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31일 사퇴했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작업을 위한 공관위를 새로 꾸리기로 했으며, 경기도지사와 일부 광역단체장 미신청 지역 등의 공천 작업도 새 공관위가 맡기로 했다.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을 위해 새 공관위를 구성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세대교체·시대교체· 정치교체’를 내세운 ‘이정현 공관위’가 TK(대구·경북) 지역 컷오프 반발과 유승민 전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 설득 무산 등이 겹쳐져 사실상 좌초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제가 공관위원장직을 내려놓고, 공관위원들도 일괄 사퇴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지사 후보를 제외하고 광역단체장에 대한 중앙 공관위 차원의 공천은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끝냈고 경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인구 50만 이상 도시도 거의 다 공천이 완료돼 경선이 진행되거나 단수 후보가 확정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관위가 지선과 관련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마무리됐으나, 곧바로 시급하게 진행돼야 할 게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라며 “재보선 공천은 지방선거 공관위에서 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이라
파주 프런티어 FC(단장 황보관)가 명성 회복을 위해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축구 명문 도시로 불리었던 파주시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파주시축구협회 및 한국OB축구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가동한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3월 30일, 파주시축구협회(회장 한부현), 한국OB축구회(회장 조영증)와 함께 파주시 축구의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고 지역 기반 축구 생태계의 재건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거 ‘축구 도시 파주’의 명성을 회복하고, 세대 간 축구 유산을 계승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공동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파주는 과거부터 대한민국 축구의 대들보 역할을 해온 수많은 레전드를 배출한 ‘축구 도시’다. 1980년대 한국 축구를 호령했던 고공 플레이의 대명사 김용세, 2000년대 국가대표 부동의 스트라이커였던 조재진, 그리고 한국 여자 축구 최초로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전가을 등 시대를 풍미한 축구 스타들이 모두 파주 출신이다. 이번 협약은 이처럼 찬란했던 파주 축구의 역사를 존중하고 그 위상을 다시 세우는 데 초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중동전쟁과 관련, 국제 테러 등을 대비한 지역 주요 시설 점검에 나섰다. 31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한 청장은 이날 수도권 핵심 에너지 공급 시설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를 찾았다. 한 청장은 시설 방호 현황 및 테러 대응체계 등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경찰과 국가중요시설 간 빈틈없는 협조체계 유지와 철저한 테러 대비 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인천경찰청은 현재 중동 상황과 관련해 각종 테러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경찰특공대, 기동대 등 경찰부대 즉응태세 유지와 지역 국가중요시설 및 에너지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한창훈 청장은 “앞으로도 국가 안보와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에너지 시설 등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촘촘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테러 안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정부의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부정수급 사전 차단에 나섰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천 인자위)는 ‘인천지역 고용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보조금 집행 전 과정에 대한 관리 기준과 점검 체계를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집중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 교육을 넘어 사업 기획부터 집행,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수급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정부의 보조금 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집행 기준의 명확화와 점검·검증 절차, 사후관리 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관리 기준을 다루고 일자리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리스크를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의에 참여한 이경래 교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부정수급 발생 구조와 점검 포인트를 설명하며 “부정수급은 사후 적발보다 사전 차단이 핵심이며, 집행 단계에서의 관리 기준 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지현 교수는 ‘일자리 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정책 환경…
인천시가 7개 노선 신설과 15개 노선 조정을 확정하고 순차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2026년 제2회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심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신설 노선은 영종 2개 노선 5대, 검단 3개 노선 21대, 계양 1개 노선 6대, 강화 1개 노선 4대 등이다. 조정 노선은 인천e음16번, 577번, 급행97번, 281번, 282번, 72번, 92번, 991번, N80번, 7번, 12번, 13번, 800번, 801번, 6602번 등이다. 이번 조치는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 택지개발 등으로 증가하는 대규모 신규 대중교통 수요 발생 등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추진했다. 노선 신설 및 조정은 지난 30일 열린 버스정책위원회(노선조정분과)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이에 따라 조정 노선은 4월부터 운행되며 신설 노선은 4월부터 입찰 공모와 제안서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쯤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노선 신설 및 조정은 생활권 중심의 노선 확충을 통해 교통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며 “교통 환경에 대응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31일 금융사기에 취약한 6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출시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상품 가입행사를 실시하면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상품은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맞춰 금융취약계층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고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가입 대상은 만 60세 이상(196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전 국민 100만명에게 무료 가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영업점과 NH올원뱅크를 통해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보장 내용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직접 송금 피해액의 70%를 보장(최대 1000만 원)한다. 보장 기간은 1년이다. 김성록 본부장은 “고객 자산 보호는 금융기관의 중요하고 당연한 책무이기에 복잡·다양해지는 보이스피싱 등의 전자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금융기관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사고예방뿐 아니라 NH농협은행의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을 통해 주요 고객층인 시니어 고객들의 금융사고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오산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급경사지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재난 사전 대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해빙기 이후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점검기간은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여름철 강우 시 낙석이나 붕괴 위험이 높은 옹벽, 축대, 산사태 취약지역 등 급경사지 30개소를 대상으로 ▲배수시설 정비 상태 ▲비탈면 균열 및 침하 여부 ▲보호시설(낙석방지망 등)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는 균열, 침하, 세굴 등 주요 위험 요소를 집중 확인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며, 정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후속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유가 급등과 세계 경제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산업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부시장, 간부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동지역 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경제와 기업 활동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시는 민생경제 안정과 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경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건설 자재비 상승과 도시개발 사업 비용 증가, 물류비 부담 확대 등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소비·투자 예산 신속 집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장바구니 물가 점검 강화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대중교통·물류업계 지원 ▲농자재 동향 관리 등을 추진한다. 또 공용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에너지 절약을 강화한다. 주유소와 석유 판매업소 점검도 확대해 유통 질서를 관리하고,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은 원자재 수급과 공사비 상승 요인을 점검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중동전쟁 장
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현장 중심 봉사활동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와 도시락 배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협의체 위원 15여 명이 참여해 단순 지원을 넘어 ‘함께하는 돌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위원들은 봉사에 앞서 가야종합사회복지관 이은아 관장으로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자원활동 교육’을 받았다. 이어 식사 준비와 배식, 도시락 전달, 설거지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자원봉사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가 직접 복지 공백을 메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성민 민간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는 큰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협의체는 지역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조직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따뜻한 밥 한 끼뿐 아니라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어 더 감사하다”
성남시는 31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물류 차질, 환율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민생 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고 밝혔다. 지난 13일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한 데 이어, 30일 전 실·국과 산하기관이 참여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국제유가와 환율, 지역 물가, 기업과 소상공인 피해 가능성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중앙정부가 현 상황을 국가적 경제위기로 판단해 재난을 선포할 경우, 성남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전 가구 약 41만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41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긴급 편성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도 강화한다. 하반기 예정이던 12억 원 규모 특례보증을 4월로 앞당겨 집행하고, 5억 원을 추가 편성해 총 5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월 발행 규모를 2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늘리고, 할인율은 10%로 상향한다. 개인 구매 한도도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공설시장 소상공인 약 1100명을 대상으로는 공유재산 임대료 및 관리비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