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색결과
상세검색8월 8일(금) 오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그룹 에스파(aespa) 윈터, 닝닝, 지젤, 카리나가 'SMTOWN LIVE 2025' 도쿄 콘서트 일정을 위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한편 SM은 오는 8월 9일 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를 개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진다. 경기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8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2~31도, ▲성남 22~31도, ▲과천 21~31도, ▲안양 23~30도, ▲광명 23~32도, ▲군포 22~31도, ▲의왕 21~30도, ▲용인 22~32도, ▲오산 20~31도, ▲안성 21~32도, ▲이천 21~31도, ▲여주 21~30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2~31도, ▲하남 22~32도, ▲광주 21~30도, ▲파주 20~30도, ▲양주 21~31도, ▲고양 21~31도, ▲의정부 21~32도, ▲동두천 21~31도, ▲연천 20~31도, ▲포천 20~32도, ▲가평 20~31도, ▲남양주 22~33도, ▲구리 22~32도, ▲김포 22~31도, ▲부천 23~30도, ▲시흥 22~30도, ▲안산 22~31도, ▲화성 22~31도, ▲평택 22~3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4~29도, ▲강화 21~29도, ▲백령도 23~28도, ▲서울 23~3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안산 그리너스를 제물 삼아 선두 추격에 재시동을 건다.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에서 안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현재 수원(14승 5무 4패)은 승점 47을 쌓아 2위에 올라있다. 리그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17승 4무 2패·승점 55)와 승점 차는 8이다. 3위 전남 드래곤즈(10승 9무 4패·승점 39)에게는 8점 차로 앞서고 있다. 변성환 수원 감독이 언급한 '플랜B'가 계획대로 작동하고 있는 모양새다. 수원에게는 22라운드와 23라운드가 위기의 순간이었다. 21라운드 전남전에서 일류첸코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공격 공백이 생긴데다, 주전 골키퍼 양현모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원은 22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0-2로 패했지만 직전 라운드 천안시티FC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갈길 바쁜 수원에겐 이랜드전 패배가 뼈아프지만, 다행히도 인천 역시 직전 경기서 이랜드(0-0 무)에게 발목이 잡혔다. 수원은 이번 라운드에서 안산을 선두 추격의 제물로 삼겠다는 각오다. 수원은 올 시즌 빅버드에서 치른 12경기서 7승 3무 2패를 기록,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원은 본의 아니게 2경기 휴식을 취한 일류첸코를 비롯해 최근 골맛을 본 세라핌, 박지원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수원이 상대하는 안산은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8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긴 무승의 터널에 갇혔다. 안산의 마지막 승리는 두달 전인 5월 7일 부산 아이파크전(2-0 승)이다. 수원이 안산의 무승을 '9'로 늘리고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부천FC1995는 10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와 원정 경기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다 최근 2연패에 빠지며 기세가 한풀 꺾인 부천(11승 5무 7패·승점 38)은 4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전남과 승점 차는 불과 1이다. 연패를 기록 중이지만 부천의 공격력은 여전하다. 최근 3경기에서는 무려 9골을 터뜨렸다. 바사니가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몬타뇨, 박창준도 최근 골맛을 봤다. 오른쪽 윙백 티아깅요의 빠른 발과 저돌적인 돌파도 부천의 강점이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지난 경기를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들을 분석하고 세밀하게 보완하고 있다. 승점 1점으로 순위가 갈리는 상황인데,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나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포FC와 성남FC는 9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현재 김포(승점 32)는 7위, 성남(승점 30)은 8위다. 김포는 9경기서 5승(4무)을 거뒀고, 성남은 5경기 무패를 달리며 호시탐탐 상위권 진입을 엿보고 있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아버님 더위에 건강들 하시지요.” 최근 김병수 시장이 (사)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임원 및 14개 분회장을 찾아 정담회를 열고 안부를 전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시장은 정담회에서 "하반기 중점 추진 중인 노인복지사업에 대에 실제 예산 반영 현황과 정책 방향에 있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 집행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어르신의 삶을 살피는 일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이번 정담회에서 들은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의 온도를 맞춰나가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노후 경로당 개선과 냉방비 추가 지원, 노인대학 강사료 현실화 등 다수의 현안에 대응하고 나서는 등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소규모 도배·장판 교체부터 주방설비, 냉방가전, 리모델링까지 42개소를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추경으로 1억 원을 확보해 총 2억 원 규모로 확대 지원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20255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누리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누리터'는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문화서비스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하거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찾아가 문화장터, 공연, 체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임대아파트 단지, 복지시설, 농촌, 산간 지역 등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곳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재단은 올해 '누리터'를 통해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소속 미술관 및 박물관의 문화상품도 함께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높인다. 지난해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총 68회 운영돼 1만 10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2025년 '누리터'는 오는 7일 시흥시를 시작으로 김포, 양주, 연천, 파주 등 도내 각지를 순회하며 10월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누리터'는 문화누리카드를 보다 실효성 있게 활용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지역과 계층의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8월 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로, 고양이는 약 1만 년 가까이 다양한 모습으로 인류와 함께하며 인간의 삶에 밀착해 있다. 사람들은 '집사' 역할을 자처하며 고양이의 매력에 빠지는 등 반려묘 인구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 그러나 고양이의 삶은 녹록치 않다. 고양이 인식 개선 및 유기묘 입양 등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 '세계 고양이의 날'이 무색하게 국내에서는 학대 및 유기 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치명적 매력에 빠진 집사들…'세계 고양이의 날'이 뭐길래 매년 8월 8일은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고양이 인식 개선 및 오랜 기간 사람과 함께한 고양이를 위해 2002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IFAW는 전세계 동물의 서식지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동물복지운동단체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누리꾼들은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 본인의 SNS 등에 반려묘 사진을 게재하며 기념일을 축하하기도 한다. 또 유기묘 입양을 촉구하는 활동과 함께 관련 업계에서는 고양이 용품 할인 등 행사를 실시한다.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반려묘를 기르는 고양이 집사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도도하고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 고양이 특성상 함께 지내다 보면 수발을 드는 것 같다고 해 반려묘를 기르는 반려인은 '집사'라고 불리고 있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제3차 동물복지종합계획'을 보면 2015년 국내 반려묘 수(추정치)는 189만 7000마리이며 2020년 258만 2824마리, 지난해 277만 마리로 집계되며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려묘 뿐만 아니라 고양이는 동물 매개 심리치료의 일환으로, 고양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안정과 건강 회복을 돕는다. 고양이가 주는 편안함과 안정감으로 스트레스 감소, 우울증 완화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람이 내던진 고양이…학대와 유기는 계속 반려묘 등 고양이와 함께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한편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학대 및 유기 등 범죄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인천 중구 신흥동 한 도로에서 길고양이를 안전고깔(러버콘)에 가둔 뒤 맨손으로 가격하고 짓밟는 등 학대 후 고깔 안에 불을 붙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또 지난달 29일 경기 김포시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고양이를 입양해 상습 학대했던 4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고양이 등 동물 학대 범죄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고양이를 입양해 기르던 중 책임감 부족이나 충동적 결정, 단순 변심 등으로 유기하는 사례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유기동물 수는 총 10만 6824마리에 달했는데 이는 전국 263개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된 개체만을 파악한 수치다. 실제 버려진 동물 수는 이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유기동물 중 고양이는 2만 7826마리에 달했다. 이처럼 인간의 필요로 반려묘가 된 고양이들이 또다시 인간의 손에 버려지고 생명을 잃는 일은 계속되고 있다. 이는 고양이에 국한되지 않고 강아지, 토끼 등 반려동물에게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오늘(7일)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경기동부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7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1도 ▲성남 24~31도 ▲과천 23~32도 ▲안양 25~30도 ▲광명 26~31도 ▲군포 25~31도 ▲의왕 23~30도 ▲용인 24~32도 ▲오산 23~30도 ▲안성 24~31도 ▲이천 24~31도 ▲여주 23~31도다. ▲양평 24~31도 ▲하남 24~32도 ▲광주 23~31도 ▲파주 22~31도 ▲양주 23~31도 ▲고양 23~32도 ▲의정부 23~32도 ▲동두천 22~31도 ▲연천 22~31도 ▲포천 22~31도 ▲가평 22~32도 ▲남양주 24~33도 ▲구리 24~32도 ▲김포 24~32도 ▲부천 25~31도 ▲시흥 24~30도 ▲안산 25~30도 ▲화성 25~30도 ▲평택 25~30도다. 이어 ▲인천 25~29도, ▲강화 23~30도, ▲백령도 23~27도, ▲서울 25~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60~9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김포 대곶중학교가 김포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의 하나로 ‘파이썬&로봇 마스터’ 교육을 6일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대곶중학교는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융합교육 모델로, 김포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파이썬&로봇 마스터는 AI·디지털 역량 강화와 융합적 사고력 함양을 목표로, 학생들이 실습 중심의 프로그래밍 및 로봇 제어 기술을 직접 익히며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역 내 초·중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개방돼 교육의 공공성과 포용성을 실현하는 등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진로 탐색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모군(14)은 “게임을 직접 만들고 로봇을 움직이면서 내가 미래를 설계하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기술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팀별 프로젝트 발표회, 체험 행사, 우수작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한성일 교장은 “이번 ‘파이썬&로봇 마스터’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역량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교육적 장”이라며, “AI와 로봇이라는 첨단 분야를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자신 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한 교장은 김포미래그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 플랫폼으로, 모든 학생에게 열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김포형 미래교육 실현 모델”이라며 “학생 중심의 융합교육을 통해 김포 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의 최대 협력사인 HR그룹㈜가 쿠팡 배송기사(퀵플렉서)들의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위한 자율적 휴무 제도를 정착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6일 HR그룹은 최근, 자율선택 협의휴무제와 긴급지원배송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일산7캠프를 '워라밸 우수 캠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HR그룹이 독자적으로 도입한 '자율선택 협의휴무제'의 대표적 성과로, 퀵플렉서가 주5일제, 주4일제 등 자신에게 맞는 근무 일정을 팀원 간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갑작스러운 개인 일정이나 건강 상의 문제가 발생할 시 회사에 긴급 요청을 하면 즉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긴급 지원배송제'가 병행 운영돼 현장의 안정성과 연대감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신호룡 HR그룹 대표는 "퀵플렉서들도 쉴 권리가 있다. 우리는 그 권리를 제도화하고 있는 것"이라며 "사람 중심 경영 철학 아래 자율성과 공동체적 연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한 달간 담낭제거 수술 치료 후 복귀한 일산7캠프 강동한 씨는 "휴무 협의를 통해 자연스러운 배려 문화가 생겼고, 아픈 동료를 대신하는 '내가 도울게'라는 말이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정희원 운영 리더 역시 "팀워크가 깊어졌고 현장 분위기가 이전보다 따뜻해졌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일산7캠프 소속 퀵플렉서는 "휴무를 가족 행사나 여행처럼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고, 어깨 수술로 2주간 휴식했을 때도 부담 없이 복귀할 수 있었다"며 자율휴무제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실제 김포1캠프와 일산7캠프의 구성원들은 일본, 하와이, 태국 등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제도의 혜택을 실감하고 있다. 이처럼 구성원이 스스로 설계하고 선택하는 휴무 구조는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워라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HR그룹의 자율휴무체계는 단발적인 행사를 넘어, 연중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HR그룹은 이번 '워라밸 우수 캠프' 수상 이후 회식비를 지원하는 등 현장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격려 조치를 시행했다. 제도 도입 이후 배송 품질 향상 및 퀵플렉서 계약 종료율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향후에는 전국 모든 캠프에 자율선택 협의휴무제와 긴급지원배송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9일 홈경기서 '더위 탈출 축제'를 개최한다"라고 6일 밝혔다. 성남은 9일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를 진행한다. 이번 경기는 지속되는 폭염을 고려해 기존 오후 7시에서 한 시간 늦춘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성남은 더위 탈출을 테마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장외 동문광장에는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양한 체험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2인 1조로 시원한 물풍선을 던지고 받는 '물풍선 받기' 게임 등이 진행된다. 광장 한켠에는 '무더위 쉼터'가 운영된다. 팬들은 경기 전 에어컨이 가동되는 쉼터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W석에는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온도를 낮춰주는 쿨링포그 시스템이 가동, 보다 쾌적한 경기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서문광장에서는 성남 공식 앱 다운로드 인증 시 참여 가능한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밖에 서문 까치라운지에서는 오후 6시 50분부터 7시 30분까지 선수단 팬사인회가 열린다. 사인회는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장내에서는 경기 전과 하프타임에 김주원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념 행사, 커플룩 OOTB 콘테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폭염 속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경찰관이 신속 대응으로 구해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포시 마산동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한 40대 여성이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기온은 33도 이상을 웃도는 폭염특보 상황이었다 당시 교통 질서 유지를 위해 주변에서 근무하던 김포경찰서 이현창 경사가 이를 목격하고 곧바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경찰관의 응급 조치로 의식을 찾은 40대 여성은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 사실이 최근에 ‘김포경찰서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이 상황을 목격한 시민은 “폭염 속에서도 경찰관분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더니 결국 시민분이 천천히 의식을 회복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살려주신 모습이 정말 큰 감동을 주었다”고 전했다. 정신화 김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해당 경찰관은 지난 폭우 속에서 토사물을 직접 손으로 치워 침수대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의식을 잃은 시민의 생명을 위해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등 모범경찰관으로서 타 경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 쉼터 확대와 생수 제공 등 대응책을 강화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서울, 김포, DMZ 평화관광상품’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김포시가 내놓은 ‘김포 DMZ 관광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와 협업했다. 서울역(KTX)에서 출발해 일산역에 준비된 연계버스를 통해 김포 주요 DMZ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품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4월에 진행된 ‘DMZ 평화열차 연계 팸투어’ 시범사업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시범 성격을 넘어 본격적인 ‘정기 상품화’에 나서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주요 코스로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DMZ 자원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누리길 등을 비롯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지인 ▲김포 함상공원, ▲농촌체험시설 ‘벼꽃농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북한뷰 카페’ 체험, ▲철책길을 따라 걷는 도보 체험, ▲전통 맷돌 커피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정기노선 외에도 ‘김포 라베니체 축제’, ‘해병대 문화축제’ 등 시의 대표 축제와 연계하거나 가을 단풍철 등 계절 수요에 대응하는 기획형 노선도 별도로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상품 예약과 코스,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경 시 관광사업팀 담당자는 “이번 DMZ 관광상품은 평화·생태·안보라는 DMZ의 핵심가치를 체험 중심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이라”면서 “정기노선 뿐 아니라 축제와 계절 수요를 반영한 기획형 노선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김포시가 접경지역 평화관광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북부 지역 일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6일 9시 20분 기준 수도권기상청은 가평·양주·의정부·동두천·연천·포천·파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는 오늘 3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강수량은 5~20㎜다. 김포·고양·서해 5도·인천(강화)에는 오전(6~12시)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나머지 경기지역과 서울, 인천(강화, 옹진 제외)에도 오후(12~18시)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한편 비구름의 폭이 좁아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클 수 있어 실시간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때는 저지대 침수 및 하천 범람에 유의해야 한다. 산사태·토사유출·시설물 붕괴 등도 조심해야 하며, 감전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해야 한다. 또 운전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거리를 유지하는 등 안전운전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오늘 경기·인천 지역은 늦은 오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경기동부에는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3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전망된다. 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6~29도 ▲성남 26~28도 ▲과천 25~28도 ▲안양 26~28도 ▲광명 27~29도 ▲군포 26~28도 ▲의왕 24~27도 ▲용인 25~29도 ▲오산 24~28도 ▲안성 26~30도 ▲이천 25~29도 ▲여주 25~28도다. 양평 25~28도 ▲하남 25~28도 ▲광주 24~27도 ▲파주 25~28도 ▲양주 25~28도 ▲고양 24~28도 ▲의정부 25~29도 ▲동두천 24~28도 ▲연천 24~28도 ▲포천 24~28도 ▲가평 24~27도 ▲남양주 26~29도 ▲구리 25~28도 ▲김포 26~29도 ▲부천 26~28도 ▲시흥 25~28도 ▲안산 26~28도 ▲화성 26~29도 ▲평택 26~29도다. 이어 ▲인천 26~28도 ▲강화 25~28도 ▲백령도 24~28도 ▲서울 27~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겠고, 황사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오후 85~95% 정도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
경기도가 DMZ 확성기 시설 철거 등 정부의 평화기류 조성에 발맞춰 미군반환공여지, 평화경제특구 개발 계획 등 접경지 개발 사업 기반 다지기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도는 이달 중 ‘경기도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추진 TF’를 발족해 지역 특성을 중심으로 개발 방안을 수립·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강조했다. 도는 주도성·전향성·지역 중심 3대 원칙하에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는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미군반환공여지를 개발, 낙후된 접경지의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내 접경지는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고양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가평군 등 8개 시군이며 총면적은 3973㎢로 도의 39%를 차지한다. 특히 해당 지역들은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보호 규제 등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제약을 받아왔다. 정부는 접경지의 개발 당위성에 공감하며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과 아울러 경기, 인천, 강원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평화경제특구 조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될 경우 개발사업자·입주기업 인허가 간소화, 지방세·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구축 등 행·재정적 혜택이 주어진다. 통일부는 오는 11월까지 개발, 내·외국인 투자유치, 개발사업·입주기업 지원 등 내용을 담은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도는 2015·2018년 특구에 해당하는 기존 3개 시군을 우선 검토하고 2023년 시행령 시행 이후 새로 포함된 4개 시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단계적 개발 방안 차원의 GRI(경기연구원) 단기 정책과제 연구를 진행해왔다. 도는 현재까지 검토에 따라 경의축, 경원축 등 두 축으로 개발하는 방향을 수립한 단계다. 시군 차원에서도 4개 시군에서 지역 특성에 따라 산업 중심, 관광 중심 등 평화경제특구 개발 콘셉트를 잡기 위한 용역을 추진했다. 도는 연내 이같은 사전 준비 검토 과정을 마무리하고 통일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개발계획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접경지역법상 접경지에는 포함되지만 평화경제특구법 시행령에 따른 특구 지역에는 포함되지 않는 가평군까지 특구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평화경제특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상태다. 도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 100만평 조성 시 고용효과 5만 4000명, 생산유발효과 6조 4000억 원으로 보고 있다. 북부의 한축을 이어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접경지역에 활성화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정부는 확성기를 철거하는 등 평화기류 조성에 주력 중인 가운데 남북 긴장 완화를 통해 DMZ 개발 등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처음으로 실시한 '2023년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김포우리병원이 종합점수 99.2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는 전국 평균(67.6점)과 종합병원 평균(86.8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김포우리병원은 영상진단의 정확성과 환자안전 관리 전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됐다. 이번 평가는 MRI, CT, PET 등 주요 영상검사의 적정성과 안전성, 질 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주요 평가항목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 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 의약품 진단 참고 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의 평가지표와 9개의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심평원은 영상검사 이용량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등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영상검사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도입했다. 평가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MRI, CT, PET 검사를 시행한 전국 1,694개 의료기관이며 입원 및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고도현 병원장은 "환자 안전, 진단 정확도, 영상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병원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김포우리병원은 최근 AI 기반 최첨단 MRI, CT 장비를 도입하여 영상 진료 수준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우수 장비를 비롯해 표준화된 검사 프로세스, 전문 의료진을 바탕으로 정확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직접 운영하는 통학형 영어캠프가 최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시작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시는 선착순 접수 10분 만에 마감된 이번 영어캠프는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캠프는 김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고학년 22명을 대상으로 통진읍 김포 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선발된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인 ▲오징어 게임 ▲세계문화 탐구 ▲쿠킹 클래스 ▲명화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즐겁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자연스럽게 회화를 구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주요 목적이다. 캠프 내내 참여 학생들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간호사를 별도로 고용해 캠프에 상주하도록 하고 버스정류장과 캠프 간에 인솔 인원을 배치했다. 또한, 참여 학생 전원의 알레르기 및 지병 보유 여부를 개별적으로 확인해 건강 관리하는 등 입소부터 퇴소까지 모든 과정이 안전하도록 꼼꼼히 챙기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별 활동을 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이번 영어캠프를 준비했다. 우리 아이들이 원어민 교사와의 실시간 상호작용 속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김포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공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교육협력팀 이승훈 담당자는 “통진읍에서의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중부권(운양·장기)에 이어 남부권(고촌·사우·풍무)에서 진행, 이를 통해 교육 격차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하남시는 오는 9일부터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역)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5일 밝혔다. 하남시민들도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 가능해 교통비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으로 정해진 기간 수도권 일부 지하철, 서울시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무제한 이용하는 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이 제도는 현재 고양, 과천, 김포, 남양주, 구리, 성남 등 일부 협약 도시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2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지하철 하남구간 확대해 서울 동남권 주요 도시 중 하나인 하남시도 정식 적용 지역에 포함됐다. 앞서 하남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7개 노선(342, 3217, 3316, 3318, 3323, 3324, 3413번)은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고 있었다. 이번에 지하철 5호선 하남구간 4개 역사까지 확대되면서 카드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기후동행카드의 월 이용 요금은 따릉이 포함 시 6만 5000원, 제외 시 6만 2000원이며, 만 1939세 청년은 각각 7000원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일권부터 7일권까지 단기권(5000원, 2만 원대)도 마련돼 있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 한해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무료 발급 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역사 고객안전실 또는 편의점에서 3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기능이 포함된 후불형 기후동행카드도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로 시민들이 서울까지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포시를 지역구로 하는 경기도의원(김시용, 이기형, 홍원길, 오세풍)들이 김포 내 7개 사업 관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2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특별한 현안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시·군 신청에 따라 지원하는 예산으로 지역구 도의원들 김포시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해 시 집행기관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이다. 이에 1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정된 이번 사업들은 김포시민이 문화예술과 체육분야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조성 및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조금 예산확보 사업을 살펴보면 ▲김포국제조각공원 관람환경 개선(4억) ▲김포게이트볼장 시설개선(3억) ▲아침도시 고다니 산책로 조성(4억) ▲공원체육시설 종합개선(2억)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9억) ▲공공하수도 악취 저감사업(7억)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3억) 총 32억 원 규모로 시민들의 문화·체육 향유와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지역 도의원들은 “김포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당리당략을 떠나 함께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추가 확보를 비롯해 김포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을 앞두고 '경기미래장학'을 키우기 위해 적극 나선다. 5일 도교육청은 '경기미래장학'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소통과 협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시흥·이천·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장학 체계 개선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경기미래장학을 비롯한 경기미래교육 학교중심정책을 점검하고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주로 ▲이력 기반 맞춤형 장학 ▲교육지원청 장학협의체 구성 및 협의 활성화 ▲지구장학협의회 강화 ▲학교자율 장학 지원 체계 확대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오는 11일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교중심정책과 환류 기반 확장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향후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장학 기능이 학교의 자율과 책임을 지원하도록 힘쓰고, 정책-장학-실천의 선순환을 위해 미래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미래교육지원청과의 현장 소통은 경기미래장학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중심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활동 이력에 기반한 맞춤형 장학과 지원을 통해 학교가 미래교육의 주체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늘봄학교 순항 중"…경기도교육청, 관련 담당자 협의회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해 '늘봄공유학교' 운영에 집중한다. 5일 도교육청은 도내 28개 늘봄공유학교(거점형 늘봄센터)이 '1 센터 1 브랜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강화를 위한 권역별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권역별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하면서 담당자 업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담당자들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늘봄공유학교 연계 '키즈가드닝'(5일) ▲시흥 검바위초 지자체 연계 늘봄학교(29일) 등을 참관한다. 또 지역 특색을 담아낸 방학 프로그램 사례도 나눈다. ▲(광주하남 창우초) 지역 수영장 연계 특강 ▲(김포 걸포초) 부모와 함께하는 원예 활동 ▲(성남 수정초·오리초) 지역 생태학습원 연계 환경학교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늘봄공유학교의 '1센터 1브랜드' 지역 특화 프로그램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뽑는 대국민 심사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성실하고 뛰어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5일 도교육청은 공익을 높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2025년도 상반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1차 예선에서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후보 사례들은 이날(5일)부터 12일까지 '소통24' 누리집에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심사받는다. 1인당 3건 투표할 수 있드며, 예선심사 점수 60%와 국민투표 40%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선발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의 인사상 가점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노고가 널리 인정받고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