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에 깜짝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5일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토론회를 마친 이후 용현시장을 찾아 곳곳을 살폈다. 이날 방문에는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이덕재 용현시장 상인회장,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축산물 가게에서 상인들에게 고기 가격 동향을 묻는가 하면 영업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때 한 상인이 “대통령님 고생 많으시죠”라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여러분이 더 고생 많으시죠”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분식집에 들른 이 대통령은 삶은 햇고구마, 순대, 떡볶이를 구매했다. 동행한 이들과 음식을 나눈 그는 “현실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 만난 이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면서도 서민들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 분식집 상인은 “더워서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적은데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앞으로 더 좋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반찬가게 상인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국민의힘은 6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벌어진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한국인 약 300명을 포함해 475명이 체포된 것과 관련해 “총 5000억 달러(700조 원) 선물 보따리를 안긴 지 11일 만에 뒤통수를 맞았다”라며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재명 정부는 지난달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기존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에 더해 1500억 달러의 직접 투자까지 약속하며, 미국산 에너지 구매 1000억 달러를 제외하고도 총 5000억 달러(약 700조 원)라는 ‘선물 보따리’를 미국에 안겼다”며 지적했다. 그는 이어 “회담은 공동성명조차 발표하지 못한 채 끝났고, 그 결과가 고스란히 현대차-LG 합작 공장 단속 사태로 돌아왔다”며 “국민들 사이에서는 실컷 투자해주고 뒤통수 맞은 것 아니냐는 분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그룹은 단속 불과 한 주 전에도 향후 4년간 260억 달러(약 36조 원)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며 “문제의 조지아주 공장은 생산 라인 증설을 위해 대규모 자본을 투입 중이었지만, 정작 한국 기업과 근로자를 보호할 실질적 장치는 없었다”고 비판했
▲이정생 님 별세, 신종한(OBS 기자)씨, 신함겸(콩스커피대표)씨 모친상 = 6일 낮 12시, 대구시민전문장례식장 특 201호, 발인 8일 오전 6시, 장지 개원추모공원, ☎053-324-4444
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이 ‘파크골프대학 최고위 과정’을 개설, 제1기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을지대 평생교육원 성남캠퍼스가 주관 및 운영하며, 다음 달 16일부터 10주 동안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파그골프대학 최고위 과정은 ▲전문 강의 ▲실기 수업 ▲현장 워크숍 ▲리더쉽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파크골프 협회 지도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만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을지대는 이러한 사회적 수요에 발맞춰 학문적 연구 및 실기 중심의 교육을 결합한 최고위 과정을 마련해 파크골프 지도자들과 전문가, 동호인 등 다양한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이번 과정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대한파크골프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동시에 갖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수 을지대 주임교수는 “이번 파크골프대학 최고위 과정을 통해 을지대가 국내 최고위 파크골프 명문으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
그룹 제이오원(JO1) 스카이, 준키가 9월 6일(토)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브랜드 ‘얼킨(ULKIN)’의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2026 S/S 서울패션위크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DDP와 덕수궁 돌담길, 흥천사, 문화비축기지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열린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축제의 의미가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6일 오후 2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인천시청 애뜰광장 일대에서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의 인권 증진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00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된 대규모 행사다. 인천지역에서는 지난 2018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로 8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약 300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은 ‘NOW QUEER! 퀴어롭게 무지개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를 즐겼다 또 23개의 부스와 이벤트들, 무대 행사들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부스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성소수자의 긍정 및 연대를 의미하는 무지개가 들어간 굿즈 등을 살피며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성소수자부모모임 부스를 운영에 참여한 강선화 씨는 “9년 전에 아들이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밝혔는데 아들의 삶인 만큼 이해했다”며 “성소수자들을 존중하면 되는데 사람들은 잘못된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오후 6시 축제가 마무리에 접어들자, 이들은 본격적으로 거리에 나서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은 에뜰광장에서 시작돼 인천경찰
남양주시의회는 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바둑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바둑협회 소속 8개 클럽 회원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과 열기가 대회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선수와 시민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성인부 총 6개조(갑조·을조·병조·정조·무조·기조) 4인 단체전과 여성 개인전 부문, 학생부 개인전 부문으로 나눠 열렸으며, 승수가 동일한 선수끼리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국을 치러 순위를 가리는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김현택 의원, 한송연 의원, 김지훈(민) 의원, 이수련 의원, 원주영 의원, 남양주시바둑협회 관계자 및 대회 참여 선수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개회선언 ▲대회사 및 축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남양주 바둑협회를 처음 만드는 과정에서 함께 뜻을 모으며 준비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7번째를 맞는 이번 의장기대회에 처음으로 바둑 종목을 선정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남다르다”
제8회 2025 OBS 코리아컵(서울 제8경주(16:45), IG3, 1800m, 총상금 16억 원)과 코리아스프린트(서울 제7경주(15:25), IG3, 1200m, 총상금 14억 원)가 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두 국제경주는 세계 경마 1군 급인 IG3(International Grade 3)로 치러지며, 세계 최고 권위의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코리아컵 우승마에게는 브리더스컵 더트마일(IG1),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에게는 브리더스컵 스프린트(IG1) 출전권이 자동으로 주어진다. 이는 한국 경마가 국내 무대를 넘어 세계 경마계 중심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전마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코리아컵에는 홍콩의 ‘챈쳉글로리’, 일본의 ‘두라에레데’, ‘딕테이언’, ‘램제트’가, 코리아스프린트에는 홍콩의 ‘셀프임프루브먼트’, 일본의 ‘타가노뷰티’, ‘치카파’, ‘선라이즈호크’ 등 해외 강호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코리아컵에 ‘석세스백파’, ‘스피드영’이, 코리아스프린트에는 ‘빈체로카발로’, ‘디스파이트윈’ 등이 출사표를 던져 해외 강자들과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한국 경마가
남양주시 5개 보건지소 중,진건·퇴계원·수동 보건지소가 폐쇄된다. 시에 따르면,관내에는 조안·별내·진건·퇴계원·수동 보건지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보건지소는,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일반진료, 예방접종, 제증명 발급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개발 등에 따른 병·의원 증가로 보건지소 방문민원 감소 및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력의 감축으로 인해 유지 필요성과 수행력을 상실하면서,운영이 어려운 일부 보건지소를 폐소하기로 했다. 실제로,폐쇄 예정인 보건지소가 있는 지역의 경우,전문 의료시설은 늘어 난 반면,공중보건의사는 2024년 7명에서 2025년 5명으로 줄어들었다. 게다가,주민들이 전문 의료시설을 선호하면서 보건지소 방문 및 진료 실적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에따라,시는 진건·퇴계원·수동 보건지소를 폐쇄할 계획이며,관련 지역 주민 설명회,공고,조례 개정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조안·별내 보건지소는 유지하기로 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지소 폐소 후 제증명 발급은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인터넷 발급으로 가능하며, 해당 보건지소 관할 지역 주민자치센터·노인복지관 등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