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검색결과
상세검색이천시 장호원읍 장터로 인근과 배수문의 상습노상 방뇨로 인한 악취로 인근 시민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시는 펜스 설치 등의 해결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시기는 정해지지 않아 시민의 불편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장호원읍 장터로 72 더타운 빌라 입구와 배수문 근처는 장호원 장날에 방문한 사람들이 노상 방뇨를 하는 일이 허다하다. 인근에 화장실도 거의 없다 보니 악순환은 계속되는 실정이다. 주민 A 씨는 “시에 처음 민원 넣을 당시 상인회에 연락해 조처를 한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장호원 장날 동안 여전히 노상 방뇨하는 모습들이 많이 목격된다”면서 “그렇다고 상인회에서 따로 단속하는 것도 한 번 보지 못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노상 방뇨 금지 표지판이나 울타리를 치는 해결방안을 얘기했지만, 사무적인 답변 외엔 아무 개선된 사항이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상인회에 연락을 취했지만, 현실적인 해결이 녹록지는 않은 상황”이라면서 “일단 노상 방뇨를 금지하는 현수막을 붙여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예산을 확보해 안으로 못 들어가게 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라면서 “도남 배수 펌프장 인근 공용화장실을 개방해 시민들을 유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를 이루면 검찰이 공소장에 개별 행위의 시점과 범행 수법 등을 일일이 특정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사기 및 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A씨의 상고심에서 공소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의정부지법에 돌려보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5월부터 이듬해 9월까지 이천시에서 운영하던 어린이집에서 학부모 290명에게 교재비와 특별활동비를 부풀려 청구해 1억 5000여 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앞서 1심과 2심은 검찰의 공소를 기각했다. 범죄를 시작한 시기와 종료 시기만 공소장에 기재하고 액수를 피해자마다 특정하지 않아 A씨가 재판에서 방어권을 행사하는 데 지장이 초래됐다고 봤기 때문이다. 형사소송법 상 공소사실이 특정되지 않으면 법원은 검찰의 공소제기가 법률을 위반해 무효하다 보고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 반면 대법원은 “이 사건의 공소사실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본 원심의 판단은 포괄일죄의 공소사실 특정에 관한 법리를 오해했다”며 판단을 뒤집었다. 포괄일죄란 여러 행위가 포괄적으로 하나의 죄를 이루는 경우를 말한다. 범죄사실이 포괄일죄인 경우 개별 행위의 일시나 장소, 방법 등을 모두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더라도 전체 범행의 시작과 끝 시점, 범행 방법, 범행 횟수, 피해액 합계를 명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게 확립된 대법원의 판례다. 대법원은 “각 피해자에 대한 피고인 범행의 시작과 끝 시점이 어느 정도 특정돼 있고 피해 금액의 합계도 정확하게 특정돼 있으며 범죄 수단도 피고인이 방어권을 행사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특정돼 있다”고 판단 배경을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오는 4월부터 전세 임차인들이 별도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대인의 국세 체납액을 열람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임차인이 직접 집주인의 세금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빌라왕 사건'과 같은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단, 2천만원 이하 소액 전세 물건의 경우 열람 권리가 제한될 전망이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보증금이 일정 금액 이하인 전세 임대차 계약은 미납 국세 열람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액 기준은 이달 중순 발표하는 세법 시행령에서 규정하되, 관련 법인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준용하기로 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규정된 소액 전세 임차인은 일정 금액(최우선 변제금) 이하 보증금을 국세보다 우선해서 돌려받을 수 있으므로, 최우선 변제금보다 금액이 적은 전세 물건에 대해서는 따로 국세 열람 권리를 둘 필요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현재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상 최우선 변제금은 서울특별시의 경우 5천만원,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이나 세종·용인·화성·김포시는 4천300만원, 광역시나 안산·광주·파주·이천·평택시는 2천300만원, 그 밖의 지역은 2천만원이다. 다만 세법 시행령에서는 임차인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금액 구간을 이보다 단순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에 따라 서울은 보증금 5천만원, 기타 지역은 대략 보증금 2천만원을 넘을 경우 입주 전 임대인의 국세 체납액을 열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일부터 임차 개시일까지 임대인의 동의 없이 미납 국세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을 희망할 경우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 세무서에서 신청하면 되는데, 주택 소재지뿐 아니라 전국 세무서에서 열람을 지원한다. 단, 실제 열람은 관련 시행령·시행규칙 정비 작업이 마무리되는 4월 1일 이후 신청분부터 허용한다. 4월 1일 이전에 계약이 이뤄진 경우는 임차 개시일 전에만 열람이 가능하다. 역시 4월 1일부터는 세입자로 거주하는 집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가도 국세보다 전세금을 먼저 돌려받을 수 있다. 현행 규정은 경·공매 시 법정 기일과 무관하게 우선 징수되는 종합부동산세 등 당해세를 먼저 빼고 남는 돈으로 전세금을 돌려주는데, 앞으로는 임차권의 확정일자 이후 법정기일이 성립한 당해세 배분 예정액을 보증금에 우선 배분한다. 만약 올해 4월 1일 전에 경·공매가 진행됐더라도 4월 1일 이후 매각이 진행되는 경우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런 예외 조항은 임차 보증금과 당해세 관계에서만 적용된다. 저당권 등 다른 권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가령 은행 저당권이 1억원, 전세 보증금이 2억원에 종부세 5천만원이 부과된 집을 가정하면 임차인은 종부세 한도 내에서 보증금 5천만원을 먼저 받아갈 수 있다. 그다음에는 저당권에 1억원이 돌아가며, 이후 남은 금액을 다시 임차인이 보증금으로 받아 가게 된다.
수원특례시는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 실현을 위해 지난 4일자로 4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2023년은 민선8기 수원시정이 본궤도에 오르는 첫 해인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 공약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인사에서 곽도용 다문화정책과장을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장으로, 유근열 건설정책과장을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박사승 경제정책국장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오민범 행정지원과장을 경제정책국장으로, 김종석 도시개발국장을 도시정책실장으로, 이장환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을 안전교통국장으로 발령하는 등 8명을 전보 발령했다. 아울러 직무대리로 박용민 언론담당관을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장으로, 최승래 복지정책과장을 복지여성국장으로, 최종진 기업일자리정책과장을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곽도용 수원시의회 파견 1966년생인 곽도용 지방서기관은 1990년 오산시 세마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18년 8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권선구 세류1동장, 의회사무국 기획경제전문위원, 체육진흥과장, 자치분권과장을 거쳤다. 2022년 8월부터 다문화정책과장으로 재임했다.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춘 외유내강형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로 주변의 신임이 두텁다. ◇유근열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 1965년생인 유근열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1990년 이천군 이천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18년 8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팔달구 건설과장, 도시정비과장, 건설정책과장을 거쳤다. 유연한 사고와 합리적인 성품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 긍정적인 마인드, 깔끔한 일처리로 조직 안팎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는다.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능력이 탁월하다. ◇박사승 기획조정실장 1968년생인 박사승 기획조정실장은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 2016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청년정책관, 영통구 영통2동장, 영통구 행정지원과장, 정책기획과장을 거쳐 2021년 7월 지방서기관(4급)으로 승진해 경제정책국장을 역임했다. 냉철한 판단력과 합리적인 업무 처리로 주요 시정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직원들과도 격의 없이 소통하며 리더십을 발휘한다. ◇오민범 경제정책국장 1968년생인 오민범 경제정책국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팔달구 인계동장, 서울사무소장, 청년정책관, 교통정책과장을 거쳐 2022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정책·사업을 추진할 때 남다른 기획력으로 ‘기획통’으로 불리며 인품이 좋고, 통솔력이 뛰어나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박란자 시민협력국장 1965년생인 박란자 시민협력국장은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팔달구 지동장, 청년정책관, 시민봉사과장을 거쳐 2022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도서관사업소장, 박물관사업소장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업무 추진력이 탁월한 외유내강형으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다른 부서와 소통·협치 능력이 뛰어나다. ◇정광량 박물관사업소장 1967년생인 정광량 박물관사업소장은 1991년 장안구 사회산업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05년 1월 행정안전부로 전출한 후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2019년 1월 수원시에 특채 임용됐고 서둔동장, 대중교통과장을 거쳐 2022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안전교통국장으로 재임하며 정확하고, 세밀하게 업무를 파악해 뛰어난 성과를 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건표 수원시립미술관장 1965년생인 홍건표 수원시립미술관장은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영통구 원천동장, 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장, 비서실장을 거쳐 2022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행정지원과장, 화성사업소장, 복지여성국장을 역임하며 판단력이 뛰어나 신망이 높다. 탁월한 유머 감각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관리자로 평가받는다. ◇김종석 도시정책실장 1966년생인 김종석 도시정책실장은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 2014년 사무관 승진 후 팔달구 건축과장, 시 건축과장, 공동주택관리과장, 도시정비과장, 지속가능과장, 도시재생과장을 지낸 도시정책 전문가다. 2020년 7월 지방기술서기관 승진 후 도시개발국장을 역임했다. 업무 전반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따뜻한 성격으로 동료 직원에게 신망이 두텁다. ◇이장환 안전교통국장 1965년생인 이장환 안전교통국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팔달구 건설과장, 도시개발과장, 건설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을 거쳐 2021년 7월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도시계획과장을 거쳐 2022년 7월부터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을 역임했다. 업무에서 원칙을 중시하고, 공정하게 처리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격 없는 소통으로 신망이 두텁다. ◇정반석 도시개발국장 1966년생인 정반석 도시개발국장은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 2017년 사무관 승진 후 영통구 건축과장, 도시디자인단장, 공동주택과장을 거쳐 2022년 7월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계획과장으로 재임했다.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온화한 성품으로 선후배 공직자들과 관계가 원만해 신망이 두텁다. ◇박용민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 1964년생인 박용민 행정지원과장 직무대리는 1989년 권선구 평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18년 8월 사무관 승진 후 팔달구 화서2동장, 팔달구 행정지원과장, 의회사무국 복지안전전문위원을 거쳐 2021년 7월부터 언론담당관을 역임했다.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판단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화한 리더십과 소탈한 성품을 갖춰 신망이 두텁다. ◇최승래 복지여성국장 직무대리 1965년생인 최승래 복지여성국장 직무대리는 1989년 권선구 곡선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18년 8월 사무관 승진 후 장안구 율천동장, 교육청소년과장을 거쳐 2021년 7월부터 복지정책과장으로 재임했다. 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탁월한 센스를 갖춰 직원들에게 인기가 좋다. ◇최종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 1966년생인 최종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는 1989년 권선구 세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2018년 8월 사무관 승진 후 장안구 조원2동장, 의회사무국 교통건설체육전문위원, 지역경제과장을 거쳐 2021년 7월부터 기업일자리정책과장으로 일했다.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달성했다. 덕장 스타일의 관리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용길 권선구보건소장 1964년생인 정용길 권선구보건소장은 1991년 장안구보건소에서 공직을 시작, 2019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 팔달구 인계동장, 팔달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위생정책과장을 거쳐 2022년 7월부터 권선구보건소장으로 재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친화력이 좋다. 탁월한 실무능력을 겸비해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올해 지역화폐 국비지원 예산이 지난해보다 절반가량 삭감된 3525억 원으로 편성되면서 경기도내 일부 기초 지자체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존 혜택을 최대한 유지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4일 도와 도내 시·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지역화폐 발행액 1위를 차지한 화성시는 기존 할인율을 1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지급 한도는 기존 월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낮췄다. 하남시는 지역화폐 혜택 유지를 위해 75억 원의 자체 예산을 투입해 총 108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예산을 확보했다. 인센티브 충전 한도는 월 20만 원, 할인율은 6%(설·추석 10% 특별할인)로 확정됐다. 이천시도 자체 예산을 마련해 올해 지역화폐 5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운영할 방침이다. 지역화폐 할인율은 상시 6%, 명절 등 특별기간 10%를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안산시의 경우 할인율을 지난해 10%에서 올해 6%로 줄이는 등 축소 운영키로 했다. 설·추석 등 명절에는 10% 특별할인을 적용한다. 국비지원 삭감으로 불가피하게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축소해 운영하는 곳들도 있다. 수원시는 예산을 18% 삭감했고 용인시도 지난해보다 8%를 하향 조정했다. 도 관계자는 “재정 여력이 있는 일부 기초 지자체에서는 자체 예산 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지역화폐를 최대한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역화폐 예산을 전년도와 같은 904억 원으로 편성했지만 국비지원이 감소하면서 할인율 등 혜택 유지가 쉽지 않아 도내 기초 지자체들은 자구책을 마련한 상황이다. 지난해 말 삭감 편성된 지역화폐 국비예산 3525억 원은 행정안전부가 각 광역 지자체에 배분하게 되는데 분배 비율은 이달 말쯤 결정될 예정이다. 도는 행안부로부터 배분받은 예산을 다음 달쯤 기초 지자체에 내려 보낼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말 정부 예산안에 대해 “민생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부끄럽다”고 지적하며 “지역화폐 예산은 앞으로 추경을 통해 수요에 맞춰 편성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역화폐는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지난해 9월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향후 지역화폐 사용 의향은 81%로 나타나 높은 지지도를 보였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
이천시가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에 방점을 둔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발표했다. 시는 자체적인 시책뿐만 아니라 중앙과 경기도 시책 중 수민수혜가 큰 분야를 함께 수록하여 시민들이 알기 쉽게 홍보할 방침이다. 우선 ▲복지 분야는 기존에 셋째부터 100만원을 지급하던 이천시 출산축하금을 2023년 출생아부터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이상 5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도 기존에 각 7만원, 15만원 지급했던 것을 각 10만원, 20만원으로 인상하고, 기존에 부식으로 배달했던 아동급식지원을 카드로 발급하여 지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에게도 1인당 월 최대 10만원을 자녀 방과 후 교육비로 지원한다. 이천시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하여 거주한 입영예정자에게는 1인당 1회 10만원 입영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해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을 실시한다. 평일 17시~24시까지 전문의 진료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만 0~1세아 부모에게 월 35~70만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하고, 어린이집 미이용 영아 부모에게는 월 70만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을 기존 1만2000원 지원했던 것을 월 1만3000원으로 인상하고,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도 기존보다 인상되며, 대학 입학금 제도는 전면 폐지된다. 이 밖에 산업·경제, 행정, 환경·교통, 문화·체육·안전 분야 등에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시는 해당 내용들을 수록한 「2023년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1월 중 발간해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인사] 우리은행 <승진> ◇지점장 ▲중곡동 고경희 ▲천천동 이두희 ▲논산 안영빈 ▲강릉 김종석 ▲동해 김영하 ▲구포 차정광 ▲부암동 김범영 ▲진영 제미화 ▲LH진주혁신도시 권현민 ▲대구중동 노의석 ▲안동 성두이 ▲익산영등동 장영준 ▲전북혁신도시 박민아 ▲전주중앙 김유연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미래 박준환 ▲미래 이현용 ▲미래 옥창석 ▲미래 장민경 ◇금융센터 RM지점장 ▲본점영업부 유경운 ▲강서 반현애 ▲노원 김순경 ▲무역센터 이상혁 ▲문래동 김대성 ▲문정중앙 박화순 ▲삼성동 김영백 ▲상도동 송성수 ▲상암DMC 신명석 ▲서여의도 장유림 ▲선릉 길재훈 ▲신촌 김천수 ▲중랑교 남희원 ▲창동 최열광 ▲청량리중앙 이문재 ▲테헤란로 강창훈 ▲남동공단 이승문 ▲김포 이태혁 ▲반월공단 오승우 ▲부천 김영수 ▲신갈 최기호 ▲용인 이명균 ▲진접 유정섭 ▲하남 강기석 ▲화정역 이은석 ▲유성 박황종 ▲천안 서경희 ▲녹산공단 김창우 ▲마린시티 이훈희 ▲부전동 유재민 ▲울산중앙 신정훈 ▲창원공단 박정실 ▲명덕 최영재 ▲성서 김민성 ▲신암동 노명균 ▲포항POSCO 안철홍 ▲광주 유기수 ▲상무 국인식 ▲군산 이승화◇금융센터 PB지점장▲광희동 이연경 ▲마곡역 양영옥 ▲서울디지털 이혜연 ▲압구정동 박수진 ▲자양동 한도연 ▲중부 최나진 ▲만수동 김현주 ▲청라 강은주 ▲구리역 지은주 ▲병점 김민선 ▲성남 신윤경 ▲시화공단 성미경 ▲안양 박정선 ▲원주 함채연 ▲제주 주향선 ◇영업본부 RM지점장 ▲신성장기업 강귀정 ▲신성장기업 김용만 ◇금융센터 지점장 ▲동소문로 김희영 ▲서교중앙 고희정 ▲송파 황미경 ▲수유동 오치헌 ▲신정동 손주영 ▲여의도한화 신용균 ▲영등포중앙 옥진형 ▲잠실역 박지훈 ▲한화 송명윤 ▲CJ 노영찬 ▲LG트윈타워 남지훈 ▲공항 이택준 ▲인천항 김병철 ▲동수원 남지연 ▲수원 정원필 ▲판교테크노밸리 윤선준 ▲양산 정인희 ◇해외 ▲중국우리은행 부장대우 장광수 ◇본부부서 부장대우 ▲영업기획부 신동우 ▲기업금융솔루션부 윤성후 ▲연금사업부 서승희 ▲구조화금융부 이대성 ▲주택기금부 오수용 ▲디지털전략부 이원호 ▲프로세스혁신부 이요한 ▲중기업심사부 신형준 ▲글로벌IB심사부 신명철 ▲글로벌IB심사부 김상엽 ▲여신관리부 이효기 ▲HR전략부 강신철 ▲인사부 허성문 ▲직원만족센터 권수진 ▲준법감시실 김성욱 ▲검사실 채명희 ▲본부감사부 이정완 <전보> ◇영업그룹장 겸 금융센터장 ▲강서 노홍길 ▲노원 임대호 ▲동대문 유영호 ▲둔촌역 김규백 ▲마곡역 김도겸 ▲사당역 신범수 ▲상도동 오용석 ▲상암DMC 김상도 ▲서교중앙 오택연 ▲서울디지털 전필식 ▲성수동 강우삼 ▲세종로 김용식 ▲송파 김광섭 ▲수서역 박영철 ▲신도림동 권현희 ▲신림역 이문형 ▲신정동 성병규 ▲신촌 김형욱 ▲아현동 조운정 ▲압구정동 조조연 ▲양재남 이상민 ▲자양동 박정훈 ▲잠실 박신용 ▲잠실역 이상욱 ▲장한평 박창욱 ▲종로4가 하원정 ▲중부 곽용섭 ▲청량리중앙 김광태 ▲한남동 윤진호 ▲남동공단 소환영 ▲구리역 이성율 ▲군포 신용기 ▲김포 윤상구 ▲동수원 김동성 ▲동탄역 나상철 ▲병점 이무진 ▲부천 황연자 ▲부천내동 김경헌 ▲분당미금역 임동미 ▲성남 정인재 ▲수원 박국재 ▲수지 임채영 ▲신갈 반석용 ▲안양 정평섭 ▲양주 김경한 ▲용인 이병규 ▲의정부 박제상 ▲일산 정성욱 ▲일산중앙 김용욱 ▲진접 이순우 ▲하남 우정식 ▲화정역 김대일 ▲엑스포 이금구 ▲유성 신범식 ▲삼성디스플레이 남지태 ▲천안 김택수 ▲홍성 전보현 ▲오창 전민재 ▲원주 김호은 ▲녹산공단 김태안 ▲마린시티 김현희 ▲수영역 문병국 ▲김해 박호영 ▲사천 이정석 ▲양산 이수근 ▲창원공단 민병원 ▲명덕 장재선 ▲성서 김재경 ▲신암동 이주선 ▲포항POSCO 이근섭 ▲광주 임동근 ▲군산 정진봉 ▲전주 김태영 ◇금융센터장 ▲가락중앙 강철희 ▲강남대로 이현주 ▲구로디지털 조병조 ▲논현역 주효돈 ▲당산동 이승철 ▲대치역 강귀순 ▲동역삼동 진용두 ▲매경미디어 박준영 ▲명동 김희근 ▲발산역 김강민 ▲방배본동 김형수 ▲서소문 이한승 ▲서초역 이영민 ▲선릉역 전정환 ▲신반포 김혜숙 ▲신설동 백민 ▲양재중앙 이상호 ▲여의도 박광욱 ▲역삼역 최봉계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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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직무가 정지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고양6) 대표의원이 신청한 제소명령신청을 받아들였다. 29일 도의회 국민의힘과 수원지방법원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전날 “가처분사건에 관한 채무자(곽 대표)의 제소명령신청은 이유가 있다”며 “채권자(허원(국힘‧이천2) 의원 등)는 이 결정이 송달된 날부터 20일 안에 이번 가처분사건에 관해 본안의 소를 제기하라”고 판단했다. 앞서 곽 대표의 법률 대리인인 김민호(양주2) 의원은 지난 26일 수원지법에 “채권자들에게 상당한 기간 내 국민의힘 및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대한 소를 제기할 것을 명해달라”며 제소명령신청서를 제출했다. 채권자인 국민의힘 정상화추진위원회 측이 가처분 신청 후 본안소송을 제기하지 않아 곽 대표의 직무정지 효력이 유지되고 있어 이같이 요청한 것이다. 정상화추진위가 기간 내 본안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경우 법원은 직무정지 가처분을 취소하게 된다. 정상화추진위는 제소명령 결정에 대해 “우리는 곽 대표와 정치적으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나온다면 어쩔 수 없이 끝까지 가야한다”며 “본안 소송에 대해서는 의원들과 협의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법 민사31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지난 9일 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위가 곽 대표를 상대로 낸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허 의원 등 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위는 “국민의힘 당규에 의하면 당 대표를 의원총회에서 선출해야 한다”며 “곽 대표는 재선 이상 의원 15명의 추대로 선출돼 60명이 넘는 초선의원들의 선거권을 박탈했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김봉남씨 별세, 김신우·신애·미경(이데일리 문화부 팀장)씨 부친상, 박재완·김해평·황의신(뉴스웨이 편집국장)씨 장인상=27일, 노원을지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30일 11시, 이천 에덴낙원, 02-970-8444
휘발유를 지정수량의 20배 넘게 보관하고, 소방시설을 고의로 차단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폐차장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도내 폐차장 60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불법 취급행위 등을 집중 수사해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시설법, 소방시설공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폐차장 업주 A씨 등 15명을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에서 폐차장을 운영하는 A씨는 지정수량 200ℓ의 20배가 넘는 휘발유 4000ℓ를 저장소가 아닌 영업장 내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휘발유는 ‘제4류 위험물 제1석유류’로 화재 위험이 높아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위험물질이다. 화성의 한 폐차장 역시 지정수량의 9.5배에 달하는 휘발유를 저장소가 아닌 영업장에 불법 저장해 적발됐고, 이천의 한 폐장은 지정수량의 3.6배에 달하는 경유(제4류 위험물 제2석유류) 3600ℓ를 불법 저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위험물을 저장소가 아닌 다른 장소에 보관하거나 지정수량을 초과해 보관할 경우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은 이밖에도 소방시설을 고의로 폐쇄‧차단한 폐차장 2곳과 소방시설공사를 무자격자에게 도급한 폐차장 1곳, 소방시설업 등록 없이 시공한 건설업체 1곳을 적발해 관계자를 입건했다. 소방시설을 폐쇄‧차단하면 소방시설법에 따라 징역 5년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 무등록 업체에 소방공사를 맡기면 징역 1년 이하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이, 소방시설업 등록 없이 영업하는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사경 관계자는 “폐차장은 자동차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물과 폐유, 배터리 등 화재에 취약한 물질이 많아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며 “도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위법 행위는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① 10·29 참사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끔찍한 사건이 10월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졌다. ‘핼러윈 데이’를 맞아 이태원 좁은 언덕길에 인파가 몰리고 넘어지면서 158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이 중 경기도민 희생자는 40명에 달했다. 과거 더 많은 인파가 몰렸어도 이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국가 안전 관리 시스템이 붕괴된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온다. ② 수원 세 모녀 사망 복지 사각지대 역시 드러난 한 해였다. 8월 수원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세 모녀의 시신이 발견됐다. 세 모녀는 암과 희귀 난치병 등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된 생활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에 주민등록만 둔 채 수원에서 전입신고도 하지 않고 거주한 사실이 밝혀졌고, 정부와 지자체는 이 내용을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었다. ③ SPC 제빵공장서 노동자 끼임 사고 올 10월 SPC그룹 계열사인 SPL 제빵공장에서 끼임 사고로 2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회사 측은 시신 수습 등을 한 현장 노동자들이 트라우마를 호소했음에도 다음 날 바로 정상 출근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윤을 생명보다 먼저 생각하는 기업의 자세가 바뀌지 않으면 이같은 산재 사고는 재발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④ 평택 물류창고 화재로 소방관 3명 순직 1월 5일 평택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당시 출동했던 송탄소방서 소방관 3명이 순직했다. 이전부터 끊이지 않은 물류창고 화재에 출동한 소방관마저 순직하는 사고가 일어나면서 노동부는 물류창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주기를 현행 6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⑤ 이천 요양병원 화재 8월 5일 이천의 한 건물 4층 신장투석전문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투석 치료를 받던 환자 4명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대피를 돕던 간호사 1명 등 5명이 숨졌다. 이 사고 역시 인재(人災)였다. 경찰 조사결과 공사 인부와 시공 관계자가 전원 차단 등 안전조치를 전혀 하지 않고 철거 작업을 진행한 데다가, 신축 당시 3층 창문과 천정보 사이가 이격된 채 시공되면서 방화구획조차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연기가 급속도로 확산됐다. ⑥ 화물연대 총파업 올해 말로 종료되는 안전운임제 전면 확대를 요구하며 화물연대가 11월 2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으나, 목표한 요구를 얻지 못하고 16일 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속 등을 막기 위해 화물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그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⑦ 성범죄자 박병화·조두순 거주지 논란 연쇄 성범죄자 박병화와 조두순의 거주지를 둘러싼 진통이 지역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이들의 재범을 우려한 화성·안산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면서, 일각에서는 연쇄 성범죄자들의 거주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⑧ 수원, 용인, 고양 ‘특례시’ 승격 경기 수원·고양·용인 등 4개 시가 올해 1월 특례시로 승격했다. 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가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확대된 행·재정 권한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지방기구다. 다만 ‘특례’라는 단어가 붙은 것 외에 실질적 권한이 부족해 시민들의 요구에 긴밀히 대응하지 못하고, 지방분권 취지조차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실정이다. ⑨ 경기교육 수장 12년 만에 변경 경기교육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13년간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교육 수장을 맡다가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임태희 교육감으로 바뀐 것. 임 교육감은 ‘자율, 균형, 미래’라는 3대 원칙 아래 새로운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좌초 위기에 놓였던 임 교육감의 핵심 정책인 ‘국제바칼로레아’(IB)와 ‘카페테리아식 급식’ 예산이 진통 끝에 원안대로 통과되면서 내년부터 임태희표 교육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⑩ 검수완박법 시행·경찰국 신설 논란 이른바 ‘검수완박법 시행’, ‘경찰국 신설’ 등으로 검경이 격변을 맞은 한 해였다. 둘 다 모두 검찰이든 경찰이든 ‘개혁’이라는 모토를 앞세워 진행됐다. 개혁의 취지를 떠나 충분한 검토와 국민적 합의 없이 국회·정부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면서 잡음만 낳았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인사]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 ▲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박정열 ▲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한경선 ▲ 분당세무서장 김정주 ▲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강상식 ▲ 국세청 윤성호 ▲ 국세청 이은규 ▲ 국세청 지성 ▲ 국세청 한창목 과장급 전보 ▲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오원균 ▲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김범구 ▲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 배상록 ▲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 류충선 ▲ 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이준목 ▲ 국세청 정보보호담당관 이상걸 ▲ 국세청 감사담당관 고근수 ▲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오상휴 ▲ 국세청 심사1담당관 이봉근 ▲ 국세청 심사2담당관 최원봉 ▲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진우 ▲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장우정 ▲ 국세청 상호합의담당관 손채령 ▲ 국세청 징세과장 김영상 ▲ 국세청 소득세과장 전지현 ▲ 국세청 법인세과장 박인호 ▲ 국세청 공익중소법인지원팀장 임상진 ▲ 국세청 원천세과장 안민규 ▲ 국세청 소비세과장 고영일 ▲ 국세청 상속증여세과장 윤순상 ▲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김용재 ▲ 국세청 장려세제과장 김학선 ▲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최성영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2과장 류지용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신재봉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김동수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오미순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최진복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권태윤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신석균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조영탁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이상원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장 김종복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박상준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2과장 지임구 ▲ 성북세무서장 이요원 ▲ 서대문세무서장 문준검 ▲ 은평세무서장 김태성 ▲ 강서세무서장 최기영 ▲ 구로세무서장 표진숙 ▲ 동작세무서장 박강수 ▲ 금천세무서장 장병채 ▲ 관악세무서장 최이환 ▲ 삼성세무서장 박성학 ▲ 반포세무서장 이인섭 ▲ 서초세무서장 황정길 ▲ 역삼세무서장 김정윤 ▲ 성동세무서장 이준희 ▲ 동대문세무서장 고성호 ▲ 송파세무서장 김용진 ▲ 잠실세무서장 김동욱 ▲ 중부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이상훈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한상현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김선주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이병오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홍철수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함민규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김일환 ▲ 안산세무서장 김형철 ▲ 동안산세무서장 이미진 ▲ 수원세무서장 조수진 ▲ 동화성세무서장 강백근 ▲ 성남세무서장 김민제 ▲ 이천세무서장 백승권 ▲ 경기광주세무서장 정경철 ▲ 남양주세무서장 우창용 ▲ 구리세무서장 윤재갑 ▲ 시흥세무서장 이세협 ▲ 기흥세무서장 박성무 ▲ 연수세무서장 유진우 ▲ 김포세무서장 김진영 ▲ 부천세무서장 김상철 ▲ 포천세무서장 전병오 ▲ 고양세무서장 주현철 ▲ 동고양세무서장 김진갑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종성 ▲ 서대전세무서장 이인희 ▲ 북대전세무서장 최용섭 ▲ 홍성세무서장 손유승 ▲ 천안세무서장 김재휘 ▲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태열 ▲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나종선 ▲ 광주세무서장 나향미 ▲ 북광주세무서장 최재훈 ▲ 서광주세무서장 선규성 ▲ 광산세무서장 임진정 ▲ 전주세무서장 심상동 ▲ 북전주세무서장 황영표 ▲ 나주세무서장 정학관 ▲ 순천세무서장 강병수 ▲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이상락 ▲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상현 ▲ 동대구세무서장 김태형 ▲ 서대구세무서장 정규호 ▲ 남대구세무서장 조성래 ▲ 포항세무서장 김진업 ▲ 김천세무서장 이미애 ▲ 구미세무서장 신영재 ▲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주맹식 ▲ 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천용욱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손병환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권동철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손해수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필식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이재영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이경순 ▲ 부산진세무서장 안형태 ▲ 해운대세무서장 이인우 ▲ 울산세무서장 임경택 ▲ 제주세무서장 이성글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이규성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황정욱 ▲ 국세청(금융위원회) 오은정 ▲ 국세청 이법진 ▲ 국세청 이철경 초임서장 ▲ 춘천세무서장 김태수 ▲ 홍천세무서장 박옥임 ▲ 영월세무서장 임상훈 ▲ 삼척세무서장 남궁서정 ▲ 강릉세무서장 우병철 ▲ 계양세무서장 이정태 ▲ 세종세무서장 임영미 ▲ 보령세무서장 김영찬 ▲ 예산세무서장 이상용 ▲ 군산세무서장 장성우 ▲ 정읍세무서장 백계민 ▲ 남원세무서장 엄인찬 ▲ 해남세무서장 박성열 ▲ 영덕세무서장 김부한 ▲ 안동세무서장 정하용 ▲ 영주세무서장 고병재 ▲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양순석 ▲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김동근 ▲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김성범 ▲ 서부산세무서장 정헌미 ▲ 부산강서세무서장 김종진 ▲ 동울산세무서장 이용안 ▲ 마산세무서장 정영배 ▲ 창원세무서장 이광호 ▲ 양산세무서장 허종 ▲ 통영세무서장 박광룡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구리시는 주요사업 10건에 대한 추진을 위해 하반기 특별교부세(국세)를 112억 원 신청했으나 확보된 에산은 2건에 8억 원에 불과해 역점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등 2023년 주요사업 10건에 대하여 112억원을 국비인 특별교부세로 신청하였으나 지난 22일 내시된 특별교부세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진입도로 정비사업비 6억원과 영유아전문기관 구리케어센터 설치비 2억원 등 8억원에 그쳤다 이에 비해 구리시와 재정규모가 비슷한 11개 시군의 특별교부세 확보규모를 보면, 이천시가 24억 원으로 가장 많고, 안성 19억 원, 양평 17억 원 등 8개 시군이 15억 원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개발, 주민복리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인 특별교부세 등 지원이 절실한데 기대에 못 미치는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24.7%에 불과한 구리시에 절박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시급한 만큼 각 사업 부서장들은 더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여 전방위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2023년 1월 1일자 소방준감·소방정 승진·전보 ◇ 소방준감 전보 ▲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 조창래 ▲〃재난대응과장 안기승 ◇ 소방준감 승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홍장표 ◇ 소방정 전보 ▲소방재난본부 인사담당관 고영주 ▲〃생활안전담당관 전용호 ▲〃회계장비담당관 박정훈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박춘길 ▲수원남부소방서장 이종충 ▲시흥소방서장 홍성길 ▲군포소방서장 고문수 ▲의왕소방서장 정귀용 ▲오산소방서장 길영관 ▲여주소방서장 유재홍 ▲양평소방서장 이천우 ▲과천소방서장 나성수 ▲구리소방서장 김윤호 ◇ 소방정 승진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장재성 ▲〃북부종합119종합상황실장 최진만 ▲북부특수대응단장 권웅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박평재 ▲의정부소방서장 유해공 ▲연천소방서장 이치복 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기존 대표단이 곽미숙 대표의원의 집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수원지방법원에 26일 제소명령을 신청했다. 법원이 정상화추진위원회가 제출한 곽 대표의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인용 후 17일가량이 지났지만 정상화추진위가 본안 소송을 제기하지 않아 사태 해결에 진전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곽 대표의 법률 대리인인 김민호(양주2) 의원은 이날 수원지법에 “허원(이천2) 의원 등 채권자들에게 상당한 기간 내 국민의힘 및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대한 소를 제기할 것을 명해달라”며 제소명령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추진단 쪽에서 가처분 신청 이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본안 소송을 제기하라는 것을 촉구한 것”이라며 “본안 소송 없이 타인의 권리를 잡아 놓고 반사적 이익만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 채권자는 통상 14일~20일 안에 소송을 제기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처분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정상화추진위의 허원 의원은 “아직 본안 소송에 대한 내용은 정상화추진위에서 논의되고 있지 않다”면서도 “(이 문제를) 정상화추진위는 서로 간 정치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데 기존 대표단은 계속 법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제소명령신청에 대해 추진위 차원에서 토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소명령신청이란, 본안 소송을 제기하기 전 가압류 또는 가처분의 명령이 내려질 경우 채무자가 신청할 수 있다. 법원은 채권자에게 2주 이상의 기간을 정해 본안 소송을 제기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채권자는 법원이 정한 기간 내에 채무자에게 소를 제기해야 하고 이를 거부하면 가처분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내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39호로 도내 11개 시(고양·남양주·동두천·부천·수원·시흥·안산·안성·오산·이천·평택)에 있다. 입주 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며,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GH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씨가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천시는 (재)이천문화재단의 민선8기 문화예술정책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 완료하고 29일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천문화재단의 신규 임원진은 지난 11월부터 공개 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절차에 의해 선임됐다. 앞으로 2년간 이천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 선임된 이응광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장학생으로 입학·졸업 후, 서울대학원에 이어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를 졸업했다. 이응광 신임 대표이사는 “국제적인 음악제를 설립해 타 지역 음악제와는 차별화된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나간다면, 분명 조각과 미술, 음악이 함께 성장하는 예술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이천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 등 관객들과 소통하는 문화 콘텐츠를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선임직 비상근 이사에는 ▶김선우 선우아트 대표 ▶엄기화 전)이천시 자치행정국장 ▶백광근 신원3리 이장 ▶최송식 전)금강종합공사 전무 ▶이연배 전)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 과장 ▶나영미 피아노학원 강사 ▶채재옥 세무법인 사무장 ▶이준한 한국도자재단 본부장 ▶심연섭 투맨시큐리티 대표 ▶신선재 전)이천시 백사면장 등 총 11명이며, 감사는 박지성(세무회계지성 대표)씨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24일 안성시 일죽면에 소재한 거점소독시설과 안성시청 방역대책상황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안성시 일죽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산란계 밀집 지역이라 추가 확산이 일어나면 계란 수급에 영향이 있다. 오 부지사는 이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강화된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집중 소독기간을 당초 12월 20일까지에서 내년 1월 20일까지로 한 달 연장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이 소독과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취약 농가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산란계 농장이 많은 청미천, 안성천 등 하천 인근 농장 59호와 2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대규모 가금농장에 대해 내년 1월 6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오 부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높은 엄중한 시기인 점을 고려해 시·군 지자체장의 책임 아래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달라”며 “강화된 방역 조치가 현장에서 적용되도록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동석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내내 이어지고 있는 폭설과 한파로 농장 소독이 쉽지 않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는 만큼 한파 기간에 농장 내 사람·차량 출입을 최대한 통제하고, 소독장비는 동파되지 않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4일 기준 이번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총 53건이다. 이 중 경기도는 7건(안성 2건, 평택 2건, 용인 1건, 이천 1건, 화성 1건)이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제32차 법인정기총회를 개최해 올 한해를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지난 23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법인총회는 법인 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농축협조합장, 회원 농업인 등 회원 22인이 참석했다. 김경희 시장은 “국내와 국제적인 경제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천시의 경제 회복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이천 시민 누구든 소외되지 않고 따듯한 이천시 공동체의 일원으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총회를 계기로 내년에 계획된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최고! 최상!의 브랜드로 거듭나 이천시와 이천농업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임금님표이천’ 상표지식재산권 관리, 이천농특산물 광고, 홍보 및 마켓팅과 이천쌀의 성분, 품위 검사와 잔류농약검사, 식미검사 등 품질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국가브랜드 쌀부문 9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농산물브랜드로써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법인은 내년도 쌀 가공품 활성화 전략으로 쌀 빵 등의 상표출원을 이미 마친 상태이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홍보행사를 기획중이다. 특히 1993년 첫선을 보인 ‘임금님표이천쌀’ 상표 30주년을 맞아 ‘밥 잘먹는 어린이 선발대회’ 등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 중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연말을 맞아 소비자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1개 지역(안성‧동두천‧평택‧하남‧의정부‧광주‧이천‧가평‧용인‧연천‧서울 성동) 소비자들에게 25일까지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과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 2종류를 지급한다.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배달특급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개최하는 소비 촉진 행사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크리스마스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주문 금액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배달특급은 이번 달 내내 회원 1인에게 매일 1회 배달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만 8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지역은 수원과 안성, 양주, 군포, 동두천, 평택, 양평, 하남, 광명, 구리, 광주, 의정부, 고양, 이천, 부천, 안성, 가평, 화성, 용인, 여주, 파주, 연천, 안양, 의왕, 포천과 서울 성동 등 26곳이 대상이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