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2: 돌아온 브람스 장르: 공포, 미스테리, 스릴러 감독: 윌리엄 브렌트 벨 출연: 케이티 홈즈, 크리스토퍼 컨버리, 오웨인 요먼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인형 브람스가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를 통해 2배 더 소름 돋는 공포로 관객들 앞에 다시 돌아왔다.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는 “영원히 넌 내 친구야” 살아있는 인형 브람스 X 첫 번째 친구 쥬드 = 심멎주의 공포로 2016년 1020 관객들을 열광시키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 제작비 6배가 넘는 수익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인형 ‘브람스’ 신드롬을 일으킨 ‘더 보이’의 속편이다. 외딴 마을의 대저택에 유모로 들어간 ‘그레타’와 살아있는 인형 ‘브람스’의 섬뜩한 이야기를 그렸던 전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숲 속에 묻혀 있던 ‘브람스’와 그를 발견한 소년 ‘쥬드’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한 ‘아르코 청년예술가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문학, 시각예술, 다원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분야의 만 39세 이하(198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 신청일 기준으로 예술위의 다른 지원금 혜택을 받지 않아야 한다. 창작준비, 창작발표, 기획전시 등의 지원금으로 건당 최대 2천500만원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홈페이지(www.arko.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철저한 소독과 방역으로 청정 도서관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도서관 휴관기간 중에도 불구하고 도서 대출과 반납 등 도서관 이용은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등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월 22일부터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고양시 도서관 17곳에 대한 임시휴관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센터는 감염병확산 우려에 따라 열람실, 디지털자료실, 연속 간행물실 등의 시설 이용을 제한하면서도 자료실 대출과 반납업무를 부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도서관은 일일 평균 이용자수가 1만5천759명에 달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서관 방문자에 대한 발열체크를 매일 실시하고 책소독기를 이용해 보유도서 전량 소독도 실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도서관 시설 및 집기 등에 대한 자체 방역도 실시해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센터는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대표 도서안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오히려 이용시민들이 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우선 고양시 전자도서관을 운영, 고양시민들…
파주시는 문산청소년문화의집 ‘통일 1세대 얼리어답터(Early Adopter)’가 2020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통일 1세대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는 진로와 통일을 접목한 진로·직업 탐색 활동으로 북부 지역 청소년들이 통일 이후 변화된 모습을 탐구하며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개척 능력 함양과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회기부터 7회기까지 진행되며 오는 4월 ‘만남’을 주제로 한 얼리어답터 활동을 시작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테마별 통일 전·후 유망직업 탐색, 통일 후 나의 미래 직업 비전 제시, 나만의 통일 진로 가이드북 작성, 통일 축제 얼리어답터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북부 파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확립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산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 문제에…
아주대병원은 지난 달 29일 익명의 격려 편지와 간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편지에는 “가장 힘든 곳에서 고군분투 해주시는 우리들의 영웅,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생하는 의료진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합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큰 힘이 됐다”면서 “힘든 상황이지만 이렇듯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모이면 이번 코로나19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본관 정문과 응급실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부천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맞아 ‘부천문화재단 비전 2030 - 즐거운 나 행복한 도시’를 제시하고 새 시대로 도약한다. 부천문화재단 비전 2030은 시민이 선택한 키워드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또 ‘즐거운 나 행복한 도시’는 지역문화를 이루는 개인의 행복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재단은 지난해 ‘100년 후 부천 문화정책’을 전망하는 시도인 ‘재단 중장기발전계획 연구’ 중 설문조사와 자유발언대 행사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모았다. 지역 문화정책의 핵심 요소로 시민이 선정한 키워드는 ‘행복’, ‘다름’ 등으로 부천문화재단 비전 2030의 기반이 됐다. 재단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문화정책의 단계적 목표를 설정해 기초자치단체 문화재단의 선두주자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향후 재단은 ‘행복’과 ‘다름’ 등의 가치를 발전시킨 ‘평등한 관계로 맞는 존엄의 문화’가 2120년까지 문화도시 부천에 자리할 수 있도록 단계별 목표를 세워 실현할 방침이다.…
내 길을 찾아 꿈을 이룬 사람들의 성공 비밀은 무엇일까? 수많은 글로벌 리더를 비롯해 스포츠 영웅, 스타 연예인, 석학들의 사례를 통해 찾아낸 성공 법칙은 바로 ‘두드림(DODREAM)’이다. 꿈꾸고(DREAM) 도전하면(DO) 꿈을 이뤄낼 수 있었다. 꿈을 이루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꿈도 없이 ‘나의 길’이 아닌 ‘타인이 강요하는 길’을 걷고 있었다. 행복한 인생을 꿈꾼다면 ‘가고 싶고 가야 할 길’, 꿈을 향한 길을 두드리고 또 두드려야 한다. 이 책은 꿈을 갈망, 계획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업계 리더의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나의 길을 찾아 성공을 쟁취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겼다. 세계영화계 거장이 된 봉준호 감독, 코리안 좀비로 우뚝 선 정찬성, 물류 혁명 일으킨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두드림을 실천해 각 분야의 인정받는 리더가 된 영웅들이다. 경제 영웅이 된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석권한 영화계 거장 봉준호 감독은 어떻게 성공을 쟁취할 수 있었을까? 이들은 ‘내 삶의 주인공은 나’를…
2012년, 일본에서 손꼽히는 인사 컨설턴트 중 하나인 아사노 고지는 망연자실한 상태에 빠졌다. 실적이 급감한 팀으로 발령받아 2년간 갖은 애를 썼지만 실적은 회복되지 않았고, 퇴사자는 줄을 이었으며 팀 분위기는 나빠지기만 했다. 하루하루 극심한 무력감에 시달리던 그는, 어느 날 최후의 수단으로 고객에게 조언하던 기업 혁신 노하우를 변형해 자신의 팀에 적용해보기로 마음먹는다. 이것이 바로 5가지 키워드로 구성된 ‘팀의 법칙’이다. ‘팀의 법칙’을 실천한 지 3년 만에, 놀랍게도 그의 팀은 완전히 달라졌다. 매출은 10배 증가해 사업이 안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30%가 넘던 퇴사율이 2%대로 낮아졌다. 매출이 증가하자 회사의 시가총액까지 상승했고, 존폐 위기에 몰린 그의 팀은 업계에서 주목받는 팀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팀의 법칙’ 하나로 성과와 분위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쥔 것이다. 실패하던 팀이 극적으로 부활한 스토리에 독자들은 열광했고, 이 책은 출간한 지 한 달이 되지 않아 일본 아마존 종합베스트 순위에 올랐다. 또 “팀으로 일하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rdq…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코호트 격리’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동일 집단 격리’를 선정했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 등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를 가리키는 말이다. 국어원은 지난 달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코호트 격리’의 대체어로 ‘동일 집단 격리’를 선정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코호트 격리’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이 밖에도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비말 → 침방울’, ‘진단 키트 → 진단 도구(모음), 진단 (도구) 꾸러미’, ‘의사 환자 → 의심 환자’, ‘드라이브 스루 → 승차 진료(소)’ 등, 어려운 용어 대신 알기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오산문화재단(상임이사 조요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단 운영시설을 심각단계 해지까지 잠정 휴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시립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공연과 전시를 중단하고 연습실 등 이용 시설을 휴관한다. 또한, 재단에서 운영 중인 3개 오케스트라 수업과 초·중·고에 지원하는 공연예술체험교육 뮤지컬라이프 특화사업, 찾아가는 공연 역시 학교 학사일정에 맞춰 연기한다. 미술체험감상교육 프로그램인 도자반, 민화반, 아티스트팀 교육프로그램도 연기 운영한다. 조요한 상임이사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현재 진행 중인 공연 및 전시, 기타 부속시설에 대한 휴관을 결정했다”며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각 임시휴관시설은 휴관기관 동안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시설점검을 진행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