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힘·인천 중강화옹진) 의원은 8일 해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독립 법원인 ‘해사법원’ 본원을 인천에 신설하는 법안 6개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이 대표발의 한 해사법원 신설 패키지법은 ‘법원조직법’과 ‘각급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선박소유자 등의 책임제한절차에 관한 법률’,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 ‘중재법’,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6개 법률안이다. 대한민국은 선박 제조 분야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물동량, 보유 선박 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강국으로 손꼽히고 있음에도 해양분쟁을 해결하거나 중재할 수 있는 인프라가 미비해 대부분의 해사 관련 분쟁 해결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사 분쟁에 따른 법률비용 국외 유출을 막고 해운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사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해사법원’ 설치가 오래전부터 화두에 올랐으나 지역 간 유치 경쟁과 전문법원 설치 필요성 및 우선순위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며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배 의원은 “지난해 국내 항만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인 3173만 TEU를 기록했다”며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는 해운업계 지원
그룹 아이들(I-DLE)이 5월 8일(목)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JTBC스튜디오 일산에서 진행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 녹화를 위해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그동안 (여자)아이들, (G)I-DLE로 사용했던 그룹명에서 ‘여자’ ‘G’를 삭제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여자’ ‘GENDER’ 혹은 그 어떤 성별로도 정의될 수 없는 그룹의 정체성을 재확립했다. 동시에 다른 부분과 구별하거나 강조하기 위해 붙이는 기호인 괄호 또한 없애며 더욱 한계 없는 음악과 콘셉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미니 8집 'We are' 앨범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최윤영과 이아름(이상 구리 토평중)이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 여중부 2인조전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최윤영-이아름 조는 8일 천안 비앤비볼링장서 열린 대회 여자 15세 이하부 2인조전에서 4게임 합계 1524점(평균 190.5점)을 기록하며 이하윤-백시윤 조(충북 300스포츠클럽·1525점)에 1핀 차 뒤져 우승을 놓쳤다. 김효민-양나린 조(성남 하탑중)는 4게임 합계 1492점(평균 186.5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전날 진행된 남자 15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는 신찬희(안양 범계중), 김민재(하탑중)가 각각 4게임 합계 998점(249.5점)과 987점(246.8점)을 마크하며 박준영(충남 드래곤볼스포츠·1005점)에 이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는 "팬들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응원가 공모전을 개최하여 구단의 정체성과 팬 문화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응원가 공모전은 8일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화성을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완전히 새로운 음원을 창작하거나, 원곡에 새롭게 가사를 붙이는 두 가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3분 내외의 MP3 파일(10MB 이하)로 원곡을 활용한 응원가일 경우 직접 녹음한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응원가는 팬들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응원가는 향후 화성의 홈경기장에서 공식 응원가로 활용된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응원가 공모전은 팬들이 구단의 정체성과 응원 문화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공모전"이라며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선수들과 팬들의 결속력이 강화되고, 보다 열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서포터즈 문화가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품을 원하는 팬들은 화성 구단 홈페이지 또는 SNS 프로필 링크 내 신청폼을 작성하여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올 시즌 프로야구 한 경기 소요 시간이 지난해보다 약 13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5시즌 정규리그를 앞두고 정식 도입한 피치클락의 영향으로 지난 시즌보다 13분 단축된 평균 2시간 57분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KBO는 "3시간 30분 이상 소요된 경기는 전년 동기간 36경기에서 13경기로 절반 이상 감소했고, 2시간 30분 미만 경기는 7경기에서 15경기로 증가했다"며 피치클락이 경기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피치클락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2023시즌 도입한 제도로, 경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투수 및 타자의 준비 동작에 시간 제한을 둔다. 투수는 주자가 없을 때 20초, 주자가 있을 때 25초 이내에 투구를 해야 한다. 타자의 경우 33초 이내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투수는 볼 1개, 타자는 스트라이크 1개를 각각 제제 받는다. 피치클락 위반은 경기당 평균 0.4회로 2경기당 1번 이내로 발생하고 있다. 전체 투수판 이탈(견제, 견제구 던지는 시늉, 발 빼는 경우 등) 중, 한 타석 내 3회 초과 이탈 비중은 전체의 4.3%로 낮았졌다. 또 한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이 5월 8일(목)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진행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이번엔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 ‘차마고도’로 떠난다. 문명이 닿지 않은 고대의 길,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천상의 땅!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안84의 ‘차마고도’ 대장정! 언제 다시 떠날지 모르는 그의 무기한 여정은 5월 11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윤진웅 수습기자 ]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 플러스 집드림’이 반쪽짜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정책의 핵심인 천원주택은 순항하고 있는 반면 1.0대출은 여전히 시동이 걸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1.0대출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1.0대출은 자녀를 출산한 가구의 내 집 마련을 도와주기 위한 대출이자 지원정책이다. 최대 대출금 3억 원 이내에서 자녀 1명을 출산할 경우 0.8%, 자녀 2명 이상을 출산할 경우 1.0%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를 기준으로 자녀를 출산한 가구다. 오는 2033년까지 최장 5년간 연간 최대 3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순한 주거 지원의 개념이 아닌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에서 자녀 출산과 양육 포기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취지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가 끝을 보이는 지금까지도 1.0대출은 감감무소식이다. 당초 시는 지난해 7월 ‘아이 플러스 집드림’을 발표한 뒤 올해부터 천원주택과 1.0대출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다만 이 계획에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라는 전제가 걸려있었다. 지자체가 새로운 복지제도나 지원정책을 시행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5년 청년창업체험단’ 발대식을 열었다. 청년창업체험단은 세계 유수의 스타트업 박람회를 참관하며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안목과 전략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체험단은 39세 이하 도내 7년 이내 창업기업 대표·임직원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프랑스 ‘비바테크(VIVA Tech)’, 싱가포르 ‘스위치(Switch)’, 포르투갈 ‘웹서밋(Web Summit)’ 등 세계 주요 창업 박람회를 참관하게 된다. 도는 항공비, 숙박비, 참관 등록비 등 현장체험경비를 미주·유럽권 최대 300만 원, 아시아권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 12월에는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도내 투자전문가와의 교류도 병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박대성 하임벤처투자 대표의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전략과 글로벌 진출 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 일정 안내, 참가자 간 네트워킹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박양덕 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청년창업체험단은 창업가의 눈높이에 맞춰 글로벌 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부동산원은 8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정비사업 관련 교육 지원·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법령·제도 개선 공동 노력 ▲정비사업 추정분담금 검증 업무 지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관리지역 관련 컨설팅 지원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GH는 올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광명7구역을 포함해 4개 구역의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도내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공공시행 참여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조사·관리·공시, 통계 전문기관으로서 정비사업 상담지원·공사비 검증·소규모 영세사업장 등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 정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GH가 사업시행자로서 쌓아 온 경험과 한국부동산원이 정비사업 지원기구로 축적해 온 전문성을 결합하면 강력한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노후주거지 재생과 주택공급 확대라는 공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