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대다수는 본인이 사회초년생이었을 때보다 현 신입사원들이 업무나 생활태도 면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입사 3년차 이상의 직장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0%가 현 신입사원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본인의 신입시절과 비교하면 ‘개인주의적이다’(31.6%), ‘힘든 일을 회피한다’(23.1%)라는 평가가 강했고, ‘예의가 없다’(19.8%)거나 ‘자기 주장이 강하다’(13.5%)라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성실하고 근면하다’(5.3%), ‘도전정신이 강하다’(2.8%), ‘아이디어가 풍부하다’(2.3%), ‘업무적응이 빠르다’(0.9%) 등의 긍정적인 평가는 11.3%에 불과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꼴불견 유형으로는 우선 업무적인 부분에 대해 ‘요령만 피우는 사원’(65.4%)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책임감 없는 사원’(44.8%)과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원’(41.9%)이 뒤를 이었다. 회사생활과 관련해서는 ‘지각이 잦은 사원’(46.6%), ‘고위 상사에게 아부하는 사원’(42.3%), ‘자
유해가스 측정 - 작업공간 - 환기 직원 - 보건교육 ‘안전 3박자’ 하절기(5~10월)에는 잦은 우수와 폭우 등으로 맨홀 내부 양수작업, 집수조, 저수조의 방수 및 도장작업, 정화조 청소작업 등 밀폐공간 작업량이 증가한다.또 기온상승으로 인한 미생물의 번식속도 및 유기물의 부패속도가 빨라져 질식사고가 상반기에 비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과 경기신문은 ‘밀폐공간질식재해,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공동기획을 마련했다. ◆6~9월 밀폐공간 질식재해발생 빈도 높아 ‘밀폐공간’은 맨홀, 정화조, 저장탱크 등으로 환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건강장해와 인화성물질에 의한 화재·폭발 등의 위험이 존재하며 입·출구가 제한적이고 환기가 불충분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밀폐공간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이 바로 ‘산소결핍’이다. 공기중의 농도가 18% 미만인 상태로 10%이하가 될 경우 의식상실, 경련, 혈압강화, 맥박수 감소를 초래해 질식 사망하게 된다. 밀폐공간에서 발생한 월별
기업형 슈퍼마켓(SSM) 문제로 대중소소매업계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소매업계와 대형유통업체간 상생협력사례가 탄생해 SSM 해법의 돌파구가 열릴지 주목된다. 중소기업청과 ㈜신세계,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중소유통업체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소매업 경쟁력제고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중소수퍼마켓의 요구가 있을 경우 공동구매 대행, 물류센터 활용 등 시스템 지원과 운영 노하우 및 컨설팅까지 제공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중소소매업계 경쟁력 제고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을 보면, 중소수퍼마켓의 구매 및 경영노하우를 ㈜신세계가 지원하는 것은 물론 보유 물류시스템 제공, 지역 중소수퍼와 상생을 바탕으로 SSM 선별적 출점, 중소제조업체와의 공동 사업추진 등이다. 이에 따라 중기청이 추진하는 공동 구매사업이 탄력을 받아 기존 공급선 보다 5~10%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공동구매된 물품은 ㈜신세계가 보유한 대형 물류센터(5개)나 전국 127개 점포의 물류설비를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신보는 26일 중소·중견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227개 기업이 편입된 3천95억원 규모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내 경기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들이 부족 운전자금을 장기 안정적으로 조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신보는 기대했다. 권의종 신보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신보는 앞으로도 CBO증권의 적기 발행으로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성장유망한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차에 이어 이번 2차 CBO증권도 기관 투자자들이 전량 매입함으로써 성공적으로 판매를 완료됐다.
도내 중소기업의 업황전망이 소폭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에 제동이 걸렸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01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결과에 따르면, 6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107.7)대비 3.2p 하락한 104.5을 기록했다. 따라서 도내 중소기업 업황전망은 지난 2월(83.2) 이후 이어오던 증가세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는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확산 우려 등 불안요인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중기 중앙회는 설명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103.4로 전월(105.2)보다 1.8p 하락, 혁신형 제조업은 109.2로 전월(117.1)대비 7.9p 줄었다. 규모별로는 소기업(105.2→101.6, 3.6p), 중기업(112.0→109.7, 2.3p)은 모두 하락했고, 공업구조별로는 경공업(107.3→104.9, 2.4p)과 중화학공업(108.1→104.1, 4.0) 분야 역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체 22개 업종 중 12개 업종에서 업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식료품(125.0), 금속가공제품(118.8) 등 12개 업종이 기준치(100.0)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
수원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26일 수원상의에서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 및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이 우수기능인력 채용지원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우수인력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향후 지역내 인적자원 개발에 필요한 정보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고 취업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이번 양 기관의 협약체결을 통해 평생능력개발지원사업, 기능장려사업, 외국인고용지원 등 중소기업 관련 사업의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신설법인 수가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26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0년 4월 신설법인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법인은 5천508개로 전월비로는 2.5%(144개)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비로는 9.3%(470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설법인 수는 지난해 6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1∼4월 누계 신설법인은 2만1천163개로 최근 5년간 1∼4월 누계평균(1만8천373개)을 15.2%(2천790개) 초과했다.
도내 아파트 전세값이 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수기에 접어든 이달부터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지만 전세매물 부족은 쉽사리 가라않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도내 전세시장에 대해 하향 안정세 예상했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주택 개발이 잇따라 이뤄지면서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수요층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즉, 전셋값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수요자들이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뉴타운 개발 등으로 생긴 이주수요가 수도권 외곽으로까지 밀려나온 점도 전세난을 가중시켰다. ◆ 도내 전셋값 남부권이 주도 도내 아파트 전세값은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써브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전세값은 이달 현재(20일 기준) 3.3㎡당 40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398만원에서 2% 정도 상승한 것으로, 전년 동월(371만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9.4% 올랐다. 지난 1월과 이달 현재 도내 지역별 전세값을 살펴보면, 성남시 평균 전세값은 현재 3.3㎡당 496만원으로 지난 1월(467만원)에 비해 6.17% 상승, 31개 도내 시·군 중 증가폭
대학생들이 가장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천국(www.alba.co.kr)이 전국 대학생 남녀 2천508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기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그룹으로 전체 응답자의 58.7%가 ‘삼성’을 꼽았다고 25일 밝혔다. 다음으로 SK(11.5%), 롯데(10.4%), LG(7.7%), 포스코(7.4%), 현대기아자동차(4.4%) 순이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 이유를 조사한 결과 삼성은 ‘경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41.5%)’를 가장 우선 순위로 꼽았다. 이어 ‘시급이 셀 것 같아서(23.3%)’, ‘알바생 대우가 좋을 것 같아서(17.9%)’ 였다. SK는 ‘경력 도움(29.5%)’과 ‘기업 이미지(28.5%)’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기아자동차는 ‘경력 도움(49.5%)’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다음으로 ‘알바생 대우(16.5%)’라고 응답했다. LG는 ‘기업 이미지가 좋아 보여서(29.5%)’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경력 도움(26.4%)’을 꼽았다. 포스코는 ‘기업이미지(32.4%)’와 ‘경력도움(32.4%)’에서 동일한 점수를 얻었다. 반면
구직자가 면접을 한 번 보는데 지출하는 비용은 평균 5만원 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자사회원인 구직자 3천230명을 대상으로 ‘면접 1회 지출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자세히 살펴보면, ‘1~3만원 이하’(30.2%)가 가장 많았다. 이어 ‘1만원 미만’(24.2%), ‘4~5만원 이하’(18.6%), ‘6~10만원 이하’(16.7%), ‘11~15만원 이하’(4.7%) 등의 순이다. 특히 면접 지출비용은 구직자의 거주지에 따라 차이가 났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경우 평균 3만8천원인데 반해, 지방권은 평균 7만2천원으로 집계돼, 거의 2배 가까이 더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주요기업이 서울 및 수도권에 주로 위치해 상대적으로 지방권 구직자들의 지출비용이 큰 것으로 보인다. 면접 준비 시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은 ‘교통비’(41.1%)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면접의상 구입비’(26.1%), ‘영어말하기 시험 응시료’(6.5%), ‘면접관련 서적 구입비’(5.3%), ‘헤어, 메이크업 등 미용비’(4.8%) 등이 있었다. 기업에서 주는 면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