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개통 지연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도 깊어지고 있다. ‘7호선 적기 개통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인천시청에서 박찬대 인천시장과 면담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모은 시민 2만 5885명의 서명부와 적기 개통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2만 5885명의 서명에는 단순한 교통 민원을 넘어 오랫동안 기다려 온 7호선 연장 사업을 더 이상 불확실한 상태로 두지 말아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담겨 있다. 7호선 청라 연장선은 청라와 서울·수도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기반 시설이다. 주민 이동 편의뿐 아니라 기업과 투자 유치,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개통 지연을 단순한 교통 불편으로만 볼 수 없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잘못된 판단이나 관리상 문제가 있었다면 원인을 확인하고 바로잡아야 한다. 하지만 주민들이 지금 더 궁금해하는 그것은 과거의 책임보다 지연된 공정을 어떻게 만회하고 전동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다. 박찬대 시장은 주민들과의 면담에서 개통 시기를 앞당길 방안을 검토하고 주민·전문가·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민·관·정 협의체 구성에도 뜻을 나타냈다. 이제 이러한 논의를 구체적인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 경기신문 = 박재동 화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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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