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장비를 보다 낮은 비용으로 이용하도록 지원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인건비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여건을 반영해 기존 15%였던 감면율을 50%로 확대해 지원 폭을 대폭 늘렸다. 감면 대상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 회원 등록을 한 농업인이다.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이번 감면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과 작업 효율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농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교복 가격 급등 논란이 이어지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교복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전방위 조사에 착수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었다. 이날 태스크포스를 통해 공정위 본부와 지방사무소 인력을 투입해 주요 교복 제조사와 전국 대리점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조사 대상은 4개 대형 제조업체와 약 40곳의 대리점으로, 가격 담합 여부와 유통 구조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공정위는 교복 시장이 오랜 기간 담합 의혹이 제기돼 온 분야인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음 달 광주 지역 교복 입찰 담합 의혹 사건에 대한 심의도 진행해 업계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인다. 해당 사건은 2023년 광주 지역 중·고교 교복 납품 입찰 과정에서 업체들이 사전에 낙찰자를 정하고 형식적인 경쟁 입찰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핵심이다. 공정위는 사실관계를 신속히 판단해 위법성이 확인될 경우 엄중한 제재를 내릴 계획이다. 과거 사건에 대한 심의와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는 담합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조사와 심의를 병행하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교흥(민주·서구갑) 국회의원이 인천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완승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더 큰 선택을 하겠다”며 “인천시장 출마를 내려놓고 민주당 원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생 경제를 살리고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척결하는 것이 지금 해야 하는 일”이라며 “인천시 정무부시장부터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 인천 3선 국회의원 등을 하며 쌓은 입법, 행정, 정치의 모든 역량과 비전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22일 국회 기자회견실과 미추홀구 옛 시민회관쉼터 등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김 의원의 이번 중도 하차로 민주당 소속의 또 다른 후보인 박찬대(연수구갑) 국회의원의 인천시장 출마가 유력해지고 있다. 당초 민주당 내에서도 김 의원과 박 의원의 대결 구도로 윤곽이 잡혔지만 김 후보가 인천시장의 꿈을 내려놓으면서 여당의 인천시장 후보로 박 의원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 의원도 기자회견 이후 박 의원을 지지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남양주보건소에서 스마트경로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 스마트매니저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디지털 기반 경로당 운영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 활동을 통합 지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동할 스마트매니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경로당 소개 ▲스마트매니저의 책임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방안과 유의 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스마트경로당으로 선정된 관내 40개소 경로당에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정신건강·우울 예방 프로그램과 여가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간호사가 경로당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스마트경로당’을 추진해 혈압·혈당 측정과 우울·치매 검사 등을 진행하고, 필요시 관련 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혜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은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통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이 국제 순회전 프로젝트 '2027 아시아 도자 서클(Asia Ceramic Circle 2027)’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대만·일본 3개국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전시는 ▲대만 잉거도자박물관(2027. 1. 15~3. 21) ▲한국 경기도자미술관(2027. 4. 9~6. 13) ▲일본 기후현대도예미술관(2027. 7. 2~9. 5)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9월 세 기관이 체결한 3자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장기 국제 협력 사업으로, 전시 공간 검토와 주제 설정을 마치며 순회전 개최를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2006~2007년 세 국가가 공동 추진해 선구적 협력 모델로 평가받았던 국제 순회 프로젝트 '아시아 도자 삼각주(Asian Ceramic Delta)'를 잇는 프로젝트로 의미를 더한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동아시아 도자 협력 플랫폼으로, 단발성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 협력 체계 발전의 방향성을 담았다. 이번 전시는 각국에서 10명씩 총 30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전시 제목과 참여 작가는 2~3월 중 3개 기관과 공동 협의 후 확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위(Wee) 프로젝트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위 센터 운영체계를 기존 기능 중심에서 ‘학교 책임전담제’로 전면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센터별 담당 학교를 지정해 정기적인 사례 관리와 예방 지원은 물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까지 책임지는 구조로 바뀐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발굴-신속개입-지속관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센터 명칭도 학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봄’, ‘다온’, ‘가온’, ‘하온’ 등으로 개칭해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운영 체계 개편은 단순히 구조를 바꾸는 것을 넘어 학교와 센터가 하나의 팀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했다. 이어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인 지속 관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지난 24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연시총회 및 회원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한 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실적 결산 및 보고, 2026년 사업계획, 분과·동아리 운영 안내 등이 진행됐으며,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스트레스 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또한 읍면별 활동 성과를 격려하는 시상과 함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회원들은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함께했다. 남옥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농업·농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2026년에도 탄소중립 실천, 농업인 안전실천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다함께 공유하는 실학'을 목표로 세우고 올 한 해 어린이·청소년·가족·어르신·발달장애인 등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 20종의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600여 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으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계절의 흐름에 맞춘 행사를 통해 생활 속 실학의 가치를 전파한다. 그 시작으로 실학박물관 상설전 연계프로그램과 유아초등 단체 프로그램, 주말 프로그램, 문화 접근성이 낮은 대상을 위한 문화나눔 프로그램 등이 본격 운영된다. 다가오는 봄,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활동지 '실학링크 Link: 과거에서 현재로' 유물 컬러링 체험 '알록달록 실학유물' 주말 상설 체험 프로그램 '실~하게 놀자!' 등을 선보인다. 짧은 봄을 지나 다가오는 여름에는 상반기 기획전 '24절기: 하늘을 읽어 땅을 살리다' 연계 교육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협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기획전 주요 유물 '혼개통헌의' 활용 '나와 우주의 지평선' 정약용의 정원을 소재로 한 '정약용처럼 짓는 정원 한 칸' 박물관 진로 체험 교육 '내가 만드는 박물관' 등을 진행한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올 가을은 다산 정약
인천시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 확대에 나선다. 26일 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7호선 청라연장선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대중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청라연장선 7개 공구 시공사 관계자 등 모두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청라연장선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7개 공구 시공사들은 올해 하도급 발주계획 및 협력업체 공개모집 계획 등을 공유하고 수주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물색했다. 지난해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율 제고에 기여한 우수기업 표창도 이뤄졌다. 7호선 청라연장선 1공구를 시공 중인 ㈜금호건설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7호선 청라연장선은 지난 2022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1조 6322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회기반시설(SOC) 사업이다. 7개 공구로 나눠 추진 중으로, 지역 건설사업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하다. 장두홍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지역업체들이 참여할 수
부평구가 시 주관 '2025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9개 시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6일 구는 전체 35개의 시책 가운데 1위를 차지한 9개를 포함해 24개 시책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군·구가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시책사업을 대상으로 7개 분야 35개 일반시책에 대한 정량평가와 분야별 우수 및 특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 등을 병행해 이뤄졌다. 구는 ▲주민자치 활성화 및 공동체 기반 조성 ▲아이낳고 키움이 행복한 인천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조성 ▲취약계층 보깆안전망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거복지 및 주택관리 업무 추진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추진 ▲보건의료관리 추진 ▲주차장 확충 및 이용 활성화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구는 시로부터 상사업비 3억 3100만 원과 포상금 2600만 원 등 모두 3억 5800만 원을 수령했다. 시책별 1위 달성에 기여한 공무원 9명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