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은 공무원으로, 11년 2개월은 자치단체장으로(양평군수) 양평을 위해 일해오다 국회의원에 당선돼 지난 8개월 동안 군민과 국민을 위해 달려온 인물이 있다.
바로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양평여주).
김 의원은 3선의 양평군수 경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탁월한 예산 확보 실적과 입법활동, 차분하면서도 송곳같은 질의로 피감기관을 긴장하게 만드는 상임위 활동을 비롯하여 양평·여주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위해 열심히다.
실제로 김선교 의원은 2021년 양평·여주의 주요 국비사업 예산 2066억원을 확정받았다.
먼저 여주시와 관련한 주요 사업별로는 국토부 SOC예산인 ‘성남-장호원 국도건설(6-1공구)’ 약 241억원, ‘이천 장호원-여주 가남 국도건설’ 9억원, ‘여주-원주 단선전철 건설’ 157억원 등을 확정했으며, 농식품부 소관 사업으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여주시 전역·금사면·능서면)’ 약 27억원,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당산2리·상구1리·옥천2리)’ 약 12억원,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백신지구·점동지구·북내지구)’ 약 234억원 등을 확정시켰다.
이외에도 환경부소관 사업으로 ‘여주시 전체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27억원, ‘여주 금사-점동하수관로 설치’ 7.26억원, ‘하수처리장 설치 및 증설(금사·점동·가야·상대·복대)’ 약 12.6억원, ‘여주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 약 2.5억원 등을 확정시켰으며, 신륵사 관련 ‘소방시설설치’, ‘전기시설개선’, ‘조사당 주변 지반정비공사’ 등에 약 13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이로 인해 여주시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냄으로써 명품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틀을 마련했다.
양평군과 관련한 주요사업별로는 ‘화도-양평 고속도로건설’ 약 500억원, ‘양평-이천 고속도로건설’ 483억원이 배정됐으며, ‘양근대교 건설’, ‘양평-강상 국지도’, ‘광주-양평 국지도’에 각각 2억원의 사업예산이 확보되었다.
농식품부 소관 사업으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옥천면·서종면·지평면·개군면·단월면)사업’ 약 47.7억원, 양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신활력플러스 사업)’ 14.7억원,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곡수1리·용두2리·금왕1리·하자포1리)’ 약 19.4억원, ‘하수처리장 신·증설(국수·양동·용문·고송·무왕·양현·단월)사업’ 약 28억원도 확정됐다.
이로 인해 행복도시 양평을 완성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와 관련, 김선교 의원은 “예산확보에 만족하지 않고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행복도시 양평·여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희망과 포부를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지역예산 성과 외에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김선교 후보의 첫번째 공약이었던 ‘세미원의 국가정원화’에 초석이 될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제출해 지난 2020년 12월 1일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여기에 양평군수 시절 규제와 싸워온 김선교 의원은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적인 차원에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규제개혁 및 규제완화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국가규제개혁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올해 1월 대표발의했다.
군사시설 인근지역 주민이 겪는 경제적 불이익과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군사시설 인근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안도 대표발의했다. 동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지역발전은 물론 군사시설 인근지역 주민의 복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제정이 취약한 지방자치단체가 산불진화 헬기 등 첨단의 진화장비를 도입할 경우 산림청장이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하는 ‘산림보호법’ 개정안, 농업용 기계 등의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의 특례를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도매법인의 폭리를 방지해 그 이익이 농어민과 소비자에게 오롯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실제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김선교 의원은 지난해 실시된 국정감사를 비롯해 상임위 활동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최대 이슈였던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 및 옵티머스 사건 등은 물론이고 수감기관의 도덕 불감증과 예산낭비문제, 정책적·제도적 허점 등을 낱낱이 파헤치고 그 대안까지 명쾌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그리고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의힘과 시민단체로부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값진 결실을 맺기도 했다.
김선교 의원은 3선의 군수 경력과 전국청년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등의 노하우 그리고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9월부터 국민의 힘 지방자치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김선교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폭넓은 여론수렴 및 정책개발에 힘써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어내, 이어지는 대선에서도 국민의힘이 압승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단단히 다져 정권교체에 만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렇게 바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 의원이지만 양평·여주의 기초의원, 지역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일례로 김선교 의원은 양평군·여주시의 기초의원들과 매달 지역을 오가며 ‘양여 미래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현안과 새로운 정책수립, 지역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올해 1월 7일부터 한 달여 간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실시해 직접 지역의 주민을 찾아뵙고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최고의 명품행복도시 양평·여주를 만들기 위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 중에서도 김선교 의원이 2021년에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다. 지역 내 만연한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공공성과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해당사업이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게 김 의원의 각오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상반기 양평-송파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제대로 된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관계부처장을 비롯한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해당 고속도로가 지나는 지역의 의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발로 뛰며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양평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