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의정부교도소는 15일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카네이션요양병원과 출소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몸이 불편한데도 의지할 가족이나 연고가 없는 출소자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용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로 했다. 노동훈 카네이션요양병원장은 “출소자 역시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의정부교도소장은 “병원 측의 따뜻한 도움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재범방지와 사회질서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광명시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가 던킨도너츠의 후원을 받아 매주 한번씩 지역내 저소득 장애아동가정에 사랑의 빵을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는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봉사단체인 ‘좋은 이웃들’의 연계로 지난 7일에 이어 14일에도 빵을 지원받아 지역 아동 5명에게 가가호호 빵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빵 전달은 조봉자 하안4동장이 ‘좋은 이웃들’ 이미경 단장에게 부탁, 던킨도너츠의 후원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봉자 하안4동장은 “내년에도 하안4동 누리복지협의체와 합심해 위기가정 발굴과 복지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이승기 경기도 대변인<신임 인사차>
남양주시 ‘남양주마술봉사단’이 ‘제5회 경기평생학습 어울림 콘서트’에서 최우수상을, ‘그림 나누리’ 동아리와 ‘함박무용단’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1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평생학습 문화조성에 기여한 동아리의 사례공유와 표창수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도 평생학습인증제 평생학습동아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주마술봉사단’은 2011년에 창단한 이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220여회 마술공연 봉사를 해왔다. 남양주시평생교육원 추성운 원장은 “자생적인 학습도시의 밑거름 역할을 하는 학습동아리가 배움을 넘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중부지방국세청> ◇부이사관 전보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동일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최진구 ▲감사관 김상훈 ▲개인납세1과장 한경호 ▲징세과장 이경희 ▲조사1국 조사1과장 박영병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중욱 ▲조사2국 조사2과장 조계민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양동구 ▲조사3국 조사1과장 김성동 ▲조사4국 조사1과장 박은학 ▲남인천세무서장 박황보 ▲안산세무서장 정병룡 ▲수원세무서장 이호근 ▲성남세무서장 박종태 ▲분당세무서장 백승훈 ▲이천세무서장 신방환 ▲의정부세무서장 염학수 ▲포천세무서장 정평조 ▲남양주세무서장 이영중 ▲고양세무서장 김익태 ▲광명세무서장 김용관 ▲동고양세무서장 신우현 ▲김포세무서장 이경섭 ◇초임세무서장 ▲영월세무서장 김해진 ▲강릉세무서장 김대근 ▲속초세무서장 박정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삼성 나노시티(이하 삼성전자) 임직원이 모였다. 삼성전자는 15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센터와 용인·화성 장애인 이동보조기기 지원사업 ‘다 함께 한 걸음’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이명훈 사원대표와 재활공학센터 강인학 센터장 등 주요내빈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이동능력을 증진시킴으로써 가정과 학교, 직장에서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하고 재활공학센터는 지원 대상자 선발과 심사, 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의 운영을 맡는다. 특히 이번에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맞춤형 기기 제작에 필요한 사업비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매년 봄·가을 사업장 주변을 5㎞ 구간을 걸으며 모금한 ‘사랑의 달리기’ 성금의 일부로 마련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재활공학센터는 내년 초 신청자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 개인별 필요에 맞춘 전동 휠체어와 보조동력장치 등 특수 이동 보조기기(약 600만원/인)를 제작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강인학 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이사에 임성호(56·사진) 전 수변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 임성호 신임 이사는 지난 1989년 K-water에 입사한 이래 아라뱃길 사업처장, 송산건설단장, 아라뱃길본부장 및 수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 이사는 온화한 성품과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부하와 동료직원으로부터 존경과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탁월한 일처리와 강한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임 이사는 “한강권역본부는 K-water의 심장으로서 수력댐 일원화 사업추진 등 통합 물 관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평택시 관내 민·관·단체들이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 이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7일과 14일에는 평택시 새마을남녀지도자 비전2동 협의회 회원들이 백미 500kg과 떡국용떡 85kg(65개)을 비전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공군 제3367부대 군무원단 관계자들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박스와 백미(20㎏) 4포를 신장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포승읍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휴경지에서 경작한 백미 100포(10㎏)를 100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포승읍에 소재한 평택물류창고연합회는 라면 100박스를, ㈜남양농산에서는 매달 쌀 12포(10㎏)를 소외계층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민·관·단체에서 저소득층 가정과 소외계층들을 위해 매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 ”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이정섭(수원시의회 전문위원)씨 빙모상= 14일 오전 9시, 청기와 장례식장(인천시 동구 송림동), 발인 16일 오전 8시 삼가 명복을 빕니다
군포시가 15일 올 한해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한 산타같은 시민 10명을 시청으로 초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청으로 초대된 시민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기탁한 개인·단체 가운데 통 큰 후원이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10명으로, ㈜세홍어패럴 서태성 대표, ㈜현대케피코 박정국 대표, 군포농업협동조합 이명근 조합장 등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오랜 경기 불황으로 남을 돕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일로 모범이 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시해서 좋았다”며 “시는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2월 초 기준으로 군포시에 접수·기탁된 후원금은 1억1천여만원(215건), 후원물품은 2억1천여만원 상당(19건)으로, 시는 이를 통해 1천711명의 어려운 이웃과 22개 복지시설을 지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