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26일 고양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등의 통합지원을 위한 경기북서부 해바라기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여성가족부,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명지병원 등 각 관계기관은 책임분야별 향후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4자 협약을 체결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이번 해바라기센터 확충으로 피해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여성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성남시의 40년 역사를 집대성한 시사(市史)가 발간됐다. 시는 최근 시청 강당에서 이재명 시장,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시사편찬위원. 박권종 시의장 등 지역정가 인사 등에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4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사는 총 10권(권당 450쪽), 모두 4천500쪽 분량에 주제별 시 역사를 담았다. 지리, 역사, 전통, 정치·경제, 현대사회, 도시개발사, 민주주의, 생애사 등이 다뤄졌다. 특히 도시개발사 대목에서는 시가 1960년대 말 광주대단지를 시작으로 분당, 판교, 여수·도촌, 위례 신도시 개발에 나서기까지 역동적인 역사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담았고 민주화 운동을 다뤄 시민사회 활동을 특화했다. 시사 발간 2년 7개월 동안 편찬위원 및 상임연구원 14명, 해당 분야 전문가 108명이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다. 이 시사는 책자 1천질, 단행본 1만부, DVD 2천매, 전자책(e-book)의 형태로 기록 보존하게 된다. 전국 국공립도서관 등 600여 곳에도 비치된다.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사 40년사는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조억동 광주시장은 최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장과 함께 ‘2015년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2015년 관내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으로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로관련 프로그램지원, 재능기부 인력풀 구축, 청소년 현장 직업체험 운영 등을 지원키로 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하는 제도로 정부에서 2016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생 참여 체험 활동 프로그램 개발 제공으로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고, 다양한 자기성장의 탐색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강당에서 국립 인천대학교간 ‘집단에너지사업 통합운영체계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인천대와는 지난 2009년 8월 공사의 통합관리시스템 개발과정에 참여한 이래 긴밀한 협업관계를 견지,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이날 협약으로 지역난방공사는 인천대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략적 설비 운영, 분석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고 인천대는 공사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받게 됐다. 양 기관은 향후 세미나 공동개최, 교육커리큘럼 공동개발, 국내외 교육과정 공동참여, 협업과제 개발,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연구 및 교육분야에 긴밀히 협력할 수 있게 돼 상생의 문화를 일귀낼 수 있게 됐다. 박영현 지역난방공사 약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집단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최근 박춘봉 살인사건으로 치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원시 매산동에서 지난 26일 민·관·경합동순찰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순찰에는 조희련 수원서부경찰서장과 용한수 매산동장, 이영흠 매산동주민자치위원장 등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용한수 매산동장은 “매산동은 외국인 거주자가 많고 도시기능이 낙후돼 주민이 불편함을 겪는 만큼 치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취약지역에 CCTV 추가설치는 물론 LED건물번호판을 부착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희련 수원서부서장은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매산동, 고등동, 매교동, 세류동 일대에 경찰력을 증원해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6일 4층 누리홀에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베스트 지역안전지킴이 시상식 및 방범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찬열·김용남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과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19개 지대,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름드리 밴드의 퓨전국악 및 재즈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베스트 지역안전지킴이상 수여식, ‘안심거리’ 제안 및 방범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심거리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경찰과 시청이 안심협의체를 구성·운영해 기초질서 유지를 위해 함께 추진해야 할 사항을 논의하고, CPTED원리를 적용한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내년도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에 공동노력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상훈기자 lsh@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사)교육을사랑하는사람들21이 ‘2014 제 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회’에서 개인부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교육사랑21은 우수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과 교육기부의 범사회적 확산과 교육발전에 탁월하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경희 대표는 "앞으로도 누구나 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누고 베풀 수 있도록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교육사랑21은 1998년도부터 비영리단체로 시작하여 교육환경개선운동 및 지역사회공익을 위한 일에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서장 전보 ▲기금관리실장 김현태 ▲기업진단처장 김중교 ▲리스크관리처장 전홍기 ▲마케팅사업처장 임성순 ▲인력개발처장 이우수 ▲성과보상사업처장 김정열 ▲경기서부지부장 김종균 ▲경기북부지부장 구재호 ■ 부천시 ◇승진 (4급) ▲원미보건소장 방정재 ▲교통도로국장 신남동 (5급) ▲도로과장 박동정 ▲정보통신과장 김종섭 ▲원미구 구성림·김진성·금학수·김봉희·서경순 ▲소사구 위성환·김종오 ▲오정구 장만수 ◇5급 전보 ▲소사보건소장 정해분 ▲교통정책과장 윤여소 ▲수도시설과장 정기재 ▲원미구 민화용 ■ 평택시 ◇4급 전보 ▲기획재정문화국장 류제왕 ■ 안성시 ◇4급 승진 ▲하수사업소 강선환 ◇5급 승진 ▲보건소 보건위생과 한상숙 ■ 포천시 ◇4급 전보 ▲총무국장 최익규 ▲경제복지국장 맹한영 ▲행복도시건설단장 김진태 ◇5급 전보 ▲홍보감사담당관 이인화 ▲허가담당관 노경만 ▲평생학습센터장 이근형 ▲노인장애인과장 이재복 ▲환경관리과장 송갑섭 ▲전략사업과장 박헌규 ▲이동면장 이장일 ▲소흘읍장 백영현 ▲자치행정과 윤호중 ▲자치행정과 김덕원 ▲자치행정과 안유진 ■ 에너지관리공단 <승진> ◇1급 ▲ 김의경 박병춘 최창기 ◇2급 ▲ 이재용 서광준 배상석 김
최성 고양시장이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주관 제34회 황금촬영영화상 시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방송영상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 방송영상관련 업체 64개를 유치하고 로케이션 지원 사업, 동양최대 수중·특수 촬영장 아쿠아스튜디오, MBC 드림센터, SBS, CJ E&M과 현재 공사 중인 EBS교육방송, MBN매일방송, 국내 최대 아레나 K-pop 공연장 등을 설립하며 ‘방송영상 특화 도시’로 발전시켜온 공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 ‘명량’과 ‘해적’을 촬영하고 DMZ국제다큐영화제를 유치해 출품작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다큐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크게 주목받았다. 황금촬영영화상은 한 해 동안 가장 인상적인 활동을 선보인 영화인들을 촬영감독들이 투표해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실제 촬영을 하고 접한 스태프들이 뽑아주는 상이다. 이번 황금촬영영화상 수상자는 대상에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최우수 남녀주연상으로 &
시민구단 성남FC는 지난 23일 오후 성남시청 강당 특설무대에서 ‘2014 하나은행 FA컵 우승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 이재명 시장, 박권종 시의장과 신문선 대표이사, 지역 스포츠계 인사, 서포터즈 등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사전 행사 선수사인회를 시작으로 FA컵 우승 납배식, 올해의 선수상 시상, 인기가수 스텔라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식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의 선수상에는 정선호, 곽해성, 김동희 선수가 선정됐고, 이 상은 팬들이 손으로 직접 뽑혀 가치를 더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순서인 참가자 전원이 하나돼 합창한 구단 응원가는 진한 감동까지 더해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성남FC가 시민구단 최초로 FA컵 우승을 일궈낼 수 있었다“며 “내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영광의 순간을 깊이 새겨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FA컵 결승전의 진한 감동을 통해 성남FC의 미래를 보게 됐다”며 “구단에 신뢰를 보내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좋은 결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