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수원역사내 한 카센터에서 정비 직원들이 부동액과 벨트 등 겨울철차량 점검을 하고 있다.
국민중심당 경기도당이 당사입주식을 가진 28일 인사말을 하는 안동선 창당준비위원장 곁에서 전 경기지사인 이인제 의원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말을 맞아 벌어지는 송년회의 흥청거림과 가로수를 장식한 꼬마전구들의 불빛은 자칫 세상의 시름을 잊게 하지만 올해가 가고, 내년이 와도 우리의 삶은 계속될 것은 분명하다. 27일 밤 수원시청 앞을 지나는 시내버스가 불빛을 밝힌 가운데 위험을 아랑곳 않고 자기의 길을 가는 행상이 고단한 삶 속에서 내일의 희망을 밀어가고 있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27일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마련한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건강짱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가 체지방을 측정하고 있다.
26일 오후 영하의 추운 날씨속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원들이 의왕-과천간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모으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모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속에 난방기기 시장 매출이 크게 뛰고 있다. 26일 홈플러스 동수원점 가전매장을 찾은 한 고객이 히터와 열풍기 등을 고르고 있다.
영하의 날씨를 보인 26일 화성시 소재 경기도농업기술원 유리온실 안에서 만개한 시클라멘이 봄을 재촉하듯 고운 빛을 내고 있다.
26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서 열린 '수성경로당 개관식' 다과회에서 연무동 새마을회 주부들이 참석한 노인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하고 있다.
성탄절인 25일 화성행궁에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다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의미가 담긴 '2005 풍물 대동놀이 한마당'이 펼쳐져 이채를 띠었다. 한국 민족예술인 총연합 수원지부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풍물굿패 '삶터'와 명창, 명인들이 참여하는 대동놀이로 진행돼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수원의 한 제과점 직원들이 25일 성탄절을 맞아 다양한 모양의 크리스마스 케잌을 만들어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