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지구에 들어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가 8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견본주택 현장 운영을 대체한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의정부 고산동, 민락동, 산곡동 일원, 약 130만㎡)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들어서며, 총 240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69㎡, 79㎡, 84㎡, 101㎡, 125㎡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시공은 한양, 보성산업이 맡았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형 개발호재(법조타운 예정, 복합문화융합단지 예정 등)가 대기 중인 입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수자인스마트홈1.0 시스템 등 차별화된 주거시스템과 특화설계로 상품성을 높였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3.3㎡당 약 12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1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접수로 이어진다. 청약 접수는 C1, C3, C4 총 3개 블록 각각에 대해 가능하며, 전매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간 금지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예비 청약자들이 실제 견본주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기본소득’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한 데 이어 새해 정치권과 자치단체에서 다시 보편적 재난지원금 또는 기본소득론이 화두로 등장했다. 국민 또는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전국민 지원금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기본소득을 정강정책 전면에 내세웠다. 여권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를 중심으로 기본소득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기본소득은 재산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에게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게 기본 골자다. 올해 서울.부산 시장 선거와 내년에 대선, 지방선거가 잇따라 실시된다. 이에따라 기존의 복지 시스템을 뛰어넘는 대안으로 기본소득론이 선거의 쟁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기본소득론은 인간의 기본 생존권이라는 이상적인 명분에도 불구하고 재원 마련의 벽 때문에 오랫동안 미완의 과제였다. 그러나 코로나가 논의에 불을 당겼다. 본질은 미래의 소득구조다. 18C 산업혁명 이후 상품과 금융의 국제적 이동이 빨라지면서 부의 쏠림도 가속화됐다. 특히 근로를 통한 소득보다,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소득으로 인한 부의 탄력성이 커지면서 양극화는 ‘초(超)양극화’로 치닫고 있다.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해 온 경기도 체육인들의 집결체인 경기도체육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도체육회는 도로부터 22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 요구를 받았다. 또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지적에 따라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체육회 사무처 운영비 대폭 삭감, 도 위·수탁사업 회수, 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등 엄중한 감독과 제재를 받았다. 현재 도체육회가 겪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이 지난달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관선 시대의 관행 등으로 묵인된 안이한 체육행정과 규정에 어긋난 예산 집행 등 실책이 오랫동안 이어져 왔다”고 사과했다. 내우외환에 빠진 민선1기 경기도체육회는 출범 당시부터 난항을 겪었다. 이 회장은 지난해 1월 15일 선거로 민선 도체육회장이 당선됐다. 174표를 얻어 신대철 후보(163표)와 이태영 후보(104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당시 신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지한 인물이란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4일 후 경기도체육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이 당선인 측이 불법 선거를 했다며 당선 무효 및 재선거 등을 결정했다. 이에 가처분신청을 거쳐 2월 14일 직무에 복귀했고 8월 19일 본안재판 승소로 도체육회
수도권 택지지구 내 공급하는 새 아파트가 ‘로또 단지’라는 이름으로 수요자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젊은 수요자들은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도전해 로또의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강남이 가까운 고등지구에도 희소성 높은 로또 단지가 분양될 예정이다. 바로 GS건설이 공급하는 ‘판교밸리자이’다. 판교밸리자이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 C1~C3블록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4층 1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세대(C1블록 130세대 / C2블록 130세대 / C3블록 90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C1블록 108실 / C2블록 112실 / C3블록 62실)로 들어선다. 판교밸리자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가점이 필요하지 않고, 주택수와 재당첨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C3블록에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100실 미만으로 구성돼 분양권 전매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강남과 판교를 쉽게 오갈 수 있는 입지적 프리미엄까지 갖췄다. 주변에 공원용지가 많아 쾌적하고, 왕남초등학교가 가까워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도
2021년 경기신문의 오피니언 면이 새로운 필진들과 함께 더욱 풍성해집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 소소한 일상의 소재에서부터 전문적인 주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다채로운 글을 통해 독자 여러분을 만납니다(이하 성명 가나다순). ‘곽노현의 징검다리’는 우리 사회의 법과 정치, 교육의 중요 의제에 대하여 화두를 던지며 독자와 함께 그 실마리를 찾아갈 것입니다. ‘김동민의 아르케’는 그리스 자연철학자들이 규명하려 했던 아르케(만물의 근원이 되는 물질)가 이데아, 존재, 본질, 실재의 규명으로 발전하는 철학적 논리에 기반하여 사회 제반 현상의 본질 내지는 실재를 규명해 갈 것입니다. ‘김민웅의 하늘의 창’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고통과 모순, 그 뒤에 숨어 있는 실체 등 우리의 의식 세계가 빠져 있는 함정에서 우리 삶을 건져낼 방도는 어디에 있는지 인문적 사유, 사회과학적 분석 그리고 철학의 본령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글을 펼쳐갈 것입니다. ‘김수정의 슬기로운 뉴스생활’은 TV나 신문의 뉴스를 습관처럼 보고 읽으며 필요한 뉴스를 공유하는 일이 당연한 시대에 뉴스의 정보와 의견을 따져보고, 뉴스의 출처와 맥락, 내가 믿는 바 등을 확인하
코로나19의 영향까지 겹치면서 주민등록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천182만9천23명으로 전년도 말보다 2만838명이 감소했다. 결혼 기피와 노령화로 40년 뒤인 2060년쯤이면 대한민국 인구가 반 토막 나고 40%를 훨씬 넘는 인구가 65세 이상이 된다. 시나브로 다가오고 있는 ‘국가소멸’ 재앙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절체절명의 시간이 닥쳐왔다. 지난해 출생아는 사상 최초로 30만 명 이하인 27만5천800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0.7% 감소했다. 반면 사망자는 3% 늘어난 30만7천700명으로 나타나 사망이 출생보다 많은 ‘데드 크로스’를 형성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0.84명)은 세계 최악이다. 매 분기 수치를 발표할 때마다 세계 최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그런 한편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25년 20%, 2036년 30%, 2051년엔 40%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1인 가구는 모두 906만 가구, 전체 가구의 39.2%로 가장 비중이 높다. 젊은이들이 결혼을 일찌감치 포기한 채, ‘인생은 한 번뿐’이라며 ‘욜로족’으로 사는 것을 자랑
전대미문의 시대적 전환기에 올해와 내년 큰 선거가 잇따라 예정돼 있다. 4월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내년에는 대선,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모든 일상을 코로나의 블랙홀에 빼앗기고 벌거벗은 모습으로 홀로 광야에 서 있는 모습이 우리 국민들의 현주소다. 그래서 목마름으로 백마타고 오는 초인(超人)을 꿈속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계절이다. 서울·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여야에서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출사표를 던지거나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야권에서는 대선급 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도전장을 내밀며 서울시장 선거의 판이 커졌다. 특히 이번 선거는 전직 단체장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막대한 국민혈세가 추가로 투입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선거는 오랫동안 우리정치를 감싸고 있는 누더기 옷을 완전히 벗어버리는 미래를 여는 희망의 출발선이 돼야 한다. 이를위해 후보를 내는 정당이나 출마자들, 그리고 유권자 모두 비상한 각오와 비전을 갖고 임해야 한다. 2000년대 이후 이명박(2002년~)·오세훈(2006년~)·박원순(2011년~) 역대 서울시장을 보라. 출발이 얼마나 화려했나. 모두 시장직에 오르자마자 대권 후보 반열로 기대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조원희 " 사업본부장 ▲서재헌 " 경영기획본부장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기신문 구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고 올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1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의 충격은 경제와 문화 등 사회 전 분야의 블랙홀이 되어 모든 것을 삼켜버리고 있습니다. 비대면 시대는 수출과 내수에서 동시에 타격을 주는 사상초유의 복합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신문은 2년간 지속됐던 법정관리를 탈출하고 새로운 경영진으로 정비해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특히 경기신문은 뉴미디어에 강한 신문의 기치를 내걸고 ‘정직하고 바른 신문’, ‘사람을 존중하는 신문’ 그리고 ‘정보전달자의 책임을 다하는 신문’으로 거듭 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2년여간 계속됐던 법정관리를 갓 벗은 경기신문은 시작부터 어렵고 힘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임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2020년 신사옥 이전과 2019년 대비 20%에 이르는 매출신장을 통해 적자를 극복하고, 노사합의로 10%대 임금인상과 지대의 직영화도 이뤄냈습니다. 뉴미디어시대에 대응하기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경기신문 유튜브 ‘더팩트TV’는 방영 5개월 만에 100만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성과를 이
◇소방준감 승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 서승현 ▲〃재난종합지휘센터장 조창래 ◇소방준감 전보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 임정호 ▲〃재난대응과장 권용성 ▲수원소방서장 김정함 ◇소방정 승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서병주 ▲〃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장 배영환 ▲포천소방서장 이제철 ▲가평소방서장 구본현 ◇소방정 전보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 길영관 ▲〃청문감사담당관 전용호 ▲〃회계장비담당관 정귀용 ▲〃특수대응단장 장재구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박기완 ▲〃교수운영과장 강신광 ▲성남소방서장 정요안 ▲안양소방서장 나윤호 ▲안산소방서장 김승남 ▲평택소방서장 한경복 ▲시흥소방서장 조승혁 ▲화성소방서장 김인겸 ▲김포소방서장 안경욱 ▲일산소방서장 권용한 ▲파주소방서장 정상권 ▲구리소방서장 김전수 ▲동두천소방서장 이정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