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검색결과
상세검색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이천시와 ‘2021년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6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공정개선과 개발에 따른 소요비용의 60%를 기업 당 18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분야는 생산현장의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해결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기업 중 2019년도 결산 재무제표 또는 2020년도 추정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1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및 관련서류를 경과원 남부권역센터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생산공정 개선은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직결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평택·이천 코로나19 백신공급 물류센터에 대한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한전 경기본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평택·이천 코로나19 백신 공급 물류센터를 방문해 ‘본부와 사업소간 전력설비 합동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17일 이 같이 밝혔다. 한전은 이달 2월 말부터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일정을 감안해 안전한 백신 보관·공급을 하도록 진단역량을 총동원하고 공급선로 및 전력설비를 집중 점검했다. 이와 관련 한전은 코로나19 백신 통합물류센터에 상시 및 예비선로를 구성하고, 비상발전기 및 UPS 설치 등 무정전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구축을 완료했다. 또 공급선로 예방정비를 통한 무결점 전력공급 추진 및 백신 접종 종료까지 공급선로에 대한 열화상·광학촬영 등 과학 진단 장비를 활용한 점검·순시를 지속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김갑순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국가 주요 설비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시 대응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한 복구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급선로별 일일 패트롤(순찰)을 운영해 정전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전국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95건중 30%이 넘는 33건이 경기도에 발생함에 따라 AI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던 2016년~2017년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이 피어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AI 확산세가 다음달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총 대응에 돌입하고 있다. AI는 지난해 12월 6일 여주를 시작으로 ▲김포 ▲용인 ▲화성 ▲고양 ▲남양주 ▲포천 ▲안성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161곳 농가 1415만1000수(발생 33곳 농가 497만수, 예방적 128곳 농가 918만1000수)가 살처분됐으며 발생농장 유통 식용란 또한 116만9000개가 회수·폐기된 상태이다. 이 같은 확산이 AI 발생이 두드러졌던 지난 2016∼2017년과 매우 흡사하다는 평가다. 당시 AI는 지난 2016년 11월 16일 처음 발생해 2017년 4월 4일까지 140일간 전국 37개 시·군에서 383건이 발생해 946곳 농가의 가금류 3787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피해액은 살처분 보상금 2291억원 등 384억원에 달하는 등 매우 큰 규모로 발생했다. 경기도는 14개 시·군에서 123건이 발생해 1588만5000마리의 가금류를 땅속에 묻으며 1200억원(보상금 1087억원)이 지원금으로 소요된 만큼 가장 피해가 컸다. 도는 평택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17일까지 평택, 오는 20일까지 이천 가금농장 출입 및 이동 제한을 시행한다. 또 조속한 살처분으로 통해 AI 확산을 막는다. 이와 함께 AI 발생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철새 관련 AI 항원검출지역 11개 시·군 철새도래지 39건에 대해 출입통제를 진행하며 소독 방역 등과 초소 운영으로 미연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AI 확산이 끝난 뒤에도 발생농가와 인근농가 살처분, 집중소독을 실시하며 발생농가, 방역대 농가, 고위험 역학 농가 오염물 제거 및 소독 조치를 시행하며 만일에 사태에 대해 대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2016-2017년과 비슷한 추이로 살처분이 이뤄지고 있다. 전염병인 만큼 단숨에 확 꺾인다거나 하지는 않아 AI가 언제 끝날지 속단하기는 힘들지만, 다음달까지는 확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해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규정 개정을 놓고 찬반양론이 펼쳐지고 있다. 15일 HUG는 오는 22일부터 고분양가 심사규정과 시행세칙을 전면 개정해 분양가격 책정 시 주변 시세의 최대 85~90%까지 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교사업장도 분양사업장, 준공사업장 각각 한 곳씩 선정하고, 심사기준도 공개한다. 또 입지, 단지특성(단지규모 75%·건폐율 25%), 사업안정성(신용평가등급 75%·시공능력평가액 25%)을 점수제로 평가해, 보증신청 사업장과 총점 차이가 가장 적은 분양·준공사업장을 비교사업장으로 선정한다. 고분양가 심사제도는 주택분양보증 심사 업무의 연장선으로, HUG가 분양가에 맞지 않으면 분양보증을 거절하면서 사실상 분양가를 통제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로 인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로또 청약’을 양산하고 주택 공급 유인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심사제도 개선에 대해 주택건설업계에서는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서울 인접 지역과 지방 대도시에서 민간 아파트 공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아울러 민간 분양가 상한제의 심사기준도 HUG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산연에 따르면 전국에서 인허가를 받고 분양을 보류한 물량의 비율이 2014~2016년에는 5%였지만, 고분양가 심사 기준을 도입한 후인 2017~2019년에는 21%에 이른다. 수도권에서만도 아파트 건설 인허가를 받고 분양하지 않은 물량이 15만 가구에 달한다고 추정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로 분양가가 대폭 오르면서 무주택자들이 더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기회를 박탈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로또 청약’으로 불리던 과도한 청약 경쟁은 줄어들겠으나 동시에 서민 주거 사다리를 박탈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경기도 내 현재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김포·파주·연천·동두천·포천·가평·양평·여주·이천·용인 처인구·광주·남양주·안성·양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다. 과천·광명·하남 등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공공택지 등은 HUG의 심사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무주택자 백 모(39) 씨는 “대출도 크게 안 해주면서 시세의 90% 수준까지 분양가를 올린다는 게 말이 되느냐, 실효성이 있는 정책이냐”며 “대출도 어렵고 전·월세금 지법이 통과되면서 분양받고 전·월세를 바로 줄 수도 없는 상황인데 서민들은 집을 살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HUG 측은 이러한 우려에 대해 어디까지나 시세 85~90%는 상한선일 뿐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HUG 관계자는 “별도로 객관적인 심사기준이 있으니 우려하는 것처럼 상황(분양가격의 가파른 상승)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공급하는 주체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주택은 가격을 규제하더라도, 민간 수요는 적절한 가격을 형성해야 한다”며 “그동안 인위적으로 공급을 막아왔던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공급이 충분해지며 하방 압력을 받아 자연적으로 가격이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도가 농식품기업 경쟁력 강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식품기업 상품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시·군 내 식품가공기업으로 지역 농산물 사용 비율이 높은 업체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총 10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판매 마케팅, 포장디자인 개발, 홍보, 상품 컨셉 개발 등 기업이 원하는 상담을 전문 기관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시·군 추천을 통해 선정되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상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 등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는 양평군 숲속정원, 이천시 폴스베리(주) 등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튜브 홍보 동영상 제작’과 브랜드 개발, 상표 디자인, 해외 현지 구매 담당자 섭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개설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2021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와 시·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최종 공모에 선정될 경우 최대 500만원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는 총 3차에 걸쳐 공모가 진행됐으며 최종 317개 사업에 13억283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도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 조성’이라는 주제로 ▲재능나눔 ▲지역사회통합 ▲공정사회구현의 총 3개 공모분야로 진행되며,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공익을 추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또 21개 시·군이 공모사업을 경기도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해 해당 지역의 단체는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접수 및 사업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21개 협력 시·군은 가평군, 고양시, 광명시, 광주시, 구리시, 군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부천시, 수원시, 안산시, 안성시, 안양시, 양주시, 양평군, 여주시, 오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평택시, 화성시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지원사업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경기도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지역이 11개 시·군으로 확대되는 등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AI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확실한 조치인 살처분을 통해 희생된 가금류는 지금까지 1300만수를 넘어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6일 여주시 가남읍의 한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1개 시·군에서 31건의 AI가 발생했다. 안성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여주·김포·이천 각 4건, 화성·포천 각 3건, 평택·용인 각 2건, 고양·남양주·파주 각 1건이다. AI 확산을 막기 위한 유일한 조치는 살처분으로,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1362만수(발생농가 약 466만9000수, 예방적 살처분 약 895만4000수) 이상이 살처분 됐고, 발생농장의 유통식용란 105만9000개도 회수 또는 폐기 조치가 완료됐다. 가장 최근인 지난 10일 AI가 발생한 평택의 경우 방역 차원에서 오는 17일까지 가금농가 이동제한 조치가 발동돼 있으며, 도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도내 가금농가에 강제환우(털갈이), 잔반급여, (노계)반출, 알 운송차량 진입, 생계분 반출의 5개 사항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철새도래지·논밭에 사람이나 자동차 출입을 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농가에는 전용장화 갈아 신기, 손 씻기, 생석회도포, 축산자동차의 출입제한 등 조치를 내려 AI가 확산되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명 발생했다. 12일 99명에 이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이하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1412명이다. 전날(2만1332명)보다 8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77명, 해외 유입 3명이다. 도내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113명에서 8일 83명, 9일 126명, 10일 169명, 11일 188명, 12일 105명에 이어 13일 99명 등 최근 1주일 동안 들쭉날쭉한 모양새다. 이는 설 연휴로 인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여주시에서 최근 가족 모임을 한 사리아인 15명(여주시 집계 도내 확진자 13명, 관외 확진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주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경남·전남 시리아인 친척 집단발생' 사례 중 일부 환자에게서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만큼 역학조사 등 동선 파악을 통해 추가 검체 검사가 필요한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천 10명, 수원·김포 각 8명, 남양주 7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성남·용인 각 5명, 고양 4명, 의왕·안산·파주·하남·화성 각 3명, 광명·양평 각 2명, 광주·이천 각 1명 등이다. 부천시 영생교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4명(교인 3명,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3명이 됐다. 이로써 영생교 승리제단·보습학원 관련 도내 확진자는 교인 74명, 학원 강사 3명, 원생 28명, 접촉자 18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안산 제조업·이슬람성원 관련(누적 26명) 2명, 남양주 보육시설 관련(누적 31명)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44명(55.0%)과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 14명(17.5%) 등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작년 12월 행정안전부가 시작한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은 함안지방공사 윤주한 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릴레이 참가자로 이천문화재단 전형구 이사장을 지명하고 함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박윤희 사장은 "미래이 주역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이다"며 "임직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규정속도 준수 등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여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27년은 공무원으로, 11년 2개월은 자치단체장으로(양평군수) 양평을 위해 일해오다 국회의원에 당선돼 지난 8개월 동안 군민과 국민을 위해 달려온 인물이 있다. 바로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 김 의원은 3선의 양평군수 경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탁월한 예산 확보 실적과 입법활동, 차분하면서도 송곳같은 질의로 피감기관을 긴장하게 만드는 상임위 활동을 비롯하여 양평·여주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위해 열심히다. 실제로 김선교 의원은 2021년 양평·여주의 주요 국비사업 예산 2066억원을 확정받았다. 먼저 여주시와 관련한 주요 사업별로는 국토부 SOC예산인 ‘성남-장호원 국도건설(6-1공구)’ 약 241억원, ‘이천 장호원-여주 가남 국도건설’ 9억원, ‘여주-원주 단선전철 건설’ 157억원 등을 확정했으며, 농식품부 소관 사업으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여주시 전역·금사면·능서면)’ 약 27억원,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당산2리·상구1리·옥천2리)’ 약 12억원,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백신지구·점동지구·북내지구)’ 약 234억원 등을 확정시켰다. 이외에도 환경부소관 사업으로 ‘여주시 전체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7억원, ‘여주 금사-점동하수관로 설치’ 7.26억원, ‘하수처리장 설치 및 증설(금사·점동·가야·상대·복대)’ 약 12.6억원, ‘여주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약 2.5억원 등을 확정시켰으며, 신륵사 관련 ‘소방시설설치’, ‘전기시설개선’, ‘조사당 주변 지반정비공사’ 등에 약 13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이로 인해 여주시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냄으로써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틀을 마련했다. 양평군과 관련한 주요사업별로는 ‘화도-양평 고속도로건설’ 약 500억원, ‘양평-이천 고속도로건설’ 483억원이 배정됐으며, ‘양근대교 건설’, ‘양평-강상 국지도’, ‘광주-양평 국지도’에 각각 2억원의 사업예산이 확보되었다. 농식품부 소관 사업으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옥천면·서종면·지평면·개군면·단월면)사업’ 약 47.7억원, 양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신활력플러스 사업)’ 14.7억원,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곡수1리·용두2리·금왕1리·하자포1리)’ 약 19.4억원, ‘하수처리장 신·증설(국수·양동·용문·고송·무왕·양현·단월)사업’ 약 28억원도 확정됐다. 이로 인해 행복도시 양평을 완성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예산확보에 만족하지 않고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행복도시 양평·여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희망과 포부를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지역예산 성과 외에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김선교 후보의 첫번째 공약이었던 ‘세미원의 국가정원화’에 초석이 될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제출해 지난 2020년 12월 1일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여기에 양평군수 시절 규제와 싸워온 김선교 의원은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적인 차원에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규제개혁 및 규제완화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국가규제개혁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올해 1월 대표발의했다. 군사시설 인근지역 주민이 겪는 경제적 불이익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군사시설 인근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안도 대표발의했다. 동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지역발전은 물론 군사시설 인근지역 주민의 복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제정이 취약한 지방자치단체가 산불진화 헬기 등 첨단의 진화장비를 도입할 경우 산림청장이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하는 ‘산림보호법’ 개정안, 농업용 기계 등의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의 특례를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도매법인의 폭리를 방지해 그 이익이 농어민과 소비자에게 오롯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실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김선교 의원은 지난해 실시된 국정감사를 비롯해 상임위 활동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최대 이슈였던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 및 옵티머스 사건 등은 물론이고 수감기관의 도덕 불감증과 예산낭비문제, 정책적·제도적 허점 등을 낱낱이 파헤치고 그 대안까지 명쾌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의힘과 시민단체로부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맺기도 했다. 김선교 의원은 3선의 군수 경력과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등의 노하우 그리고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부터 국민의 힘 지방자치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김선교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폭넓은 여론수렴 및 정책개발에 힘써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내, 이어지는 대선에서도 국민의힘이 압승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단단히 다져 정권교체에 만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렇게 바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 의원이지만 양평·여주의 기초의원, 지역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일례로 김선교 의원은 양평군·여주시의 기초의원들과 매달 지역을 오가며 ‘양여 미래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현안과 새로운 정책수립, 지역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올해 1월 7일부터 한 달여 간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실시해 직접 지역의 주민을 찾아뵙고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최고의 명품행복도시 양평·여주를 만들기 위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김선교 의원이 2021년에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다. 지역 내 만연한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공공성과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해당사업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게 김 의원의 각오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상반기 양평-송파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제대로 된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관계부처장을 비롯한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해당 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역의 의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발로 뛰며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
LH 경기지역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성남․수원․용인 등 관내 모든 지역에서 2021 신축년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 지역 복지관, 재활원 등 지역 풀뿌리 사회복지시설 15곳과 협업하여 20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중심의 기부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천시에서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에게 설명절 도시락을 포장하여 전달하고, 화성시에서는 저소득가정에게 화성시 소상공인이 만든 재래식 된장을 전달한다. 성남노숙인종합지원센터,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등에는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다. 김성호 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해 도민을 위한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이 비대면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어 안타깝지만, 그럼에도 지역의 풀뿌리 사회복지시설들과의 협업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언급하며, “향후 LH경기지역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백신 관련시설의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백신 보관시설과 예방접종센터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도소방재난본부는 평택과 이천에 마련된 도내 백신보관시설(초저온 냉동고) 2곳을 대상으로 유사시를 대비해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하루 두 차례 119안전센터가 기동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응 2단계를 가정해 매월 한 차례 가상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해 백신의 유통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5~9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1~3단계로 발령된다. 이와 함께 도내 42곳으로 예정된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대상으로는 전기와 가스 등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 화재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관계인 주도의 비대면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을 분기별 한 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또 예방접종센터별로 소방서 팀장 이상 간부 지정담당제 운영을 통한 화재안전분야 컨설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규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와 관련 지난 8일 이천시 소재 코로나19 백신 저장시설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화재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한편 경기도는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참여할 의료기관 모집을 위해 경기도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42곳 이상의 접종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경기남부지역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수원 군 공항 이전이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유치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이전 지역의 교통 인프라와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제 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이 연초 20조 원 규모의 사업을 예고한 만큼 통합국제공항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유치를 정부에 건의하자는데 지방정부와 지역 정치권도 한 목소리를 냈다. ◇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으로 지역 발전 이끌어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로 화성시 시민들이 반발에 나서자 수원시는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을 대안으로 내세웠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의 수용능력 포화 상황를 완화시킬 수 있고, 국내·외 관광객을 경기남부 지역으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인근 화성 주민들의 마음을 되돌려 보려는 행보이기도 하다. IT산업이 밀집된 화성과 평택, 용인, 이천 등의 지역은 통합국제공항으로 인해 수출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고, 화성 인근 지역은 항공산단 등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로 경제적인 특수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교통인프라도 확충·조성돼 지역 경제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공항 유치에 따른 기아자동차 화성공장~병점역~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철 신규 노선을 계획하고 있고, 강남~광교에서 호매실로 연장되는 신분당선을 화성 송산면까지 연장해 경기남부 교통의 핵심으로 발돋움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화성시를 남북으로 도로를 연결하는 방안도 모색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7번국도를 연결해 화성시청부터 평택 안중으로 이어지는 교통축을 세우는 고속도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 이전 사례로 보는 통합국제공항 경제 활성화 가능성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역시 주민들의 반대로 진통을 겪었지만, 지난해 이전이 확정됐다. 공항 이전에 따라 대구 서부권은 경제 활성화 기대가 커지는 상황이다. 통합신공항 이전을 통해 교통 요충지로 우뚝 설 전망이다. 신공항이 들어서며 공항과 KTX가 연계돼 서대구고속철도역 건립 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7개 도로와 3개 철도망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울 생각이다. 특히 물류 중심 도시와 해양 관광산업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경북 동해안의 해양 관광을 이끌어 간다. 이어 통합신공항을 통해 대구경북 23개를 이어 국내 최장의 관광코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도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라 평택 시민을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2022년까지 펼치는 지원사업은 약 18조 9796억 원을 들이는 평택지역 개발 사업이다. 지난해 정부는 평택시 주민 복지와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1조 449억 원을 투자했다. 미군기지와 평택항을 동서로 연결하는 평택 국제대교와 국내 최대 환경복합시설인 에코센터가 준공되며 주민들 역시 평택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 수원-화성 간 지역 갈등 수원지역 한 가운데 들어서있는 수원 군 공항은 1954년 설치돼 현재까지 이용 중이다. 설립 당시 논과 밭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도시 개발 사업으로 도시가 확장되며 인근 수원 시민들과 화성 시민들이 각종 사고 안전 문제와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수원시는 지난 2014년 3월 수원 군 공항이전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고, 국방부는 2015년 6월 군 공항 이전건의 타당성 승인을 냈다. 국방부는 2017년 2월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 화옹지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교통 인프라 구축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놓는 등 화성 화옹지구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수원시가 제안한 교통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도 화성시민들은 통합국제공항 유치를 반대하고 있다. 군공항의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고통 받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소음의 피해와 전투기 피해를 입은 도시라는 주장이다. 게다가 주민들은 수원시의 이전 계획이 막무가내식 밀어붙이기일 뿐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통합국제공항 유치 위한 협력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백혜련·김영진·김승원 국회의원들은 인구 750만 명 규모의 경기남부권역 상생발전을 위해 통합국제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협력키로 했다. 이들은 통합국제공항과 연계한 교통여건 개선 지원, 도로와 신분당선 구간을 서쪽 송산면까지 연장, 동탄 신도시와 서부권역을 잇는 서해선 연장 전철 신설 등의 방법을 논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남부 지역은 삼성·LG 등 유수의 IT 기업체·산업단지가 밀집해 있고 인구 750만 명이라는 충분한 항공수요를 갖춘 대도시권역임에도 단독 공항이 없는 실정”이라며 “경기남부권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통합국제공항 유치에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소통과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주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3일 만난 김진오 이사장은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문화예술은 함께 만들어나갈 때 빛이 난다'는 생각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세종대왕이 꿈꾸던 생생지락(生生之樂)을 실현하고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예로부터 남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발달해 동서남북 인적, 물적 교류의 중심지로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한 여주.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지역 내에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가운데 ‘소통’을 최고의 가치로 꼽는다. 현재 여주세종문화재단은 2019년 취임한 제2대 김진오 이사장이 맡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 당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참여 중심의 문화복지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어느덧 취임 2주년을 앞둔 김 이사장은 여주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역 문화예술계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여주 역시 예정된 4월 도자기축제, 10월 오곡나루축제가 연이어 취소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방안 모색과 빠른 결단이 문화예술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시민들을 위로했다. 김진오 이사장은 2020년 진행한 사업 중 기획공연 ‘랜선 국악당’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카이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정호영 셰프의 요리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어른 동생’ 등 남녀노소 모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총 17회의 프로젝트를 온라인으로 선보인 것이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9일에는 한글날을 맞아 뮤지컬 ‘세종, 1446’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여주시민을 비롯한 관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이끌며, 조회수 16만 회를 기록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는 움츠러들게하는 장벽이 아닌 변화를 위해 도전하는 기회로 작용했다. 영화관이 없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운영한 자동차영화관은 어린이날, 7~8월 여름, 광복절 등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후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 올해에도 ‘자동차영화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여주세종문화재단에서 눈여겨볼 만한 점은 보통 지방자치단체 문화재단 이사장은 시장이 맡고,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방식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2017년 출범 당시 원경희 시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았고, 2018년 7월에는 이항진 시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2018년 12월 여주세종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이어 2019년 이사장 선임에 관한 정관 변경을 거쳐 같은해 5월 7일 김진오 이사장이 취임했다. 문화권력을 내려놓고 지역의 문화를 여주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이항진 시장의 결단이 독립성은 물론 역동적인 지역 문화예술을 위한 토대가 됐다는 게 김 이사장의 설명이다. 김진오 이사장은 “이 시장이 문화권력을 내려놓으니 나 역시도 지역 곳곳의 주민들과 참여하는 문화, 문화예술가와 단체들이 포기하지 않고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어 끊임 없이 소통하고 함께하고자 노력한다”고 이야기했다. 올해 새로 문을 연 이천문화재단과 양평문화재단 역시 새로운 도전으로 변화를 이끈 여주세종문화재단을 눈여겨보고 지자체장이 아닌 이사장이 선임됐다. 이 가운데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갑)이 지난달 25일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이 지역문화재단의 이사장 및 이사를 겸할 수 없도록 규정하는 ‘지역문화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 및 지방의회 의원은 지역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겸직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경우 지역문화재단이 해당 지자체로부터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를 바탕으로 여주시의 문화예술은 지역민 모두의 것이 됐다. 이는 단순한 말뿐이 아닌 지역 내에서 느낄 수 있다. 여주시 하동의 한글시장 내에 위치한 빈집 예술공간은 비어 있던 낡은 공간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9월 개관 이후 개막 전시 ‘집들이, 빈집으로 오세요~’는 온라인으로 전환, 10월 ‘한글을 담은 여주 민화 배우기 : 두 번째 결과 전시회’, 11월 ‘여주문화 사진전 : 여주를 담다’, 12월 ‘문자, 예술이 되다’ 전시까지 매달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의 일상에 녹아들었다. 올해 여주세종문화재단은 ‘문화예술 마음 방역 시리즈’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는 시민들을 치유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문예술창작지원,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시민문화예술동아리 지원 등 6개 분야가 진행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어르신 그림책 만들기 사업’, ‘여주문화사진 공모전’을 시행해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문화와 예술이 시민의 행복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복지라고 밝힌 김진오 이사장은 “올해에도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은 초등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교육과정 BTS(Best Teacher’s guide book to design School curriculum)’ 장학자료를 제작하여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초등교육과정 BTS’는 포천교육지원청이 연천, 이천교육지원청과 공동 제작한 장학자료로, ▲경기도교육과정의 방향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기준 ▲교사교육과정과 학교자율과정의 이해 ▲영역·성취기준·평가기준·단원·교과역량 연결표 ▲범교과 학습 주제와 교과 교육과정 연결 맵 등 5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이번에 제작한 장학자료를 학교별 9권을 배부하고 모바일 장학자료로 함께 제공하여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 ‘초등교육과정 BTS‘는 학생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여 학교가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는 교사교육과정과 학교자율과정 예시를 소개하여 학교교육공동체의 협의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특히, 전 학년 전 교과의 ‘영역·성취기준·평가기준·단원·교과역량 연결표’를 제시하여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2018 교육부 정책연구에서 개발한 ‘범교과 학습 주제와 교과 교육과정 연결 맵’을 안내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장학자료 제작에 참여한 포천, 연천, 이천교육지원청의 장학사들은 “세 지역이 함께 만든 장학자료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 같다”면서 “‘초등교육과정 BTS’가 학생이 행복한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좋은 안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심춘보 교육장은 “2021 새학년 등교 및 원격수업 병행 상황에 대비하여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자료가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
경기도는 산업현장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대폭 확대해 보다 촘촘한 산재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4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수시·합동점검을 실시해 노동자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와 산업안전보건기준·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 적성 여부 등을 지도한다. 대상지역은 지난해 10개 시·군에서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운영규모도 10배 이상 늘어난 104명(지난해 10명)을 배치해 산업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지역과 산업특성을 고려해 특정 위험업종에 대한 집중점검도 추진한다. 예를 들면 용인·이천·광주는 물류창고 및 물류센터를, 양주·김포·평택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사업의 추진체계 및 절차, 점검활동, 인사관리, 사후 모니터링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시·군에 배포한다.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시·군별 수행사업자 선정, 노동안전지킴이 선발 등의 절차를 마치고, 권역별 교육을 실시해 노동안전지킴이의 현장점검 및 지도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행정은 공정이 경쟁력이고, 산업현장은 안전이 경쟁력"이라며 "도내 산업현장에서의 노동자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경정 승진 ▲경기남부청 기동단 9기동대장 백종선 ▲경기남부청 기동단 6기동대장 김봉주 ▲경기남부청 기동단 8기동대장 손석현 ▲경기남부청 기동단 7기동대장 이윤제 ▲경기남부청 기동단 2기동대장 조명현 ▲경기남부청 기동단 부단장 김시묵 ▲수원중부경찰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장선호 ▲수원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남동학 ▲수원중부경찰서 수사심사관 직무대리 장신모 ▲수원남부경찰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이영노 ▲수원서부경찰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정연우 ▲수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방승탁 ▲수원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양문종 ▲안양동안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최치영 ▲안양만안경찰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정지일 ▲안양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박병준 ▲군포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서영희 ▲군포경찰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이재윤 ▲군포경찰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이강현 ▲군포경찰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김근호 ▲군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강미현 ▲군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이승훈 ▲성남수정경찰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신동환 ▲성남수정경찰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이길무 ▲성남중원경찰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이영선 ▲성남중원경찰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김석환 ▲성남중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이상규 ▲성남중원경찰서 성호지구대장 직무대리 박중칠 ▲분당경찰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김문희 ▲분당경찰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김현수 ▲분당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조순덕 ▲분당경찰서 수사심사관 직무대리 이영중 ▲부천소사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 직무대리 서도봉 ▲부천소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이옥주 ▲부천원미경찰서 경비과장 직무대리 한기성 ▲부천원미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직무대리 김종신 ▲부천원미경찰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김미애 ▲부천원미경찰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신재문 ▲부천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최동열 ▲부천오정경찰서 청문감사관 직무대리 신성권 ▲부천오정경찰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김종오 ▲광명경찰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김병철 ▲광명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이승보 ▲광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김주영 ▲광명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송인석 ▲안산단원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직무대리 임성빈 ▲안산단원경찰서 생안과장 직무대리 김현종 ▲안산상록경찰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김윤태 ▲시흥경찰서 경비과장 직무대리 이기완 ▲평택경찰서 경비과장 직무대리 이순구 ▲평택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직무대리 김진선 ▲평택경찰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이용석 ▲화성서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손현서 ▲화성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정영오 ▲화성동탄경찰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김성진 ▲용인동부경찰서 안보과장 직무대리 남궁만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과장 직무대리 정성진 ▲용인서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유규희 ▲용인서부경찰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육종완 ▲광주경찰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이봉우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장길종 ▲광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엄원석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장진욱 ▲과천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이주원 ▲과천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최규동 ▲의왕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마준성 ▲의왕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문숙호 ▲하남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종천 ▲하남경찰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오삼택 ▲하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박미혜 ▲안성경찰서 수사과장 직무대리 서신영 ▲안성경찰서 형사과장 직무대리 심재효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황인학 ▲안성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직무대리 김동근 ▲여주경찰서 경무과장 직무대리 손문환 ▲양평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직무대리 김판욱 ▲양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박진우 ◇경정 전보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112상황팀장 허성수 ▲경기남부청 기동단 6기동대장 김향숙 ▲경기남부청 공공안전부 경비과 경호계장 정창훈 ▲경기남부청 공공안전부 경비과 대테러계장 김진서 ▲경기남부청 공공안전부 경비과 의무경찰계장 박종석 ▲경기남부청 공공안전부 경비과 항공대장 홍원식 ▲경기남부청 공공안전부 외사과 외사정보계장 김광호 ▲경기남부청 수사부 형사과 폭력계장 최관석 ▲경기남부청 수사부 사이버수사과 사이버범죄수사대장 김성택 ▲경기남부청 수사부 과학수사과 과학수사대장 여운철 ▲경기남부청 수사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장 신동현 ▲경기남부청 수사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2계장 이승명 ▲경기남부청 수사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3계장 이용주 ▲경기남부청 수사부 강력범죄수사대 강력범죄수사2계장 정요섭 ▲경기남부청 수사부 강력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장 김지환 ▲경기남부청 수사부 강력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장 박덕순 ▲경기남부청 수사부 안보수사과 안보수사관리계장 송지훈 ▲경기남부청 수사부 안보수사과 첨단안보수사계장 손정일 ▲경기남부청 수사부 안보수사과 안보수사2대장 이상호 ▲경기남부청 수사부 안보수사과 안보수사4대장 박유훈 ▲경기남부청 자치경찰부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한광규 ▲경기남부청 자치경찰부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지도계장 모영신 ▲경기남부청 자치경찰부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장 양광희 ▲경기남부청 자치경찰부 교통과 교통조사계장 김준 ▲경기남부청 자치경찰부 교통과 고속도로순찰대장 안성식 ▲경기남부청 기동단 3기동대장 신용현 ▲수원중부경찰서 청문감사관 박도신 ▲수원중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유호신 ▲수원중부경찰서 경무과장 구상호 ▲수원중부경찰서 경비과장 이재용 ▲수원중부경찰서 수사과장 이길영 ▲수원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안진휘 ▲수원남부경찰서 청문감사관 송경호 ▲수원남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조남권 ▲수원남부경찰서 경비과장 김종성 ▲수원남부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허경복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선근 ▲수원남부경찰서 수사심사관 김남균 ▲수원서부경찰서 청문감사관 곽광철 ▲수원서부경찰서 수사과장 박찬엽 ▲수원서부경찰서 수사심사관 장철희 ▲안양동안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수영 ▲안양만안경찰서 청문감사관 유종수 ▲안양만안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정달 ▲안양만안경찰서 경무과장 심학선 ▲안양만안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김현중 ▲군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김지희 ▲성남수정경찰서 형사과장 박승수 ▲성남중원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조수빈 ▲성남중원경찰서 경무과장 김채성 ▲성남중원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종익 ▲분당경찰서 안보과장 박해정 ▲분당경찰서 형사과장 박민식 ▲부천소사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기태 ▲부천소사경찰서 형사과장 김하식 ▲부천원미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현호 ▲부천원미경찰서 경무과장 박정한 ▲부천원미경찰서 안보과장 이원희 ▲부천오정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이종선 ▲부천오정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 김동규 ▲부천오정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윤철희 ▲부천오정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최창구 ▲광명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형치구 ▲광명경찰서 경무과장 박정국 ▲안산단원경찰서 청문감사관 윤길수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최복규 ▲안산단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임종철 ▲안산단원경찰서 수사심사관 김화자 ▲안산상록경찰서 청문감사관 강병식 ▲안산상록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현수 ▲안산상록경찰서 수사과장 김재광 ▲안산상록경찰서 형사과장 손상경 ▲안산상록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박순호 ▲시흥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강곤 ▲시흥경찰서 경무과장 유승호 ▲시흥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조좌산 ▲시흥경찰서 수사과장 정성기 ▲시흥경찰서 형사과장 조한권 ▲시흥경찰서 생활안전과장 형원용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표정환 ▲평택경찰서 수사심사관 최명식 ▲오산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김병익 ▲오산경찰서 수사과장 정준엽 ▲화성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최종학 ▲화성동탄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황호만 ▲화성동탄경찰서 경무과장 서영렬 ▲화성동탄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장 고수연 ▲화성동탄경찰서 수사과장 권영호 ▲화성동탄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김성철 ▲화성동탄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송대원 ▲화성동탄경찰서 수사심사관 한상갑 ▲용인동부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이정호 ▲용인동부경찰서 형사과장 조주현 ▲용인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김종국 ▲용인동부경찰서 수사심사관 김승준 ▲용인서부경찰서 경무과장 강윤식 ▲용인서부경찰서 수사과장 이영수 ▲용인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문숙 ▲용인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최성호 ▲광주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안재모 ▲광주경찰서 수사과장 안재현 ▲광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류병주 ▲광주경찰서 수사심사관 이명신 ▲김포경찰서 경무과장 김준섭 ▲김포경찰서 수사과장 이창수 ▲김포경찰서 형사과장 박영일 ▲김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김진호 ▲김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성연정 ▲의왕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임낙규 ▲의왕경찰서 형사과장 김형진 ▲의왕경찰서 생안과장 심승섭 ▲하남경찰서 수사과장 최주형 ▲이천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전호택 ▲이천경찰서 경무과장 고승헌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이석규 ▲안성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장남철 ▲안성경찰서 생안과장 김용업 ▲여주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박병선 ▲여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김원영 ▲양평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정병천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경기도가 성남시 상대원 1,3동 일대를 비롯해 도내 7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별 맞춤형 지원 사업에 들어간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시장·군수가 지정할 수 있다. 집중관리구역 선정은 미세먼지(PM10) 연 평균농도가 50 마이크로그램(㎍), 초미세먼지(PM2.5)는 15 마이크로그램(㎍) 초과, 어린이집·유치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밀집된 곳이 대상이다. 도는 지난해 3월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 1,3동 일대(0.845㎢)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오산시 오산동, 원동 일원(0.771㎢) ▲부천시 삼정동, 오정동, 내동 일원(1.851㎢) ▲이천시 창전동, 중리동 일원(0.72㎢)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용두리, 승두리 일원(0.945㎢)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 2동 일원(1.47㎢) ▲수원시 영통로 인근(0.44㎢) 등 7곳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선정했다. 모두 공업·교통 밀집지역이거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인접한 주거지역이다. 도는 국비 5억8000여만원, 시·군비 5억8000여만원 등 총 11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이용시설 대상자들을 위한 미세먼지 쉼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스마트 에어샤워, 창호부착형 환기시스템 등 설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임을 알리는 바닥표시등 설치, 미세먼지 흡입매트, 식물벽 공기청정시스템 설치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대근 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회피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 수요조사, 효과성 검토 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GH가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의 일환으로 다가구주택, 공동주택 등에 대한 매도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주택을 매입한 뒤 개·보수 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30%~50% 수준이다. 매입대상 주택은 총 516호로 호별 전용면적 85㎡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과 호별 전용면적 40㎡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매입대상 지역은 김포시, 평택시, 동두천시, 오산시, 의왕시, 화성시, 이천시, 시흥시, 수원시, 용인시, 광명시 11개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지역 전체다. GH는 매입대상 주택의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과 주택품질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선정한다. 매입가격은 2개의 감정평가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한다. 1개 감정평가기관은 매도자의 추천을 받아 가격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2월 10일까지 등기우편으로만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확인하거나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지난해 경기도 화재발생 감소율이 5.3%로 전국 화재발생 감소율 3.6%보다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020년 도내에서 8920건의 화재가 발생해 2019년 9421건 대비 5.3%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또 2020년 전국적으로는 3만8659건의 화재가 발생해 2019년 4만103건 대비 3.6% 줄어들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는 경기도 화재가 전국 화재의 23%를 차지하고 있어 전체 화재 4건 중 1건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셈이다. 그러나 도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지만 감소율을 보면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이 같은 화재감소 원인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침체 영향과 지난해 여름 긴 장마기간로 인한 야외 및 임야화재 감소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이와 함께 도의 지원으로 지난해 4월 재난예방 점검 전담부서인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을 전국 최초로 발족하면서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한 점도 화재를 큰 폭으로 줄이는 데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 등의 이유로 지난해 인명피해는 598명(사망 113명‧부상 485명) 발생해 전년 576명(사망 47명‧부상 529명)보다 3.8%(22명) 증가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