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 175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초·중·고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선서식을 갖고, ‘가장 맑고 투명한 클린 용인교육’을 실현해 부패없는 깨끗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과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서현상 교육장은 “직무수행에 있어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고, 반부패 청렴을 생활화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용인교육을 실천하자”며 “지속적인 청렴교육으로 전직원이 공직 윤리관을 정립, 스스로 부패 통제 능력을 배양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 한국사무소를 유치한다. ICLEI는 1990년에 UN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방정부세계총회’를 계기로 UN과 UCLG(세계지방정부연합)의 후원으로 발족, 지방정부간 환경정책분야 교류 협력 증대를 위한 국제기구다. 수원시는 2005년에 ICLEI 회원에 가입한 이후 지속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면서 지난 7월, ICLEI 한국사무소 차기 유치도시로 선정됐다. 현재 ICLEI 한국사무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는 오는 9월말까지 팔달구 남창동 (구)화성사업소 건물에 한국사무소를 개소해 2017년 7월31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9월말부터 새롭게 수원에 둥지를 틀게 되는 ICLEI 한국사무소에는 소장 및 3개팀이 조직을 구성, 약 1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시는 ICLEI 한국사무소 수원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각종 환경분야 포럼과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ICLEI는 전세계 70여개국, 1천200여개 지방정부가 가입돼 있고 우리나라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와 서울시, 부산시, 울산시 등 40개가 회원이며 도내에는 수원시와 도를 포함해 용인시와
수원시는 자원봉사 활동 시간에 따라 공공시설과 민간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원봉사 스마트 마일리지 시스템’을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일리지 시스템이란 자원봉사자에게 활동 시간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한 마일리지로 공공시설 입장료, 가맹점 물건 값 등을 할인받도록 하는 것이다. 시가 책정한 봉사시간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기준은 1시간에 300포인트. 8시간 자원봉사를 할 경우 2천400포인트, 30시간이면 9천포인트다. 이를 사용할 때는 10% 할인 혜택에 300포인트, 20% 500포인트, 30% 700포인트, 50% 1천포인트씩 각각 차감되도록 했다. 할인율 50%가 적용되는 수원화성박물관을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이용해 관람할 경우 성인 입장료 2천원의 50% 1천원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 50%에 마일리지 1천포인트를 사용하면 된다. 이때 자원봉사자 카드에서 마일리지 1천포인트가 차감된다. 같은 50%가 할인되는 화성열차를 청소년이 탈 경우 이용료 1천100원의 50% 550원을 현금으로 지불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 1천포인트를 차감한다. 8시간 봉사로 화성열차 할인
수원시는 삶의 올바른 방향과 가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장안구민회관에서 ‘2012년 하반기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개강식 및 첫 강연을 가졌다.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마다 총 1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수원시민 아카데미는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철학, 역사, 문화, 건강, 경제, 의식개혁 등 다양한 인문·교양분야의 유명학자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주제별로 강연이 진행된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민 아카데미는 평생학습도시 수원의 대표적 강좌”라며 “국내 각 분야의 전문 강사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수원시민의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 강연자로 KBS 비타민 ‘위대한 밥상’ 진행자인 임경숙 수원대학교 교수가 강단에 올라 ‘임경숙과 함께하는 위대한 밥상’이란 주제로 올바른 식습관, 건강한 밥상 등에 대해 강연했다. 두번째 강연은 오는 11일 C-Tech연구소 김찬배 소장을 초청해 ‘성공의 속도를 높여라’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별 강연내용은
“10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의 근로자도 사회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두루누리 사회보험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들에게 희망이 되겠습니다” 수원시는 최근 팔달문 시장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공동으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 사업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이재갑 차관과 수원시 윤성균 제1부시장, 근로복지공단 이장로 지사장,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상만 지사장 등 관련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두루누리 사회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그동안 근로자 복지에서 소외될 수 있었던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도 사회보험의 혜택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규모사업장 저임금 근로자의 경우 고용보험,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아 갑작스런 실직이나 퇴직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두루누리 사회보험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근로자들도 적은 금액으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한상담 경제정책국장은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홍보활동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을 둘러싼 갈등이 수차례 빚어지면서 우려와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선제적인 운영교육에 나선다. 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운영·관리의 투명성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위해 5회에 걸쳐 구별 순회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 장안구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최두선 공주대 교수를 비롯해 염상균 좋은마을만들기 부위원장, 서상범·조지훈 변호사, 성정은 씨등이 강사로 나선다. 300세대 이상의 의무적 관리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1천명이 참여하는 교육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공동주택관리 관계 법령·지침 및 관리규약, 주택관리 관련 질의회신 및 판례 등에 대해 설명한다. 시 관계자는 “주택관리의 준법성을 제고하고 입주자의 화합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다양한 교육내용과 함께 지역난방특강, 공동주택르네상스 사업사례 소개 등도 진행해 입주자대표들에게 유용한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주택가 밀집지역에 설치된 의류수거함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시는 관리가 부실한 의류수거함이 주택가 곳곳에 설치돼 쓰레기 투기장소로 활용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불량 의류수거함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의류환경연합회와 의류수거함관리체계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부터 6개월동안 의류수거관계자, 시민단체 등과의 간담회 등을 거쳐 의류수거함 정비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한 끝에 이루어졌다. 앞으로 시는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폭 15m이상 도로의 통행을 방해하는 의류수거함과 관리자가 없는 경우도 설치제한과 동시에 강제철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의류수거함의 감축, 책임자 지정, 무단·불법방치에 대한 조치와 함께 불필요한 의류수거함의 과감한 정비와 관리를 통해 쓰레기무단투기를 방지하여 주변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원지역 내 설치된 의류수거함은 3천400여개가 설치되어 있지만 전체 수거함 가운데 절반은 훼손되거나 지저분하게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속보> 대통령소속 지방행정개편추진위원회의 수원·화성·오산 통합 보류 결정에 이은 ‘수원시 특례’ 시행도 차일피일 미뤄져 ‘수원 역차별 논란’의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의 미래를 좌우할 최대 현안에 침묵하고 있는 수원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를 지낸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진표 의원은 물론 ‘통합’과 ‘특례’ 관련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찬열 의원의 경우 핵심적 위치에 있다는 평가에도 정작 뚜렷한 성과를 내거나 역할을 하지 못한 채 뒷짐을 지고 있어 ‘수원 국회의원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다. 4일 지방행정개편추진위와 수원시 등에 따르면 수원권 통합 보류에 이어 시가 강력히 요청한 ‘수원시 특례’도 지난 6월 개편위 의결 이후 현재까지 아무런 진척을 보지 못한 채 자칫 사문화될 위기에 처해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수원 정·관계는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도 ‘수원 홀대와
용인서부경찰서는 단국대 외국인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했다. 단국대 죽전캠퍼스 인문관 소극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곽영일 경사는 보이스피싱, 도박, 외환거래법 등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 등을 담은 범죄예방 가이드북과 리플릿을 활용해 사례중심의 예방교육을 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위기상황대처요령 등에 대해 설명하고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 용인서부경찰서도 범죄예방교실을 마친 후 외국인 유학생과 외사요원간 카카오톡 등 SNS를 이용한 상호 연락체계 구축으로 한국유학생활에서 오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NH농협 용인시지부와 이동농협, 용인축산농협 임직원 40여명은 지난 3일 제14호 태풍 덴빈,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집중 호우 및 강풍으로 파손된 이동면 묘봉리 인삼재배사에서 1만3천㎡ 에 설치됐던 지주목과 차광막 시설 등을 해체하는 재해복구작업에 나섰다. 관내 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접한 피해 농장주는 “갑작스런 태풍으로 인삼농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어 막막했다”면서 “농협 직원들이 내 일처럼 두팔 걷고 도움을 주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서은호 NH농협 용인시지부장은 “앞으로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재해농업인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발빠르게 대처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