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5일까지 곤지암 리조트에서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2025년 교육복지 공동사업 기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교육복지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복지 전문가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2024년 사업 성과를 분석하며,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학생성장자료집을 개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연은 ▲마음을 여는 공감 대화(엘컴퍼니 조에스더 대표) ▲교육복지 현장의 스마트워크(소셜비전 신철민 대표) ▲기질 검사(조병옥 교육복지사) ▲똑똑한 엑셀 활용법(김병훈 교육복지사)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고양교육지원청, 광명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영되며, 교육복지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행정지원과 육선주 과장은 “이번…
화성특례시 동부출장소가 '2025년 시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정보화 교육은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디지털 교육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화 수요에 발맞춰 지역별·계층별 체계화된 맞춤형 정보화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스마트폰·컴퓨터 기초 과정, 동영상 편집 과정,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미디어 과정, AI 활용 과정, 문서 작성 과정, 자격증 과정 등이다. 장소는 정남면·진안동·병점1동·병점2동·반월동·정남면·기배동행정복지센터 정보화 교육장이며,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민철 화성시동부출장소장은 “동부권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격차 해소를 위한 이번 정보화 교육은 시민들이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특례시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는 아동의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저 주거 기준 미달 주택(4인 가구 기준 43㎡ 미만) 또는 반지하·옥탑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2007년 1월 2일 이후 출생) 가구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6,097,773원)인 저소득 가구이다. 지원 규모는 17가구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클린서비스와 환경개선 물품이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4월 중 적격여부를 확인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확인하거나 주택정책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송 주택정책과장은 “취약한 환경에 거주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광명시의회가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부의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심의한 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한 해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이라며 "시민의 뜻을 담아 꼼꼼히 검토해주시고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호텔에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상생 토론회’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정연구원과 단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사회구조사업단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오좌섭 단국대 산학부총장을 비롯해 용인과 단국대,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수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메디치가문이 철학과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전문영역에 있는 인재들을 지원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결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를 바탕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며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이 자리가 향후 용인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직접 만든 용인의 시정 구호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따뜻한 공동체와 생활하기 좋은 도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정받았고, 적극적인 고령친화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WHO에서 제시한 주거, 교통, 고용, 사회참여 등 고령친화도시 8대 가이드라인을 세워 모든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홀몸노인가구 대상 잔고장 출장수리사업 운영, 사랑의 집 위탁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행복택시를 운영, 노인보호구역을 추가 지정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시니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노인 복지 분야에 총 55개 사업을 3년간 추진한다는 계획 아래 노인의 건강, 사회참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미국 워싱턴주 벨뷰 교육청(Bellevue School District)과 국제교류 협력을 본격화한다. 현지 시각 4일, 성남교육지원청 박숙열 교육국장은 벨뷰 교육청을 방문해 켈리 아라마키 교육장과 국제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벨뷰 교육청은 워싱턴주에 위치한 공립교육청으로, 한국어 프로그램을 정규 수업과 온라인 과정을 통해 운영 중이다. 2022년 10월 기준 학생 인구는 아시아계 43.9%, 백인 27%, 히스패닉 14.2% 등으로 다양하며, 전체 학생 중 42.5%가 영어 외 모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육정책 및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여름방학 동안 벨뷰 교육청 소속 학생들이 성남을 방문해 현지 학교와의 수업 교류 및 문화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교육 방식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
성남시청소년 재단은 도서출판 홀수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4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해당 출판사는 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 공동 운영 중인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 ‘홀가분하게 벗어던져 수많은 고민들 우리와 함께’를 통해 지난 5년간 1663명의 청소년에게 상담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출판 홀수가 4년간 1억 2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 운영해 온 사업으로, 특히 자살위험성과 우울 점수 감소 등 정신건강 지표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도서출판 홀수는 추가 기부를 통해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집중 상담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광일 홀수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소년 상담 지원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낙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해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
안양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사랑의 온도탑’의 최종 모금액이 9억 2300만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경제한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모금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 9억원보다 2300만 원이 많은 102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모금에는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이 전년도에 이어 참여했고, ㈜쿠스코, 라온디앤씨(주) 등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또, 평촌새중앙교회, 동안양로타리클럽, (주)에이에프씨, ㈜제이스컴퍼니 등은 성품으로 나눔에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는 지속적인 관심에서 출발한다”며 “모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 20명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2024년 청년정책분과위원회의 제안사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심의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시민이 품은 따뜻한 청년행복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청년 중심의 소통 강화 ▲체감형 정책 확대 ▲청년 맞춤형 지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총 7,129백만 원을 투입해 청년 복지, 일자리 창출, 문화 활성화, 주거 지원, 정책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 청년정책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제안으로는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성시 Photo Frequency’ 및 ‘After 스터디’ ▲청년복지 강화를 위한 ‘안성시 청년증’ 도입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직자 취업 멘토링’ ▲주거 안정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주거복지 지원’ 등이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