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새에덴교회는 8일 오전 경기도 본청 신관 앞에서 ‘사랑의 쌀 기증식’을 가졌다. 도기독교총연합회는 기증식을 통해 도시각장애인연합회에 용인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구입한 쌀 1천250포(3천만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달 27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새에덴교회 소강석(52) 목사가 취임식을 하지 않고 마련한 비용과 사랑 나눔 헌금을 모아 준비했다. 앞서 새에덴교회는 지난 7일 정찬민 용인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양주시 삼숭동에 소재한 세계복음선교협회 양주지부 하나님의교회 지역봉사단은 8일 고읍신도시 주변 거리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거리정화 활동은 우영욱 목사를 비롯한 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분리작업과 더불어 깨끗한 거리만들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 앞서 이들은 지난 10월에도 양주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순회접종시기에도 교회내에 접종장소를 제공해 삼숭동 일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오전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여의도순복음엘림교회가 최근 군포시에 10㎏들이 김치 100박스(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엘림교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김치를 기탁했고, 시는 이날 받은 후원품을 지역 내 3개 복지관(가야. 주몽. 매화)에 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백경혜 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를 기탁해 준 여의도순복음엘림교회의에 감사하다”며 “시도 어려운 이들 모두가 소외당하지 않고 복지 서비스를 고루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최근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서 ‘스피돔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손주만 경륜운영단장, 광명시의회 나상성 의장을 비롯해 광명시 5개 복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의리의 사나이로 유명한 영화배우 김보성과 개그맨 김진철 등 연예인이 직접 담근 김장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날 담근 6천500kg(2천만원 상당)의 김장을 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곳에 전달했다. 손주만 경륜운영단장은 “경륜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한국무용 동아리가 최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평균나이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한국무용 동아리는 연회무, 부채춤, 한량무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찬조무대로 여미연 무용단 함진선씨의 소고춤과 전통연희악회 단원들의 태평소 시나위 공연이 펼쳐졌다. 김태훈 보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 여러분과 발표회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강사 및 동아리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군포시는 최근 여성회관에서 다문화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한국어 교육에는 결혼이민자와 자녀, 중도입국 청소년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정규과정(초급~4단계) 외에도 토픽반, 한글날 기념 말하기 대회도 개최했다. 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내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당정동 공단지역 내에 카페를 설치·운영해 야간과 주말에 한국어교실을 개설하고, 나라별 자조모임 등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일산소방서는 최근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안전문화 정착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은석 소방서장과 김광문 일산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소방서 관계자 등 모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외계층 대상 기초소방안전물품(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보급 지원 ▲소방시설 점검·소방관련 법령해석 등 상시적 안전 컨설팅 ▲소방안전교육 (화재안전·응급처치 교육) 및 훈련 등 소방력 지원 ▲지역 내 재난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근 김포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열린 연말 월례회의에서 직원들을 위한 학부모밴드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학부모들의 각 분야별 연주능력 테스트 및 보컬 테스트를 거쳐 초.중.고 학부모로 구성, 10명의 단원이 선발 돼 두달간의 열정이 담긴 결실의 산물을 첫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에 참여했던 단원 대부분은 두달간의 연습으로 무대에 서게 돼 떨렸지만 직원들의 큰 호응속에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으로 기대에 찬 열정을 보여줬다. 밴드에서 드럼파트를 맡게된 한 학부모는 “나이가 50대로 접어들었지만 교육청에서 학부모밴드를 구성한다는 소식에 며칠밤을 두근거리며 보냈고 합격이라는 소식에 정말 기뻤다”며 “두달간의 합주를 통해 첫무대에 서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공연활동을 총괄하는 학부모밴드의 한 관계자는 향후 활동계획과 관련해 “교육청 행사와 더불어 김포시 관내에서 공연 요청이 오면 재능기부로 어제든 연주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분당차병원은 최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강당에서 ‘제 8회 뇌신경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선 ‘식물상태와 최소 의식상태, 근육긴장 이상, 신경계질환의 줄기세포치료’ 등이 다뤄졌다.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이 참여했으며 타 병원 뇌신경질환 전문의 20여명도 강연에 가세했다. 또 일본대 타카미츠 야마모토 교수, 동경여자의과대 타카오미 타이라 교수, 기후대 준 시노다 교수도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정상섭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장은 “각 분야의 의료진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새 아이디어를 모색해 갈 때 궁극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으로 지속사업으로 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우수 국감의원상을 수상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손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방부 등 각 기관들의 연구용역 표절문제와 방산업체들에 대한 후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우리 군이 구축 중인 ‘킬 체인(Kill chain)’의 실효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손 의원은 “우수의원 선정에 안주하기보다는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우리나라 국방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관입법과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