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생활문화학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영훈)이 동호회 창출·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생활문화학교’ 참여자를 오는 11일부터 모집한다.
2일 재단에 따르면 ‘생활문화학교’는 지난 2월 모집·선발된 주민 강사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과 부평 내 생활문화 거점공간에서 진행된다.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에서는 ‘생활 속 민화 소품 만들기’, ‘꽃 누름 압화 공예’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평 내 생활문화 거점공간(열우물목공방, 오원공방 등) 4곳에서는 ‘뚝-딱 내 맘대로 목공’,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생활문화학교’는 각 프로그램별로 20회차 강의로 진행되며, 이달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 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들에게는 오는 10월 예정된 ‘부평생활문화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1일 오전 10시부터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를 통해 1인 1개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입장 시 발열체크, 한 칸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사업팀(032-500-20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연경기자 shin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