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끝나고 9월 가을 이사철이 되면 전세를 구하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전세를 구하는 수요자들은 수요가 몰리기 전, 비수기인 7·8월에 발품을 팔아 전세 물건을 찾을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세도 소형 면적에 수요가 몰려 1억원 이하의 전세 물건은 흔하지 않고 이사철이 되면 전세 가격도 오르기 때문에 싼 전세를 구하는 신혼부부나 1·2인 가구는 서둘러야 한다. 그러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교통 여건이 좋고 단지 규모가 큰 소형 면적의 전셋집은 어디 있을까? 경기와 인천지역의 1억원 이하, 1천가구 이상 대단지이면서 역세권 단지인 아파트 전세를 알아봤다. ◆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만성원6단지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소만성원6단지는 총 1천602가구로 구성되고 1995년 4월 입주했다. 경의선 행신역을 도보 5분내로 이용할 수 있고 자유로 등도 가깝다. 인근에 롯데마트, GS마트, 충장근린체육공원, 행신1·2호공원 등의 편의시설과 용현초, 행남초, 소만초, 행신중, 무원중, 행신고, 무원고 등의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세가격은 공급면적 69.1㎡가 9천~9천500만원 선이다. ◆ 군포시 금정동 충무주공2단지 군포시 금정동 충무주
올 하반기 중소기업 중 절반이 채용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기업 중앙회가 중소제조업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제조업 인력채용 현황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52.7%가 하반기에 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9년 하반기 30.6%와 2010년 상반기 39.0%에 비해 각각 22.1%p, 13.7%p 증가한 것으로 채용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고 중기 중앙회는 설명했다. 업체당 평균 채용계획 인원은 2.3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1.1명으로 감소한 이후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서 금융위기 이전인 2.7명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생산직’ 1.9명, ‘사무직 및 기타’ 0.3명, ‘연구 개발직’ 0.1명 등을 채용할 계획으로 생산직 인력에 대한 채용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63.9%는 ‘자연감소 인원에 대한 충원’을 채용이유로 꼽았다. 이어 ‘현재인원의 절대적 부족’(35.4%) ‘경기호전 예상에 따른 생산규모 확대’(12.7%), ‘우수인력의 확보’(7.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구직자들이 취업을 기피’(40.
11주년 기념식 화환대신 받은 쌀·성금 기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는 27일 수원시에 소재한 어린이보호시설인 ‘나섬의 집’ 등 3곳을 방문해 쌀과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나섬의 집’, ‘너랑나랑’, ‘수원나르샤’ 등 3곳으로,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7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달된 쌀과 성금은 지난 17일 개최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11주년 기념식에서 도내 유관기관으로부터 축하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참석한 이정한 지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긍정적인 마인드와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도움을 주신 경기지역 경제단체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대기업과는 반대로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지식경제부는 27일 560여개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고강도 중소기업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관계부처 협의와 청와대 보고를 거쳐 늦어도 내달 초에는 중소기업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고위 당국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소기업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전반적인 경기는 나아지고 있지만, 업종이나 분야에 따라 온기가 바닥까지 전해지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지경부는 우선 서비스업과 영세자영업 등 시장 규모에 비해 업체 수가 지나치게 많은 전통적인 ‘레드오션’ 분야에서는 업종전환 등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 수도권에 비해 경기회복이 더딘 지방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별도의 육성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이미 공정거래위가 조사에 착수한 대기업의 납품단가 인하 문제와 관련해서도 제도적 보완책을 준비 중이다.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도 대책에 포함되지만, 주된 내용은 중소기업이 경제에 기여한 만큼 되돌려받는 구조를 만드는 것
“지금까지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취업연계사업은 한국사회에 적응기간이 부족한 하나원 교육생에 국한됐으나 이미 사회에 진출한 북한이탈주민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지난해 말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올해 초부터 전국 지방청 중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중소기업 만남의 장’ 사업이 추진 6개월이 경과됐다. 이에 따라 본지는 이번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영수(57)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을 만나,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개선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다음은 박영수 과장과의 일문 일답. -상반기 사업의 채용 성과는. ▲지난 6월까지 총 1천651개의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에 참가해 5천584명의 채용을 희망했다. 채용 수요는 대부분 여자보다 남자를 선호해 남자의 경우 채용예정인원이 3천738명(66.95), 여자는 1천846명(33.1%)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성과로 현재까지 582명이 채용에 합의했고, 이 중 현재 채용이 완료돼 근무 중인 사람은 51명이다. -취업자들의 직종과 월 급여 정도는. ▲채용분야가 대부분 제조와 서비스업종에 몰려있다. 세분화하면 단순 조립 및 가공이 대부분이며 서비스의 업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7일 밝혔다. 무역 사절단 파견지역은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인 상하이(上海)와 서부대개발의 핵심도시인 시안(西安) 두 지역으로, 현지에서 거래선 발굴 및 상담회을 통해 수출 확대를 모색하게 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품목은 제한이 없으나 도료첨가제, 합성수지, 철강레일, 가정용공기청정기, 전기압력밥솥, LED모니터, 자동차부품 등이 유망한 품목인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업체는 바이어와의 일대일 개별상담회를 통해 제품홍보 및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광주시에서는 이번 무역사절단에 바이어 알선비, 현지 시장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항공료(50%) 등을 지원한다. 무역사절단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다음달 13일 까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수출마케팅팀(☎031-259-7904)으로 하면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구시가지의 2단계 주택재개발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이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지역은 1만1천53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으로 민간부문에서의 사업 재추진도 쉽지 않아 자칫 장기표류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26일 LH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는 전국 400여개 사업장의 경제성을 전면 재검토하는 작업에 착수, 추가로 사업을 포기할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LH의 현재 부채는(6월말 기준) 118조원으로 파악된다. 이는 하루에 상환해야될 이자만 100억원이 넘는 규모다. 특히 LH는 올해 사업비 43조원 가운데 23조원은 채권발행으로, 나머지 20조원은 주택과 토지사업으로 충당해야 한다. 하지만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한 사업비는 7조원에 불과하고,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주택과 토지사업 역시 부진하다. 이에 따라 전국 400여개 사업장 중 토지보상과 착공 등에 절차에 들어간 지역을 제외한 일부 도시 정비 및 개발사업은 중단 사태를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관된 견해다. 특히 이같은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재추진이 큰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성남시 2단계
올 상반기 국민들의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에 우리 기업이 견인차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6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2천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호감지수(CFI: Corporate Favorite Index)는 100점 만점에 54.0점으로서 지난해 상반기(50.2점)와 하반기(53.8점)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갱신했다. 부문별로는 국제경쟁력(80.7점), 생산성 향상(68.2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가경제 기여‘(51.9점→53.5점)와 ‘윤리경영실천’(24.9점→27.6점)에서 지난해 하반기보다 각각 1.6점, 2.7점 상승했다. 특히 ‘국가경제 기여’ 부문의 경우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창출을 통해 심각한 실업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이며, ‘윤리경영실천’ 분야는 우리기업들의 다 년간에 걸친 사회적 책임 경영 실천을 국민들이 인식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수출주도형인 우리 산업구조를 볼 때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리기업들이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주역이었음을 국민들이 평가한 결과”라고
올 2분기 특허와 상표권에 대한 출원 건수가 증가한 반면 실용신안과 디자인권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 2분기 지식재산권 출원건수는 9만2천413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별로 보면 특허 및 상표는 각각 6.2%, 7.6% 증가했으나, 실용신안과 디자인은 각각 23.4%, 4.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주체별로는 대기업, 대학교, 공공연구기관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7.8%, 15.4%, 14.5% 늘었으나, 중소기업, 외국법인은 각각 17.8%, 22.7% 줄었다. 한편 2분기에 두드러진 출원증가율을 보인 기업으로는 특허·실용신안의 경우 엘지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상표부문에서는 엘지텔레콤과 한국화장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엘지이노텍과 성신아트컬렉션으로 나타났다.
㈜프라임메디칼 등 도내 5개 중소기업이 주관기관으로 포함된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 공동기술개발과제’ 25개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이 만나 공동으로 수행하는 연계형기술개발(C&D) 지원을 위해 서류, 현장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과제를 선정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분야별로 정보통신 15개(60%), 지식서비스 3개(12%), 전기전자 3개(12%), 기계소재 2개(8%),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각각 1개(4%) 등 25개다. 도내지역에서는 정형외과용 깁스 붕대 절단용 커터(Cutter) 개발 과제를 제출한 ㈜프라임메디칼을 비롯해 ㈜소디스, ㈜비.엘.아이, 르노이브㈜, ㈜에이포텍 등 5개 중소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중기청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온라인(www.ideabiz.or.kr)을 통해 아이디어·기술을 공모한 결과 178개 중소기업과 232명의 1인 창조기업이 지원했다. 이 중 중소기업과 1인 창조기업 간 매칭을 통해 최종 127개 과제가 신청, 5.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정된 25개의 지원과제는 총 20억원의 개발자금이 투입되며 과제당 총 개발비의 75%(1억원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