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5라운드에서 시즌 첫 패배의 쓴 맛을 본 성남FC가 이번 주말 힘겨운 상대 울산 현대를 만난다. 성남은 1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6라운드에 울산을 상대한다. 성남은 올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행진(2승2무)을 이어가다 지난 주말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5라운드 대구FC와 경기에서 후반 10분 양동현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0분과 26분 에드가와 정태욱에게 잇따라 골을 내줘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시즌 첫 패배의 씁쓸함을 맛본 성남은 이번 6라운드에서도 힘겨운 상대를 만나게 됐다. 성남의 6라운드 상대인 울산은 올 시즌 3승2무(승점 11점)로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팀이다. 성남은 올 시즌 4라운드까지 1실점에 그칠 정도로 탄탄한 수비를 자랑했지만 대구 전에서 2실점하며 수비..
경기 성남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이들이 근무한 3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대명운수(옛 동성교통)가 운영하는 6번(상대원차고지∼남한산성 입구), 350번(상대원차고지∼운중동푸르지오하임), 357번(상대원차고지∼삼부아파트) 노선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 신도로 대명운수 버스 기사(성남 153번 환자)와 같은 회사 동료 기사(경기 광주 30번 환자)가 지난 11일과 이날 잇따라 확진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버스 노선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운행이 멈췄으며 버스 기사 등 직원과 접촉자 272명의 전수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성남 153번 환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