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협업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한 권으로 정리한 투표 길잡이’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안내서에는 장애인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선관위가 시행하는 제도와 활용 방법 외에도 유권자가 투표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선거 정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선관위는 안내서에 보이스 아이 코드를 인쇄해 시각장애인도 스마트폰으로 보이스 아이 코드를 스캔하면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했다. 안내서는 2일부터 도내 50여 개 장애인 단체 및 복지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s://gg.nec.go.kr)에서도 볼 수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선거 때 장애인유권자가 투표편의 서비스 제공 내역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안내서를 제작했다”며, “안내서가 장애인유권자들의 소중한 참정권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본격적으로 경기도 민간주택사업의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업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계획서 검토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설계조건 및 의무사항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제도로 주택사업계획승인 과정 중 하나다. GH는 주택법,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에 근거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 대상 공동주택에 벽체의 단열성능, 창의 기밀성능,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의 에너지절약계획을 검토한다. 아울러 건축물의 친환경 및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기도 민간주택사업의 원활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공정하고 전문적인 절약계획서 검토업무 수행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선제적 대응 및 ESG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일 도에 따르면 ‘플레이엑스포(PlayX4)’와 연계해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 인플루언서 인비테이셔널(유명인사 초청경기), 캠퍼스 대항전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있다. 모든 행사는 플레이엑스포 B2C 전시장에 마련된 이(e)스포츠 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또 축제 기간 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2일 개막식과 함께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 이(e)스포츠 대회’ 본선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에 따라 참여 종목이 나뉜다.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지체 및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대중적 인기가 높은 ‘피파온라인 4’를 진행한다. 대회 주최 측은 휠체어용 무대 슬로프를 비롯해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13일과 15일 양일에는 수도권 대학 이(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캠퍼스 대항전’ 본선이 열린다. 이번 본선은 대학 선발전과 온라인 예선을 거친 참가자끼리 우승자를
올해 경기도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9.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은 9.93%, 수도권은 10.47% 올랐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도내 483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를 29일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교산 신도시 등 개발사업이 많은 하남시로 16.53% 상승했다. 이어 복정, 금토, 신촌 공공주택지구 조성 및 산성구역 개발사업 추진 등의 영향으로 성남시 수정구가 14.38%,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지정 예정 및 첨단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착공 등의 영향으로 광명시가 12.8%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고양시 일산동구(5.68%), 파주시(6.03%), 동두천시(6.37%)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2,925만 원,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임야로 ㎡당 592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시․군․구청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5월 초부터는 경기부동산포털에서 지도 기반으로 공시지가를 조회할 수 있다. 결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대우받지 못하는 택시 기사가 없도록 새 정부와 협의해서 개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구리시의 한 택시 회사를 방문해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에 올라탔지만, 아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악한 근무 여건에 시달리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새벽 구리시의 한 택시회사 앞에는 김 후보를 기다리는 기사들로 가득했다. 빨간 옷을 입고 자칭 열성 팬이라던 한 기사는 김 후보가 도착하자 가장 먼저 달려가 사진을 요청했다. 인사를 마친 기사들은 사무실에 앉아 김 후보에게 고충을 털어놨다. 김 후보는 “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트 한 권을 샀는데 벌써 다 써간다”며 “여러분이 마지막 페이지를 채워달라”며 경청에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얘기를 한참 듣던 김 후보는 "제가 택시를 탈때도 분명히 이 근처에 택시가 왔는데 나한테 안오고 저 멀리서 회원으로 등록한 분들에게 갔다"며 "이렇게 손님 뺏긴다고 생각하시는 택시 기사님들이 많다"고 기사들의 고충에 공감했다. 이날 경기도 구리‧남양주시 법인택시사업자협의회는 택시운송요금 인상, 택시 준공영제 도입, 법인택시 경영개선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30일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1곳과 기초의원 경선지역 23곳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기초단체장 경선지역은 화성으로 구혁모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 김용 전 대통령비서실 청와대 행정관, 김형남 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직능조직 특별지원본부 상임고문 등 3파전으로 치러진다. 아울러 기초의원 경선지역은 ‘가·나’번 선출 경선 ▲수원 차 ▲성남 카 ▲성남 파 ▲안양 마 ▲안양 아 ▲부천 마 ▲평택 마 ▲평택 바 ▲평택 사 ▲남양주 가 ▲남양주 다 ▲남양주 라 ▲여주 가 ▲여주 나 ▲광주 다 ▲양평 가 ▲양평 나 등이다. ‘가’번 선출경선 및 ‘나’번 확정 지역은 ▲수원 파 ▲안양 바 ▲남양주 마 ▲화성 가 ▲연천 가 ▲연천 나 등이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부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30일 도당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지역은 성남, 안양, 군포, 여주, 오산, 이천, 광명, 안성. 시흥시 등 총 9곳이다. 성남시장은 신상진 전 국회의원, 군포시장은 하은호 전 군포 당협위원장, 안양시장은 김필여 안양시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여주시장은 이충우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오산시장은 이권재 전 새누리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부본부장, 이천시장은 김경희 전 이천시 부시장이 각각 후보로 결정됐다. 이 밖에도 광명 김기남 전 광명갑 당협위원장, 안성 이영찬 전 안성시의원, 시흥 장재철 전 시흥을 당협위원장이 후보로 나선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29일 도당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지역은 의정부, 의왕, 김포, 포천, 가평, 파주, 광주, 양평, 연천, 구리, 양주, 동두천 등 총 12곳이다. 의정부시장은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의왕시장 후보는 김성제 전 의왕시장, 김포시장 후보는 김병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광역교통개선지원단장 등이 후보로 나선다. 포천시장은 백영현 전 포천시 소흘읍장, 가평군수는 서태원 전 가평군청 미래발전국장, 파주시장은 조병국 전 국민의힘 파주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광주시장은 방세환 전 광주시청 정책위원 등이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 밖에도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 연천군수 김덕현 전 기획감사실장, 구리시장 백경현 전 구리시장, 양주시장 강수현 경기도당 부위원장, 동두천시장 박형덕 전 경기도회 의원 등이 후보로 선출됐다. 아울러 도당은 오는 30일 기초단체장 10곳과 경기도의원 20곳을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9일 광역의원 경선지역 6곳과 단수 추천 지역 9곳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광역의원 경선지역은 수원1(김은수‧남경순), 안양4(김재훈‧박건형), 부천5(황계호‧김영규), 평택2(정우화‧방효필) 평택3(류상걸‧이정만) 구리2(이은주‧정경진) 등 2인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단수 지역은 수원6(한원찬)‧성남1(이정은)‧성남3(임재국)‧화성6(안석영)‧화성8(박효진)‧시흥3(이상섭)‧용인8(강웅철)‧용인9(이성호)‧용인10(윤재영) 등이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안이 확정됐다. 경기도의회는 28일 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획정안은 시·군의원 정수를 447명에서 463명으로 늘리고, 선거구를 158개에서 162개로 확대·조정하는 내용이다. 2인 선거구의 경우 84개에서 87개로 늘었고 3인 선거구는 74개에서 69개로 줄었다. 4인 선거구는 5개, 5인 선거구는 1개가 신설됐다. 경기도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2인 선거구 84개를 유지하는 내용의 개정 조례안을 냈는데 도의회 심의 과정에서 3개 증가했다. 경기도는 도의회가 의결한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안을 29일 공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