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경기도 31개 시군의 내년도 지역사랑상품권(경기지역화폐, 이하 지역화폐) 발행계획을 조사한 결과 시·군 간 ‘부익부빈익빈’이 심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도가 도내 의원실에 제출한 ‘2026년 경기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 자료에 따르면 도는 골목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 지원 예산으로 684억 원의 국비 반영을 요청해놓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중 518억 원을 배정했고, 기획재정부(정부안)경은 아직 미정인 상태다. 지난 2024년 도내 지역화폐 총 결제금액은 3조 8813억 원이며, 올해 3월 기준으로 도가 내년도 31개 시군의 지역화폐 발행계획을 조사한 결과 총 3조 3659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발행수요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화성으로 5000억 원이다. 7% 할인(국비 2%, 도비 2%, 시군비 3%)을 위한 소요예산은 350억 원, 시비(市費) 부담은 150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수원이 발행수요 400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7% 할인 소요예산은 280억 원, 시비 부담은 120억 원으로 화성·수원 2개 지자체가 100억 원 이상의 자체 예산을 부담할 계획이다. 또 남양주(2800억), 성남(2500억), 시흥(2200억), 안산(2040억) 순으로 6개 지자체가 발행수요 2000억 원을 넘었다. 반면 의정부는 발행수요가 70억 원에 그쳤고, 시비 부담은 2억 1000만 원에 불과해 대조를 보인다. 오산도 발행수요 100억 원에 머물렀고, 시비 부담은 3억 원이며, 가평 역시 발행수요 160억 원에 군비 부담은 4억 8000만 원이다. 이어 동두천 185억 7100만 원, 김포 187억 4300만 원, 구리·연천 각 200억 원 등 7개 지자체가 발행수요 200억 원 이하, 시군비 부담 6억 원 이하를 기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지역화폐 시군별 발행계획과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올해 발행계획 1위는 파주로 3580억 원이었으며 수원·화성·시흥·남양주·성남 등 6개 지자체는 2000억 원 이상 발행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파주는 107억 원의 시비 부담으로 유일하게 1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도에는 발행규모 1100억 원, 시비 부담 33억 원으로 크게 낮아진다. 이에 비해 연천은 올해 발행규모(70억)와 군비 부담(2억 1000만)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내년에는 200억 원 발행규모와 군비 부담 6억 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지자체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에 대해 정부가 의무적으로 국비를 지원하도록 규정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0일 여당 주도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에 회부돼 있다. 개정안은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다가 다시 추진되는 것이다. 개정안이 그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지자체의 지역화폐 예산 부담은 줄어들지만 지자체 간 부익부빈익빈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부천FC1995가 환경 분야 전문기업 ㈜우주엔비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에 나선다. 양측의 업무협약식은 지난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20라운드 김포FC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인 조용익 부천시장과 곽태헌 우주엔비텍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주엔비텍은 폐기물 소각시설 운영 및 환경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부천시자원순환센터를 2000년부터 위탁 운영하며 지역 내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환경오염 저감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한편, 소외계층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긍정적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주엔비텍은 내년까지 부천FC의 공식 광고 후원사로 활동하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우주엔비텍은 부천의 환경 지킴이로서 오래도록 함께해온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단과도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태헌 대표이사는 “25년 넘게 부천 시민과 함께 호흡해온 기업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과 뜻을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오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기획전시 본업(本業) 시소 ‘일상과 이상 사이’ 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재)김포문화재단과 (재)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에 선정된 작가들에게 전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기회소득을 받은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고 도민과 소통하는 문화, 축제 등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사업이다. 또 여기에 예술인의 성장을 알리고 기회소득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장이며 지역 문화 활성화와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 마련을 목표로 202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본업(本業)이라는 대주제 아래 작가로서의 이상과 생활인으로서의 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균형’의 의미를 다각적으로 조명한다. 현실과 이상, 삶과 예술, 개인과 사회라는 시소 위에서 끊임없이 균형을 모색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따라 내 삶 속 균형점을 성찰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는 ‘균형회복’이라는 기획의도를 바탕으로 크게 3부로 이루어진다. 1관에서는 ‘두 개의 방’이라는 주제로 ‘예술가로서의 자아와 생활인으로서의 자아 사이 간극의 조화’와 관련된 작품이 전시된다. 2관에서는 ‘추(錘)’라는 주제로 ‘불안, 기대, 평온, 열망 등 다양한 감정 사이의 균형 찾기’와 관련된 작품이 전시되며 3관에서는 ‘세상과의 조율’이라는 주제로 ‘타인, 공동체 그리고 세상과 맺는 관계 속에서의 나의 위치와 균형’과 관련된 작품들이 각각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평면,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 경기도 전역의 작가 총 36명이 참여한 다양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되며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상생과 공존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성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김포 시민들의 미술문화 향유를 넓혀가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시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지와 산업 연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번 엑스포에는 50개국에서 5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고, 약 4만 명이 방문해 전기차,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봇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소개됐다. 부천시는 행사장 내 홍보 부스에서 산업단지의 경쟁력과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알리는 자료와 영상을 제공했다. 국내외 모빌리티 기업 50여 곳과 상담을 진행하며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방위사업청 주최 포럼에도 참석해 부천시 방위산업 기반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간 연계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주요 방위산업 기업과 기관이 함께해 방위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천시는 네트워킹 행사와 컨퍼런스에도 참여해 글로벌 기업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투자 파트너를 발굴했다. 기존 입주 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단지의 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태균 전략담당관은 “엑스포를 통해 50여 개 기업과 상담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혔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산업단지를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며, 항공산업과 연계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적합하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유치와 전략적 홍보, 맞춤형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김포시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주민의 힘으로 풀어가는 마을이슈’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시풍무동행정복지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에 보장협의체가 참여해 지역사회의 이슈를 함께 인식하고, 교육과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허진욱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서울과 김포의 지형 속에서 본 풍무동’에 대한 발표로 시작해, 참석자들과 함께 지역 이슈를 발굴하고 해결 방향을 논의했다. 허 위원장은 “역사와 풍수지리가 뛰어난 풍무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과 연대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풍무동장은 “풍무동의 지형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하며,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제4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인 백현종(구리1) 체제의 새로운 원내부대표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4기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단 인선 명단을 발표했다. 백현종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총괄수석부대표에 이용호(비례) 도의원, 수석대변인에 유영일(안양5) 의원, 기획수석에 이석균(남양주1) 의원, 정책수석에 이채영(비례) 의원, 청년수석에 이인애(고양2) 의원, 정무수석에 이혜원(양평2) 의원, 경제수석에 김완규(고양12) 의원, 교육수석에 유형진(광주4) 의원, 문화수석에 임광현(가평) 의원 등을 내정했다. 9명의 수석부대표 중 이용호·이석균·이인애·이채영·유영일·이혜원 등 6명은 관습에 따라 야당 몫으로 운영위원회 위원을 맡게 된다. 또 기존에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구성됐던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한국(파주5) 수석정책위원장과 윤재영(용인10) 제1정책위원장, 이영주(양주1) 제2정책위원장 등 3인 체제로 운영된다. 백 대표는 ‘2026년 지방선거 전략위원회(가칭)’를 구성, 약 1년 남은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국민의힘 승리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달부로 임기가 만료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조정했다. 먼저 경기도청 예결위 부위원장에 김정영(의정부1) 도의원이, 도청 예결위원으로는 김영기(의왕1)·김영민(용인2)·문병근(수원11)·안계일(성남7)·유형진·윤종영(연천)·윤태길(하남1)·최승용(비례)·홍원길(김포1)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예결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김정호(광명1) 도의원과 안명규(파주5) 의원이 각각 내정됐으며, 김선희(용인7)·심홍순(고양1)·오세풍(김포2)·오창준(광주3)·이상원(고양7)·정경자(비례) 의원 등이 도교육청 예결위원을 맡게 됐다. 이외에도 도의회 국민의힘은 향후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수립·지원을 위한 교섭단체 산하 특별위원회 운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백 대표는 “앞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75명의 국민의힘 도의원이 모두가 생존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는데, 현재 계획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표에 선출되고 나서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통합과 화합으로 모두가 (지방선거에서) 생존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은 지금도 유효하고 그 일에 첫 발을 떼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당정이 7·8월 전기요금 누진구간을 완화해 국민 전기 요금 부담을 낮추는 등 ‘역대급 폭염’ 대책 마련을 위해 15일 머리를 맞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농식품부, 산업통상자원 관계자들과 ‘폭염 대책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폭염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후 정부와 협의를 마친 김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는 취재진과 만나 “역대급 폭염이 예측되고 있다”며 전기요금 누진구간 완화 계획을 밝혔다. 당정은 7·8월 한정으로 기존 누진세 1(0~200kW/h), 2(200~400kW/h), 3(401㎾h 이상) 구간을 각각 0~300kW/h, 300~450kW/h, 451㎾h 이상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김 간사는 “이번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97.8GW(기가와트)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대 전력수요 상한치에 대응할 예비전력을 확보하겠다고 부연했다.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방안으로는 지난 7월 1부터 최대 70만 1300원의 에너지바우처를 일괄 지급하고, 전기요금 감면 한도를 최대 2만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약 500억 원 규모의 폭염대책비 지원도 강화한다. 채현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은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원 등을 포함한 축산 농가 살수차 지원 등을 위해 지난 4월과 이달 약 500억 원 정도 폭염대책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농업분야에서의 폭염 피해 예방 대책도 적극 마련한다. 현재 논밭, 비닐하우스에서 온열 환자가 다수 발생하거나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신고가 접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곳곳(파주·여주·화성·이천 등)에서도 연일 계속 되는 폭염으로 접수된 축산농가 피해만 41건·약 5만두(수, 지난 10일 기준)에 달한다. 이정문 정책위수석부의장은 “피해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생육 관리 협의체, 가축 피해 최소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영양제 공급 및 긴급 급수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건설 등 ‘폭염 고위험 사업장’ 불시점검도 추진한다. 김주영(김포갑) 당 환경노동정책조정위원장은 “폭염 안전수칙 준수 지원과 동시에 불시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폭염 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휴식 등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규칙은 오는 1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폭염 안전 5대 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냉방장치 설치·2시간마다 20분 휴식·개인 보냉 장구 지급·온열 질환 환자, 의심자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1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1~28도, ▲성남 21~28도, ▲과천 20~28도, ▲안양 22~28도, ▲광명 23~29도, ▲군포 22~28도, ▲의왕 20~27도, ▲용인 21~28도, ▲오산 20~27도, ▲안성 21~28도, ▲이천 21~28도, ▲여주 21~27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2~28도, ▲하남 21~28도, ▲광주 20~27도, ▲파주 20~28도, ▲양주 20~28도, ▲고양 20~28도, ▲의정부 21~28도, ▲동두천 21~28도, ▲연천 20~28도, ▲포천 20~28도, ▲가평 21~28도, ▲남양주 22~29도, ▲구리 21~28도, ▲김포 21~29도, ▲부천 21~28도, ▲시흥 21~29도, ▲안산 21~28도, ▲화성 22~28도, ▲평택 21~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2~28도, ▲강화 21~27도, ▲백령도 22~28도, ▲서울 21~2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0~95%, 오후 55~9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포소방서가 ‘이달의 모범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소방공무원 5명과 장비점검 유공자 1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모범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양태원 소방경 ▲김용국 소방장 ▲김현명 소방교 ▲유준상 소방교 ▲한용현 소방교 등 총 5명이며 ▲김태현 소방교는 자체 장비점검 유공자로 별도 포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의 모범 소방공무원’ 제도는 맡은 바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하며, 조직의 발전과 동료 간 화합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김포소방서의 자체 시책이다. 이번에 선정된 5명의 모범공무원은 각종 구조·구급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 시민 대상 소방안전교육의 충실한 이행, 조직 내 협업 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태현 소방교는 현장 장비의 주기적 점검과 정비, 장비 상태 이상 조기 발견 등 평소 꾸준한 장비 관리 실천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양태원 소방경은 “묵묵히 맡은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해공 서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조직에 귀감이 된 직원들”이라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열정적인 직원들이 정당하게 평가받는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김포대학교와 공공서비스 혁신 및 청년인재의 사회진출 역량강화를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공사와 대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에 양 기관은 ▲지역현안 해결 및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관학연계 특화사업 추진 ▲청년층 대상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및 전문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상호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공사는 김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면접·멘토링 등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튜브크리에이터학과 등 K-컬처 특성화 학과와 연계한 홍보콘텐츠 제작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의 시각에서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학생정책단’을 새롭게 구성해 청년참여 기반의 경영혁신도 병행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러한 실천적 과제를 중심으로 시민중심의 공공서비스 강화 및 지역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김포대학교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관학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형록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층의 사회진출과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프로그램과 실행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만들어갈 변화와 상생의 가치를 통해 김포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는 김포시 대곶면과 양촌읍을 잇는 봉성포천 지방하천 정비에 728억 원을 투입해 전 구간 제방 정비에 나선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내년 5월 설계 완료 후 순차적으로 토지 보상과 공사에 돌입해 상류 3.08㎞ 구간을 정비한다. 앞서 도는 지난 2020년 봉성포천 하류 4.84㎞ 정비를 마친 바 있어 이번 공사로 봉성포천 전 구간 제방 정비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봉성포천 상류는 불과 시간당 40㎜ 강우에도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홍수 취약지역으로 지난 2022년에는 제방도로까지 범람해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도는 하천 폭을 기존 6m에서 최대 65m로 넓히고 제방 높이도 3m가량 올려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던 노후 교량 10곳도 재가설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로 조성되는 하천 제방도로는 양촌역에서 한강 자전거도로로 자연스럽게 연결돼 향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등 친수 시설로의 활용도 가능할 예정이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은 80년에 한 번 올 수 있는 큰비에 대비할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주민들께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김포시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정비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롯데카드가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매주 새로운 제주 여행 혜택을 선착순 제공하는 ‘지금, 제주’ 이벤트를 실시한다. 14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디지로카앱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여행사, 항공사 등 여행 업종 가맹점 결제 금액 할인 쿠폰인 ‘지금, 쿠폰’을 선착순 증정하고, 롯데카드 고객 단독으로 특가 항공권과 여행 상품도 한정 판매하는 행사로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이벤트에서는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NOL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 ▲모두투어에서 최소 10만 원 이상 결제 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5만 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15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200명에게 각각 증정한다. 또, 이스타항공 국내선 노선 편도 항공권을 특가 판매하고 항공권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 해준다. 행사 대상 노선과 최저가는 ▲김포~제주 2900원 ▲청주~제주 1900원 ▲부산~제주 4900원 ▲김포~부산 6900원이다. 이와 함께, ▲롯데호텔 제주 ▲WE호텔 제주 ▲제주 썬호텔 숙박 결제 시 5만 원 결제일 할인 혜택을 선착순 50명에게 증정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경비 부담 없이 지금 바로 떠나는 제주 여행’을 콘셉트로, 국내 여행과 내수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벤트 페이지에는 혜택 외에도 제주 여행 핫플레이스와 여행 프로그램도 소개하고 있어 제주 여행을 준비할 때 다양한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기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는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20톤을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양계 및 양돈농가에 비타민과 광물질 등 면역증강제 66톤을 공급한 데 이은 추가 지원으로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양계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된다. 실제 지난 10일 기준 도내 13개 시군에서 총 41건, 약 5만 두의 축산 피해가 접수됐다. 특히 양계농가 피해는 파주시 1만 5536두, 여주시 6000두, 화성시 5404두, 이천시 5085두, 김포시 5000두, 용인시 4700두 등으로 다수 집계됐다. 닭은 고온에 취약해 폭염 시 폐사율이 높아지고 산란율 저하와 면역력 약화로 인한 질병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도는 ▲충분한 환기 및 온도조절 ▲신선한 물과 사료 제공 ▲가축 밀집도 조절 ▲폐사축 신속 처리 ▲출입통제 및 소독 강화 등 축산농가 폭염 대응 지침을 당부했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종식되지 않은 현재, 이번 면역증강제 공급을 통해 양계농가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강영 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축산농가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가축의 건강을 지키고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을 시행 중이며 폭염·한파로 인한 피해 시 별도 가입 없이 도민 누구나 최대 5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의 연승 행진이 '4'에서 멈췄다. 부천은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 김포FC와 홈경기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4연승 행진을 마감한 부천(10승 5무 5패)은 승점 35로 4위를 유지했고, 김포(6승 7무 7패)는 승점 25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부천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진에는 공민현, 바사니, 갈레고가 나섰고, 미드필더에는 티아깅요, 카즈, 박현빈, 장시영이 포진했다. 수비는 백동규, 이상혁, 정호진이 맡았으며, 골문은 김형근이 지켰다. 김포는 3-5-2 포메이션으로 제갈재민, 정우빈이 투톱을 형성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윤재운, 최재훈, 김결, 디자우마, 이상민이 나섰고, 수비는 이찬형, 채프먼, 김동민이 구성했다. 골키퍼는 손정현이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전반 1분, 김포 최재훈이 이 경기 첫번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초반 위기를 맞았던 부천도 전열을 정비하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티아깅요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됐으나 상대 수비를 맞아 골라인을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공민현이 헤더를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팽팽했던 균형은 전반 37분 부천에 의해 깨졌다. 부천 박현빈의 패스를 받은 바사니가 상대 골문 오른쪽 하단을 노린 슈팅으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하지만 부천의 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전 들어 김포는 루이스, 박동진, 김민우를 동시에 투입하는 초강수로 부천을 밀어부처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김포는 후반 6분 박동진의 강한 슈팅을 부천 골키퍼 김형근이 잘 막아냈지만, 흐르는 볼을 채프먼이 침착하게 밀어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부천도 장시영 대신 박창준을 투입해 변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1 동점으로 마무리 됐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부터 밤사이 비가 내 리는 지역도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0~60㎜이다. 14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3~29도, ▲성남 23~29도, ▲과천 22~29도, ▲안양 23~30도, ▲광명 23~31도, ▲군포 22~30도, ▲의왕 21~29도, ▲용인 22~29도, ▲오산 21~29도, ▲안성 21~29도, ▲이천 21~29도, ▲여주 21~29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2~28도, ▲하남 22~29도, ▲광주 21~27도, ▲파주 21~28도, ▲양주 22~28도, ▲고양 21~29도, ▲의정부 22~28도, ▲동두천 22~28도, ▲연천 21~28도, ▲포천 22~28도, ▲가평 21~28도, ▲남양주 23~30도, ▲구리 22~29도, ▲김포 22~30도, ▲부천 22~29도, ▲시흥 22~30도, ▲안산 22~29도, ▲화성 22~29도, ▲평택 22~28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3~29도, ▲강화 22~28도, ▲백령도 22~28도, ▲서울 23~2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도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0~95%, 오후 55~9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이번 주 경기 김포시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등 6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전국 6개 단지 총 4098가구(일반 분양 319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는 김포시 풍무동 '해링턴플레이스풍무'(1·2·3블록),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장항S1'(공공분양),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 클래스'(AA24) 등이다. '해링턴플레이스풍무'는 효성중공업이 경기 김포시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3단지에 분양하는 단지다. 1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866가구 가운데 전용 면적 74·84㎡, 6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블록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 면적 74·84㎡, 총 664가구를 공급한다. 3블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1층, 3개 동, 전용 면적 59·74㎡, 총 239가구로 조성된다. 김포대로와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김포골드라인 풍무역도 가깝다. 인근에 풍무초와 양도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대형마트와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강원 삼척시 교동 '트리븐삼척' 등 3곳이 개관 예정이다.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 선보이는 1816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 중 전용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만나는 회룡역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GTX-C노선(의정부역)과 서울~양주고속도로(예정) 등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등 단지 인근에는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김포시 양촌읍을 시작으로 기관, 단체장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생수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양촌읍 행정복지센터는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저소득층을 등을 위한 생수와 음료수, 첫 릴레이에 양촌읍이 직접 나섰다. 이는 양촌읍에 마련된 냉장고에 생수를 채워놓은 뒤 소진이 되면 양촌읍 기관 단체장들이 매주 차례로 냉장고를 채우는 형식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생수 나눔 릴레이에 참여한 이들은 "작은 나놈이지만 폭염에 지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조근환 읍장은 “올 여름 폭염일수가 예년보다 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 ,관이 협력해 선제적으로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폭염경보 발령시 냉방 쉼터 확대 운영과 긴급 돌봄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출자출연기관인 (재)김포시민장학회는 467명에 이르는 학생들에게 최근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 김포시민장학회는 2025년 3월부터 4월까지 3주간 진행된 접수기간 동안 총 713명의 장학생을 모집한 가운데 선발 자격검증 등 행정절차와 시민장학회 이사회를 거쳐 예체능·기능 특기생 26명, 고등학생 149명 및 대학생 292명 등 총 46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약 5억 9천 8백만 원을 지급했다. 수여식에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심우석 시민장학회 이사장, 이사, 감사, 사무국장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 시장은 “여러분이 받으신 장학금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성장에 대한 김포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다”라며“자부심을 가지고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포시민장학회 심우석 이사장은 “김포시를 대표할 인재로서 인정받고 축하받은 오늘을 기억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라며, “조건 없는 헌신과 사랑으로 우수한 학생들의 버팀목이 되어 주시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민장학회는 1997년 예·체능 분야의 특기생 등 관내 우수 인재의 발굴·양성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돼 올해까지 5,782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7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김포시를 대표하는 장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갑,을 두 국회의원이 최근 서부권광역급행철도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과련해 이를 적극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박상혁 의원등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인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21㎞(장기∼검단∼계양∼대장∼부천종합운동장)의 신설 노선 예타 발표에 적극 환연하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들 두 의원은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GTX-B와 선로공용해 용산‧서울역에 직결될 예정”이라며 “향후 강남 직결 GTX-D 노선으로 확장되어 김포시민들의 광역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에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 사전 절차와 공사 기간이 남아있다”라며 “늑장 광역교통 개선대책 시행으로 2기 신도시 주민들은 교통지옥을 감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정부를 향해서 “하루 빨리 서부권광역급행철도 건설을 시행해야 하며, 나아가 강남 직결 GTX-D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 구축계획에 반영하여 확정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과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사업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김주영,박상혁 의원들은 “김포시민들의 안전과 교통권 보장을 한시도 미룰 수 없다”라며 “김포의 광역철도망 확충을 지속 점검하며 온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부천FC1995가 무더운 여름, 팬들과 지역사회를 잇는 특별한 이벤트로 눈길을 끈다. 구단은 7월과 8월 두 달간 ‘방학숙제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부천FC의 홈경기장과 공식 후원사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팬들은 경기장뿐 아니라 부천 곳곳의 맛집과 문화공간을 찾아다니며, 스탬프를 쌓아가는 재미에 푹 빠졌다. 구단은 이번 이벤트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동시에, 지역 후원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에는 스타필드시티 부천,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스페이스작, 데루베이커리 상동점, 볼베어파크 부천, 서안메밀집, 장어나라 신관 등 총 7곳의 공식 후원사가 참여한다. 모두 부천을 대표하는 명소들로, 팬들은 일상 속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다. 특히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오리지널 미니팝콘을, 스페이스작에서는 식·음료 구매 시 1,000원 단위로 사용 가능한 10%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두 곳 모두 스탬프 용지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참가자들에게는 친필 사인 유니폼, 이벤트 참여 후원사 이용권, 구단 MD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남 단장은 “유독 더운 이번 여름, 팬들이 스탬프 투어를 통해 더위를 식히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경기가 없는 날에도 부천FC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탬프 투어 챌린지 참여를 위한 스탬프 용지는 13일 김포전 홈경기부터 경기장 팬 서비스존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