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검색결과
상세검색7일 화요일 수도권 날씨는 가끔 구름이 많고 건조한 가운데, 대체로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5~14도, 파주 3~17도, 동두천 4~19도, 인천 6~14도, 남양주 4~17도, 양평 3~19도, 수원 5~16도, 평택 4~17도, 이천 4~18도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전날에 이어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으니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편지수기자 pjs@
이번 총선에서 이천시가 경합지역으로 분류되면서 후보자들의 유세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5일 이천시 각 정당 관계자에 따르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코로나 정국에서 각 후보자들은 나름의 유세전략을 세워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어 표심으로 연결시키려 안간힘을 다하는 추세다. 김용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남부권인 장호원으로 이동 지지세를 굳힌후 마장면과 설봉공원으로 이동, 기재부 차관의 경험과 중앙의 인맥을 과시하며 수도권규제 개선의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면서 일루션 프로젝트와 관광산업의 접목 등의 공약을 집중홍보하고 있다. 4일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지원방문으로 설봉공원에서 청년들과의 실업과 양극화, 복지와 세제 등에 대한 현장 즉석토론을 한 바 있다. 5일에는 500조 곳간지기 경험을 퍼포먼스로 ‘지게’를 지고 설봉공원으로 이색 유세전을 펼쳤다. 이에 맞서 현역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송석준 후보는 코로나로 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가 출정식 등 각종 의식을 생략한 채 2일 이후 연일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장호원, 백사, 관고전통시장, 진리사거리, 하이닉스 앞 등 종횡무진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또 SNS 를 통한 이천 전철시대 개막,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이천병원 증설, 국지도 70호선과 수서-부발의 전철 연결 계획 등의 성과와 끊임없는 수도권규제의 경기도 공약1호 등재, 의료·교육·문화·산업의 인프라 융복합 등의 공약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이천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현 송석준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됐지만, 이번에 민주당 후보로 장호원에서 지역세가 강한 김용진 후보와 맞붙으면서 접전지역으로 바뀌었다는 평가다. 양 후보간에 2천표 이내로 승패가 갈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천종만 후보와 무소속의 홍준의 후보는 선거홍보 차량과 플래카드를 통한 홍보를 시작으로 인구 밀집지역인 시내동과 증포동 아파트 촌, 하이닉스 정문앞 상가 등에서의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열흘 남짓 남은 선거일을 앞두고 날이 갈수록 각 후보진영의 선거전략이 점점 치열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의석인 59석이 걸린 도의 판세가 경합지역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선거전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도내 40곳 의석을 차지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도 40석 수성을 자신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5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도내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인 고양과 용인, 수원과 성남 분당, 화성 등 지역에서 경합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우세지역 23곳, 경합우세 18곳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41곳에서 승리를 자신한다. 수원정 박광온, 수원무 김진표, 성남수정 김태년, 부천병 김상희, 용인을 김민기 등 현역의원이 출마한 지역구가 우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보수세가 강한 구리, 양주, 파주갑, 남양주갑, 의정부갑 등도 우세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 영입인재를 공천한 고양병과 고양정, 용인정, 용인병 지역 등은 인물 경쟁 양상으로 선거전이 전개되면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고양갑의 경우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4선을 노리면서 초박빙 승부를 예상하고 있다. 통합당은 59개 선거구 중 25곳을 우세 또는 경합 우세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통합당은 접경 지역인 동두천·연천과 여주·양평, 안성 지역 등을 우세 지역으로 보고 있으며, 성남 분당을, 평택갑·을, 용인갑·병, 이천, 남양주병 등은 경합 우세 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통합당은 경제 등 문제로 수도권 민심이 돌아서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곳 박빙 지역 일부에서 승리할 경우 19석에 그쳤던 지난 총선에 비해 보다 많은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지난 2일 김종인 통합당 통괄선대위원장이 수원 등을 찾은데 이어 유승민 의원도 3일 의정부, 고양에 이어 4일에 수원을 방문해 지원유세에 나서는 등 도내 선거 승리를 위해 집중하고 있다. 인구 구조와 정치 성향 등에서 전국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인천도 13석 가운데 민주당 우세 2곳, 통합당 경합유세 5곳으로 분류되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수원의 한 정치계 인사는 “코로나19로 주민들과 직접 대면할 기회가 적다보니 민심의 흐름을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며 “경기도 선거 결과에 따라 다수당 여부도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안직수기자 jsahn@
이천시의회 정종철·김일중 의원과 포천시의회 임종훈·손세화 의원이 최근 열린 ‘제9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의정활동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5일 이천시의회와 포천시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시군의회의정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31개 시·군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의정성과를 이룬 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이천시의회 정종철·김일중 의원은 각각 행정감사분야, 예산절감분야에서 최우수의원으로, 포천시의회 임종훈·손세화 의원은 각각 공약실천분야, 의정활동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먼저 정종철 의원은 집행부의 추진사업에 대해 세밀하게 지적하고 합리적인 방안 마련을 요구하는 등 능동적인 의회상을 구현했으며, 김일중 의원은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SNS로 시민들과 소통하여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예산절감에 기여했다. 정종철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상을 받아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집행부의 추진 사업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신뢰받는 이천시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중 의원은 “동료 의원님들과 같이 현장에서 시민분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 정책에 대해 시민의 곁에서 귀기울이고 직접 겪어가면서 세심한 부분도 끊임없이 모니터링하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임종훈 의원은 집행부에서 제출된 안건과 의원발의로 제안된 안건을 처리하면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은 물론, 동료의원과 집행부와의 합리적인 조율을 통해 의정활동을 전개했으며, 손세화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봉사하면서 맡은 바 직무를 빈틈없이 수행해왔다. /이천·포천=방복길·문석완기자 bbg@
6일 월요일 수도권 지역은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이 낮아 쌀쌀하겠지만 오후부터 완연한 봄날씨를 되찾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4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2~13도, 파주 1~16도, 동두천 1~17도, 인천 4~13도, 남양주 0~15도, 양평 1~17도, 수원 3~14도, 평택 1~15도, 이천 1~17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일것으로 예상된다. 봄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과 밤사이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이천시 관내 중학생들이 코로나 방역 일선에서 일하는 소방서에 모아둔 마스크와 손편지를 보내며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있어 화제다. 5일 이천시교육지원청과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관내 송정중학교 3학년 2반 신준섭 학생이 이천소방서로 마스크와 현금 그리고 손편지를 택배로 보냈다. 신준섭 학생 손편지에는 “적은 양이지만 개학 연기로 등원하지 않아 모아둔 마스크와 소방관분들께 맛있는 피자와 음료라도 사드리고 싶어 아껴 모아둔 용돈을 보내 드립니다”라고 적혀있었다. 같은 날 효양중학교 3학년 강현희·이세은 학생도 이천소방서 대월 119안전센터에 마스크 100매를 기부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천교육지원청 손희선 교육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요즘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한 마스크와 용돈은 대기업의 통 큰 기부만큼이나 소중한 기부”라며, “우리 학생들에게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가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이천시는 지적재조사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주민설명회, 임시경계점 설치 입회, 경계협의, 위원회 진술 등의 대민업무 절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대응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이 지연됐다. 이에 시는 아미지구, 수광지구, 지석지구, 용면2지구를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 실시계획 의견서에 대한 종합적인 답변, 기타 지적재조사 홍보 등의 영상물을 제작한 뒤 지적재조사 바른땅 시스템, 이천시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의 매체를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들은 지적재조사측량 등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윤희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부득이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함으로써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고양갑 3파전, 이경환 1위 문명순·심상정 바짝 추격 고양정, 이용우·김현아 접전 보수 강한 평택갑·을 변화 감지 홍기원·공재광 ‘엎치락뒤치락’ 김현정·유의동 승부 예측 불가 의왕과천 이소영 5% 내외 1위 김성제 선전 따라 당락 영향 이천, 여주·양평 등도 경쟁 치열 13일간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과반 의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경기도와 인천, 서울 등 수도권 121석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 특히 경기·인천 경합지역에서 선거결과에 따라 다수당 여부가 가려질 것이라는 전망속에 각 당에서 이 지역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2일 여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170석, 미래통합당은 154석 의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내 선거와 관련 민주당은 19대와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점했던 지역이 모두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통합당이 그 뒤를 바짝 따라가고 있다. 고양갑의 경우 민주당 문명순 후보와 통합당 이경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출마해 3파전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명순·심상정 후보가 이경환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불출마한 고양정의 경우 민주당 이용우 후보와 통합당 김현아 후보가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 등에 나오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보수세가 강했던 도내 지역에서 변화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평택시의 경우 19~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두 곳 선거구를 모두 가져갔지만 이번에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원유철 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정치 신인간 맞대결이 벌어지는 평택갑은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와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가 격돌하며, 을은 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현 국회의원인 통합당 유의동 후보가 맞붙는다. 리서치뷰가 3월 28~29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재광 후보 40.7%, 홍기원 후보 37.9%로 집계됐으며, 앞서 3월 17일 알엔써치가 실시한 조사에는 홍 후보가 41.8%, 공 후보가 39%로 나타났다. 을 지역도 김현정·유의동 후보간 35% 내외의 지지율을 보이며 초경합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천시와 여주·양평, 남양주병 지역 등 각 당에서 경합지역으로 분류하면서 선거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인천연수을도 통합당 민경욱 후보가 40% 지지율로 앞서는 가운데 민주당 정일영 후보 31.7%,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22.9%로 나타나며 민 후보를 추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의왕과천의 경우 민주당 이소영 후보가 통합당 후보에 5% 내외 앞서는 가운데 민주당으로 의왕시장을 역임한 민생당 김성제 후보의 선전 여부에 따라 당락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는 “지역구 130석에 비례 20석을 더해 150석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장담하긴 어렵다”며 “코로나19 대응 결과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합당 관계자는 “우선 초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당력을 총동원해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직수·최준석·박한솔기자 jsahn@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0년(2019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시상금 9천만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 징수율, 신장률, 세수추계 정확성 등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그간 납세편의시책 발굴 및 세수 확충에 힘써온 결과 전년대비 신장률, 현년도 징수율, 구제 민원처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힘든 시기에 세정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모범적인 납세의식과 세무 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납세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선진 세무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이천=방복길기자 bbg@
금요일인 3일 수도권 지역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최고기온은 12~17도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강화 4~12도, 파주 2~15도, 동두천 2~16도, 인천 6~13도, 남양주 3~16도, 양평 3~17도, 수원 5~15도, 평택 4~15도, 이천 4~17도다. 기상청은 지표면 냉각으로 일부 경기북부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겠으며 낮에는 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며 포근하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이겠으나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편지수기자 pjs@
경기도가 도내 하천 수질보전 활동에 앞장선 민간단체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하는 ‘수질보전활동 민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와 시·군이 직접 실행하기 어려운 수질보전활동을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등 도내 주요 하천 수질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은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 ▲팔당수계 하천 정화활동 지원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운영 지원 총 3가지다.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은 하천 정화활동, 불법행위 점검, 수생태계 복원 등 수질개선 활동, 물 환경 교육·캠페인 등의 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수원, 성남, 안산, 안양, 시흥, 의정부, 군포, 오산, 양주, 구리, 안성, 의왕, 동두천 13개 시에서 28개 단체에 총 2억1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팔당수계 하천 정화활동’은 팔당수계 인근 하천 정화활동, 불법행위 점검, 수생태계 복원 등 수질개선 활동, 물 환경 교육·캠페인 등의 활동비용을 지원한다. 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 7개 시·군 7개 단체에 총 1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운영’은 수질 보전을 위한 지역 현안과제 발굴, 해결 활동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가 지원 단체로 선정돼 있으며 이번 달 중 1개 민간단체를 추가로 선정하여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최영남 도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은 “환경보전은 정부와 지자체 힘만으로는 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보다 깨끗한 수질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한솔기자 hs6966@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천ㆍ여주지역지부(의장 정상영)는 지난 31일 이번 총선에서 노동존중을 실천할 국회의원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후보’를 공식 지지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 정상영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더불어민주당이 노동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국회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용진 후보는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노동강도 상승과 급여 감소의 문제에 대한 노동자 연맹의 의견을 듣고, “공장유치는 물론 증설도 힘들게 하는 수도권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정상영 의장은 “한국노총 이천ㆍ여주 지역지부의 1만2천여 명의 조합원과 가족은 전 조직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에 돌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노총과 기재부 차관을 지낸 여당 국회의원 후보의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가 오는 6일부터 자연친화적인 ‘시립 자연장지’를 개장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는 친환경적인 장사(葬事)방법으로, 이번에 개장하는 ‘이천시립 자연장지’는 이번에 부발읍 죽당리(황무로1719번길 189)에 위치한다. 잔디장 형태로 조성된 이 자연장지에는 시를 상징하는 도자기를 형상화한 묘역이 설치돼 있으며, 1만구를 안치할 수 있다. 이용자격은 사망일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이천시민과 관할구역 안에 소재한 분묘를 개장하여 자연장지에 안치하는 경우로, 개인장 30만원, 부부장 50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50년간 사용할 수 있다. 단, 자연장의 특성상 유골의 반출은 불가하다. 안치는 접수 순서에 따라 이뤄지며, 공성 자연장지의 선분양은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자연장지는 자연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장사방법의 하나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 되어있는 장사문화이며 자연장지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이천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최대 시민공원인 설봉공원의 차량출입을 오는 4일부터 전면 통제한다. 시는 설봉공원에 상춘객들이 늘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주말과 휴일 도보입장 외에 차량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시는 공원 내 화장실, 운동기구, 벤치 등 시설물에 대한 소독 횟수를 1일 3회에서 5회로 늘리고, 공원 내 커피숍과 매점 등에도 손 소독제를 비치하기로 했다. 김영준 시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 관련 시민의 건강과 지역사회 감염 예방차원의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과 상춘객 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면서 “설봉공원을 방문할 때에는 도보로 이용해 주시고 이동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최근 이천시에서 시민들의 나눔이 펼쳐졌다. 이천시 안흥동에 위치한 ‘이천은광교회(담임목사 김상기)’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증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교회의 전 성도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으로, 증포동 관내 거주하는 가정 중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지역화폐로 지원된다. 이천은광교회 김상기 담임목사는 “근래 교회가 코로나 집단 감염장소가 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우려를 주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이웃이 힘들고 고통받을 때 교회가 앞장서서 함께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로 우리 성도님들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959년 설립된 이천은광교회는 현재 부설 은광유치원과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이천시에 쌀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천시 창전동 소재 승리스포츠(대표 강상률)에서도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 영양죽 600개를 기탁했다. 사랑의 영양죽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및 장애인 31세대에게 식사대체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강상률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기부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지만,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목요일인 2일 수도권 날씨는 오전에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기온은 쌀쌀하겠으나 오후부터 한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올라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2~4도, 최고기온은 13~18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3~14도, 파주 2~16도, 동두천 2~18도, 인천 4~14도, 남양주 2~16도, 양펑 2~17도, 수원 4~15도, 평택 3~15도, 이천 4~17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낮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최재우기자 cjw900@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 파장동 수원장안STX칸 1단지 아파트에 사는 20대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수원 43번 확진자)은 지난달 23일 미국 체류 후 증상 없이 귀국 후 지인 차로 자택에 귀가했다가 같은 달 31일 어머니(수원 42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했다. 이어 1일 오전 8시 30분 양성으로 판정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42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귀국 후 29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발현돼 30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한 뒤 31일 오전 7시 50분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이송됐다. 수원시는 42번과 43번 확진자가 가족간 2차 감염인지, 해외에서 각기 따로 감염됐는지를 조사 중이다. 또 장안구 정자3동 샘내마을 신안한일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한국인 여성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캐나다에서 귀국한 이 여성(수원 44번 확진자)은 31일 기침과 콧물 증상이 나오자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뒤 1일 오전 8시 3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수원시는 이 여성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수원시 확진자는 총 44명으로 늘었다. /박건기자 90virus@
이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2020년에도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 월급제란 농작물 수매 금액의 일부를 월별로 나눠서 농입인에게 선 지급하고 수확 후 상환하는 제도로, 벼 재배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도입됐다. 사업 신청대상자는 이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벼 재배농가 중 농협에 출하약정을 한 농가다. 해당농가는 가을철 농협에 벼를 수매하여 받을 값 중 일부를 월별로 미리 나눠 받고, 수매 후 받은 금액을 정산하면 된다. 원금(월별 지급된 금액)에 대한 이자는 이천시에서 보전해준다. 농가는 출하약정 물량의 60%까지 월급으로 받을 수 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구 광교1동 광교에듀하임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0대 여성과 영국에서 부모와 함께 입국한 유아(남성)가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수원 40번 확진자)은 지난 25일 남미 방문 후 귀국한 뒤 28일 기침 증상이 발현되자 29일 오후 5시 30분 차로 경기도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를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인 30일 오후 8시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 확진된 해외 입국 부부(수원 36번·37번 확진자)의 아들(유아)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모와 유아(수원 41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수원시 임시생활 시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 입소해 검체채취를 받았다. 30일 아버지와 어머니가 양성판정을 받았고, 증상이 없던 유아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수원시는 이 유아를 부모가 격리치료 중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로써 수원시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43.9%인 18명이 해외 입국 확진자다. 이밖에 검역소 확진자로 분류된 수원시민은 8명이다. /이주철기자 jc38@
만우절이자 수요일인 1일 수도권 날씨는 맑고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으나 오후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체감온도가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6~9도, 최고기온은 16~19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강화 7~16도, 파주 6~17도, 7~19도, 인천 8~16도, 남양주 6~18도, 양평 7~19도, 수원 8~16도, 평택 6~16도, 이천 9~19도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편지수기자 p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