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는 5일 오전 11시 수원 리츠호텔 5층 연회장에서 인천·경기기자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제42대 엄득호 신임 회장 취임식과 제41대 김성규 인천·경기기자협회장 이임식에 이어 ‘2009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을 가졌다. 엄득호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2년 간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인천·경기기자협회의 일꾼으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유대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 올해의 기자상’에는 경기신문 김서연 기자, 경기일보 이용성 부장·최원재 기자, 경인일보 김신태 차장, 기호일보 우승오 차장, 중부일보 심미정 기자, 경기방송 박상욱 기자, 연합뉴스 김인유 차장 등이 수상했다.
올해 분양예정인 도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총 7곳, 7천여가구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도내 분양예정인 재개발 물량은 2곳, 1천635가구이며 재건축은 5곳, 5천540가구로 총 7천540가구가 올해 분양을 시작한다. 재건축은 의왕시 내손동(대우사원주택, 2천245가구), 수원시 권선동(주공1·3차, 1천753가구), 안양시 석수동(주공3단지, 553가구·한신아파트, 742가구), 용인시 신갈동(신갈주공, 612가구) 등에서 진행된다. 재개발은 성남시 중동(중동3구역, 495가구)과 단대동(단대구역, 1천140가구)에서 분양된다. 대림산업은 의왕시 내손동 628번지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해 2천245가구 중 83~225㎡ 971가구를 오는 4월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 대림산업과 GS건설은 수원시 권선동 1067번지 권선주공1,3차를 재건축해 1천753가구 중 84~230㎡ 604가구를 오는 3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성남시 중동3구역을 재개발해 495가구 중 85~146㎡ 170가구를, 대우건설은 단대구역 재개발을 통해 1천140가구 중 85~164㎡ 252가구를 3월 분양할 계획이다. 두 곳 모두 시행은
도내 재경매 아파트에 대한 낙찰가가 추락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8~10월 사이 낙찰된 물건들이 대부분 잔금을 치르는 시점에서 가격이 하락해 잔금 납부를 포기하거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강화되면서 잔금납부을 하지 못해 재경매 물건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 경매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경매 아파트의 낙찰가가 2~3개월 만에 1억원 내외로 급락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14일 감정가 10억원인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우성아파트 226동 302호(164.4㎡)는 재경매를 통해 8억1천526만원(낙찰가율 82%)에 낙찰됐다. 이번 물건은 지난해 10월 9억7천215만원(97%)에 낙찰된 바 있어 불과 두 달만에 1억5천689만원 낮게 팔렸다. 또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신성호계미소지움 102동 701호(전용 59.8㎡)는 지난해 8월 감정가 2억6천을 넘어선 2억9천389만원(113%)에 낙찰됐다. 하지만 3개월 후인 11월 재경매에선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고, 지난 8일 이전 낙찰가보다 7천500만원 낮아진 2억1천880만원(84%)에 낙찰됐다. 이외에도 고양시 일산서구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4명은 올해 국내 경제상황이 지난해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10년 국내 경제 전망에 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긍정전망이 39%로 나타났고,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는 의견이 38.3%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반해 더욱 나빠질 것으로 보는 비관적인 견해는 16.3%로 나타나, 현상 유지 또는 더 나아질 것으로 보는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45.8%)을 비롯해 대구·경북(45.7%), 인천·경기(35.4%) 순으로 긍정전망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서울(47.3%)을 비롯한 부산·경남·울산(46.6%), 전북(44.1%), 전남·광주(41.3%)에서는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나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44.2%로 비슷할 것으로 보는 의견(37.4%)보다 우세한 반면, 여성은 39.2%가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해 긍정전망(33.8%)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이상(49.1%)은 나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0대는 나아질것(40.0%)이라는 의견과 비슷할
대학교 교직원은 정년 보장, 낮은 업무 강도, 비교적 높은 연봉, 퇴직 후 사학연금 혜택 등으로 ‘신의 직장’이라 불리며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5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의 ‘대학교 직원·행정직’ 서비스에 따르면 현재 한양대학교, 조선대학교 등에서 교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일반직, 기능직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일반직은 4년제 대졸자 및 졸업예정자, 기능직은 고졸 이상으로 관련분야 경력 5년 이상 등 세부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수습기간 6개월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임용이 결정된다.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www.hanyang.ac.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조선대학교는 일반직, 기술직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졸 이상 및 졸업예정자로 전학년 평균 성적 3.0이상 등 세부자격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인턴으로 6개월간 근무한 후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8일 까지 홈페이지(chosun.ac.kr)에서 자사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및 우편 접수해야 한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사무행정 분야에서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토익 700점 이상, OA 자격증 소지자 등 세부자격조건을 갖추면 된다.
기업이 한 명의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은 평균 115만2천원 정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지난해 12월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33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9년 1인당 채용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대기업의 경우 1인당 채용비용은 188만5천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중견기업은 156만7천원이며 중소기업은 89.8만원에 그쳤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비교하면 1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셈이다. 이는 기업규모가 클수록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더 많은 구인광고를 이용하고 채용과정 역시 다양화 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부분의 기업들은 올해 채용비용을 지난해 수준으로 운영할 것으로 나타났지만 변화가 있는 기업의 경우 늘인다는 곳보다 줄인다는 곳이 더 많았다. ‘2010년 채용비용은 지난해에 비해 어떨 것인지’라는 질문에, 44.1%(146개사)가 ‘동일할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줄어들 것’이란 응답이 37.8%(125개사)로 ‘늘어날 것’이라는 18.1%(60개사)보다 19.6%p 높게 나타났다.
새해 중소기업들은 원가상승, 인력수급 등을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이 바라본 2010년 경영환경 조사’ 결과, 조사대상 기업의 30.2%는 올해 가장 우려되는 경영애로로 ‘원가상승’을, 21.2%는 ‘인력수급 문제’를 지적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으로 ‘내수판매 부진’(18.2%), ‘자금조달 애로’(17.8%) 등을 꼽았다. 부문별 조사에서도 ‘2010년 원가상승부담이 클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52.9%로 지난해에 비해 10.8%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0년 자금조달이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은 44.2%로 전년 대비 10.4%p 감소했다. 이에 대해 상의측은 “중소기업들이 지난해보다는 올해 경영환경을 다소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최근 몇 년 동안 심화된 원자재 가격상승과 환율변동성으로 인해 원가상승이 올 한해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원가상승부담과 관련, 중소기업들은 ‘원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50.6%), ‘환율 상승’(21.0%), ‘인건비 증가’(12.3%)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경상경비
수원상공회의소는 4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 볼룸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우봉제 수원상의 회장, 김용서 수원시장, 김상곤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황호수 경기신문 사장 등 도내 각급 기관ㆍ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도내 각층의 인사들과 지역 상공인이 함께 새해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우봉제 수원상의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지난해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땀흘린 지역내 기관장 및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FTA 등 세계경제 구도가 재편되는 중요한 시기로써 더욱 심기일전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김문수 도지사는 “올해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대표가 되어 선진국으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노사화합을 통한 투자유치와 고용창출이 우선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용서 수원시장은 “앞으로 삼성, LG 등 대기업에 대해 재벌이라는 부정적인 편견은 크게 개선되야 할 점”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생각의 틀 깨고 자유의 씨앗 뿌렸더니… 육아와 가사를 책임져야 하는 주부라면 안방 창업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안방 창업은 내 가정을 사업장 삼아 창업하는 것으로 무점포 사업과 같은 맥락이다. 최근 주부들이 선호하는 안방 창업 아이템으로 홈스쿨이 각광받는다. 점포구입비가 전혀 들지 않으면서도 회원제로 운영되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무엇보다 육아와 가사에 투자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이다. ◆주부에게 맞는 안정적 창업 아이템 화성시 동탄 148㎡규모 아파트에서 창의력 개발 미술교실을 운영하는 김영희(40·영재들의미술상자 화성 동탄점·www.myartbox.co.kr) 씨는 일 평균 4시간을 투자해 월 150~200만원의 수익을 올린다. 높은 수익은 아니지만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의 육아와 가사를 꾸리는 데 전혀 지장을 받지 않기에 만족감은 크다. 창업 비용 역시 가맹비를 포함해 교재와 교육비, 책상 등 교구재 구입에 1천200만원 정도로 큰 부담이 없었다. 김씨는 결혼 전에 미술학원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03년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휴식하던 중 지인에게 현재 홈스쿨 브랜
수도권 분양권 변동률이 지난해 2월 이후 10개월 만에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는 상승세로 반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 수도권은 -0.02%를 기록, 지난달 대비 -0.07%p 하락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0개월 만에 마이너스 변동률로 돌아선 것이다. 수도권이 이처럼 약세를 보인 데에는 분양시장으로 수요층이 이탈한 인천 송도 및 최근 공급물량이 대거 쏟아진 파주신도시의 하락세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경기도와 서울은 여전히 플러스 변동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는 0.1%의 상승률을 기록해 지난해 11월(-0.03%) 마이너스 변동률에서 회복하는 모습이다. 경기도 지역 중 광명시(1.1%)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광명시는 소하동 신촌휴먼시아(1블록)으로 실수요 문의가 많다. 신촌휴먼시아(1블록)는 올 11월 입주 예정 단지로 계약금 10%, 중도금 10%에 잔금 80%로 거래 시 자금 부담이 적다보니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매수자들 문의가 늘고 있다. 112㎡가 4천500만원 상승한 4억2천만~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