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 소한섭 ▲글로벌협력부장 양옥석 ▲인재교육부장 김기훈 ▲노란우산공제사업부장 안준연 ▲광주전남지역본부 팀장 전현호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소인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가 19일 영흥화력 강당에서 김학빈(53·사진) 제9대 영흥화력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학빈 본부장은 “수도권 전력공급량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는 영흥화력본부의 제9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신뢰받는 사업소,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안전한 사업소, 소통과 배려를 통한 행복한 일터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업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김학빈 본부장은 지난 198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삼천포화력 기계팀장, 영흥화력 보일러터빈 TF팀장, 여수화력 기술실장, 본사 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박창우기자 pcw@
이/사/람 최기호 가평군의회 의원 초선의원, 행정특위서 쓴소리 ‘주목’ 태풍 피해입은 마을 복구 지연에 질타 도심 주차난 해소·교량 신규 설치 등 주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 건의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위탁업체를 매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나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에 운영주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은 물론, 프로그램도 어린이 전용 낚시터 설치, 충분한 두께로 얼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효율적인 낚시공간 조성, 행사종료 후 폐사물고기 최소화를 위한 검토 등 전반적으로 축제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가평군의회 제237회 행정특위에서 초선의원으로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집행부에 쓴소리를 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최기호(사진) 의원의 말이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따끔한 직언(?)을 서슴치 않는 그는 자라섬과 관련한 문제 외에 수년 전 태풍으로 산사태가 발생했음에도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청평면 하천리 마직이 마을 등에 대해서도 질타한다. 하지만 그가 쓴소리만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는 주민들의 의견을 귀기울이며 이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기도 한다. 그가 건의하는 내용은 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
안양시 각 여성단체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2014 안양시 여성단체 사업평가 및 여성대회’가 오는 21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날 대회에는 40여개 여성단체가 참여하지만 안양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는 40여개 여성단체가 올 한해 추진한 사업과 행사들이 영상으로 상영되고, 여성사업 유공 시민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된다. 이어 화합한마당 코너에서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여성들의 장기자랑이 연이어 펼쳐진다.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는 냉장도, 전자렌지, 김치냉장고, 한우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년 만에 열리는 여성대회로서 한 해 동안의 여성관련 사업활동을 마무리하고,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무대”라며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최근 가계 부채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극복의 지혜를 제공하기 위해 성남시가 서민들을 위한 재무상담실을 설치해 주목받고 있다. 시청사 종합민원실내에 설치된 이 상담실에는 재무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서민의 채무조정, 개인회생, 파산면책 등을 소개하고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해 개인워크아웃 등을 지원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한국전력기술과 자원봉사활동, 긴급구호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및 해외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우리사회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 많은 것 같다”며 “이번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기술은 적십자사경기지사와 국제구호활동을 위해 필리핀 해외개발협력사업에 공동참여 하기로 하고 3천만원을 후원했으며 오는 30일부터 4박5일간 필리핀에서 임직원 10명이 해외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재훈기자 jjh2@
최근 남동산업용품상가사업협동조합이 인천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나눔물품쌀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600여개 업체로 구성된 남동산업용품상가사업협동조합은 올해 처음으로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 등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여, 쌀 250포대(500만원 상당)를 남동구청 및 지역 봉사단체 등에 전달,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모금운동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인천중소기업계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조합은 19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에서 7년동안 무료급식활동을 해온 장수교회에 사랑나눔물품 쌀 250포대 중 30포대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증물품은 저소득 무의탁 홀몸노인 등 인천지역 소외계층의 무료급식 등을 위해 활용된다. 안세기 장수교회 담임목사는 “정부의 증액된 복지예산이 소외 계층의 경제적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추운 가슴까지 따뜻하게 녹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어려운 경제여건하에서도 인천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사랑의 씨앗은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다시 일어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명했다. 남동산업용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송내컨벤션웨딩홀(동두천시 지행동 소재)에서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던 3가정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무료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하객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드레스, 턱시도, 사진촬영, 앨범, 미용, 신랑신부 화장, 하객음식 등 결혼식의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생활용품을 선물로 지급하는 등 여성발전기금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주례를 맡은 동두천고등학교 정정자 교장은 늦게나마 결혼식을 올리는 세쌍의 부부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며, 행운을 빌어주었고 오래오래 해로하기를 기원했다. 아름다운 합동 결혼식에 참여한 세 부부는 “새로운 마음으로 사랑하는 남편과 부인 그리고 가족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살겠다”며 주관단체인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동두천시에 감사를 표했다. 오 시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축하하는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들에게 역경의 순간에 오늘의 예식이 한자락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성남산업진흥재단이 나눔문화 창달에 한몫을 하고 있어 호평받고 있다. 최근 재단은 관내 기업 등과 공동으로 혹은 독자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펴 연일 바쁜 일과를 소화해내고 있다. 이는 시민혈세가 투입된 재단이 시민속으로 파고들어가 그들과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 데 일조해나가겠다는 재단의 의지다. 이를 위해 재단은 앞서 지멘스헬스케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공동으로 중원구 소재 함께 여는 청소년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들은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와 체지방, 시력, 청력, 혈액,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재단의 주선으로 에스엠수출협동조합, 포스테크노 악세사리협동조합, 경기옻칠공예협동조합 등은 자사 천연옻칠 수저세트, 쥬얼리 제품, 여성의류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2014 사회복지박람회’에 기부했으며, ㈜내팜과 ㈜조이푸드도 지난 10월 한 복지시설에 햄버거 패티와 쿠키 등을 전달했다. 이처럼 재단은 각 부서별로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펴는 등 올해들어 13회에 걸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용철 재단 대표이사는 “기업 또는 자체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게 힘써…
광명시는 최근 보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아토피 건강체험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운영된 아토피 건강체험 교실은 최근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아토피질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아토피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부모와 친구가 함께 참여하여 숲의 생태를 느끼는 과정 등을 통해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증상 완화 및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각 초등학교의 보건교사를 통해 추천받아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20명이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0명을 선발했다. 이후 이들은 알레르기 전문가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숲 해설사와 함께 4~5명씩 한 팀을 이뤄 숲과 곤충 관찰, 텃밭에서 감자, 고구마 캐기 등 11월까지 8개월 동안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2학년 정모 어린이는 “여러 계절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체험교실 가는 날이 기다려졌다”고 말했다. 1학년 김모 어린이의 부모는 “아이의 발진과 가려움증이 훨씬 덜 해졌고, 아이가 곤충학자가 되겠다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