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민주·안양만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사면·복권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자숙과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거듭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전 대표가) 나오자마자 개선장군인 것처럼 언제 출마하겠다, 정치적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등 이런 식의 메시지가 관련 제가 생각했던 조 전 대표의 모습과 국민들의 공감 이런 부분에서 동의가 안 됐고 혼란스러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조 전 대표와 가족이 윤석열 정권에서 도륙당한 데 대한 부채가 있어 사면을 촉구했었다”며 “사면 이후 성찰·자숙하는 모습이 있어야 했다는 게 저와 대다수 국민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전날 SNS를 통해 “조 전 의원을 면회하고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사면을 건의했던 당사자로서 지금의 모습은 당혹스럽다”며 “제가 혼란스러운데 국민들께서는 얼마나 혼란스럽겠냐”고 피력했다. 또 “조 전 의원은 검찰독재권력의 희생자였고 그의 가족은 도륙질당했다. 죄값은 너무 가혹했다. 그래서 특별사면과 복권이 이뤄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특히 “적어도 지금은 모습은 아닌 것 같다. 보편적인
군포문화재단은 9월 2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장애학생 부모를 위한 역량강화․정서회복 교육인 ‘돌아봄, 돌보는 이를 위한’을 운영한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4년~2025년 2년간 경기도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되어, 경기교육 정책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가족지원을 목표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장애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정서회복 교육을 기획했다. 특히 양육자 부재 시에도 자녀가 스스로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재무 교육방법과 돌보는 이로서 삶을 나누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심리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경기도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으로서 교육 소외 대상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예정”이며, “가족이라는 최초의 사회 연결망을 건강하게 회복시켜, 장애학생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삼성삼거리 인근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하이엔트 워크에디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가 분양 중이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연면적 11만1,792㎡) 3배 크기인 약 35만여㎡에 달한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5차 산업의 핵심인 빅테크 산업 중심지역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으로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비즈니스에 탁월, 주변 인프라 우수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교통환경이 좋다.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에서 약 4.7km 거리에서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국도)를 통해 주변 산업단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일부 구간 착공에 들어간 인덕원~동탄간 복선전철이 개통돼 단지 인근에 역이 개설되면 출퇴근 편리와 함께 미래가치 상승도 예상된다. 주변 인프라 시설도 우수하다. 수원 프리미엄 아울렛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갤러리아 백화점과 롯데아울렛도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문화와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입주사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및 컨시어지 서비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하이엔드 워크에디션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와…
방송3법 중 마지막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법 개정안’이 22일 오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장안은 전날 오전 본회의에 상정돼 국민의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등이 종결동의안을 제출해 24시간이 경과한 이날 오전 종결동의를 처리한 뒤 바로 표결을 실시했다. 개정안 표결 결과 재석 180명 중 찬성 179표, 반대 1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개정안은 EBS의 지배구조를 대폭 바꾸는 것으로, EBS 이사를 기존 9명에서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국회 교섭단체(5인) ▲공사 시청자위원회(2인) ▲공사 임직원(1인) ▲방송미디어 관련 학회(1인) ▲교육 관련 단체(2인) ▲교육부장관(1인) ▲시도교육감협의체(1인) 등으로 확대했다. 또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를 설치하고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100인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방송3법(방송법·방문진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마지막 법안인 EBS법까지 처리되면서 이재명 정부 언론 개혁의 핵심 입법인 방송3법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게 됐다. 이들 법안들은 윤석열 정부에서는 재의요구권(거부권)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 사건 등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양평군청 안전총괄과와 도시과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고속도로 건설 계획 관련 결재 서류와 PC 내 디지털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양평군수실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이 양평군청을 압수수색한 것은 처음이다.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은 2023년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사업 원안인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는데 국토부가 2023년 5월 돌연 김 여사 일가 땅이 소재한 강상면 종점 노선을 검토하면서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원희룡 당시 국토부 장관은 그해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같은 달 원 전 장관, 전진선 양평군수와 군 공무원들은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했다. 양평군수 출신으로 김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표적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군검찰 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해 불법행위와 윗선의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민영 특검보는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연 정례브리핑에서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과 김민정 전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경북경찰청으로 보낸 채상병 수사 기록을 국방부 검찰단이 다시 가져오게 된 상황과 이후 박 대령을 항명 혐의 등으로 수사한 경위 등이 핵심 조사 대상이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인 김 전 단장의 특검 소환은 이번이 7번째다. 김 전 부장도 그동안 여러 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이날 두 사람의 대질신문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국방부 검찰단이 사건 기록을 압수수색영장 없이 위법하게 경찰에서 회수하고, 박 대령을 '집단항명 수괴'라는 죄명으로 입건해 고강도 수사하게 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채상병 사건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격노'할 정도로 관심을 가졌던 사건인…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군포시청 통계실에서 통계조사원 18명을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고립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교육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은 지역 내 다양한 현장을 누비는 통계조사원의 활동특성을 활용해 관내 위기이웃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통계조사원들은 통계조사를 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상태가 안 좋거나 혼자 살면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로 즉시 제보 및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후에 가정방문시 사용할 홍보지와 고독사예방 사업안내지가 전해졌으며, 위기이웃 및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제보 및 협력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가정방문 시 확인이 필요한 위기상황 징후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통계조사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우편배달원, 수도검침원, 가스검침원 등 다양한 생활업종 종사자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군포시에서는 통·반장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생활업종 종사자 포함 9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
군포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발굴해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제31회 군포시민대상’ 선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31회째를 맞는 군포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선발부분은 지역발전, 문화·예술, 교육·체육, 효행·선행, 봉사·나눔 등 총 5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을 선발한다. 추천 대상은 군포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사람 중 선발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후보차 추천은 군포시민 또는 각급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시청 누리집을 통해 추천서 접수가 가능하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공적조사, 시민여론조사 등을 거쳐 군포시 시민대상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오는 10월 17일 제37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 추천 서류 및 더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이나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3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지속된다. 22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측됐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1도, ▲성남 25~32도, ▲과천 24~32도, ▲안양 25~32도, ▲광명 26~33도, ▲군포 25~31도, ▲의왕 24~32도, ▲용인 24~33도, ▲오산 24~33도, ▲안성 25~33도, ▲이천 24~32도, ▲여주 24~3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3도, ▲하남 24~33도, ▲광주 24~31도, ▲파주 24~32도, ▲양주 24~32도, ▲고양 24~31도, ▲의정부 24~31도, ▲동두천 24~31도, ▲연천 24~31도, ▲포천 24~31도, ▲가평 23~32도, ▲남양주 24~33도, ▲구리 25~32도, ▲김포 25~32도, ▲부천 25~32도, ▲시흥 25~32도, ▲안산 25~32도, ▲화성 25~31도, ▲평택 25~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6~30도, ▲강화 24~29도, ▲백령도 24~28도, ▲서울 25~3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 오전 7시 화물연대 한국타이어지회, 평택 한국타이어물류센터, 사망노조원 1주기 추모 집회 ▲ 오후 4시, 대한법률구조 공단노조, 정부과천청사 3초소 앞, 공단 운영 자율권 침해 규탄 및 법무부 책임행정 요구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좌측인도,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4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오후 8시 개인 이한주, 하남 미사역 시계탑 앞, 윤 어게인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