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수·위탁 거래우수기업 2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우성엔터프라이즈와 에스맥㈜으로, 2년간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 정부포상 대상자 선정시 우대, 정부기관 공공구매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성엔터프라이즈(대표 문완택, 시화공단 소재)는 LCD·PDP 스탠드를 생산하는 업체로 납품단가 결정시 수탁업체간 회의를 통해 사전 협의해 결정하고 현금결재위주와 납품대금 지급기일을 준수하는 등이 과정이 높이 평가됐다. 에스맥㈜(대표 이성철, 화성기흥 소재)은 휴대폰용 모듈을 개발 생산하는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정부에서 고시한 표준계약서로 수탁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수탁기업이 중소기업일 경우 납품대금을 60일 이내에 현금으로 결제하는 것은 물론 대여품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 것이 크게 인정됐다.
‘기술력 뚝심’ 세계인 입맛 잡다 우리나라 전통음료인 식혜. 명절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을 먹고 식후 갈증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답답해진 속을 풀기 위해 소화제로도 이용됐던 음료수다.현대에 들어서 인스턴트 방식으로 산업화된 식혜는 대기업에서 제조된 일부 제품만이 우리에게는 친숙하다.하지만 일반 소비자를 제외한 호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을 비롯해 학교, 관공서 등 공공기관에서는 이러한 대기업 제품보다 더 높은 평가와 인정을 받고 있는 제품이 있다.지난 1991년 창업한 ㈜세준(대표 문완기·광주시 신촌읍)에서 생산되는 ‘하늘청 식혜’가 그 주인공이다.내수적 호조뿐 아니라 홍콩, 미국, 대만 등의 수출물량이 전체 매출의 30% 이상에 달하는 세준은 올해 약 60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한다.더욱이 내년에는 이보다 더 늘어난 100억원 규모의 매출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청 식혜가 최고’라는 자존심 세준은 식혜는 물론 수정과, 복분자 감식초 등의 전통음료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지난 2001과 2004년 경기도 유망 수출중소기업에 선정되고 이어 2004년 농축 식혜 및 수
상공회의소의 회원 ‘의무가입제’가 폐지 1년여를 남기고 극적으로 유지되면서 도내 각 지역 상공회의소는 일생일대의 존폐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상공회의소의 변화를 내심 기대한 도내 일부 경제단체들과 기업들은 반발섞인 아쉬움을 나타냈다. 31일 도내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월19일 지식경제위원회를 열고 현행 상공회의소법의 임의가입제 조항을 의무가입제로 다시 수정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지난 2002년 임의가입제 시행이 2006년으로 연기됐고 2006년도 역시 4년 후인 2011년으로 미뤄졌지만 이번 개정으로 도입 자체가 없던 일로 마무리됐다. 이는 임의가입제 시행시 자립 기반도가 약한 지역 상공회의소가 존폐위기로 내몰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의무가입제는 연 매출액 40억원 이상 기업에 대해 전·후반기 2회로, 지역의 기업 분포에 따라 매출세액의 0.001~0.004%를 부과한다. 현재 도내 각 지역 상공회의소가 얻는 회비수익은 지역 당 10~20억원 내외 수준이다. 회비 상한선(1억원)에 근접한 높은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사는 삼성, SK, 애경백화점 등과 같은 대기업으로 이들은 상의의 가장 큰 수익원이다. 만약 기업의 자율에 맞기는 임의가입
도내 광공업 생산이 자동차, 전자부품, 컴퓨터 등의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1일 경인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2월 경기도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중 경기도 광공업 생산지수는 133.4로 전년동월 대비 25.8% 증가했다. 도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1월 (19%)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57.1%),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42.8%), 의료정밀광학(38.5%), 기계장비(30.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복 및 모피(-26.4%), 비금속광물(-16.7%), 음료(-10.8%), 가죽 및 신발(-10.5%) 등은 하락했다. 출하 역시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2월 중 경기도 생산자제품 출하지수는 117.3으로 전년동월 대비 16.6% 늘면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42.0%), 기계장비(29.1%),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3.2%) 등은 늘어난 반면 의복 및 모피(-49.7%), 비금속광물(-18.8%), 나무제품(-15.0%) 등은 줄었다. 한편 지난달 경기도 건설 수주액은 9천896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9.4% 증가했다. 경기도 건설 수주액은
지난달 벤처기업의 체감 경기가 매우 좋아졌으며 전망도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벤처기업협회 부설 벤처기업연구원은 벤처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3월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는 2월(105)보다 12p 오른 117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벤처기업 BSI 조사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래 최고치이다. 4월 경기지수 전망치도 139를 기록하며 앞으로 경기가 계속해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연구원은 이 같은 체감 경기 호조의 원인으로 국내외 경기 회복에 따라 내수와 수출이 모두 좋아진 점을 꼽았다. 항목별로는 내수가 2월(107)보다 10p 상승한 117을 기록했고 수출도 103으로 6p 올랐다. 한편 BSI 지수는 기준치 100 이상일 때는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은 것을 의미하고 100 이하는 반대를 의미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경기남부지도원은 평택시 서정동 소재 불암산에서 노동부 평택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등과 함께 ‘2010년 산재감소 결의대회’와 안전을 기원하는 시산제 행사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경창수 KOSHA 경기남부지도원장을 비롯해 황정모 노동부 평택지청 산업안전과장, 평택지역 안전보건 유관기관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안전결의문 채택과 안전구호 외침, 안전을 기원하는 축문 낭독과 헌주, 재배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비정규직 직장인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율은 평균 33%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비정규직 직원이 있는 기업 12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정규직 전환 비율’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평균 33%가 정규직 전환이 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1~10% 미만’(29.6%), ‘10~20% 미만’(16%), ‘20~30% 미만’(8.8%), ‘40~50% 미만’(6.4%) 등의 순으로 정규직 전환율이 ‘100%’인 기업은 3.2%에 불과했다. 정규직 전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평소 근무태도’(64%)로 나타났다. 이어 ‘조직적응력’(12%), ‘팀장 및 팀원 추천’(9.6%), ‘개인 성과’(6.4%), ‘자체 정규직전환 시험결과’(2.4%) 등을 꼽았다. 이들 기업의 전체 직원 중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23%였다. ‘5~10% 미만’(24.8%), ‘5% 미만’(23.2%), ‘10~20% 미만’(17.6%), ‘20~30% 미만’(9.6%) 등의 순이다. 비정규직 형태는 ‘계약직’(68.8%), ‘인턴’(21.6%), ‘파견직’(17.6%), ‘시간제 근로자’(16.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과 ‘중소기업 연수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31일 체결하고 보증기업 임직원에 대한 무료 직무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와 KMAC는 공동으로 보증기업 연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개별적으로는 신보가 보증기업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 홍보 및 수강생 모집 등의 업무를 실시하며 KMAC는 연수시행 및 우수 연수기업 무료 해외연수, 무료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연수비용 및 장소 등의 제약으로 직무능력 향상에 목말랐던 보증기업 임직원들이 무료로 인사, 전략, 생산관리, 기술 등 각종 분야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 서울·경기 - 道 1137만원… 전년비 7.7% 상승 서울은 1491만원… 11.69% 올라 분양물량 경기 10배·서울 26배 ↑광교 등 입지 좋은곳 상승세 주도 - 인천지역 - 인천 평균 1003만원… 15.57% ↓ 물량 작년 464→3093가구 7배 ↑ 강화·계양구 등 집값 저렴한 지역 1천만원 이하 물량 하락세 이끌어 올 1분기 경기와 서울지역 평균 분양가가 전년 대비 상승한 반면 인천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 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올 1분기 수도권 지역별 분양가는 ▲경기 1천137만원▲서울 1천491만원 ▲인천 1천3만원을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해 경기과 서울은 각각 7.77%, 11.69% 상승한 반면 인천은 15.57% 하락했다. 경기는 지난해 1천118가구에서 올해 1만1천231가구로 10배 늘어났고 지난해 204가구에 불과했던 서울 분양물량은 올해 5천303가구로 26배 증가했다. 건설사들이 양도세감면 혜택 종료 전달인 1월에 적극 분양에 나섰고, 2, 3월에는 공공분양이 쏟아지면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내방객에 대한 효율적인 산업안전보건정보자료 배포를 위해 지도원 13층에 자료 전시실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시실은 기존 공단 발간자료가 산재예방에 적극 활용되지 못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자료전시실을 통한 자료보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실은 책꽂이식 전시대를 잡지꽂이식 전시대로 개선했으며 외국인 근로자용 안전보건 자료(CD 2종, 10개국어)와 포스터 6종, 모듈형교재, OPS, 리플렛 등 총 200여종의 관련 자료가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