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검색결과
상세검색경기·인천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며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29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18도, ▲성남 11~18도, ▲과천 10~18도, ▲안양 13~18도, ▲광명 14~19도, ▲군포 13~18도, ▲의왕 11~17도, ▲용인 10~18도, ▲오산 11~18도, ▲안성 11~19도, ▲이천 9~18도, ▲여주 9~18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0~17도, ▲하남 11~19도, ▲광주 9~17도, ▲파주 10~18도, ▲양주 9~18도, ▲고양 11~18도, ▲의정부 11~18도, ▲동두천 10~18도, ▲연천 9~18도, ▲포천 10~18도, ▲가평 9~18도, ▲남양주 11~18도, ▲구리 11~18도, ▲김포 12~18도, ▲부천 11~17도, ▲시흥 11~18도, ▲안산 12~18도, ▲화성 12~18도, ▲평택 11~1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3~18도, ▲강화 11~17도, ▲백령도 14~18도, ▲서울 12~1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70~90%, 오후 65~9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4 로보월드’에서 경기도관을 운영, 도내 우수 로봇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해 지난 23~26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전 세계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업용 로봇을 비롯해 물류, 의료, 재활 로봇 등 다양한 분야 최첨단 기술들을 소개했다. 경과원은 전시기간 경기도관을 구성해 도내 10개 기업의 전시 참가를 지원했다. 참가사들은 총 279건의 상담과 약 14억 원 규모 실적을 올혔다. 경기도관에서는 산업용 6축 로봇을 생산하는 쎄네스 테크놀로지(주), 정찰용 드론 및 판지드론을 선보인 ㈜아쎄따, 물류로봇 전문기업 신희씨앤엠(주), 다수다기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을 개발한 ㈜리드앤 등 혁신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특히 이천 소재 쎄네스 테크놀로지(주)는 자체 개발한 다관절 산업용 로봇을 선보여 현장에서 53건의 상담을, 안양에 본사를 둔 리드앤은 실시간 로봇 통합 관계 시스템을 시연하며 5억 원 규모의 판매 상담 성과를 거뒀다. 김용훈 ㈜루벤 대표는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국내외에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국내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상담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산업용 로봇부터 서비스 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도 로봇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로봇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시장 진출을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오전까지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0~20도, ▲성남 10~20도, ▲과천 9~20도, ▲안양 11~20도, ▲광명 12~20도, ▲군포 11~20도, ▲의왕 9~19도, ▲용인 9~20도, ▲오산 9~20도, ▲안성 11~20도, ▲이천 10~20도, ▲여주 11~1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20도, ▲하남 11~21도, ▲광주 10~19도, ▲파주 8~20도, ▲양주 8~20도, ▲고양 9~20도, ▲의정부 9~20도, ▲동두천 9~20도, ▲연천 9~20도, ▲포천 8~20도, ▲가평 9~19도, ▲남양주 9~20도, ▲구리 10~20도, ▲김포 10~21도, ▲부천 10~19도, ▲시흥 9~21도, ▲안산 10~20도, ▲화성 11~20도, ▲평택 11~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20도, ▲강화 8~19도, ▲백령도 11~18도, ▲서울 11~2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한때나쁨'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75~100%, 오후 65~8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이천시는 적극적인 기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명하고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는 이천시청 기업지원과는 최근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평가하는 기업지원 정책평가 경기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활동 여건 개선 이천시 기업지원과는 올해 초 김경희 이천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지역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발로 뛰는 일상을 시작했다. 이천시 기업경제과의 중심축인 기업지원팀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공장 인허가, 자금, 인프라(기반 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2024년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바삐 움직여야 한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애로사항과 함께 각 기업체의 생산품 목록도 함께 파악했는데 지역업체 물품의 우선구매를 독려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었다. 우선 기업경제과는 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올해 정책비전으로 정하고 자금지원 시책, 맞춤형 기업애로지원 등 5개 분야 19개 사업에 41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 경영 자금 사업을 통해 이천시가 추천한 중소제조업체에 2%의 금리 지원,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경기도에 출연하여 운전 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 담보력 부족에 따른 융자보증 등의 지원이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민생 회복이 각별한 만큼 공공부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느꼈고 기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재정지출을 신속하게 집행했다. ◇기업지원 설명회와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시행 기업 활력 모색을 위해 지난 3월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관계기관을 참여하게 하였고, 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대한 쉽고 내용이 충실한 안내 책자를 만들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애썼다. 노동자 기숙사에 대한 임차료를 지원하여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주거시설 지원을 통한 정주 환경 및 근무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노동환경 개선 사업이나 기반 시설 개선 사업 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도 착실히 진행했다. 6월 중 4박 5일간 8개 사업체를 일본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8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총 1,392만 달러(약 193억 2800만 원)의 상담실적과 417만 달러(약 57억 9300만 원)의 계약추진 실적도 올렸다. 이 밖에도 G-페어 참가비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발로 뛰는 현장 행정 또한 지난 5월 추가적인 예산 증액 없이 고금리, 경기둔화로 고통받는 기업에 저리로 운전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천시 입장에서는 고금리로 인한 경기둔화 및 중소기업 성장 동력 약화,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가 절실했던 만큼‘ 이천시 중소기업 특별경영 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보증료 지원·감면 등을 통한 최대 1.2% 추가 금융지원 혜택을 줄 수 있다는 IBK의 제안은 충분히 솔깃한 제안이었다. 결국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이나 보증기관이 대출이자 2%에 더해 보증료 지원‧감면으로 최대 1.2% 추가 금융지원을 해줌으로써 총 3.2% 금융지원을 할 수 있었으며, 기업은행과 3년간 총 300억 원의 대출 규모를 조성할 수 있었다. 관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이천시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홍보란을 확대 개편하면서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중소기업 전용 홍보란을 구축했다. 기업체의 로고·제품의 사진·규격·설명 등을 입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중소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을 촉진 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기업체간 서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정보공유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모가면에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계부서 직원들과 현장을 다녀왔다. 수출을 위한 선적을 위해서는 대형차가 공장 창고까지 진입해야 하는데 진입로가 협소하여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 청취와 논의 끝에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안내했다. 또한 관내 물품 우선구매를 위해 매월 실적을 관리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온 직원이 합심하여 8월 31일 현재 자체예산과 민간기업 등의 협조로 6백 7십여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ESG 경영 교육과 기업지원 정책 평가 경기도 1위 달성 이제 중소기업들도 지속가능한성장, 투자 유치 및 금융지원, 우수 인재 유치 및 직원 만족도 증대 등을 위해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전문기관과 협조하여 ESG 경영 세미나를 열었다. 이천시 기업경제과 직원들은 고물가·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욕심이 있었다. 땀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공을 들여 한 일은 결과가 헛되지 않았다. 9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노력 평가 조사’에서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3천100곳(시·군별 100곳)을 대상으로 5개 항목을 조사하여 내린 결과다. 사실, 2024년을 시작하며 관내 중소기업과·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야겠다는 각오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 결과 경기도 1위라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기업경제과 주무팀장인 엄태성 기업지원팀장은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에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평가받으니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쉽고도 당연한 명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1월부터 60여건의 보도자료로 지업지원 홍보 전력 7층 기업경제과 게시판을 보면 A3로 출력된 보도자료가 벽면에 가득 채워져 있다. 혹, 누군가는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 순서대로 보도된 각종 사업이나 홍보자료를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고 업무 파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오며 가며 지나가는 민원인들에게도 홍보가 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60건 이상의 보도자료를 시간 순서대로 붙여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이 한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기업지원 정책을 시행했다고 해서 그 많은 기업이 모두 혜택을 얻었을 리는 만무하고, 그 빈자리를, 홍보를 통해 메꾸거나 알리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번 기업지원 정책평가도 꾸준한 홍보가 한몫 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천시 다올실에서 기업지원 정책 경기도 1위 평가에 대한 시상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무작위 선별을 통해 평가하여 이천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천시장과 기업경제과 공무원들이 기업지원 정책에 있어 진심으로 땀을 흘렸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27일 도교육청은 024년 제3차, 2025년 제1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 4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설봉중(이천) 체육관 증축비 18억 원을 비롯한 체육관 증축비 79억 원, 신한고(평택) 기숙사 증축비 26억 원 등 61개 사업 특별교부금 총 433억 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자체 예산 53억 원과 지자체 대응 예산 36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 529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교육청 안준상 예산담당관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액 산정 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시도교육청의 특별한 지역교육 현안 수요 대해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27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로 예측했 ▲수원 13~20도, ▲성남 12~20도, ▲과천 12~20도, ▲안양 14~20도, ▲광명 15~21도, ▲군포 14~20도, ▲의왕 12~19도, ▲용인 12~19도, ▲오산 12~20도, ▲안성 12~20도, ▲이천 11~19도, ▲여주 11~18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3~19도, ▲하남 13~20도, ▲광주 11~18도, ▲파주 12~19도, ▲양주 11~20도, ▲고양 12~20도, ▲의정부 12~19도, ▲동두천 12~19도, ▲연천 11~19도, ▲포천 11~19도, ▲가평 11~19도, ▲남양주 12~20도, ▲구리 13~20도, ▲김포 14~20도, ▲부천 13~19도, ▲시흥 13~20도, ▲안산 13~20도, ▲화성 14~20도, ▲평택 13~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5~19도, ▲강화 13~19도, ▲백령도 15~17도, ▲서울 14~20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1.0미터로 일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시8분(수위: 656㎝)부터 오후 5시40분(수위: 611㎝)까지고, 간조시각은 오전 7시45분(수위: 306㎝)부터 오후 7시50분(수위: 279㎝)까지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80~100%, 오후 75~10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다. 또 경기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8~23도, ▲성남 7~22도, ▲과천 7~23도, ▲안양 10~22도, ▲광명 12~23도, ▲군포 10~23도, ▲의왕 7~21도, ▲용인 6~22도, ▲오산 8~22도, ▲안성 8~22도, ▲이천 6~22도, ▲여주 6~2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7~22도, ▲하남 8~23도, ▲광주 6~21도, ▲파주 6~22도, ▲양주 4~23도, ▲고양 7~22도, ▲의정부 6~23도, ▲동두천 6~22도, ▲연천 5~22도, ▲포천 5~23도, ▲가평 5~22도, ▲남양주 7~23도, ▲구리 8~23도, ▲김포 10~22도, ▲부천 9~22도, ▲시흥 8~23도, ▲안산 8~23도, ▲화성 9~23도, ▲평택 8~2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2~22도, ▲강화 8~21도, ▲백령도 13~20도, ▲서울 10~2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는 시군마다 달랐던 농어민기회소득 신청기한을 오는 31일까지 일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도는 농어민기회소득으로 올해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업인 1만 7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씩 총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기한은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로 인해 신청하지 못한 청년, 귀농어, 환경 농어민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로 일괄 연장했다.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대상 시군은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 파주시, 광주시, 양주시, 이천시, 포천시, 양평군, 가평군 등 10개 시군이다. 올 상반기 농민기본소득을 신청한 농어민도 기회소득을 별도로 신청해야 농어민 기회소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 거주기간 요건은 해당 시군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이며 영농영어기간은 해당 시군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이다. 대상자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청년농어민, 귀농어민, 환경농어민으로 경영주뿐만 아니라 구성원(가족 등)도 해당된다. 청년농어민은 50세 미만 모든 농어민이 대상이며, 귀농어민은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지역으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인 농어민이 대상이다. 귀농어민은 거주·영농기간 기준적용에서 제외되고 귀농 1년차는 농외소득 3700만 원 이하 기준도 적용되지 않는다. 환경농어민은 친환경인증 농축산물 또는 명품인증 수산물을 생산하거나 동물복지축산농장이나 가축행복농장을 인증받은 농어민이 대상이다. 신청은 해당 시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통합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선정자에게는 3개월분(10월~12월) 45만 원을 오는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농번기에 신청 시기를 놓친 농업인 많아서 신청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며 “많은 농어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적으로 기온이 낮아 춥겠다. 24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7~19도, ▲성남 5~19도, ▲과천 5~19도, ▲안양 8~19도, ▲광명 9~20도, ▲군포 8~19도, ▲의왕 6~18도, ▲용인 5~19도, ▲오산 5~19도, ▲안성 6~19도, ▲이천 4~20도, ▲여주 5~18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6~19도, ▲하남 6~20도, ▲광주 5~18도, ▲파주 3~19도, ▲양주 3~19도, ▲고양 5~19도, ▲의정부 5~19도, ▲동두천 5~19도, ▲연천 4~19도, ▲포천 4~19도, ▲가평 4~20도, ▲남양주 5~20도, ▲구리 6~19도, ▲김포 7~20도, ▲부천 7~19도, ▲시흥 6~19도, ▲안산 7~19도, ▲화성 8~19도, ▲평택 6~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9~19도, ▲강화 6~18도, ▲백령도 13~19도, ▲서울 7~1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5~95%, 오후 55~9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 곳곳의 작업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해 작업자들이 다치거나 숨졌다. 23일 안성시 죽산면 당목리의 한 전기판넬 수리 판매점에서 지게차로 옮기던 철제캐비넷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지게차 신호수 50대 A씨가 깔려 머리와 가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철제캐비넷은 전기판넬로 약 1.8m 높이에 105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오전 9시 40분쯤엔 김포시 대곶면 에어필터 제조 공장에서 공장주인 B씨가 기계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B씨는 지게차에 실린 제조용 기계를 살피던 중 갑자기 기계가 쓰러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공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19일 오후 11시 30분쯤엔 이천시 부발읍의 오수관로 교체공사 현장에서 60대 C씨가 토사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C씨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20일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C씨는 터파기 공사 중 발생한 누수 지점을 확인하기 위해 동료 2명과 함께 4.2m 아래 구덩이로 들어갔다가 무너진 토사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C씨 외 다른 작업자는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으며, 현장에 안전 수칙 미준수 사항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롯데케미칼이 엔지니어드 스톤 ‘래디언스’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B2C(기업-소비자 거래)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해마다 커지고 있는 인테리어시장 공략을 목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러한 래디언스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16일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 ▲천연석의 적층무늬 디자인 ▲잔잔한 대리석 패턴 등 3개 콘셉트의 신제품 18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천연석의 자연스러운 패턴과 무광·반사광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됐으며 디자인 및 질감으로 밝은 컬러부터 어두운 컬러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국내외 건설사 등 B2B(기업간 거래) 비중이 높았던 롯데케미칼의 건자재 사업이 주거공간의 인테리어 수요 증가를 겨냥해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B2C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케미칼은 체험형 쇼룸을 경기도 이천에 이달 신규 오픈했다.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디자인과 컬러를 확인 후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넗히고 편리함을 더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 및 신규 쇼룸 운영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롯데케미칼 건자재의 훌륭한 품질과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조대리석 분야 업계 선두로 꼽히고 있는 롯데케미칼의 건자재 사업은 1993년 아크릴 인조대리석 '스타론(Staron)'을 시작으로 엔지니어드 스톤 '래디언스(Radianz)', 세라믹 판재 '로세린(Locelain)'까지 총 3가지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 중 '래디언스'는 천연석에는 없는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한 고품격 인테리어 자재로, 내스크래치성 및 내구성이 뛰어나 바닥재, 인테리어벽체, 아트월 등에 적용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부천시가 제8회 경기도지사기 국학기공대회에서 종합점수 224점을 얻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국학기공협회는 남양주시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 600명(선수 500명, 동호인 50명, 학부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시가 224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뒤를 이어 고양특례시가 168점으로 2위, 평택시와 군포시가 각각 142, 11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19세이하부, 일반부, 어르신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9세이하부 단체전에서는 부천 창영초가 259점으로 평택 이화초(241점)과 이천 호법초(198점)을 제치고 금상을 얻었다. 19세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신지아(부천시)가 216점으로 이아연(평택시·209점)과 문지환(부천시·202점)을 따돌리고 금상을 손에 거머쥐었다.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군포시가 254점으로 1위, 고양특례시가 251점으로 2위, 광명시가 236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개인전에서는 이주연(고양특례시)이 231점으로 임영환(군포시·223점)과 송수현(수원특례시·192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어르신부 단체전에서는 남양주시가 231점으로 1위, 고양특례시가 224점으로 2위, 수원특례시가 225.5점으로 3위를 달성했고 개인전에서는 이종태(광명시·216점)가 김정자(성남시·215.5점)와 백귀복(구리시·208.5점)을 밀어내고 금상을 땄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상강(霜降)인 23일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이날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2도, 낮 최고기온은 15~17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2~17도, ▲성남 11~16도, ▲과천 11~17도, ▲안양 12~15도, ▲광명 11~17도, ▲군포 11~16도, ▲의왕 11~15도, ▲용인 11~17도, ▲오산 11~17도, ▲안성 12~17도, ▲이천 12~17도, ▲여주 11~16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2~16도, ▲하남 12~17도, ▲광주 10~15도, ▲파주 9~16도, ▲양주 10~16도, ▲고양 10~16도, ▲의정부 11~16도, ▲동두천 10~16도, ▲연천 10~16도, ▲포천 10~16도, ▲가평 10~16도, ▲남양주 12~17도, ▲구리 11~16도, ▲김포 11~17도, ▲부천 11~16도, ▲시흥 12~17도, ▲안산 12~17도, ▲화성 12~16도, ▲평택 12~17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1~16도, ▲강화 11~15도, ▲백령도 11~14도, ▲서울 11~1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70~90%, 오후 55~9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를 진행하며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 열기가 뜨겁다. 이천시 과학고는 24만 이천시민의 염원이며, 이천시의 열악한 교육여건의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천시와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으로 ‘4차 산업 특색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등 이천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 교육을 지원하여 첨단과 혁신을 이끌어갈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 창의·과학 공유학교를 통해 이공계 진로 맞춤형 과학탐구·체험을 미래형 과학실 구축학교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현상이 빈번하다는 점이다. 이천시의 학부모들은 그동안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과학 관련 고등교육기관이 없어서 이천시를 떠나 연고도 없는 지역에 가서 교육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인 만큼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가 절실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천시는 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기업이 상주한 첨단산업 인프라가 훌륭한 지역이다. 이들 기업과 과학고의 시너지 효과는 대한민국의 과학 인재 육성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과학고 유치는 단순한 학교 설립을 넘어, 지역의 교육환경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과학고의 설립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과학고가 지역 내 이공계 인재 양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되면, 관내 학교의 학생들은 과학고의 교육 프로그램과 자원에 간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 학생들은 더 높은 수준의 교육과 진로 상담을 통해 이공계 진로에 관심이 증대될 수 있으며, 지역 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이 활성화될 것이다. 또한 과학고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간의 협력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이천시 학생들은 과학고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경험을 공유받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처럼 과학고 유치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 전반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천시 과학고 유치는 이천시의 창의과학공유학교 과학영재들과 첨단산업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이천시 학생들이 수준 높은 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로 자연스럽게 진학할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과의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사업 등의 추진이 용이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더불어 이천시 과학고로 인해 다른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이천시로 이주할 것이며, 장래 이천시의 기업들은 이천시 과학고를 나온 인재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이다. 이천시는 지금 그 어떤 지자체보다 과학고 유치 열기로 뜨겁다. 정책토론회부터 범시민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거의 모든 행사에서 시민들의 과학고 유치를 향한 릴레이 응원이 두 달째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경기 동부권에서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이천시가 대한민국 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과학고 유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받고 있는 재판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졌다. 전현희(민주·서울중구성동구 갑) 의원은 "이 재판을 진행하는 수원지법 형사11부 신진우 판사는 이화영 전 부지사 재판에서 쌍방울 대북송금이 이 대표의 방북을 위한 비용이라고 인정했다"며 "이는 이 대표에게 불리한 심증과 예단으로 임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증거나 결정적 변동이 없는 이상 똑같은 판결을 할 가능성이 너무 명확한데, 그렇다면 공소장일본주의의 공정한 재판을 할 의무, 예단을 가지지 않고 재판에 임해야 하는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다고 생각한다"며 "형사11부가 재판을 맡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 (재배당을) 검토해달라"고 덧붙였다. 박균택(민주·광주광산구 갑 의원)도 "1심에서 이 대표에 대한 유죄 심증을 드러냈던 재판부가 계속 재판을 맡는 게 타당한가"라며 재판부 재배당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세윤 수원지법원장은 "형사11부의 이화영 부지사 사건과 별개 사건이기 때문에 대법원 판례상 제척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해당 사건은 임의로 배당한 게 아니라, 사건배당시스템으로 자동 배당했다. 그 과정에서 배당권자 임의성이 개입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또 "관련 법령이나 예규에 공범을 재판하는 경우 제척사유나 배당 제외 사유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이런 경우 공범을 재판했다는 이유로 특정 재판부를 제외하면 배당의 공정성에 대한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곽규택(국힘·부산 서구동구) 의원은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의 경우 1년 안에 1심부터 3심까지 모든 재판을 끝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1심 선고 까지만 2년 이상이 걸리는 상황"이라며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까지 1년 이상 걸리고 있고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 재판도 상당 기간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석준(국힘·이천) 의원도 "엄중한 판결을 앞두고 우리 사회에 여러 안 좋은 분위기가 있다. 계엄설이 야당 대표 입에서 나올 정도"라며 "재판을 질질 끌면 안된다. 신속하고 엄정한 판결로 민심을 바로 잡고 사법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김정중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중요 사건에 있어 피고인이 부인을 하고 검사가 부인한 진술인들 증인으로 부르면서 사건 심리가 길어지고 있다"며 "담당 재판부가 권력이나 여론에 영향을 받지 않고 증거와 법리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여야는 민생보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여야는 국정감사 종료를 일주일 앞둔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교육위원회 등 상임위 곳곳에서 김 여사와 이 대표의 이슈로 강하게 부딪혔다. 법사위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수원지방법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열렸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가 약 2년 만에 나오는 등 재판 지연에 관한 문제를 제기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이렇게 재판이 지연되다 보니 야당에서 ‘법 왜곡죄’와 같은 법안들을 발의하기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송석준(이천) 의원도 “재판은 오로지 법리와 사실관계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한 판결을 통해 사법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에서는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불기소 결정을 고리로 반격에 들어갔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조련사가 벌었는데 곰만 기소한 것”이라며 “이 대표는 쪼개기 기소하고, 김 여사는 병합 불기소한 것 아닌가”라고 쏘아댔다. 김용민(남양주병) 민주당 의원도 “김 여사도 통정매매를 한 것이 맞다고 검사들도 인정했는데, 김 여사도 권오수·이종호 일당과 공범 관계로 볼 수 있지 않냐”고 가세했다. 교육위 국정감사에서는 야당의 주도로 김 여사의 논문 대필 의혹 관련 증인으로 채택된 설민신 한경국립대 교수가 여당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재고발됐다. 민주당 소속 김영호 교육위원장은 “증인은 동행명령장 수령 회피를 위해 예고 없이 8일 수업에 나타나지 않았고, 2차 출석요구일인 15일에도 같은 수업을 무단결근했다”며 “15일 국정감사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한 설민신 증인을 고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며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10~50㎜이다. 22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6도, 낮 최고기온은 16~2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5~19도, ▲성남 15~18도, ▲과천 14~18도, ▲안양 16~18도, ▲광명 16~19도, ▲군포 15~19도, ▲의왕 15~18도, ▲용인 14~19도, ▲오산 15~19도, ▲안성 16~20도, ▲이천 14~18도, ▲여주 14~18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4~17도, ▲하남 15~19도, ▲광주 13~17도, ▲파주 13~17도, ▲양주 13~18도, ▲고양 14~18도, ▲의정부 14~18도, ▲동두천 13~17도, ▲연천 13~17도, ▲포천 13~18도, ▲가평 13~16도, ▲남양주 14~18도, ▲구리 15~18도, ▲김포 15~19도, ▲부천 14~18도, ▲시흥 15~19도, ▲안산 15~19도, ▲화성 16~20도, ▲평택 16~2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6~19도, ▲강화 14~18도, ▲백령도 15~18도, ▲서울 15~1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95~10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1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김건희 여사에 대해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지만 전달에 실패했다. 또 법사위는 이날 대검찰청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검사 탄핵 및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등 하루 종일 설전을 펼쳤다. 법사위는 오전 대검 국감에 앞서 이날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김 여사와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하에 발부했다. 대통령 부인에 대한 국감 증인 동행명령장 발부는 사상 초유다. 앞서 야당은 이날 대검 국감의 일반 증인으로 김 여사 모녀를 단독 채택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 전 “대통령 영부인을 망신 주려는 것”,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도 증인 신청하고 동행명령 발부하면 (민주당도) 동의하겠냐”고 질타했지만 표결을 막진 못했다. 결국 찬성 11명·반대 6명으로 김 여사와 최 씨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의 건이 가결됐고, 이후 동행명령장 집행을 위해 국회 직원들과 법사위 이건태·장경태·이성윤 민주당 의원들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했다. 하지만 동행명령권 집행은 끝내 불발됐다. 관저를 지키고 있는 경찰병력과 청와대 경호 관계자들에게 가로막혔기 때문이다. 국회로 돌아온 장 의원은 “첫 번째(방패막이)는 언론인 취재를 방해하기 위한 경찰들의 가로막이었고, 2차 가로막은 동행명령장을 송달하기 위해 가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기 위한 바리케이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국회법에 보면 동행명령장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라며 “법에 따라서 고발 조치하고 반드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대검 국감에서도 심우정 검찰총장을 상대로 민주당의 검사 탄핵 및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놓고 충돌했다. 송석준(이천) 국민의힘 의원은 “(검사를 탄핵하는 것은) 검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가의 사법 작용이 정지되는 것 아닌가, 공정한 수사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심 총장은 “검사가 탄핵되면 나중에 기각이 된다고 할지라도 탄핵 재판 기간에 검사는 직무집행이 정지돼 씻을 수 없는 불이익을 입게 된다”며 “나중에 기각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상당한 영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박준태 의원은 “(민주당의) 검사 탄핵 이유는 김 여사에 대해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것이지만, 숨은 의도는 검사들을 겁주고 협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진짜 의도는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수사했던 검사들에게 보복하고 본때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이 대표 사건에서 기소 여부, 공소유지 등의 과정에 검찰의 입지를 축소시키겠다는 불순한 의도”라고 비판했다. 반면 이건태(부천병) 민주당 의원은 “10월 2일 명품백 수수사건을 불기소 처분했고, 17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며 “한 달 안에 두 사건을 군사작전 하듯이 해치웠다. 불기소 처리해 주겠다고 다짐하고 총장직 임명받은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며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50㎜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5~40㎜다. 21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0~20도, ▲성남 9~20도, ▲과천 8~20도, ▲안양 11~20도, ▲광명 13~21도, ▲군포 11~21도, ▲의왕 9~20도, ▲용인 9~19도, ▲오산 9~20도, ▲안성 9~21도, ▲이천 8~19도, ▲여주 8~1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8~19도, ▲하남 9~21도, ▲광주 8~18도, ▲파주 7~19도, ▲양주 7~20도, ▲고양 9~20도, ▲의정부 8~20도, ▲동두천 7~20도, ▲연천 6~19도, ▲포천 6~19도, ▲가평 6~18도, ▲남양주 8~20도, ▲구리 9~20도, ▲김포 10~20도, ▲부천 10~19도, ▲시흥 9~21도, ▲안산 10~21도, ▲화성 11~21도, ▲평택 10~2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2~20도, ▲강화 8~18도, ▲백령도 15~18도, ▲서울 10~2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70~9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사법 민주화와 선진화를 목표로 도입된 국민참여재판 제도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석준(국힘·이천) 의원에게 대법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345건에 달했던 국민참여재판은 지난해 95건에 그치면서 72.4% 급감했다. 또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 국민참여재판 70건이 열렸는데, 서울동부, 서울남부, 서울북부지법과 전주지법 등 법원 4곳은 단 한 건도 열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각 법원으로 접수된 국민참여재판 접수 건수는 총 513건이지만 이중 실시된 경우는 70건으로 13.6%에 불과했다. 이처럼 국민참여재판이 해마다 저조한 운영실적을 보이는 이유는 사회적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한 낮은 신청률, 양형에 불리할 것으로 판단해 중간에 철회하는 등 높은 철회율, 국민참여재판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법원의 배제결정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법원의 배제결정 중 국민참여재판 실시가 적절치 않다고 여겼을 때 하는 법원의 재량에 의한 ‘배제결정’이 58.9%로 전체 배제결정 사유의 절반을 넘겨, 법원의 자의적 배제가 국민참여재판 활성화에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법원의 배제율은 2013년 14.8%에서 지난해 31.0%로 높아졌다. 송 의원은 “국민참여재판제도 실적 부족으로 공판중심주의·사법부 신뢰 강화라는 초기 야심찬 도입목적이 바래지고 있다”며 “사회적 인식 제고와 홍보, 법원의 자의적 배제를 줄여 국민참여재판의 도입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