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과 시민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정당, 관계기관,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시의 발전을 위한 덕담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1부는 남양주시립합창단과 남양주시교향악단의 특별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2부에서는 케이크 커팅과 새해 덕담이 이어졌다. 2부 인사회에서 주광덕 시장은 “지난 한 해 시민시장 여러분의 참여와 노력으로 경기 공공의료원 유치, 별내선 개통, 우리금융그룹 디지털 유니버스 투자유치 등 성과를 보였다”며 “2025년 남양주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100만 메가시티 슈퍼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성대 의장은 “저를 포함한 21명의 남양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휴수동귀(携手同歸)와 각답실지(脚踏實地)의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발로 뛰며 일하겠다”며,“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여 위기를 극복하자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9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웨딩라포엠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각 기관장 및 경제 단체장, 기업CEO 등이 참석했다. 이홍균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역사회의 상생과 공존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며, 기업과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올해를 미래 첨단 전략산업 도시로 변화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61억 원 규모의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도 “더 살기 좋은 구리시를 위해 새로운 사업 유치,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혁신적인 성장을 이끌고자 한다. 우리 지역 기업인들을 위해 항상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신년덕담을 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올해는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가 더욱 활성화되고 준수되어, 우리 관내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 및 지원을 위해 2025년도 남양주시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 조성’, ‘주거복지 강화로 안정적 정착 지원’,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한다. 시는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 기능을 강화해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주거문화 조성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지원 ▲공동주택 품질검수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경비실 에어컨 설치 비용 지원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 ▲다산정약용 모범·상생 관리단지 활성화 ▲공동주택 감시단 운영 등 총 24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운영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이사비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전세사기피해상담소 등의 주거복지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종합계획의 공고 기간은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이며 시보와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내용
남양주시가 시 출범 30년이 되는 2025년을 시의 발전과 성과를 극대화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해로 삼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정 ▲미래형 자족도시를 향한 시정 ▲일상이 행복한 시정 ▲변화에 민첩한 시정 등 4가지를 올 한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구 100만 특례도시 대비 행정구역 개편 ▲약속을 지키는 남양주, 전략적 공약관리 추진 ▲소비자 및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100만 미래도시형 융복합 신청사 건립 ▲남양주만의 특별한 보육과정 정립 ▲남양주문화재단 설립 ▲권역별 공연장 건립 ▲다산정약용 브랜드 확립 등이다. 또,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 ▲자원순환종합단지 조성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수립 ▲철도망 확충을 통한 미래 대응 교통도시 완성 등 환경·도시·교통 분야의 남양주시 미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있다. 주광덕 시장은 “2025년은 시정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변화와 성숙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라며, “시 전반에서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한 공약과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남양주소방서가 전기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관통형 방사장치(EV 드릴랜스)' 교육을 진행한다. 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 화재 시 배터리 셀에 직접 물을 주입해 화재 진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비로, 수압을 이용해 배터리 케이스 구멍을 뚫고 소화수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배치된 관통형 방사장치의 사용법과 유지관리법을 익히고, 전기차 화재 시 진압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남양주소방서 내 각 부서별 사무실 및 차고에서 진행하며, 현장지휘단과 구조대, 각 안전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장비 작동 시연과 현장 상황별 장비 운용법을 배운다. 나윤호 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기존 화재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발달장애인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음악·미술·산책 △문화 여가 활동 △심리 안정 활동 등 주간 그룹 1:1 맞춤형 낮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3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사업에 따라 갱신 절차를 거친 후 연장할 수 있다. 김일녀 장애인복지과장은 “남양주시는 지난 12월 관내 3개의 제공기관을 선정해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관계 형성 및 자립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도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7월에 시작된 이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자(우울 점수 10점 이상)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이들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간 총 8회 제공하는 바우처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2024년에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기존 지원 기간(120일)이 경과한 후 증빙서류를 갖춰 재신청할 수 있다. 상담 서비스는 제공 인력의 전문성에 따라 1급과 2급 유형으로 나뉘며, 신청자는 본인의 상황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유형 변경을 원하는 경우, 바우처 결제 전까지 보건소를 통해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이 다양한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 수행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8일 교육지원청은 2024년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행정대상’을 수상이 이어, 6개 분야에서 도교육감으로부터 2024년 경기교육 유공·우수 기관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며 뛰어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 피감기관 선정 ▲행정사무감사 대비 적극적인 대외활동 ▲경기교육정책 공감 확산을 위한 경기교육홍보 ▲비상대비 능력향상을 위한 철저한 을지연습 ▲3기 신도시 택지개발 사업에 따른 학교설립 ▲청렴조직문화 구축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 운영으로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제공한 진로교육활성화 실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셜명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우수행정대상’을 수상했을 뿐만아니라, 행정사무감사 대비 과정에서 심층적인 경기교육 정책 분석과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대외활동 유공표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지역 내 수요자 맞춤형으로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경기교육주요 정책을 널리 홍보하고, 시청 운영 옥외 시설물에 콘텐츠를 송출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한 부분이 경기교육홍보활동에서 긍정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이 신년 시무식을 생략하고, ‘현장경영’을 위해 공사의 전 시설을 방문하 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장은 2일부터 8일까지 현장경영의 체육문화센터 7개소, 진접선 및 별내선 역사, 펀그라운드 6개소, 화도·월산 푸른물센터 등 총 32곳의 시설을 방문했다. 특히, 이 사장은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직원들에게 “항상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변화와 칭찬의 목소리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협의체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하여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화도·월산푸른물센터 방문에서는 추운 날씨를 대비한 동절기 수온 저하 대비 비상 운전 업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깨끗하고 맑은 남양주시의 수질 유지를 위해선 하수 처리가 매우 중요하며, 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올 한 해도 안전사고 없이 잘 관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7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 정기총회 및 남양주지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과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 정현미 부위원장, 원주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그간 적십자 정신 실천을 위해 애쓰신 이영숙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전유신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도 의원 모두가 시민의 손을 맞잡고 소통하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품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2월 30일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