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26일 소회의실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지한 서장과 정용훈 병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심정지·뇌혈관질환 등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우선 수용과 진료 지원, 구급활동 시 의료자문 제공, 의료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강화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지한 서장은 “병원과의 협약으로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이송은 물론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6개월간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현장 실태조사를 벌여 모두 23억 700만 원을 징수했다. 시는 15명의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꾸려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2만 6993명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나서 체납 사유 분석, 납부안내문·영치 예고문 부착, 복지연계 지원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체납자 8480명으로부터 1만 9074건, 23억 700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 6명을 찾아, 이중 3명에게 경제적 회생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징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면서 원하는 체납 관리 모델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아미치 앙상블’이 오는 30일 전북 정읍 정읍사예술회관에서 ‘The 맛있는 K-클래식’ 연주회를 연다. 정읍 YMCA, 정읍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연주회에는 아미치 앙상블 대표 바리톤 김재창 씨와 바리톤 오동국 교수, 소프라노 박서연 씨, 테너 정찬혁 씨, 피아노 평미영 씨가 무대에 올라 클래식의 향연을 선사한다. 또, 국악인 정현경 씨와 고수 김정은 씨가 출연해 민요 ‘배 띄워라’를 들려주고, 김혜림, 이연우, 이연재, 차유한 등 청소년 4명이 특별출연으로 무대에 선다. 이탈리아어로 ‘친구(Amici)’라는 뜻을 가진 ‘아미치 앙상블’은 1999년 창단해 지금까지 총 100회 이상의 음악회를 열어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동국 안양대 교수는 “음악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마음을 열고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창”이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음악의 아름다움 속에서 꿈을 발견하고, 희망을 키워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다산노인복지관에서 개관 1주년 기념식과 ‘사랑가득 마음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산의 시간, 내 이름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복지관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 2부 행사로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주최하고 시와 복지관이 주관, 삼육지역사회봉사회가 후원하는 ‘사랑가득 마음나눔’ 전달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2024년에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나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1,004개(‘천사’라는 의미)를 마련해, 관내 복지관 및 교회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현모 남양주시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시는 ‘함께 누리는 복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 아래 지역 밀착형 복지를 실현하고 있으며, 다산노인복지관은 그 대표적인 현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일상에서 삶의 의미와 활력을 꽃피우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돼 기쁘다. 앞으로
남양주시는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종료 후 남양주시쌀연구회가 경기미 1300kg(10kg 130포)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기도쌀연구연합회가 주관한 나눔 행사로, 남양주시쌀연구회가 직접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공동체 실천에 앞장섰다. 전달된 경기미는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이며, 남양주시 지역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쌀로 수혜자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쌀연구회는 평소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교류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도 그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여정구 남양주시쌀연구회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한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복지가 함께 상생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학습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농업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26일(화) 12시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 7층 컨퍼런스룸에서 ‘대한노인회 고문 위촉식’을 개최했다. 고문 위촉식에는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제13대~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제11대~14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이종찬 광복회 회장, 제9,10,13, 14,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대한민국 정대철 헌정회 회장 등 고문 위촉 대상자와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대철 헌정회 회장이 대표로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이후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권노갑, 이종찬, 정대철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덕망 높은 고문님들의 고견과 자문을 통해 대한노인회의 건전한 발전을 기대한다.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님, 이종찬 광복회 회장님, 헌정회를 이끌고 계신 정대철 회장님, 세 분이 상임고문으로 함께 해주시는데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문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대한노인회의 제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는 현재 노인 연령 단계적 상향, 재가임종 제도 추진,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인구부 신
구리시 26일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1구간에서 ‘구리전통시장 시설현대화(아케이드 교체) 사업’ 준공식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09년 설치된 아케이드가 노후화되면서 제기된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전통시장을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는 총 11억 3,800만 원(도비 5억 7,060만 원, 시비 5억 1,985만 원, 자부담 4,755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길이 100m, 면적 800㎡ 규모의 지붕 재질과 갤러리창을 전면 교체하고 전기설비를 재정비했다. 이 사업은 2023년 10월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 실시설계와 상인 설명회를 거쳐 지난 5월 26일 착공,약 두 달 반의 공사 끝에 8월 7일 준공을 마쳤다. 이날 준공식에서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아케이드 교체로 전통시장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 공간으로 거듭났다”라며 “아케이드가 설치되지 않은 구역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규창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주신 구리시에 감사드리고, 새롭게 단장된 아케이드와 어닝, 간판이
구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2025년 3기 실버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29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복지관 등록 어르신들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8개 분야에 걸쳐 119과목이며, 이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정보화, 스포츠, 외국어, 취미반,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교육, 가요·민요·악기 과정, 인문 교양과정 등이다. 교육은 9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15주에 걸쳐 전문 실버 강사진 56명이 진행하게 된다. 수강 신청은 구리시노인복지관 회원증을 지참하고, 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모집 기간 중 접수 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컴퓨터 추첨을 통해 이루어진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노인복지관의 실버교육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능력 개발은 물론 자아실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접하고, 건강한 노후와 즐겁고 풍요로운 일상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양평군 강하면은 지난 22일 오후5시, 강하면 다목적복지회관(운심길 78-2)에서 강하당구센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만환 강하면장, 당구 동호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강하당구센터는 2024년도 양평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어 조성된 시설로, 기존 배드민턴장 별관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116.2㎡ 규모에 총 6개의 당구대가 설치됐다.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일일 이용료 5000원으로 관내외 누구나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수 있다. 해당 시설은 강하당구동호회에서 관리및 운영하며 징수된 사용료와 동호회비를 통해 운영될 예장이다. 또한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시설 내에 징수대장을 비치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강하당구센터의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시설이 지역 내 당구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주민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22일 서울캠퍼스 예배당에서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휴먼서비스 발전방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26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컨퍼런스는 한신대와 아시아휴먼서비스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휴먼케어융합대학원·한국사회서비스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국립재활원과 (사)행복한동행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했다. 이번 컨퍼런스 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5 제14회 아시아휴먼서비스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디지털 휴먼서비스의 미래 전망’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휴먼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기술 융합의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NRC세션: 국립재활원 ‘스마트케어스페이스, 로봇재활짐’ 소개 ▲디지털 휴먼서비스의 미래(성공회대학교 김용득 교수) ▲디지털라이프케어 융합 교육 모델(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 류승택 단장) 주제발표가 진행되고, 분과별 세션으로 ▲휴먼서비스와 테크놀로지, 융합의 만남 ▲CRAYON Section ▲IN-Child EC3 Section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훈정 교수(심리·아동학)와 오석희 교수(AI·SW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