용인시는 재건축·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 6월부터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재건축·재개발이 추진 중인 10곳 대부분이 주택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해 10월과 지난 7월 두 차례 건축물 용적률을 완화한 데 이어 기반시설 설치비 일부를 보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사업시행인가 또는 조합설립이 이뤄진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 용인 4·5·7·8구역과 역북동 용인2지구, 모현면 왕산리 모현1지구 등 6곳이다. 또 주택재정비 예정지구로 지정된 삼가1·2, 역북1, 마평1 등 나머지 4개 지구도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경우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 6월까지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7월부터 도로, 공원, 녹지, 공공용지 등 토지 취득비의 50% 또는 현금 50억원 중 적은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완료된 뒤 지급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대상 사업지구 가운데 용인5·7·8지구는 사업시행인가, 용인2·모현1지구는 조합설립, 용인4지구는 추진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된 상태다. /최영재기자 cyj@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용인 갑)은 26일 국회에서 용인경전철과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을 잇는 총 연장 17㎞의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 건설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정찬민 용인시장 등과 함께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에버랜드(전대)간 복선전철’ 노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 처인구는 각종 환경관련 규제와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불이익과 불편을 겪고 있다”며 “복선전철이 건설되면 용인경전철이 활성화되고 서울방면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주민 1만3천700여명이 서명한 전철건설 촉구 건의서를 국토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앞서 용인시와 시의회는 용인동부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주∼에버랜드(전대) 복선전철’ 건설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최영재기자 cyj@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해 학과교수, 동문, 스포츠 스타들이 기부한 스포츠 용품을 학내외 구성원들에게 경매한다. 이번 경매는 지난 10월 15일 스포츠경영학과 졸업 동문 모임인 홈커밍데이에서의 1차 경매에 이어 진행되며, 현장 접수는 물론 온라인 경매참여 기회도 부여해 26일 4시에 마감한다. 경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접수 금액을 비교해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낙찰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경매 품목은 장호성 총장의 골프모자 5종 세트 2만원, 이승엽 사인 야구방망이와 야구공 5만원, 박태환 사인 트레이닝복과 수영모 세트 2만원 등으로 최저가가 책정됐다. 이밖에 히딩크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의 사인볼, 이승엽 선수와 류중일 감독이 사인한 삼성라이온즈 2014 정규시즌 우승기념 모자, 박병호 선수 사인볼 및 사인 배트, WBC대회에 참가한 이대호, 류현진, 추신수 선수가 함께 사인한 기념 배트 등 45종에 이른다.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김애랑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스포츠 관련 이벤트를 기획해 스포츠 관련 상품의 가치 창출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
법원경매 사상 감정가가 1조원이 넘는 토지가 최초로 등장했다. 26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최근 인천 연수구 옥련동·동춘동 일대 송도대우자동차판매 부지와 인천도시계획시설(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지) 부지 등 25개 필지, 92만6천952㎡가 감정가 1조481억원에 경매에 나왔다. 감정가 1조원이 넘는 물건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전 법원경매 역대 최고가는 2007년 경매에 나왔다가 취하된 서울 중구 을지로 청대문빌딩(구 프레야타운)으로 당시 감정가는 4천418억원이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25필지는 다음 달 10일 인천지방법원에서 1회차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감정가격이 높아 경매진행 비용이 5억원, 1회차 경매에 대한 입찰보증금만 1천억원에 달한다. 경매 신청권자는 피아이에이송도개발유한회사로 청구액은 805억원이며 등기부등본상 채권액은 1천264억원이다. 등기부등본상 총 채권액은 1조1천875억원이다. 근저당권자는 1순위 한국산업은행을 비롯해 동양종금, 우리은행, SC은행, 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다수 올라 있다. 경매에 나온 25개 필지는 기존 자연녹지지역 등의 용도였으나 개발사업 인가로 용도가 상향 변
한국민속촌은 ‘2014 제7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와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소셜미디어, 웹, 모바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 잘하는 신뢰받는 기업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번 조사는 85개 지표로 구성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기반으로 263개 기업과 1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민속촌은 고객만족도와 SNS 활용 소통마케팅 효과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기업부문별 대상 수상, 최고의 인터넷소통능력을 입증했다. 한국민속촌은 2012년 트위터 계정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3대 인기계정’으로 평가받으며, 이른바 ‘속촌아씨’라는 캐릭터 계정으로 팬들과의 소통하며 진화해왔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이 26일 삼성의 석유화학·방위산업 부문 4개 계열사의 매각·인수를 통해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했다. 삼성그룹의 석유화학부문인 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과 방산부문인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를 한화그룹에 넘기는 초대형 양수도 계약으로 시장가격으로 1조9천억원대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향후 경영성과에 따라 가격 조정이 이뤄질 수 있어 전체 빅딜 규모는 2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그룹이 복수의 주요 계열사를 한꺼번에 패키지로 매각한 것은 외환위기 당시인 1997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삼성그룹은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등 두 회사만 남기고 화학부문 사업에서 사실상 철수, 그룹 구조를 전자, 금융, 건설·중공업, 서비스로 단순화하게 됐다. 이번 빅딜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그룹 경영권의 승계 구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삼성의 석유화학 및 방위산업 계열사를 인수함으로써 자산 규모를 50조원대로 늘리고 재계 서열 9위로 올라선다. 자산규모 37조원인 한화그룹은 자산가치가 13조원에 달하는 삼성 계열사 4개사를 한꺼번에 인수함에 따라 한진그룹(39조원)을 추월하게 된다. 삼성과 한화는 한화 측
용인시 관내 농협 3급 이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함께나눔용인시농협봉사단’은 지난 21일 처인구 남사면 소재 이상엽 농가를 찾아 배추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을 이끈 남사농협 박상호 조합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께나눔용인시농협봉사단’은 지난해 6월 조직된 이래 농촌일손돕기, 재해농가돕기 등 11회를 지원하였고, 올해에만 9번째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최영재기자 cyj@
25일 오전 9시46분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한 아파트 부근 경안천에 A(59·여)씨가 빠진 것을 길 가던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여분만에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이날 오전 혼자 집을 나섰다 발을 헛디뎌 높이 40~50m 아래 경안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지점은 수심이 약 50㎝에 불과했다. /최영재기자 cyj@
삼성전자가 눈동자 움직임만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안구마우스 ‘아이캔플러스(Eyecan+)’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서초사옥 투모로우 솔루션 랩(Lab)에서 차세대 안구마우스 버전인 아이캔플러스 시연회를 열었다. 안구마우스란 컴퓨터 마우스를 손 대신이 눈동자로 조작하는 장치이다. 손발은 물론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사람도 모니터 화면에 글을 쓰고, 컴퓨터를 제어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아이캔플러스는 모니터에 연결하는 박스 형태로 만들어 안구 인식장치가 있는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이전 버전의 불편을 해소했다. 아이캔플러스를 모니터와 연결하고 사용자 눈에 맞게 한 번만 설정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모니터만 보면서 자유롭게 글을 쓰거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다. 눈동자의 움직임으로 마우스 포인터가 이동하고 특정 아이콘이나 폴더, 링크를 1초 동안 바라보거나 눈을 깜빡이는 것으로 클릭과 스크롤링을 할 수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안구 인식의 정확도를 높였고 단축키와 클릭모드를 적용하는 등 사용환경을 개선했다. 아이캔 제품은 2011년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개발됐다. 사내 C-랩(Lab)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신세계백화점은 25일 본점 문화홀에서 협력회사 공개모집 행사인 ‘제3회 에스 파트너스(S-PARTNERS)’ 최종 컨벤션을 개최했다. 앞서 신세계 패션연구소장과 바이어들은 행사에 지원한 160개 브랜드를 심사해 최종 컨벤션에 선보일 우수 브랜드 20개를 선발했다. 최종 컨벤션에 나오는 브랜드는 전태욱 디자이너의 여성의류 ‘바이모우’, 김도영 디자이너의 남성의류 ‘페더딘 인 펄’, 핸드메이드 아트플라워 브랜드 ‘프루라쥬’, 생활 디자인 브랜드 ‘카이저린 디자인그룹’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브랜드는 내년 초부터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신세계 주요 점포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들 브랜드는 매출과 고객 반응 등을 토대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매장을 열거나 백화점 측이 운영하는 편집매장에 정식 입점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 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패션 컨설턴트, 대학교수 등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영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에스 파트너스는 중소기업에 백화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백화점도 상품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동반 성장 모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