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는 최근 관내 34개교 중·고교 교사 대상 34명을 명예경찰 경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명예경찰제도는 일선교사과 교사역할과 동시에 경찰역할을 수행토록해 학교폭력에 대한 주도적 대응을 통한문제 해결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전담경찰관과 1:1 시스템 구축으로 경찰과 학교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교원의 학생지도 시 실질적 도움을 주도록 했다. 명예경찰로 위촉된 한 교사는 “명예경찰증을 보여주면 학생들이 경찰관과 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 지도가 훨씬 수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화성행궁광장 지하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구도심 재생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어울린 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팔달구 신풍동 258-1번지 일원 1만7천635㎡에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화성행궁광장 일원에 대한 기본구상(안) 수립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의 이런 방안은 밀려드는 관광객들의 편의 확보와 함께 9월 행궁동 일원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 2013’ 행사 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일부공간에 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커뮤니티시설과 쇼핑공간을 배치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지하 1층 조성시 400~500대, 2층 조성시 1천대 이상 차량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공방거리 등 특성화 지역의 접근성 확보와 함께 지상에 저자거리, 게스트하우스, 한옥 등을 조성, 관광객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행궁 옆 주차장은 행궁복원을 위해 폐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관광버스 정차 및 환승체계 구상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공방거리와 마을만들기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행궁동 일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2030년에는 수원시의 인구가 132만명으로 늘어나고 시내가 1개 도심과 6개 부도심으로 개발된다. 수원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수원도시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말 경기도에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주민공청회를 가진데 이어 최근 실·과 협의를 마쳤으며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은 뒤 5월말 경기도에 승인요청할 계획이다. ‘2030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연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획인구는 2015년 123만명, 2020년 127만명, 2025년 129만명, 2030년 132만명으로 제시됐다. 또 시가화용지와 시가화예정용지는 각각 52.762㎢, 6.921㎢에 이른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농업과학원, 축산과학원 등 종전부지 개발계획이 반영되고, 군공항이전특별법 통과에 맞춰 수원비행장 일원에 대한 활용계획이 반영됐다. 권선구 세류2동 일원 수원비행장 6.5㎢(자연녹지지역, 200여 만평)이 첨단 융·복합 산업단지와 도시지원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세부구상은 내년 5월 완료예정으로 추진중인 주요 시설부지에 대한 개발타당성조사용역이 끝나면 모습을 드러
국내 최대의 패션멀티 메가쇼핑몰 오렌지팩토리(www.orangefactory.com)가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형매장 2곳을 잇따라 열고 소비자와 만난다. 24일 문을 연 ‘발산점’은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900여㎡ 규모의 멀티쇼핑몰로 서울 도심지 매장임에도 편리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방문이 편리한 게 특징이다. 오는 5월 중순에는 용인 수지구에 3천여㎡ 규모의 ‘수지풍덕천점’이 문을 연다.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 및 경기지역뿐 아니라 지방에서 원정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수지풍덕천점은 죽전아울렛거리 및 보정동 카페거리가 인접해 온 가족의 나들이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렌지팩토리는 고품질, 최저가를 모토로 하는 전문 리테일러로 연중 상시 할인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의 패션멀티 메가쇼핑몰이다. 신사·숙녀·골프·캐주얼·스포츠·키즈 및 이너웨어 등으로 구성돼 온 가족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66개 매장 모두 100% 직영점으로 유통비용
태권도 무술 동작·예술 결합 퓨전 마샬아츠 퍼포먼스 ‘한빛’ 핀란드 현대 서커스 ‘대합실’ 무용동화 ‘앨리스의 모험’ 어린이 눈높이 맞춘 무대 마련 야외 음악회·거리공연 다채 샹젤리제오케스트라 내한 등 온 가족 즐거운 공연 나들이 용인문화재단 풍성한 공연 가족 관객 손짓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앞두고 가족 관객의 발길을 잡기 위해 용인문화재단이 바쁜 움직임으로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퍼포먼스와 서커스, 클래식, 대중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용인의 주요 거점에서 편안히 거리 아티스트를 만나는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어린이 관객 눈높이에 맞춘 맞춤식 무대 용인 포은아트홀에서는 퓨전 마샬아츠 퍼포먼스 ‘한빛’(5월 4~11일 평일 19시/주말 15시·19시, 12일 15시/월 공연 없음/031-321-7280)이 공연된다. 우리 고유 문화인 한글을 비롯해 태권도, 한복 등을 모티브로 다이내믹한 무술 동작과 예술적 감각이 충만한 무대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마샬아츠 퍼포먼스의 특성상 어
용인 에버랜드는 24일 자사 페이스북(witheverland) 회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 중 5위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에버랜드는 지난 2011년 1월 페이스북 개설 이후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시설과 공연 등이 론칭될 때마다 사전에 초청,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고객에게 축제 관련 소식이나 파크 이용정보를 우선 전달하고 고객의견을 실시간으로 응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에 SNS를 활용, 일반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캠페인을 전개해 기업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보내기’ 캠페인에는 8일만에 약 12만명의 회원이 참여, 전국 저소득 가정에 연탄 10만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다문화·저소득층 가정 초청’, ‘SNS 회원들이 참여하는 탄자니아 어린이돕기’ 등 SNS를 통해 연중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창립 50주년, 페이스북 50만 회원 돌파’를 기념, 50명의 팬이 동반자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할 수 있는 초청 이벤트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용인시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28일 자정까지 경전철 무료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인경전철은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에서 동백지구를 거쳐 처인구 포곡읍 전대·에버랜드역(18.1㎞)까지 총 15개 역이 설치됐고 기흥역에서 지하철 분당선과 연결된다. 시는 용인경전철 이용요금을 교통카드(신용카드 포함) 사용시 성인 1천300원(10km당), 청소년 1천40원, 어린이 650원으로 책정했다. 1회용 승차권(토큰) 사용시 성인·청소년 1천400원, 어린이 700원이다. 경전철은 오전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며 평일 오전 7∼9시 출근시간대는 3분 간격, 나머지는 4∼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는 경전철을 계기로 27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경전철 역사를 경유하도록 전면 개편한다. 특히 전대·에버랜드역을 환승거점으로 삼아 수원이나 서울방면으로 시내버스와 광역버스로 환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경전철 체험과 테마별 관광지를 연계한 ‘기차여행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한편, ‘용인경전철 손해배상청구를 위한 주민소송단’은 이날 “용인시가 시의회
수원시가 관내 신생중소기업의 국외무역기반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와 관내 신생기업 5개사가 수출촉진단을 구성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수원시 자매도시인 니즈니 노브고로드를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촉진단에는 JD사운드, 스킨아이, 에버트리, 트러스트원, 한 빔 등 수원벤처촉진지구 및 광교지구 등에 소재한 신생업체 5개사가 참여했다. 촉진단 업체들은 모스크바 시청과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현지 수입현황을 파악하는 활동도 병행, 러시아의 대외무역에 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러시아 권역에 대한 효율적인 마케팅 수립의 계기가 됐다. JD사운드가 홍보한 ‘휴대용 디지털 편곡·작곡기기’는 러시아 음악기기 바이어들이 대부분 제품의 성능과 특징에 만족해했고 JD사운드는 Federal Music사와의 협의를 거쳐 2만달러 상당의 제품공급을 확정했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환경친화적 화장품’을 선보인 스킨아이는 Forafarm사와 Cosmoland사에 각각 5천달러 상당의 제품공급 협의를 이끌어 냈다. 트러스트원이
수원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과 비용 절감 등 기상재해 피해예방 노력이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날씨경영인증’을 기상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공공시설물을 관리·운영하는 공단은 기상정보를 경영에 적극 도입해 다양한 분야에서 예산을 절감하고, 갑작스러운 기상변화로 발생하는 재난·재해로부터의 피해 예방노력이 ‘인증평가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단은 전 직원이 PC에 기상청 날씨위젯을 설치, 기상변화의 정보를 빠르게 확보·분석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했으며 사업장 특성에 맞게 계절별로 근무시간을 탄력 조정해 전기사용량 최대수요 관리로 수도광열비를 절감했다. 이밖에 우수저류시설의 빗물을 잔디용수로 활용해 연 4천8백만원 이상의 예산 절감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