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2차슈퍼위크 승리한 이재명 "기득권·부패세력과 싸우라는 명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 순회경선에서 53.88% 득표해 과반 승리를 거뒀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투표 결과 공개 직후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득권 및 부패세력과 치열하게 싸우라는 명령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동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이 독식했던 개발 이익을 일부나마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저의 청렴함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증명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득표율이 올라가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지사에게 과반을 빼앗긴 이낙연 후보는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투표 결과로 결선 가능성이 희박해진 게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추미애 후보는 “방어적인 표가 1, 2번으로 모인 것으로 보인다”며 “마음은 추미애인데 어쩔수 없이 1번에 표를 던졌다는 문자가 많이 온다. 남은 서울·경기에서는 의리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진 후보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서울이 연고지인 만큼 서울 시민들과 당원들의 지지가 상당히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조직과 계파 없이 치룬 이번 경선을 통해 저에
- 최태용·조경욱 기자
- 2021-10-03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