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에 출마한 주요 정당 후보들의 콘셉트가 대조를 보이고 있다.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은 동영상 홍보와 로고송, 현수막, SNS 등을 총동원해 후보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힘쓰는 가운데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는 점에는 한목소리를 내 시선을 모은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모두의나라위원회가 13일 여의도 용산빌딩에서 출범회의를 열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윤호중 의원이 참석했다. 또 박광온 상임고문, 전해철 상임고문 등…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캠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이정현 전 당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하고, 박종희 전 의원을 수석정무특보로 임명하는 등 중앙선거대책위원위 추가 인선을 했다. 이 전 대표는 당초 평당원으로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당의 열세지역 호남에…
조국혁신당은 13일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압도적 정권교체를 목표한 공동선거대책기구 ‘조국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김선민 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출범식에서 “여러 정당이 공동 선대위를 구성한 것은 한국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며 “한 차원 높은 연합정치, 그 출발선은 오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3일 “자기가 뽑은 대통령을 탈당시키는 방식, 이런 것을 가지고 면책될 수가 없고 그렇게 하는 것은 도리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경북 선대위 출정식을 마친 뒤 기자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전 대통령이 탈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 등 3개 정당에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보조금 523억 8325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민주당(국회의원 의석 170석)에 265억 3146만 원, 국민의힘(107석)에 242억 8624만 원, 개혁신당(3석)에 15억 6554…
국민의힘 경선 탈락 후 탈당, 정계를 은퇴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자들이 13일 “프로는 프로를 알아본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홍사모·홍사랑·국민통합연대·홍준표캠프SNS·미디어팀 등 홍 전 시장 지지자들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3일 TK(대구·경북)와 울산을 찾아 ‘국민통합’ 유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같은 의미를 담은 이 후보의 운동화 역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전날 중앙선대위 출정식에서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보수를 의미하는 빨간색이 고루 섞인…
전직 경기도지사들 간 대결인 21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 민선7기 지사 출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집중 공략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대전과 대구를 찾아 지역 공약으로써 민선 4·5기 지사 시절 성과를 부각했다. 이 후보는 12일 경기도 성남 판교에서 혁신…
국민의힘은 김용태(포천가평)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를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인선하는 등 중앙선대위 주요 인선 결과를 12일 추가로 발표했다. 또한 선거슬로건을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인선에 대해 "통합과 전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