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경기·인천 지역은 바람이 불고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동두천과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19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3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7~5도, ▲성남 -7~5도, ▲과천 -7~5도, ▲안양 -4~4도, ▲광명 -3~4도, ▲군포 -5~4도, ▲의왕 -7~3도, ▲용인 -9~5도, ▲오산 -8~4도, ▲안성 -8~5도, ▲이천 -8~5도, ▲여주 -9~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9~6도, ▲하남 -7~5도, ▲광주 -9~4도, ▲파주 -12~4도, ▲양주 -12~4도, ▲고양 -8~4도, ▲의정부 -8~4도, ▲동두천 -12~5도, ▲연천 -12~4도, ▲포천 -12~5도, ▲가평 -12~6도, ▲남양주 -8~5도, ▲구리 -6~5도, ▲김포 -6~5도, ▲부천 -5~4도, ▲시흥 -8~4도, ▲안산 -6~4도, ▲화성 -6~4도, ▲평택 -7~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3도, ▲강화 -8~4도, ▲백령도 0~5도, ▲서울 -6~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0~65%, 오후 40~9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33년간 완초공예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낙원 씨(63)가 인천 공예명장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최 씨에게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예명장에게는 인천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 개발 장려금, 국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선정 등을 지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격년제로 공예명장을 선정해 왔다. 이번 공예명장 선정은 지난 8월부터 시행계획 공고 이후 각 군·구에서 추천된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친 뒤 최종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최 씨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대한민국 명장과 교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최 씨는 1991년부터 33년간 인천 무형유산 완초장 한명자 씨(59)로부터 완초공예의 이론과 실기를 배웠다. 완초 씨앗 파종부터 수확·건조·염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열정적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했다. 그 결과 인천공예품대회와 전국공예품경진대회 등에서 다수의 수상으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는 전통민속전수학교 강사로 활동하며 강화농업대학과 김포엘리트농업대학에서 완초공예학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공예명장 선정을 계기로 전통공예 기술의 계승과 발전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공예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기계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진흥청장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 표창은 농업기계 교육훈련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기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도모키 위해 전국 166개 농업기술센터 중 8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선정 기준으로는 교육훈련 실적 등 추진성과에 따라 김포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고,경기도에서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유일하다. 김포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기계 보유대수가 442대, 회원수가 3,700여명, 임대 건수가 연 4,000건에 육박, 일 평균 16대 정도가 임대되고 있다. 여기에 농기계 사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교육 또한 올해 23회에 걸쳐 622명을 실시해 왔다. 이날 기관표창 수상을 받은 농업기술센터 이진관 소장은 “농업인 누구나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은 인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농업인들께서도 내 기계처럼 안전하고 소중히 다뤄주셔서 많은 농업인들이 일정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를 통해 2025년 연간 운영계획의 하나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 전하기, 여러분의 클린존을 만들어가요, 여름철 후원물품 지원연계 사업 등 3가지 봉사 계획을 논의가 이뤄졌다. 정대성 공공위원장은 “갑진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고촌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사업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남은 기간 동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라며, 지금까지 애써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동호 민간위원장도 “지난 1년을 되돌아보니 더운 날 추운 날 고생 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한해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고촌읍 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롯데건설이 성균관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엘아이지시스템, 스마트인사이드 AI 등 6개 기관과 함께 작업자 행동 기반 AI 안전 모니터링 기술 개발에 나섰다. 롯대건설은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 구간 제1공구 건설현장에서 ‘작업자 행동 기반 안전 모니터링 예측 기술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지원하는 연구과제인 ‘작업자 행동 기반 안전 모니터링 예측 기술 개발’(과제번호: 2022-MOIS38-002)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해당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고속국도 제400호선 김포-파주 구간 제1공구 건설현장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작업자가 총 6개의 웨어러블 센서를 착용한 상태에서 중장비 충돌·협착, 이상 행동 패턴, 출퇴근 시 건강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작업을 수행했다. 일부 시나리오는 디지털트윈 기술로 구현되어 작업자의 행동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고정형 카메라로 수집된 데이터를 AI 안전관리 플랫폼(SSIMS.AI)에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고 발생률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에서 기술개발의 구현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도 관내 공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오전 8시 6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반월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80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약 35분 만인 오전 8시 40분쯤 큰 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대응단계를 해제하고 잔불정리 중이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2명이 화상을 입는 등 경상을 당했고 1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학제품 분말 용매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인 17일 오전 9시 15분쯤 김포시 양촌읍 천연가스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 60대 A씨가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고가사다리에 올라 배관 정비 작업을 하던 중 중심을 잃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국은 해당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관리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상 뚝 떨어져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경기북부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18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4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7~1도, ▲성남 -7~1도, ▲과천 -8~1도, ▲안양 -4~0도, ▲광명 -4~0도, ▲군포 -5~0도, ▲의왕 –7~-1도, ▲용인 -9~1도, ▲오산 -8~0도, ▲안성 -8~1도, ▲이천 -7~2도, ▲여주 -7~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7~2도, ▲하남 -7~2도, ▲광주 -8~0도, ▲파주 -12~0도, ▲양주 -12~0도, ▲고양 -9~1도, ▲의정부 -9~1도, ▲동두천 -12~1도, ▲연천 -12~1도, ▲포천 -12~1도, ▲가평 -12~2도, ▲남양주 -9~2도, ▲구리 -7~1도, ▲김포 -7~1도, ▲부천 –5~-1도, ▲시흥 -8~0도, ▲안산 -7~0도, ▲화성 -7~0도, ▲평택 -6~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6~1도, ▲강화 -9~0도, ▲백령도 -3~1도, ▲서울 -6~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5~55%, 오후 30~5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기부 행렬이 김포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특히 유치원생부터 지역 기관과 단체까지 모두가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7일 사우동행정복지센터는 시립사우아이파크어린이집(원장 조재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18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꾸준하게 아이들이 시장놀이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을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해 온 것이다. 운양동 시립리버에일린의뜰 어린이집(원장 오산하)에서는 지난 16일, 연말을 맞이하여 운양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성금 1,342,500원을 기탁했다. 이어 운양동 시립리버에일린의뜰 어린이집(원장 오산하)역시 연말을 맞아 어린이집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해 모은 성금을 운양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16일 성금 1,342,500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김포시 마산동(동장 박명희)자율방재단(대표 빙인자)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마산동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도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구래동 모아엘가 2차아파트와 관련한 모든 사람이 참여한 특별하고 소중한 기탁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기탁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사)김포통진애향회·장학회(이하 통진애향회)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 5백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내 종교 단체들도 기부와 봉사 활동에 동참했다. 고촌중앙교회(이진섭 목사)는 지난 12일 고촌읍(읍장 정대성)에 5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 50세트를, 고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대성, 민간위원장 장동호)에 성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이처럼 유치원부터 기업, 단체, 종교 기관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기부 행렬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 제251회 임시회에서 유영숙·한종우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노인복합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최근 가결됐다. 또한 황성석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도 가결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노인가구 비중을 2022년 24.1%에서 30년 뒤인 2052년엔 50.6%로 두 배 이상 늘어날 걸로 전망한 만큼, 노인을 위한 복지 및 문화 정책의 필요성이 더더욱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조례안은 이런 시대적 흐름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김포시 노인의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인복합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아냈다. 노인복합문화센터는 노인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건강유지 등 여가생활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로 문화·여가활동, 건강증진, 교육 그리고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을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유영숙·한종우 의원은 “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고 공공성이 확보된 노인복합문화센터가 설치 및 확보되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성석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공동주택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에 관한 조례안도 가결된 장기수선충당금이란 공동주택관리법 제30조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공동 주택의 주요 시설의 교체 및 보수에 필요한 비용이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공동주택의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을 촉진해 주요 시설의 교체 및 보수에 필요한 적정 비용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김포시 공동주택의 편리하고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의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조례안을 통해 앞으로 시장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촉진을 위해 ▲적정 부과 및 적립 관련 교육 ▲홍보 및 각종 지원 등에 대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고, ▲우수 공동주택 선정 및 지원 ▲교육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황성석 의원은 “장기수선충당금 부족으로 주택 및 아파트가 적기에 보수되지 않아 시민의 주거환경이 보호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본 조례 제정을 통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이뤄져 공동주택의 수명이 늘어나고 입주자들의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70버스가 김포골드라인 이용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70버스는 이태원 참사 직후 골드라인 밀집 사고를 예방키 위해 시가 TF를 운영하면서 정부와 서울시, 경기도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지난해 1월부터 운행을 들어간 급행 버스노선이다. 시가 이용수요를 모니터링한 결과 70번(A, B, C, D) 등 5개 노선 개통 이후 2023년 5월 말 이용수요였던 약 1912명에서 2024년 11월 말 기준 2359명으로 23%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포골드라인 최대 혼잡률 수준도 70번 버스 개통 전 최대 289%에서 2024년 10월 기준 208%로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24년 9월 말까지 골드라인 5편성(10량) 증차 후에도 70번 버스의 이용 수요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아울러 2023년 10월 중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70번 버스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90%가 버스 운영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시가 이중 가장 이용 수요가 높고 버스 노선이 취약한 고촌읍 대단지 아파트에 출근시간만 운행하는 70C, 70D번 버스의 정규 노선화(상시운행)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현재 이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의 최대 현안은 교통으로, 김포골드라인의 출근시간대 평균 혼잡률은 심각 수준인 242%(최대 289%)에 달해 지옥 전철이라는 불명예를 않기도 했다. 여기에 안전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하자 경기도가 골드라인 혼잡을 ‘긴급재해’로 지정해 김포시의 소통과 협의로 노선버스 활용 수송대책 마련에 정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힘을 쏟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노선 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70번 버스 외에도 연말 개통 예정인 GTX-A 등 인근 지자체를 지나는 철도와 연계하는 노선 조정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기온이 내려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7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4~3도, ▲성남 -4~3도, ▲과천 -5~3도, ▲안양 -2~3도, ▲광명 -2~3도, ▲군포 -2~3도, ▲의왕 -4~3도, ▲용인 -5~4도, ▲오산 -4~3도, ▲안성 -5~4도, ▲이천 -5~4도, ▲여주 -5~3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5~3도, ▲하남 -4~4도, ▲광주 -5~2도, ▲파주 -8~2도, ▲양주 -8~2도, ▲고양 -5~2도, ▲의정부 -6~2도, ▲동두천 -6~3도, ▲연천 -8~2도, ▲포천 -7~2도, ▲가평 -8~3도, ▲남양주 -5~3도, ▲구리 -4~3도, ▲김포 -4~3도, ▲부천 -3~2도, ▲시흥 -5~2도, ▲안산 -4~3도, ▲화성 -4~3도, ▲평택 -4~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3~2도, ▲강화 -5~2도, ▲백령도 0~3도, ▲서울 -3~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35~70%, 오후 35~55%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영하권 추위가 예상되며 곳곳 눈이나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5㎜, 예상 적설량은 1~5㎝이다. 16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5~4도, ▲성남 -4~4도, ▲과천 -5~4도, ▲안양 -2~4도, ▲광명 -2~4도, ▲군포 -2~4도, ▲의왕 -4~3도, ▲용인 -5~4도, ▲오산 -4~4도, ▲안성 -4~4도, ▲이천 -6~4도, ▲여주 -6~3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5~3도, ▲하남 -4~4도, ▲광주 -5~3도, ▲파주 -9~3도, ▲양주 -7~3도, ▲고양 -5~3도, ▲의정부 -6~4도, ▲동두천 -7~4도, ▲연천 -8~4도, ▲포천 -7~4도, ▲가평 -8~3도, ▲남양주 -5~4도, ▲구리 -4~4도, ▲김포 -4~5도, ▲부천 -3~3도, ▲시흥 -5~4도, ▲안산 -3~4도, ▲화성 -4~도, ▲평택 -3~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3~4도, ▲강화 -6~3도, ▲백령도 1~6도, ▲서울 -4~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40~65%, 오후 40~90%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우와 우리 학교가 최우수상이라니 정말 기쁨니다.” 김포시 고촌중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지능형 과학실 ON 연계 공동탐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학생들의 일제히 환호가 터졌다. 지능형 과학실 ON 연계 공동탐구 공모전은 학생들이 첨단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협력적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다. 이번 공모전에 센서와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생활 문제를 분석하고, 첨단 과학기술과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탐구 활동의 우수사례를 전국단위로 모집했다. 고촌중 1학년 학생 3명은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탐구’를 주제로 교내에서 미세먼지 농도와 온도, 습도, 풍속 등 기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요인 간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과학적 접근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인정받아 심화분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승모 교장은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 앞으로도 고촌중학교 학생들이 첨단기술 기반 협력 탐구활동을 활발히 하여 과학적 탐구 능력과 지식정보처리 기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되면서 정부로부터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도에서는 8번째 접경지역 지정으로, 이를 통해 군이 추진 중인 지역발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35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입법예고안은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를 추가로 지정하는 것이 골자다.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은 낙후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이다. 기존 접경지역은 강화군, 김포시, 철원군 등 비무장지대·북방한계선과 잇닿아 있는 10곳과 고양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춘천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5곳을 합친 15개 시군이다. 행안부는 가평군의 경우 접경지역 시군과 지리적 여건이 비슷한 데도 접경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한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검토 결과 타당성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내년 1월 22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하고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접경지역에 지정되면 행안부의 재정지원과 기획재정부로부터 종부세, 양도세 등 한시적 세제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자금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해 3월 도는 가평군으로부터 협조 건의를 받은 후 6월 가평군 건의사항을 행안부에 요청했다. 지난 4월에는 김현곤 전 도 경제부지사가 서태원 가평군수와 만나 기획재정부 예산실과의 협의도 지원했다. 윤성진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으로 가평군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국가보조사업 신규 반영과 국가보조금 보조율 상향 적용 등 재정 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평군의 추가지정 확정과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 주민복지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지난 13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시정연설에 나선 김병수 시장은 보다 나은 교육, 보다 따뜻한 돌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보다 편리한 교통. 김포시정의 시작과 끝은 오직 김포시민의 편의제고”라며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김포시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행복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은 본질적으로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때론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다름은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과정이 되어야지,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시민들께 놓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민생사업에 대한 적기 지원 시기를 놓친다면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 준비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5년도 미래비전으로 ▲대도시 진입에 따른 대시민행정서비스 강화 목적 행정조직 정비로 2국3과4팀 확대 개편 ▲서울2·5·9호선,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GTX-D, 인천2호선 등 김포에 그물망식 철도 시대 개막 ▲김포 콤팩트시티를 지속 가능한 신도시로, GTX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서울5호선 등 세계적 교통특화도시로 집중육성 ▲교육발전특구 조성과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계로 교육과 문화가 흐르는 품격있는 교육도시 조성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 조성 ▲새로운 하늘길을 열고 한강길과 바닷길을 연결해 세계로 통하는 김포의 길 형성 ▲시민의 일상을 문화와 예술로 풍성히 업그레이드하겠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2025년 김포는 문화관광도시의 원년을 맞이할 것이고, 시민 모두가 즐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김포시로 만들어가겠다”며 “2025년은 70만 대도시 기반 조서을 위한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김포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겠다. 단 하나의 정책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서울 편입을 공식적으로 주장해 온 김포시가 경기도형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실패하면서 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동식 전 김포시장은 이번 경기도형 과학고등학교 유치 실패에 대해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주장하며 경기도를 배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왜 자원의 우선 배분을 김포에 해야 하느냐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서울로 가겠다고 나선 김포시에 경기도가 과학고를 배정해 줄 리가 있겠냐"는 비판과 실망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예비지정 공모에 참여한 후 과학고 유치를 위한 시민 설명회에 이어 온라인을 통해 과학고 유치를 지지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설립 과정의 1단계인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등 4곳을 선정했다. 이번 경기과학고 유치 실패는 김포시가 추진 중인 서울 편입 주장과 맞물려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경기도가 김포시와의 협력 사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김포시가 서울 편입이라는 정치적 구호만 내세우며 지역 교육 문제는 방치한 것 아니냐”며 “경기도가 경기과학고 같은 주요 교육 자원을 김포에 배정할 이유를 스스로 없애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시민은 “서울 편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에 과학고를 요청하는 것은 이중적 태도로 보인다”며 김포시 행정을 비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오전 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을 예정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1~5㎝이며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겠다. 1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2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5도, ▲성남 -3~5도, ▲과천 -3~5도, ▲안양 -1~5도, ▲광명 -1~5도, ▲군포 -1~5도, ▲의왕 -3~5도, ▲용인 -4~5도, ▲오산 -3~5도, ▲안성 -3~5도, ▲이천 -5~5도, ▲여주 -4~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4~5도, ▲하남 -3~6도, ▲광주 -4~5도, ▲파주 -7~4도, ▲양주 -7~4도, ▲고양 -4~5도, ▲의정부 -4~5도, ▲동두천 -5~5도, ▲연천 -6~4도, ▲포천 -5~4도, ▲가평 -6~4도, ▲남양주 -4~5도, ▲구리 -3~5도, ▲김포 -2~6도, ▲부천 -2~4도, ▲시흥 -3~5도, ▲안산 -2~5도, ▲화성 -2~5도, ▲평택 -2~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5도, ▲강화 -4~4도, ▲백령도 3~5도, ▲서울 -2~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50~70%, 오후 60~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곳곳에 가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0도, 낮 최고기온은 3~4도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서해5도 1~5㎝로 이밖에 지역은 1㎝내외겠다.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서해5도 5㎜ 내외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3~4도, ▲성남 -2~3도, ▲과천 -3~4도, ▲안양 -1~3도, ▲광명 0~4도, ▲군포 -1~3도, ▲의왕 -2~3도, ▲용인 -4~4도, ▲오산 -3~4도, ▲안성 -3~3도, ▲이천 -4~4도, ▲여주 -4~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3~4도, ▲하남 -2~4도, ▲광주 -3~3도, ▲파주 -6~4도, ▲양주 -5~3도, ▲고양 -3~3도, ▲의정부 -3~3도, ▲동두천 -4~4도, ▲연천 -5~4도, ▲포천 -4~3도, ▲가평 -5~4도, ▲남양주 -3~4도, ▲구리 -2~4도, ▲김포 -2~4도, ▲부천 -2~3도, ▲시흥 -3~3도, ▲안산 -2~4도, ▲화성 -2~4도, ▲평택 -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3도, ▲강화 -3~3도, ▲백령도 1~4도, ▲서울 -2~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며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광주시와 양주시가 2024 경기도 장애인체육 시군지회 성과평가에서 종합 1위에 선정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체육 활성화 등을 위해 시군지회 성과평가를 진행한 결과 종합 A그룹 광주시, B그룹 양주시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군지회 성과평가는 등록 장애인 인구수 상위 15개 시군(A그룹), 하위 16개 시군(B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운영',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운영', '사무국 운영', '체육시설 운영', '기타 위원회 평가' 등 5개 분야 11개 세부 지표에 대한 올해 실적을 바탕으로 시상자를 추렸다. 평과 결과 종합 시상자는 광주시(A그룹), 양주시(B그룹)이 뽑혔다. '생활체육교실 및 동호인 운영'에서는 성남시(A그룹)·의왕시(B그룹),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김포시(A그룹)·양주시(B그룹), '사무국 운영'은 평택시(A그룹)·양주시(B그룹)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수성과를 달성한 시군에 고맙다"며 "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동연 도지사의 정책인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우수성과를 통해 나타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시군지회는 장애인체육 최일선에 있는 기관이며 조직이다"라며 "조직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시군에 대한 시상은 다음주 내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774억 원(3.1%) 늘어난 19조 14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지원대상 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올해 13조 1033억 원에서 내년 13조 6215억 원으로 5182억 원 증가했다. 대표적인 사업에 ▲기초연금 4조 1314억 원 ▲생계급여 1조 5484억 원 ▲주거급여 6909억 원 등이 있다. 철도·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 분야의 경우 사업 준공·공정률 등에 따라 올해 확보액 3조 3120억 원 대비 줄어들어 3조 1597억 원을 확보했다. 관련 사업에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2120억 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1720억 원 ▲신안산선 2650억 원 ▲도봉산~옥정선 795억 원 ▲서부내륙(평택~부여) 민자 고속도로 7351억 원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 고속도로 415억 원 등이 있다. 환경 분야로는 ▲전기자동차 보급 3341억 원 ▲수소전기차 1265억 원 ▲소각시설 설치 401억 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122억 원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19억 원 등 예산을 확보했다. 농정 해양 예산으로 ▲농식품 바우처 57억 원 ▲가축방역 대응 지원 118억 원 ▲세월호 추모시설 46억 원과 교통 분야 예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124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1519억 원 ▲특별교통수단 운영 151억 원 등도 반영됐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사업은 국회 본회의 감액예산 처리 영향으로 반영되지 않았다. 도는 정부의 내년도 추가경정예산 계획에 맞춰 민생경제 관련 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