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법인 화우와 맞손을 잡았다. 시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법무법인 화우(이하 화우)와 ESG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우는 광명시 ESG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광명 ESG 액션팀(Action Team)’에 가입하고,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기업 ESG 진단평가 지원사업’에 참여해 관내 중소기업 50여 곳이 비용 부담 없이 ESG 경영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는 관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친환경 경영전략 수입, 사회적 책임 강화 방안 마련, 지속가능경영 실천 방안 마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ESG 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화우와 함께 중소기업들의 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수 대표는 “광명시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명 ESG 액션팀의 일원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
양평군 보건소는 3일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실은 군민들의 만성질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하며 현재 양평에는 양평읍(갈산공원),강상면(강상체육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매년 동절기인 12월-1월을 제외하고 2월-11월까지 총 10개월간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9시-18시 (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이다. 현재 건강관리실에는 전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이 상주하며 내소 시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만성질환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또한 체성분 웹 클라우드를 활용해 측정결과는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며 이용자는 누적된 개인별 건강자료를 상시 점검해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수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모든 군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함으로써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관리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8일 동탄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특례시 출범과 함께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까지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대보름의 화합 정신을 되새기며 특례시로서 새로운 장의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날 ▲길놀이 ▲지신밟기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을 선보이고 남녀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등 다체로운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오후 7시시 부터 진행하는 달집 태우기 행사가 계획돼 있어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색다른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함께 소원지를 작성하는 부스에서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며 시민들이 소원을 기원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왕재두레농악보존회를 선두로 시민들이 강강술래도 진행해 동서화합의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한파 부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운영은 물론 이동식 화장실…
부천시는 3월 11일부터 관내 11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으로 부천도시공사가 시설 관리를 맡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3년 경기도 최초로 7개 초ㆍ중학교의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4년에는 4개 초ㆍ중학교가 추가로 협약에 참여하면서 총 11개 학교가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개방 협약교로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11개 학교는 2023년 협약한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학교 등 7개교와 2024년에 협약한 부천부곡초, 송내초, 신도초, 중흥초등학교 등 4개교다. 이들 학교는 3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설을 확대 개방함으로써 평일 저녁과 주말, 지역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협약교의 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해 유휴시간대 학교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공유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체육관 및 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개방 시간대 현장 방문하면 된다. 다만, 체육관…
부천시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시행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막고자 보증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후 보증보험 가입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부천시는 2023년 7월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 전 연령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예산을 전년 대비 22.5% 늘려 최대 750여 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기본 주거 안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보험에 가입한 자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며,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가능하며, 부천시청 공동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증료 지원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
시흥소방서는 지난 4일 2층 서장실에서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이준희 응급의학과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구급서비스 품질과 중증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구급대원에게 직‧ 간접 의료지도를 할 수 있는 의료인을 뜻한다. 주요 업무는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 및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평가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자문 및 구급대원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자문 등이다. 이번에 위촉된 이준희 과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하대병원 응급의학과장, 원광대 산본병원 응급의학과 부교수를 거쳐 현재는 시화병원 응급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구급지도의사 위촉으로 구급 현장과 이송 단계에서 응급처치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급지도의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4일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의 협력이 필요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란 동두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노사 간 소통의 계기가 되어 노사 화합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동두천시에서도 노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다”고 말했다. 김현진 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2024년 11월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제도가 시행되었는데 동두천시에서도 근무시간 면제제도 시행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활발히 소통해 견고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겠다. 노동조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노사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관계를 유지하며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이사장 임병택, 이하 진흥원)은 지난 4일,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시흥시 관내 기업인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5 시흥시 중소․벤처기업 통합 시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흥시, 진흥원 등 정부 및 24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서 주요 지원사업에 대하여 발표했다. 발표는 시흥시 및 유관기관을 시작으로 ▲R&D ▲판로 및 수출 ▲자금 및 금융 등 분야별 주요 지원시책을 발표하였으며, 기관별로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도 제공했다. 특히 진흥원은 관내 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성장 지원, 소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창업 지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의 세부 사업을 발표했다. 시흥시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통합 시책설명회는 관내 기업들이 지원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 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자료는 시흥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불방지 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통한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자 산림 인접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며,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지에 대해 원인 조사를 시행하고 가해자 검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일, 산불 예방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선발했다. 이날 대원들은 산불 예방 활동 각오를 다짐하고, 주요 임무와 근무 요령 등을 숙지했다. 이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해 취약한 야간산불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진화 차량을 확충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진화 임차 헬기 1대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산불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4일 오후 상면농업인단체협의회는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철호 회장은 "매년 여러 농산물단체에서 회비를 모아 상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이웃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가길 바라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왈준 상면장은 "항상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기탁 해주신 성금은 상면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부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되어 상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