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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김포시 하늘꿈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쌀 10kg 25포를 마련해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하늘꿈 교회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9년 간 이웃돕기 쌀 기탁 등 나눔활동을 벌여와 많은 이들로부터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 후원한 쌀은 장기본동 찾아가는 복지팀을 거쳐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을 나눈 최병순 목사는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나눔은 교회의 중용한 사명이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주이자 장기본동장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봉사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공간문화대상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누리쉼터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남북교류의 중심, 평화를 상징하는 복합문화관광지로서, 시민문화공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창조공간이자 문화거점으로 선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고려된 문화공간을 수상 후보로 선정해 공공적 역할, 지역문화 확립 기여도,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조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에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지난 1978년 설치 이후 노후화된 애기봉 전망대를 철거하고 승효상 건축가의 설계로 평화생태전시관, 조강전망대, 생태탐방로, 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더욱이 공간과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평화생태공원은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모두 품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의 품격 있는 공간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계현 (재)김포문화재단 대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역사를 담은 공간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지역사회 중심의 문화공간이자 창조공간으로 활성화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정례회에 불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을 향해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27일 김포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원들이 제248회 김포시의회 정례회가 열린 25일 성명서를 배포한 것과 관련해 큰 오류가 있다"고 반박했다. 국힘 의원들은 "김포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1항1호 의거 제2차 정례회는 매년 11월 25일에 집회한다. 라고 정례회 집회일은 조례로 정해져 있으나 민주당 시의원들이 정례회에 불참했다는 자체가 법을 어긴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2025년 김포시 전체 예산안을 주관적인 잣대로 심의하고 성명서로 발표한 민주당은 김포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에 관한 조례 제4조 상임위원회의 직무와 그 소관 업무, 시의회 회의규칙 제61조 예산안 등 심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이며, 법을 어기고 시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지 않은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시의회 회의규칙 제16조 2항 의사일정의 작성에 있어서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하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때 의장이 이를 결정한다로 명시한바, 상임위구성 및 상임위원장 선출에 관한 의사일정을 협의하지 않았다는 사유로 정례회를 불참하고 조례심의와 예산심의를 거부한 것은 김포시 민주당 시의원들이 김포시민 전체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한편 정례회와 관련해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에서 서로 비판하는 성명서를 언론 등에 배포 하는 등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경기히든작가 북토크’를 김포시 코뿔소책방에서 30일 오후 2시 30분에 개최한다. ‘경기히든작가’는 최근 3년 출간 경험이 없는 경기도민에게 출간과 마케팅, 글쓰기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6권의 도서 출간 지원을 완료했다. “당신도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북토크에는 2024년 경기히든작가 선정 작가 중 5명을 초청한다. 에세이 분야에서 ‘새 봄’ 이연주 작가, ‘책 만드는 여자의 안녕한 오늘’ 박유녕 작가가 참여한다. 소설 분야는 ‘쥐라기 로맨스’ 조성주 작가, ‘VR: The beginning(ver.01)’의 정션 작가가 참여한다. 그림책 분야에서는 ‘물고기 보숭이’ 이서우 작가가 참여한다. 북토크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진행되는 사인회에 참여하고 싶으면 책을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하면 된다. 행사 전 작가에게 미리 질문을 전달하고 싶다면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해서 남기면 된다. 한편, 나머지 경기히든작가 김수림의 ‘구멍이 싫은 도넛 이야기’ 등 총 6권은 교보문고 광화문점 등 대형 서점 및 지역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우수 작가 발굴을 위한 경기히든작가 프로그램을 8년째 진행하고 있다”라며, “출간된 6개 작품이 잘 알려지도록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본 사업 관련 문의는 경콘진 콘텐츠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비나 첫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경기남부내륙 5~15㎝, 많은 곳은 20㎝이상으로 예상되며 그 밖의 지역과 서울·인천·경기서해안, 경기북서내륙은 3~8㎝, 많은 곳은 10㎝이상이겠다.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5~30㎜ 정도겠다. 이에 기온이 내려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27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2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4도, ▲성남 1~2도, ▲과천 -1~2도, ▲안양 2~3도, ▲광명 2~4도, ▲군포 2~4도, ▲의왕 1~3도, ▲용인 0~3도, ▲오산 1~4도, ▲안성 2~5도, ▲이천 1~4도, ▲여주 1~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2도, ▲하남 -2~4도, ▲광주 -1~1도, ▲파주 -3~3도, ▲양주 -2~2도, ▲고양 -2~2도, ▲의정부 -1~2도, ▲동두천 -2~3도, ▲연천 -2~3도, ▲포천 -2~2도, ▲가평 -2~2도, ▲남양주 -1~3도, ▲구리 0~2도, ▲김포 1~4도, ▲부천 1~2도, ▲시흥 0~4도, ▲안산 2~4도, ▲화성 -1~5도, ▲평택 2~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도, ▲강화 -1~3도, ▲백령도 1~5도, ▲서울 0~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0~80%, 오후 70~8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현석(국힘·과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은 “하이러닝,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에듀테크 활용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은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올해 교육기획위원회의 중점 과제로 ‘미래형 교육의 토대 강화’를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도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으로 학생들의 학습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개발된 미래형 교육 통합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이같은 새로운 시도들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위원은 제11대 전반기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활동에 이어 후반기에는 도내 교육 정책을 기획·조정하는 교육기획위원회를 선택, 의정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후반기 상임위를 교육기획위원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교육행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의 방향성, 정책적 우선순위에 대해 고민하게 됐고 도가 직면한 교육 현안들에 더 혁신적이고 전략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필요성을 느껴 교육기획위원회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이기에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부분에 집중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 관련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은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교육 예산은 단순히 학생의 현재 요구 충족을 넘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집행돼야 한다”며 “최근 세입감소로 어려움이 예견되고 있어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중요한 교육 예산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소관 집행부의 개선 과제로는 도내 학령인구 격차를 꼽으며 “과천, 김포, 화성 등 신도시 지역에서는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반면 기존 도심이나 농촌 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같은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지역구인 과천시와 관련해 “80년대 계획도시로 만들어진 과천시는 최근 3기 재건축이 가시화됐다”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는 2~3년 내 아파트들이 들어서게 되며 과천과천지구 개발도 10년 이내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급변하는 거주 환경 속에서 교육현안 역시 다변화하고 있다”며 “기존 본도심 학교들은 학교환경개선을, 신규지역은 교육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에게 “교육 문제는 우리 사회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도민 여러분과 함께 그 해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김포시의회가 5개월째 파행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시청 공무원 노조가 26일 여야를 향해 압박에 나서는 비난 성명서를 발표 했다. 성명서에서 노조는 "시의원들이 고작 자리 하나(상임위)를 더 차지하기 위해, 상대를 굴복시키고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김포시 전체를 마비시켜 놓았다"고 여야를 싸잡아 비난했다. 또 "시민을 위한 정치, 어린아이도 비웃을 말을 태연하게 내뱉으면서 진정 부끄러워 하는 의원이 단 한 명도 없는가라며 양심도 없고 수치심을 알지도 못하는 당신들을 뽑은 우리 스스로를 부끄러워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공무원들은 "지금 모든 손을 멈추고 2025년 본예산이 언제 확정될지, 조례 및 조직개편안이 언제 통과될지, 김포시 의회만 쳐다보고 있는 상황이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시의회를 정상화시키지 않을 거면,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의원들은 즉각 세비를 반납하고 전원 사퇴하라. 2000명이 넘는 공직자와 50만이 넘는 시민들이 두렵지 아니 한가"라고 압박했다. 또한 "7대7 동수를 뽑아 준 민의가 정쟁과 파행으로 점철된 의회를 기대했을지, 협치와 상생으로 발전하는 의회를 기대했을지를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생각하라"고 일침을 가했다. 노조는 "시의회가 조속히 원구성에 합의하는 동시에, 무너진 김포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를 통과하며 9부 능선을 넘었다. 해당 법률안은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둔 상태다. 인천고등법원 설치 법률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법사위 제1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제1소위에만 세 차례 상정됐지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고, 22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김교흥(민주·서구갑), 배준영(국힘·중구강화옹진) 국회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하며 다시 심사대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인천시도 인천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유관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며 법원 설치를 꾸준히 건의했다. 또 국회 기자회견과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법원 설치 당위성을 주장했다. 지난해에는 ‘인천고등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110만 명이 동참하며 시민들의 강한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는 민·관·정이 함께 협력한 결과라는 평이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항소심을 위해 서울고등법원까지 오가던 인천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신속한 재판을 받게 돼 사법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법조타운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고등법원은 인천시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시, 김포시 일원을 관할하며 약 430만 명의 시민이 양질의 법률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서울고등법원의 과포화 상태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 고등법원 사건 수 50% 이상이 집중된 서울고등법원은 서울, 인천, 경기 서·북부, 강원 지역 약 1800만 명의 사법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김교흥 의원은 “인천고등법원 설치는 가장 높은 벽인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를 통과해 9부 능선을 넘었다”며 “올해 안으로 마지막 문턱인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도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인천시민과 인천지방변호사회, 그리고 법안을 발의한 김교흥·배준영 국회의원과 함께 지원해 주신 윤상현·박찬대 국회의원 등 인천지역 모든 국회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남은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까지 정치권 및 시민단체와 협력하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12개 지자체가 유치 전쟁에 뛰어든 경기형 과학고의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과정에 '심층 질의'가 추가된다. 이에 경기형 과학고 선정 절차가 모두 2주 연기될 예정이다. 26일 도교육청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학고 공모 신청서의 학교설립, 학교운영, 교육과정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심층 질의 과정을 1단계 예비지정 심사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설립 전문가 등 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단순 서류심사만으로 제출 서류 이해가 어렵다고 판단, 질의 과정 추가를 도교육청에 요청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심층 질의를 마련해 심사 기간을 연장한다. 심층 질의는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전환교) 담당자 중 1명과 10분 이내의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된다. 내용 보충이 아닌 공모 신청서의 학교설립, 학교운영, 교육과정 관련 서류상 내용을 확인하고 세부 질의하는 용도다. 이에 당초 이달 말 계획됐던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결과 발표가 약 2주 뒤인 12월 초로 미뤄지며 경기형 과학고 향후 추진 일정도 약 2주 미뤄질 전망이다. 12월 초 1단계 예비지정 결과 발표 후 2단계 특목고 지정 운영위원회 심의는 2025년 1월 초,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은 1월 진행된다. 경기형 과학고 최종 지정과 고시는 3월 중순이다. 도교육청은 "미래과학 선도 인재 육성을 위해 20년 만에 과학고가 신설되는 것인 만큼 심사숙고해 공모를 진행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공모에 신청한 도내 지자체는 12곳에 달한다. ▲고양시 ▲광명시 ▲구리시 ▲김포시 ▲시흥시 ▲이천시 ▲용인시 ▲평택시 ▲화성시 등 9개 지역은 신설 방식을 지원했으며 ▲부천시(부천고) ▲성남시(분당중앙고) ▲안산시(성포고) 3개 지자체는 일반고를 전환하는 방식을 택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의회, 김포시 관계자·주민대표와 함께 26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김포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발굴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홍원길(국힘·김포1) 경기도의원, 김포시 담당부서, 주민대표, 공항소음측정 전문가 등 20여 명이 모여 ▲도 지원사업 발굴 ▲주민 민원 창구 마련 ▲공항소음 피해주민 지원 실태조사 방향 등을 논의했다. 공항소음 피해 지원은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와 기초자치단체가 재정 분담을 통해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도에서도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지원실태조사 등을 실시해왔다. 도는 2019년 1차 실태조사로 도출된 추진과제 이행결과 분석, 전문가 자문회의, 지역 도의원 면담, 부천·광명시, 김포시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종합해 지원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민우 도 물류항만과장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간담회는 도와 기초자치단체 담당업무 관계자뿐 아니라 주민대표, 도의원 등과 함께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 청취, 피해주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소음피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경기도가 김포·연천·파주 등 3개 시군 11곳의 위험구역 설정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 특정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예고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 등을 고려한 조치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6일 경기도청에서 기존 오는 30일까지로 설정돼 있던 위험구역 설정 기간을 ‘설정 해제 시’까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겨울철에도 대북전단 살포가 가능한 기상 상황이 지속되는 점,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설정기간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연장과 함께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고 향후 여건 등을 고려해 위험구역 해제 시점을 종합적으로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 위험구역 설정지에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시군 공무원, 경찰 등 120여 명이 매일 순찰을 진행 중이며 24시간 출동이 가능한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도는 대북전단 살포단체 2곳에 대해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 의정부지검에 송치했다. 또 북한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은 철원군 민북마을 46가구에 방음창을 설치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숙소 지원, 건강검진 버스 등 의료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현재까지 위험구역 추가 지정은 없지만 특이한 움직임이 포착된다면 언제든 (위험구역) 추가를 고려할 것”이라며 “도는 가용한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의 삶을 지키고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는 타협 없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간 연장이 도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행정조치라는 점을 양해해 달라”며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6일 연천·파주·김포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3개 시군 11곳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오는 30일까지 대북전단 살포 목적의 출입 등 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해당 행정명령을 위반할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25일 시흥시청에서 제20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공동사업 추진실적,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안)을 논의하며 조 시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며, 부회장은 정명근 화성시장이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경기도 서부권 7개 도시가 협력하여 문화관광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 서부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구성됐다. 협의회는 2024년 주요 사업으로 ▲경기 서부권 팝업 스토어 운영 ▲경기G버스 광고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등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는 경기 서부권 공동브랜딩을 구축해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소풍 같은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협의회를 새롭게 이끌게 된 조 시장은 “경기 서부권 7개 도시의 문화관광 발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7개 시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기 서부권 관광의 활기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1일 경기도 북부 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에는 이천 산수유마을에서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개최된,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김포시와 양평군의 관광프로그램이 신규 콘텐츠로 선정돼 각각 9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됐다. 기발굴 사업 중 추가 지원 콘텐츠로는 고양특례시와 가평군이 선정돼 각각 6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동 사업을 통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조강에코피크닉’이라는 북부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양평군은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두물머리를 중심으로 트레킹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한편 시장상인회와의 상생 방안으로 도시락 제작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 지원을 받은 가평군은 2023년에 이어 청춘역1979 일원에서 ‘레트로 청평, 보라’라는 피크닉콘서트 및 뮤직 시네마 콘텐츠 사업을 진행했다. 고양시는 화전지역과 항공대학교가 협업, ‘우주정거장 화전 페스타’라는 교육관광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추진했다. 22일에는 ‘2024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사업은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경기도의 명품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거점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년 단위로 신규 거점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1곳의 거점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콘텐츠 발굴 및 컨설팅,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2019~2022년에 걸쳐 조성된 1~2기 거점은 이천 산수유마을, 파주 질오목마을, 가평 아침고요푸른마을, 화성 우음도, 평택 바람새마을, 고양 장항습지,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평 연인산마을, 연천 삼곶리마을 등 9곳이다. 2023년에는 3기 거점으로 김포 한강노을빛마을과 포천 산정리마을이 신규 선정돼 총 11곳이 선정된 상태다. 2년 단위 사업인 만큼 올해는 신규 거점 선정 없이 3기 거점별 밀착 컨설팅 및 사업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20~60㎜, 그 외 지역은 10~40㎜정도다. 26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9~1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9~10도, ▲성남 8~10도, ▲과천 8~10도, ▲안양 9~10도, ▲광명 10~11도, ▲군포 9~11도, ▲의왕 8~10도, ▲용인 8~10도, ▲오산 9~11도, ▲안성 10~11도, ▲이천 8~10도, ▲여주 8~10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8~9도, ▲하남 8~10도, ▲광주 8~9도, ▲파주 7~9도, ▲양주 7~9도, ▲고양 8~9도, ▲의정부 8~9도, ▲동두천 8~10도, ▲연천 7~9도, ▲포천 7~9도, ▲가평 5~9도, ▲남양주 8~9도, ▲구리 9~10도, ▲김포 9~11도, ▲부천 8~9도, ▲시흥 8~10도, ▲안산 10~11도, ▲화성 10~11도, ▲평택 10~1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9~10도, ▲강화 8~9도, ▲백령도 6~7도, ▲서울 8~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5~95%, 오후 60~8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다음 달 4일까지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고용주 대상 인권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출입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법무부에서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교육 대상은 화성, 남양주, 평택, 파주, 김포, 광명, 안성, 포천, 양평 등 9개 시군의 고용주 310명이다. 지난 19일 남양주와 김포 2개 지역에서 16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다음 달 4일까지 남은 7개 시군을 방문해 ▲고용주 준수사항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기준법 안내 ▲인권 침해 예방 ▲근로자 현장 상담 결과 안내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밖에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할 11개 시군에서는 자체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8·9월 센터는 도내 농가를 찾아 임금과 근로조건, 교육, 한국 생활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해당 상담을 통해 드러난 숙소·근로조건·교육 문제 등은 이번 교육에 포함됐다. 최창수 도농진원장은 “지방소멸, 농업인력 부족으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말 기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1054명 대비 145%(1533명)가 증가한 2587명이며, 20개 시군 1137개 농가에서 내년 필요 인원으로 신청한 근로자 수는 4411명이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해 공교육 확장을 위한 교육체제 기반 마련에 나섰다. 25일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학교 밖 학점 인정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과목 개설로 고등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수요와 요구를 분석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과목을 개설하는 방식이다.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려운 과목 중심으로 운영된다. 오는 2025학년도부터 고양시를 시작으로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9개 교육지원청에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고양시 일반고 2·3학년(2025학년도 기준) 대상 수강 신청이 시작된다. 과목은 ▲반도체 제조(한국폴리텍대, 명지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의 기초와 활용(한양대) ▲항공기 일반(한국항공대) ▲경찰학(김포대) ▲만화 콘텐츠 제작(청강문화산업대) ▲반려동물 관리(한양대, 동원대) ▲영상 제작 기초(부천대) ▲서양 조리(신안산대, 한국관광대, 경민대) 등이다. 강사로 참여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교수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의 우수한 시설을 갖춘 실험실에서 체계성 갖춘 과목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의미 있는 학습 경험에 초점을 맞춘 도전"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 만화 콘텐츠 제작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일반고에서 배울 수 없던 과목을 대학의 시설과 기자재를 활용해 배우는 기회였다"며 "경기공유학교가 나의 진로를 도와주고 있다. 내년에 과목으로 운영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인숙 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올해는 초·중학생 중심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많았다"며 "2025년에는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25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15도, ▲성남 1~14도, ▲과천 1~15도, ▲안양 4~15도, ▲광명 5~15도, ▲군포 4~15도, ▲의왕 2~15도, ▲용인 0~14도, ▲오산 2~16도, ▲안성 2~16도, ▲이천 0~15도, ▲여주 1~14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14도, ▲하남 2~16도, ▲광주 1~13도, ▲파주 -1~14도, ▲양주 -1~14도, ▲고양 1~14도, ▲의정부 1~14도, ▲동두천 0~15도, ▲연천 -1~14도, ▲포천 -1~14도, ▲가평 -1~14도, ▲남양주 1~15도, ▲구리 2~15도, ▲김포 3~15도, ▲부천 3~14도, ▲시흥 1~15도, ▲안산 2~16도, ▲화성 3~16도, ▲평택 3~16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5~15도, ▲강화 2~13도, ▲백령도 8~13도, ▲서울 4~1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0~95%, 오후 45~7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강원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접경권 발전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안이 크게 증액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액 예산 대부분이 경기·인천 접경지역인 것으로 드러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 소위원회에서 그대로 관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예결특위에 따르면 행안위는 지난 20일 행안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면서 ‘접경권 발전지원’ 예산을 정부안 456억 3000만 원에서 660억 5000만 원으로 204억 2000만 원을 증액시켰다. 이중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접경지역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의 신규사업 10건과 계속사업 3건을 추진하기 위해 63억 6000만 원을 증액했다. 또 파주 ‘제3땅굴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위해 20억 원을 증액하고, 양주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해 각각 7억 원과 10억 원을 늘리는 등 경기 지역 예산 100억 6000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인천은 북한 소음공격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는 강화군 송해면·양사면·교동면·강화읍에 방음창(문포함) 설치를 위해 56억 6000만 원을 증액하고, 강원은 화천·춘천·철원 3개 사업을 위해 47억 원을 늘렸다. 하지만 이중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0일 박정(민주·파주을)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 요청한 ‘접경권 발전지원’ 132억 원 증액보다 다소 적은 금액이다. 김 지사는 ‘접경권 발전지원’ 정부예산안 중 경기도가 32억 원에 불과하다며 132억 원 증액을 요청했다. 올해 예산도 경기도는 12억 원에 머물렀다. ‘접경권 발전지원’ 예산은 국회 예결특위에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접경지역 내일포럼’ 여야 의원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예결특위 소속 김성원(국힘·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과 박정 예결특위 위원장이 포럼의 공동대표이고, 허영(민주) 예결특위 간사도 포럼에 소속돼 있다. 또 포럼 회원인 김용태(국힘·포천가평)·김병주(민주·남양주을)·김영환(민주·고양정)·박지혜(민주·의정부갑) 의원 등 총 7명이 예결특위 소속이어서 관련 예산 확보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으며 기온은 떨어져 추운 날씨겠다. 24일 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3도, ▲성남 0~13도, ▲과천 0~13도, ▲안양 3~12도, ▲광명 4~13도, ▲군포 3~12도, ▲의왕 1~12도, ▲용인 -1~13도, ▲오산 0~12도, ▲안성 1~13도, ▲이천 -2~13도, ▲여주 -1~1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0~13도, ▲하남 1~13도, ▲광주 0~12도, ▲파주 -2~12도, ▲양주 -2~12도, ▲고양 0~12도, ▲의정부 -1~12도, ▲동두천 -1~13도, ▲연천 -2~12도, ▲포천 -2~12도, ▲가평 -2~12도, ▲남양주 0~13도, ▲구리 2~13도, ▲김포 2~13도, ▲부천 2~11도, ▲시흥 0~12도, ▲안산 1~13도, ▲화성 2~13도, ▲평택 1~1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12도, ▲강화 0~11도, ▲백령도 7~11도, ▲서울 2~1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 60~95%, 오후 45~8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내려가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10도, ▲성남 2~10도, ▲과천 1~10도, ▲안양 3~9도, ▲광명 4~10도, ▲군포 3~9도, ▲의왕 1~8도, ▲용인 1~10도, ▲오산 1~9도, ▲안성 2~10도, ▲이천 1~10도, ▲여주 1~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10도, ▲하남 2~10도, ▲광주 1~9도, ▲파주 -1~9도, ▲양주 -1~9도, ▲고양 0~10도, ▲의정부 0~10도, ▲동두천 0~10도, ▲연천 -1~9도, ▲포천 -1~9도, ▲가평 -1~11도, ▲남양주 0~11도, ▲구리 2~10도, ▲김포 2~10도, ▲부천 2~9도, ▲시흥 1~9도, ▲안산 3~9도, ▲화성 4~9도, ▲평택 3~10도다. 이어 ▲인천 4~9도, ▲강화 1~9도, ▲백령도 6~9도, ▲서울 2~1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 오후 '보통' 수준이다. 오존지수는 오전 '좋음', 오후 '보통' 수준,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