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익현씨 별세, 황범순(의정부시 부시장)씨 부친상 = 24일 오후 2시 54분, 동두천 이담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6일 오전 8시. ☎031-866-7300
▲오복한(의왕시 경제환경국장)·김정씨 장녀 민주양과 이석영·김난기씨 장남 주남군 = 5월 29일(토) 오후 1시 20분, 아르떼웨딩홀(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1). 031-731-5000
수원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수원맘 모여라’의 회원수는 30만이 넘는다. 얼마 전 이곳에 한 망포동 주민의 글이 올라왔다. “망포동에 이사 오고 정말 악취 때문에 창문을 열 수가 없네요. 하수구냄새, 비린내, 화학약품 냄새...아이들도 많은 동네에 이 악취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어 두렵네요” 이 글에 많은 댓글들이 달렸다. “정말 오늘은 더 심한 것 같네요. 요즘 깊은 밤에 자주 악취가 나네요.” “제가 그쪽 집살까 고민했는데 아는 분이 조용히 챗을 주시더라구요. 악취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고 구역질한다고, 숨쉬기 힘들 정도라고 하셨는데...” 수년 전부터 수원시 망포동과 화성시 화산·진안동 일원에 원인모를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 망포 아이파크캐슬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근에서 지난해부터 저녁부터 새벽 시간 동안 악취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은 화학약품 냄새와 암모니아 냄새, 분뇨 냄새까지 난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기온이 올라가자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민원은 더 늘고 있다. 수원시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환경지원센터와 합동
SK건설이 이달 평택시 통복동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역 SK VIEW’(평택 SK뷰)를 공급한다. 평택 SK뷰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높이, 14개 동 13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01가구 ▲59㎡B 51가구 ▲72㎡ 329가구 ▲84㎡ 847가구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료가 주변 아파트 시세의 95% 수준이다. 2년마다 계약 갱신을 통해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또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하로 책정돼 입주자들의 부담이 적고 입주 전 상황에 맞는 전환임대조건으로 임대 여건을 지원한다.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을 동시에 받는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이 없다. 취득세 및 재산세 등 취득보유와 관련한 세제 부담과 재당첨 제한도 없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이 단지가 있는 고평지구는 평택시 고평동 일대 15만6480여㎡ 규모의 민간도시개발사업지구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원 등이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평택역까지 걸어서 이용할
세종시 이전 대상이 아닌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의 세종 청사 건립에다 직원 절반이상이 특별 공급을 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관세청 산하인 관평원은 2005년 일찌감치 세종시 이전에서 제외됐다. 그런데도 171억원이 투입돼 완공된 건물이 지금은 유령청사로 남아 있다. 이 과정에 예산을 내주는 기획재정부, 청사 이전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 감사 청구를 받은 감사원, 그리고 법제처, 특공 대상을 지정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이 직간접으로 관여돼 있다. 개인 건물 하나 지으려해도 공기관의 온갖 잣대로 애를 먹어야 하는 서민들의 입장에서 보면 억장이 무너질 일이다. 무엇보다 관평원 유령청사를 둘러싸고 노출된 정부 기관의 모습은 ‘이게 나라인가’ 싶을 정도다. 관련 기관들은 “우리는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발뺌하고 있지만 국민의 눈에는 공직자들이 밥그릇 챙기기에 눈이 멀어 ‘국가 시스템’의 틈새를 파고들었고, 타 기관들에 의해 어떤 제동 장치도 작동되지 않은 충격적인 사건이다. 이것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뛰어넘는 정부 존재 이유에 대한 근간을 흔들고 있다. 우리는 역대 정권의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공직 사회의 일탈이 얼마나 뿌리깊고 광범위한 것인지 지켜봤다.
<경기도> ◇5급 승진 ▲신정원 기획조정실 행정심판4팀장 ▲정영남 공정국 수사1팀장 ▲오원선 문광국 마이스관광팀장 ▲명유신 김태현 김영용 북부청 ▲이중기 남부자치경찰위 감사평가팀장 ▲김경숙 평생교육국 교육재정팀장 ▲김정환 평화협력국 실무사무관 ▲유지선 소통협치국 실무사무관
최근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이 승객 폭행으로부터 택시운전자를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택시 안 격벽 설치를 제안했다. 윤 의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전자는 안심하고 운전을 하고 승객 또한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택시문화 조성을 위해 보호 격벽 설치 지원사업 추진“하자고 성남시에 제안했다.(본보 16일자 8면) 윤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택시기사 폭행·살인사건과 코로나19 확진 승객에게 택시기사가 감염된 일을 언급하며 보호 격벽 설치의 당위성을 밝혔다. 택시에 보호 격벽을 설치한 미국과 캐나다의 도시에서는 운전자에 대한 범죄가 80~90% 줄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윤의장은 희망자에 한해 우선 지원하되 택시기사가 자부담 20%로 한다면 급하게라도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드는 예산은 성남시의 경우 대략 8억 원 정도라고 한다. 사실 그동안 설치비용의 부담과 택시기사의 낮은 호응도 때문에 설치가 어려웠다. 이제는 격벽설치를 요구하는 기사와 시민들이 많다. 조속하게 격벽이 설치돼야 한다는 윤의장의 말에 공감한다. 최근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끔찍한 폭행·살인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4일 밤 성남시 분당구
◇4급 승진 ▲이태진 노동국 노동권익과장 ◇4급 전보 ▲강현석 북부자치경찰위원회 북부기획조정과장 ▲남상은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기획조정과장 ▲김평원 경제실 창업지원과장 ▲박상덕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장
5·18 민주화운동 41주기를 맞았다. 혼자만의 칠흑같던 어둠을 뚫고 나아간 숭고한 뜻과 희생들이 오늘의 한국 자유민주주의를 일궈냈다. 아직 그날의 진실과 치유를 향해 내딛어야 할 걸음이 남아 있지만 이제 우리에게는 그럴 역량이 축적돼 있다. 1948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얀마가 41년전 우리의 아픔을 그대로 겪고 있다. 지난 2월1일 군 쿠데타가 발생해 100여일이 넘었지만 희생자가 속출하며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민주진영과 소수민족 무장단체가 반(反) 군부 연대를 공식화하면서 대량학살 등 내전 양상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민주 활동을 펼쳐온 시인이 괴한에 의해 몸에 휘발유가 부어진 채로 죽임을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엔 등 국제사회는 실효성있는 대응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미국과 EU 등 서방국가들은 군부에 강력한 제재를 주장하고 있지만 중국과 러시아 등이 반대하며 서로 다른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미얀마는 민주진영을 이끌어온 수지 국가고문이 그동안 친중노선을 견지해왔고, 소수 민족을 둘러싼 내전에서는 군부와 일정 수준 공조를 해오는 등 내부 역학구도가 복잡하다. 이런 미얀마의 내부 사정과 이를 바라보는
▲김경은씨의 아들 고원우군과 박종아(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사정희(경기신문보도평가위원·화성시 민주시민교육센터 팀장)씨의 딸 예린양 = 5월 22일(토) 오후 1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 W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