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5일 황구지천에서 자전거를 이용한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수원의 4대하천 중 하나인 황구지천은 왕송저수지에서 시작해 서수원권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하천 연장은 13㎞에 달한다. 염 시장과 김정수 권선구청장, 김지완 환경국장 등 공직자와 시의원, 환경단체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현장투어는 왕송저수지(의왕시 초평동)에서 기안교(화성시 기안동)까지 진행됐다. 염 시장은 이날 장마철 대비 하천관련 안전관리 여부, 주민 입장에서 하천 개선책 마련, 하천 오염 방지와 친환경적 생태 보존, 용수 목적 사용 여부 및 효율적 사용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왕송저수지에서 수질의 상태와 용수로 확보여부, 주변시설을 일일이 체크한 뒤 시설안내 간판을 주민 입장에서 보수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염 시장은 “황구지천은 서수원권의 대표적인 자연형 하천으로 지역주민들이 산책로 등으로 널리 이용하고 있다”며 “황구지천 전 구간에 나무를 심어 푸른하천 명품길을 조성하고, 생태환경을 유지·복원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이른 무더위로 일찍부터 물놀이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둔 6월은 특별한 가격에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캐리비안 베이 매니아들 사이에 최고의 방문 적기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스릴 슬라이드인 ‘워터 봅슬레이’와 ‘튜브 라이드’가 추가 오픈하며 실내외 모든 놀이시설이 풀 가동중으로, 대기 시간이 짧아 짜릿한 워터파크 스릴 어트랙션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외환카드 소지 고객은 23일까지 정상가(5만원) 대비 80% 저렴한 1만원에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고, 기타 제휴카드 소지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가능한 제휴카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 설명돼 있으며, 동반인은 홈페이지에서 우대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최대 3명까지 약 30% 할인받을 수 있다. 초·중·고·대학(원)생 등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학생증과 함께 제시하면 28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2만5천원에 캐리비안 베이 이용이 가능하다. 10월31일까지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도 16만원에 구
실무 중심의 영화인 양성을 위한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 재학생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영화가 제작된다.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은 5일 죽전캠퍼스에서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임권택 감독, 배우 안성기, 배우 강수연, 김이석 한국영화콘텐츠진흥원장, 이춘연 씨네 2000대표, 심재명 명필름대표, 이상무 롯데엔터테인먼트 상무, 우정권 단국대 교수, 박기용 단국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재학생 졸업영화 제작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1기 재학생들이 연출하는 6개 작품 가운데 첫 작품이 제작에 돌입한다. 첫 작품의 제목은 ‘10분’으로 총 5천만원의 제작비가 투입된다. ‘10분’은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우리의 인생에서 꿈이란 무엇이며 안정적인 선택을 존재하는가?를 주제로 인간의 원초적인 문제인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 형식의 작품이다. 작품은 1기 재학생인 이용승(디렉팅), 김기철(프로듀싱), 김혜민(스크린라이팅)이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시가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에 ‘희망지킴이’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저소득 주민 지원사업을 함께하는 민간기업을 ‘희망지킴이’로 선정해 저소득층을 함께 후원하기로 하고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을 ‘희망지킴이 1호점’으로 선정, 현판을 전달했다.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은 위기가구 긴급지원, 차량지원, 백미후원 등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현판 전달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선욱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지킴이’ 민간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선정하고, 저소득 주민 후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에버랜드가 전 세계 조경·건축·도시 및 다양한 디자인 관련학과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국제 조경 디자인 공모전(SELDA, Samsung Everland Landscape Design Award)’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국내 조경분야 1위 기업인 에버랜드가 미래 조경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공모전의 주제는 ‘도시공간의 재해석(Reinterpreting Urban Space : Discovering the Possibilities)’으로 새로운 도심형 휴게공간과 도시 공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응모 대상은 전 세계 조경·건축·도시 및 다양한 디자인 관련학과 전공자로 작품 접수는 개인과 팀(3人이내)으로 7월15일까지 PDF 파일로 이메일을 통해 (selda@samsung.com) 응모하면 된다. 상세한 공모전 응모 관련 정보는 삼성에버랜드 홈페이지(www.samsungeverland.com)에서 참고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대상지에 대한 합리적인 선정 이유
<속보> 인구 115만명의 광역시급 기초지자체로 성장한 수원시가 행정조직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제안한 ‘수원형 모델’과 관련해(본보 5월23일자 1면) 안전행정부가 이달 중 ‘수원형 모델’의 검토를 마치고 2014년 본격 시행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다. 특히 안행부가 올 상반기 중 수원시에 3급 직제 2명 및 1국3과 신설 등의 승인·실시 구체화와 함께 ‘수원형 모델’ 도입을 본격화하면서 기존 ‘도-시·군·구-읍·면·동’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분석까지 나와 주목된다. 3일 안전행정부와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올 상반기 중 총액인건비 확대로 인력 확충 및 1국3과 신설 등 조직 신·증설을 비롯해 지방재정 확보방안, 재정과 연계한 행정사무권한 이양 등 준광역급 ‘수원형 모델’ 도입을 안행부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안행부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지방의 권한 강화방침에 따라 시가 요구한 ‘수원형 모델’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맞는 행정조직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원시의 3급 직제 및 1국3과 신설 등의 조직확대와 함께 2014년 준광역급 ‘수원형 모델’이 본격 시행될 경우 지방행정체제
큰그림 그리기대회에 남북 학생들이 어울릴 수 있도록 추진했지만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돼 성사시키지 못한 점 안타깝다 “초·중등교육에까지 재벌과 기득권세력에게 특권이 주어진다면 우리사회에 만연한 불공정과 불균형을 뿌리뽑기 힘들 것”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드러난 서울의 영훈국제고등학교의 삼성가 부정입학 논란을 일례로 들며 우리나라 교육의 불균형과 불공정을 따끔하게 지적했다. 그는 “초·중등교육에까지 재벌과 사회적 기득권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아쉬움을 감출수 없다”고 토로한 뒤 “정의가 바로서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노력에 합당한 대가를 얻는 공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교육의 불공정 행위가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초·중등교육에서부터 기회의 균등한 제공이라는 정의가 자리잡는다면 우리 국민들의 막대한 잠재력이 발산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초·중등 공교육의 정의를 확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곤 도교육감은 ‘교육&rsqu
용인서부경찰서는 30일 무허가 냉동창고에 보관하던 축산물을 포장해 유통한 혐의(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로 정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식육포장처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성남시 분당구에 냉동창고를 설치한 뒤 냉동닭 등 5만마리(1억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통시장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29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효과적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한일 서장과 단국대 가족상담학 교수, 긴급피난처로 지정된 2개소 병원장, 건강가족지원센터, 1366 가정폭력상담소, 다문화 라부리 쉼터 대표 등 가정폭력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가정폭력 근절 시범서인 용인서부서는 24시간 운영하는 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정폭력 피해자의 긴급 피난처를 마련하는 등 가정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이한일 서장은 “경찰이 가정폭력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피해자 보호활동에 앞장서 가정폭력이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