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대표하는 인물을 얘기하면 가장 앞자리에 오는 사람. 정치의 계절이 돌아오면 늘 사람들에게서 그와 같은 정치인 한사람만 더 있으면 하는 시민들의 이구동성을 듣는 사람. 가장 먼저 화성의 진가를 알아보고 복원에 나서 세계문화유산의 초석을 놓았던 사람. 경기도청과 삼성전자의 유치로 지금의 수원의 밑그림을 그린 사람. 수원과 수원 사람들을 위해 제대로 된 일 하나 하지 못한채 지금같은 선거때면 표심을 노린 ‘수원의 아들’과 ‘경기도의 아들’이 넘쳐 날수록 그 자리가 더 커보이는 사람이 바로 이병희 전 국회의원이다. 못말리는 지역구 사랑 산업문화도시 초석다진 시대 꿰뚫어 본 巨人 “각하 경기도청은 반드시 수원으로 와야 합니다. 경기도가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청 소재지는 인천이 아닌 경기도 중심에 있는 수원이 돼야 합니다” 5.16 이후 서슬퍼런 군사정권이 본격 시작된 1963년. 삭발까지 감행하고 당대의 권력자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을 찾아가 무릎을 끓고 소신있게 청원한 당시 경기도청 수원유치위원회 이병희 위원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다. 이병희 위원장이 국회의원 당선증을 받아들자마자
용인시는 30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신갈오거리 국도42호선 구갈역~수원IC 구간 버스전용차로의 시범운영 효과분석 결과 구간 내 버스와 승용차 통행속도가 약 30% 향상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국도42호선 구갈역에서 수원IC까지 약 1.6㎞ 구간에대한 차로 및 보도 폭원의 조정 등을 통해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지난해 말 완료하고 올 1월 2일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 약 한 달 간 시행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버스의 경우 구간 통행 시간은 시행 전 7.1분에서 시행 후 5.5분으로 약 22.5%가 단축되고 통행 속도는 14.0㎞/h에서 18.2㎞/h로 약 29.9%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동백에서 강남역까지 운행되는 5000번 버스의 경우 통행속도가 버스전용차로 시행 전 31.1㎞/h에서 37.5㎞/h으로 약 20.6% 빨라지는 등 지난해 12월 28일 개통된 죽전~기흥 복선 전철과 함께 출퇴근길 대중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승용차의 경우 구간 내 통행 시간은 버스전용차로 시행 전 5.8분에서 4.5분으로 약 23% 단축되고 통행 속도는 17.1㎞/h에서 22.3㎞/h로 30.2% 가량 크게 개선된
김학규 용인시장은 경전철에 대해 선형임의변경시공 의혹에 일부 역사 침수 등 온갖 부실과 하자가 있는 상태에서는 준공을 내줄 수도 운행을 할 수도 없었다. 정상화를 위한 시의 노력과 함께 준공을 못하고 있는 원인도 분명히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개통을 일부러 안한게 아니라 못한 것입니다. 준공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도 없이 용인시를 막무가내로 공격한다고 해도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시민의 안전이 담보된 후에 개통할 것입니다.” 김학규 용인시장의 첫 말문은 단호했다. 지난해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용인경전철을 둘러싼 그의 생각은 확고했다. 온갖 루머가 떠돌았고, 재정위기를 둘러싼 꼼수라는 말까지 감수했던 김 시장의 용인경전철에 대한 입장은 취임 당시에서 조금도 바뀐게 없었다. “부실공사에 소음민원은 물론 가장 기본적인 승객안전을 위한 스크린 도어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준공의 필수인 감리단의 승인도 없는 준공보고서를, 그것도 택배로 보내왔는데 누가 믿을 수 있겠냐”는 김 시장은 “선형임의변경시공 의혹에 일부 역사 침수 등 온갖 부실과 하자가 있는 상태에서는 준공을 내줄 수도 운행을 할 수도 없었다. 정상화를 위한 시의 노력과 함께 준공을 못하고
커피숍과 빵집 등 재벌 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가 이끄는 호텔신라가 제과·커피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대통령까지 나서 상생을 강조한 상황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구체적으로 확산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호텔신라는 자회사 ‘보나비’가 운영 중인 커피·베이커리 카페인 ‘아티제’ 사업을 철수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대기업의 영세 자영업종 참여와 관련한 사회적 여론에 부응하고 상생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호텔신라의 결정은 ‘국민기업’을 지향하는 삼성그룹의 결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그룹차원에서 담합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방침과 맞물려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이건희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회장에 취임한 이후 25년간 누누이 강조해 왔지만, 삼성은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티제의 지분을 삼성그룹 오너 일가가 가지고 있지 않지만, 호텔신라 사장이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씨라는 점에서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을 둘러싼
수원시가 소재 관련 연구의 메카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와 삼성SDI, 제일모직, 삼성정밀화학, 삼성코닝정밀소재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전자소재 연구단지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디지털시티) 2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수원시는 기존의 경기 R&D센터를 비롯한 각종 연구소들에 이어 삼성그룹의 새 연구단지 조성, SKC(주)의 본사 이전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최첨단 미래도시로 각광받고 있다는 평가다. 수원사업장 2단지는 총 33만㎡ 규모로 이번에 새로 만들어지는 연구단지는 유휴부지 일부에 조성된다. 조만간 부지 조성공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총 투자금액과 계열사별 투자액은 각 계열사가 이달 말까지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연구단지에서는 각 사별로 필요한 소재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삼성은 5개 계열사 간 공동연구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1년 25층 규모의 정보통신연구소 ‘R3’를, 2005년에는 38층 규모의 디지털연구소 ‘R4’를 디지털시티에 조성했다. 또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신규 연구소 ‘R5’(지하 5층, 지상 25층)를 짓고 있다.
김길성 한나라당 용인처인 예비후보는 용인경전철이 개통예정일을 1년 6개월이나 넘기고도 언제 개통될지 알수 없다며 조속한 개통을 위해 시민혈세 최소화, 안전대책 확보, 운영비의 합리적 보전대책 마련 등과 함께 중앙정부 지원을 요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경전철은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용인경전철 건설계획 승인과 최종 책임을 지고 있는 정부가 이 문제를 지자체 책임으로만 돌려서는 안된다”면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와 청와대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법을 만들고 지원예산을 확보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용인경전철 문제를 그동안 시와 사업자간의 문제로만 국한했던 지역의 정치인들은 반성해야 한다”면서 “김해의 경우 경전철문제 해법을 위해 도시철도법 개정을 지역구 의원 주도로 발의하고 있다. 반드시 용인경전철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20년 후 미래 수원의 청사진이 될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을 구상 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 참여형 도시계획단 운영 ▲버튼식 투표방식 및 인터넷 생중계 도입 ▲시민설문조사ㆍ정책제안 접수 등 시민참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도시계획단은 전문가, 주민, 기업가, 자영업자, 사회적 약자, 학생 등 120명으로 구성되며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안’이 확정되는 오는 7월까지 열리는 관련 회의에 참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의사결정은 버튼식 투표방식으로 진행하고 회의내용은 ‘수원 i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시는 오는 2월6일까지 시 홈페이지와 동주민센터, 이메일(suwonupd@korea.kr) 등을 통해 도시계획단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시는 또 도시계획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설문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정책제안제도도 병행한다. 염태영 시장은 “그동안 도시계획은 행정기관 주도로 수립됨에 따라 시민공감을 얻기 어려웠고 사업추진 시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며 “전국최초로 도시기본계
용인시청 간부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또 경찰에 적발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9일 저녁 시간대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용인시청 A(56)사무관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사무관은 지난 18일 오후 9시경 동료 공무원들과 함께 용인시청 앞 한 식당에서 회식을 갖고 주차장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53%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인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 제안제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여와 소통이 이뤄지는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제안제도를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며 ▲제안 강조의 달 운영 ▲제안 교육 실시 ▲분기별 테마형 공모제안 실시 ▲공무원 제안사전평가단 구성·운영 등을 시행한다. 제안 강조의 달은 2012년 6월 한 달 간 시민과 공무원 대상으로 운영, 제안 참여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1달 간 1직원 1건의 제안을 독려하는 ‘111제안운동’을 실시하고 불채택 제안을 수정·보완하는 제안숙성대회도 개최한다. 공무원 제안사전 평가단은 1월 중 30여명의 팀장급 또는 7급 직원들로 구성, 실무부서에서 비추천된 제안을 집중 검토한다. 평가단의 의견이 긍정적인 경우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하여 제안 아이디어가 사장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제안의 질 향상을 위해 시 홈페이지와 행정게시판을 통해 제도 전반과 제안하는 법, 중앙 우수제안 등을 소개하는 등 제안의 개념 정립과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제안제도 운영조례 개정, 제안강
“고향에 두고온 조상님들께 어떻게 제사를 지내야 하나 막막했는데 용인시에서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 줘 감사드립니다.” 용인시는 18일 시청 철쭉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설 합동차례’를 실시했다. 이날 차례 행사에는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새해를 맞아 망향의 그리움과 상대적 소외감을 갖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같은 용인시민이고 한민족임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시를 비롯해 시 새마을부녀회,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 라이온스, 로타리 클럽 등의 단체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합동차례상 마련과 생활용품 등을 후원해 진행됐다. 김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협의회 위원들을 격려하고 분향강신을 한 후 초헌관을 맡아 초헌(제주가 첫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에 참여했다. 김 시장은 또 북한이탈주민 대표에게 지역협의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증정했다. 김 시장은 “고향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차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지난해 4월29일 발족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