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의 ‘규제철폐’ 승부수 적중? 정찬민 용인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택한 용적률 상향 조정 등 규제철폐의 승부수가 용인7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2개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향후 진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재정난의 주범’으로 꼽히던 ‘역북지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데 이어 사업시행인가 이후 3년 넘게 표류한 용인7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멈춰선 다른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순항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3일 용인7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호반건설과 진흥기업 등이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과거 벽산건설과 극동건설 등을 시공자로 뽑았으나 법정관리와 부도 등의 건설사 사정으로 재개발사업이 뜻하지 않게 중단돼 3년 넘게 표류한데 따른 것으로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6일 오후 4시에 입찰을 마감하고,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용인7구역은 정찬민 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재건축과 재개발 촉진을 위해 용적률 상향 조정 등의 규제를 철폐한 첫 수혜지로 관심이 높았다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은 지난 19일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를 함께 만들어온 아티스트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인 ‘감사의 밤’을 마련했다. ‘감사의 밤’에서는 한해 동안 용인거리아티스트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과 함께 ‘요아밴드’, ‘민속예능인 김삼’, ‘장승진’, ‘WS트리오’ 등 9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 올해 사업 결과보고와 내년 사업 계획발표를 비롯해 아티스트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2015년도 용인거리아티스트 사업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였다. 용인문화재단은 내년 1월 초 사진전을 마지막으로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고, 내년 봄 용인 거리 곳곳에서 ‘2015 용인거리아티스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연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식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yongin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재기자 cyj@
대형버스의 불법 주차 등으로 골머리를 앓아온 수원 장안문 인근에 버스주차장이 확보되면서 교통 혼잡 등 민원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수원시 장안문 인근 화홍문공영주차장내에 버스 전용 주차면을 설치·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화홍문공영주차장은 지난해 9월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 방문자 편의를 위해 임시로 조성돼 소형차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돼 왔다. 공단은 이후 수원화성을 찾는 단체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대형버스 주차면을 13개면 확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주차장 인근 도로에 불법 주차된 대형버스도 자취를 감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홍문공영주차장 버스 주차는 22일부터 24시간 이용가능(정기주차 제외)하다. 주차요금은 승용차 대비 15인승 이상 200%, 25인승 이상 300%가 적용된다. 윤건모 이사장은 “화홍문공영주차장 내에 버스 주차면을 확보하면서 수원화성을 찾는 단체 관광객들의 이동이 용이하게 됐다”며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대형버스 등의 불법주차 근절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재기자 cyj@
삼성전자가 다가오는 2015년 새해를 맞이해 ‘삼성전자 S데이, 스마트카메라 NX 미니와 함께하는 2015 새해 다짐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년 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고객들이 각자의 마음가짐을 더욱 새롭고 견고히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 구매 후, 제품 등록을 하고 본인의 SNS 또는 블로그에 NX 미니와 함께한 거울 인증샷과 ‘새해에는 NX 미니와 함께’라는 문구를 활용해 새해 다짐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를 참고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2천15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2천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인 1잔)을, 15명에게는 바비브라운 미니 립&아이 팔레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2015년 2월 6일 개별 고지한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미니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2,050만 화소의 고성능을 자랑하는 미러리스 카메라로 180도 회전식 디스플레이와 윙크샷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셀피는 물론 위피에 최적화된 성능으로 2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사장 김봉영)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이 22일 오전 회원 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단일 기업으로는 처음이며,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1천500만명)의 15%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에버랜드보다 페이스북 회원 수가 많은 곳은 그룹 차원에서 운영하는 삼성 페이스북(300만명) 뿐이다. 에버랜드 페이스북은 새로운 놀이기구, 축제, 공연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고 우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고객 의견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소통 채널이다. 그동안 고객 에피소드(웹툰·감성스토리 영상), 조경·건축·푸드 정보 등 콘텐츠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연간 900만명의 방문객이 에버랜드 페이스북으로 우선탑승권, 할인쿠폰, 경품 정보를 현장에서 접하도록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를 개발했다. 또 페이스북 회원의 ‘좋아요’ 1개당 1장씩 적립해 연탄 30만장을 저소득가정에 전했다. 에버랜드에는 페이스북 외에 카카오스토리(72만명), 트위터(45만명), 중국 웨이보(301만명) 등 620만명의 국내외 SNS 회원이 있다. 페이스북 회원 200만명 돌파 이벤트로 홍콩 왕복항공권, 에버랜드 연간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 부회장)는 22일부터 3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동부그룹 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전략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전 임원 및 팀장, 해외조직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 올해의 실적 및 성과 진단과 함께 2015년 매출 및 수익 증대 방안과 각 조직별 경영전략 및 실천방안 등을 논의한다. 최진균 부회장은 22일 특강을 통해 “동부대우전자의 사업방향과 전략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격렬하게 토론해 글로벌 수준의 고품질 실용주의 생활가전전문회사로 도약하는 모멘텀을 만들자”며 “글로벌 경기불황 지속 예상에 따라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품질과 디자인 개선 등 저비용·고효율 구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실용가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영재기자 cyj@
삼성전자는 21일 울트라 와이드 - QHD(Ultra wide - QHD) 34인치 커브드 모니터 SE790C (모델명 : S34E790CS)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SE790C는 세계 최고 수준의 3천R(반지름이 3천mm인 원의 휜 정도) 곡률을 적용하여 모니터 시청 시 눈에 보다 편안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사람의 안구 구조에서 모티브를 얻은 커브드 화면으로 눈의 피로가 감소하고 왜곡 현상이 적어 편안한 경험을 제공한다. SE790C는 21:9(화면비율) 34인치 울트라 와이드 - QHD(해상도 : 3440×1440) 커브드 화면을 통해 실제보다 화면이 더 커보이는 파노라마효과를 선사하고, 또한 3천:1의 명암비와 4ms(ms:1천분의 1초) 응답속도를 지원해 사용자들의 시청 경험을 최우선 고려했다. SE790C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색, 휘도, 균일도, 시야각, 계조 표현, 몰입감, 곡면 명암비등, 커브드 모니터의 시청 편안함에 대한 성능을 검증받았다. SE790C는 세련된 메탈 색상을 사용한 T자형 커브드 스탠드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HAS(Height Adjustment Stand) 기능을 내장했고 VE
용인시 구성지구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정부의 행복주택 부지로 둔갑해 등교거부 등 주민반발과 논란 속에 다시 학교용지로 회복된다. 18일 김민기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주재로 김민기 의원 등이 참석해 열린 구성지구 학교용지 관련 대책회의에서 국토부는 당초 학교부지에 행복주택 건립을 포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정렬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구성지구 내 교육여건이 이렇게 열악한 줄 몰랐다”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뜻을 받아들여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복주택건설용지로 지정돼 학교용지에서 해제된 초등학교부지를 원래대로 학교용지로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단장은 또 “19일 과천청사에서 열리는 관계기관회의에서 행복주택, 공공주택, 학교문제 등 용인 구성지구 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최영재기자 cyj@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인 이창석씨 소유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지난 16일 첫 경매에 나와 1회차 경매에서 감정가의 110%인 34억1천100만원에 바로 낙찰됐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해당 물건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76동 704호로 전용면적 245.2㎡, 감정가는 31억원에 책정된바 있으며, 지난 5월 1순위 근저당권자인 저축은행에 의해 임의경매 신청이 됐다. 경매개시 결정이후 소유자 이창석씨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이자 재산 관리인 등으로 알려지며 해당 경매 사건이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날 경매에서는 8명의 응찰자가 몰려 34억1천100만원으로 최고가를 써낸 법인사업자가 낙찰자로 결정됐으며, 2위는 34억300만원, 3위는 33억3천100만원을 각각 써내 낙찰자와 2등의 격차가 800만원(감정가 기준 0.25%) 차이의 초 접전을 벌였다. 낙찰금액은 경매비용으로 1천500만원 정도가 우선 소요되며 1·2순위 근저당 및 지방세로 추정되는 강남세무서 압류 등에 배당이 되고나면, 소유자인 이창석씨에게 돌아가는 배당액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씨 소유의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최고급 별장도 지난 4월 경매에 나와 감정가의 95.9%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19일 한화리조트 양평에 1만6천500㎡ 규모의 눈썰매장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코스 길이 성인용 180m, 유아·노약자용 8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일일 최대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될 눈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대소 구분없이 1만1천원이고, 36개월 이하는 무료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양평 눈썰매장 오픈 기념을 위해 쿠팡과 티켓몬스터 등 소셜커머스에서 입장권을 7천원에 판매한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