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오산시선수단 출정식을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미정 의원, 조용호 의원, 오산시의회 정미섭 부의장, 이상복 의원, 전도현 의원, 송진영 의원, 전예슬 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오산시체육회 임직원, 출전종목별 회장 및 선수 등 17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필승의 결의를 다짐했다. 선수단 규모는 축구·배구·테니스를 포함한 총 19개 종목 선수 218명, 감독·코치 55명, 임원 107명 등 총 380명이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19개 종목단체 선수단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전달, 필승구호 낭독, 종목별 격려 및 전체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인만큼 경기도의 31개 시·군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대회가 종료되는 날까지 사고와 부상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엘리트부터 생활체육인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오산 평화의 소녀상은 제10차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과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6주년을 맞아 12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피해자들이 바라던 전쟁 없는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떠올리며 연대의 정신을 펼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오산고 3학년 이준규 자치회장과 운천고 1학년 장채은 학생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주 노동자의 인권 향상과 경기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투쟁에 헌신했던 성용안씨의 제4회 오산 평화의 소녀상 평화·인권상을 수상을 비롯해 회화대전 입상자에 대한 수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 밖에도 22년 회화대전 서길호 심사위원장에게 16년부터 회화대전 심사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오산시장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행사 공연으로는 곽유림 뮤지컬배우와 박봉곤 팝페라 가수가 ‘그리운 금강산’과 ‘넬라판타지아’를 듀엣 공연을 펼친다. 오산시민으로 구성된‘오산뮤지컬싱어즈’가 부르는 뮤지컬 영웅‘단지동맹’과‘오늘의 이 함성’의 합창으로 6주년 기념식의 막을 장식했다. 한편, 오산 평화의 소녀상은 15년 8월 시민추진위원회로 발족했다. 16년 8월 14일 오산시
오산시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 최근 내렸던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은계동 소재 주택가에서 신속 수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오산시자율방재단원과 시청 희망복지과 직원들 총 30여명이 침수 피해로 인해 젖은 이불과 의류, 가구, 침대, 생활가전 등 폐기할 물품과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구분하여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신속한 침수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젖은 이불과 의류 등 무료세탁 △오산시지역자활센터는 방역소독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집수리지원사업단은 도배·장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수해 피해 복구에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오산시자율방재단과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산시지역자활센터,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에게 무엇보다도 마음의 큰 위로와 힘이 되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아동들의 시력 보호와 눈 건강을 위해 드림안경 오산운암점과 “저소득 아동 안경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모천우 대원동장 및 윤상식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배정호 드림안경 오산운암점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관할 지역 저소득 초중고 아동 중 안경 지원 희망자 50명에게 생일날 1인당 10만원 내 안경 지원과 해당 아동이 안경 교체할 시기가 되면 고등학교 3학년까지 무료 재지원 등이 있다. 배정호 드림안경 오산운암점 대표는“시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꾸준히 협력하여 기부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식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신 배정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해 쉽게 기억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희망 메시지를 주제로한 ‘주사위(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9월 30일 진행되는 자살 예방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고취와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 ·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기간은 8월 15일~8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인생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은 오산 시민(거주지가 오산이거나 직장, 학교가 오산인 경우) 누구나 이메일, 방문, 온라인 접수(QR코드 및 구글 설문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9월 5일에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9월 30일 오산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22년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을 통해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후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종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며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자살은
오산시는 집 앞 10분거리의 유휴공간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공간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원데이클래스 ‘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체험교실’을 지난 8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프로젝트는 생활권 내의 유휴공간을 우리 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민의 근거리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지원사업이다. 시에서는 총 35개소의 우리동네학습공간이 지정돼 있다. 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평생교육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시설이 있다. 이번 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체험교실에는 ‘건강한 디저트 만들기’, ‘댕댕이 수제간식 치킨만들기’등 총 35개의 다양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공간대표가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우리동네 학습공간 여름체험교실’의 강사에 참여한다. 교육기간은 8월 16일~8월 26일까지 10일간 운영되며, 교육비는 무료로 재료비, 준비물은 별도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