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직원 30여 명과 ‘토크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26일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들과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 행장이 제안해 시작됐다. 이날은 신입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석해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김 행장은 조직 내 리더와 팔로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라 생각한다”며 “세대·직급간 가치관의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 신뢰하는 마음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우리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많이 듣고 싶었다”며 “향후에도 직원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조직문화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CJ제일제당 비비고가 퀴진케이(Cuisine. K) 소속 영셰프들과 함께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식 행사에 참가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지난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Asia’s 50 Best Restaurants 2024)’ 시상식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은 ‘미식계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시상식으로, 세계적인 스타 셰프, 음식기자, 외식업자 등 전문가 300여 명이 투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위를 발표하는 행사다.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서울에서 열린 것은 처음으로, 미식업계 관계자들 800여 명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가졌다. 비비고는 시상식의 시작을 환영하는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한국의 젊은 미식 트렌드를 소개했다. 퀴진케이 영셰프들이 직접 비비고 대표 제품을 활용해 개발한 ‘K-푸드 케이터링’ 메뉴 4종을 선보여 현장에서 큰 호평을 얻었다. 비비고는 부스 운영뿐 아니라, 한국 최고의 레스토랑에게 주어지는 ‘The Best Restaurant in Korea 2024’ 특별 시상도 진행했다. 명실상부…
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가 ‘제1차 국내 공유숙박 심층 연구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공유숙박 제도 설계 시 실거주 의무 도입이 불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7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유숙박의 실거주 여부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호스트의 실거주 여부는 지지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이는 향후 공유숙박 관련 제도를 설계할 때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변수로 삼는다고 하더라도 실거주 여부는 고려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셈이라는 게 세종대 측 설명이다. 또한 이용자 측면에서는 호스트가 실거주를 하지 않는 경우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소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총 238명을 대상으로 공유숙박 지지도 및 선호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t-test 통계기법으로 이를 분석했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공유숙박에 대한 지지도는 호스트가 거주하는 경우(7점 리커트 척도 기준 평균 3.80점)와 비거주하는 경우(평균 3.81점)의 공유숙박 지지도(인근 주문이 거주하는 지역의 공유숙박 운영을 찬성하는 정도)를 t-test
NH농협생명이 지난 26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27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고객패널 활동은 고객들이 직접 농협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체험하며 개선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15명으로 구성된 농협생명 제9기 고객패널은 약 9개월 동안 NH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고객관점의 개선 제안을 개진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9년째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며 약 300건의 고객의견을 개선 반영했다. 주요 반영사항으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비대면 고객 의견청취 프로세스인 고객기상청 운영 등이 있다. 아울러 농협생명은 올해부터 업계 최초로 패널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 농협생명의 우수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인증하는 '고객친화서비스 패널 인증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협생명은 고객패널에게 인증받은 우수부서를 시상하고 추후 고객이 인증한 서비스 개선사례를 홍보해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과 업무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해 소비자중심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올해 건설임대주택 475호를 기숙사로 공급한다. 앞서 LH는 지난해 6월 화성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대주택 509호를 기숙사로 공급한 바 있다. 당시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중소기업체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올해 공급되는 475호는 전용 26㎡ 기준 최저 임대보증금 1305만 8000원, 월 임대료 14만 원 수준으로,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최장 10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입주 근로자들의 청약통장이나 소득·자산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입주 절차도 간소화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체는 28일 LH청약플러스의 공고문을 통해 신청방법과 공급일정 등 확인 후,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화성시 심사를 거쳐 5월 중 입주대상 중소기업체가 선정된다. 화성시가 선정한 기업체는 LH와 5월 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기업체 근로자들의 입주가 가능하다.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LH 임대주택을 화성시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제공하는 사업을 지속 시
KB금융그룹의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 27일 KB금융에 따르면 ‘KB스타즈 배구단’ 선수 4명은 지난 26일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 배구 용어와 규칙 등 다양한 배구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배구를 즐기며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다. 배구 수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서 배구를 가르쳐주니 너무 즐거워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늘봄학교에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늘봄학교 확대와 함께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국민은행 등 각 계열사의 퇴직 임직원들과 경제금융교육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로 강사진을 구성한 KB금융은 초등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약 100여 개 늘봄학교에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 원을 투입해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교육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6일 손님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 27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은 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적 가치로, ▲포용과 공정성 ▲안전과 책임 ▲투명성 ▲데이터 관리 ▲프라이버시 보호 등의 5대 원칙의 방향성을 담았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 AI 기술성과에 묻혀 인간성 상실 등 실존적 위험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보다 공정하고 안전한 금융 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포용과 공정성’은 모든 손님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차별이 없도록 하며, ‘안전과 책임’은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에 있어 금융 소비자 리스크 방지를 목표로 한다. ‘투명성’은 손님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데이터 관리’의 경우 인공지능 운영에 핵심이 되는 데이터의 품질과 정합성을 지키려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프라이버시 보호’는 인공지능의 개발과 활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손님과 직원의 프라이버시를 적극 보호하고 개인 정보의 오용을 전면 방지함을 뜻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삼성전자가 세탁기 기술과 세제 기술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세탁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7일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인 헨켈(Henkel AG & Co. KGaA)과 협력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용 세제 코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AI 버블' 기술과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 세제를 결합해 개발됐다. AI 버블 기술은 세제를 미리 녹여 섬세하고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 옷감 사이사이에 빠르게 침투시켜 오염을 제거하고, 옷감 특성에 따라 거품의 양을 조절한다. 퍼실 딥 클린 세제는 9중 효소의 강력한 세척력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퍼실 딥 클린 코스를 사용하면 표준 코스 대비 적은 양의 세제로도 동일한 세탁 성능을 낼 수 있어 연간 약 600ml의 세제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찬물로 세탁해도 40℃로 설정한 표준 코스와 동일한 세탁 효과를 낼 수 있어 사용 에너지를 약 60% 절약할 수 있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돼 있으며, 7형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소비자
제너시스BBQ 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테마파크, 용인 에버랜드에 'BBQ 에버랜드점' 매장을 오픈했다. BBQ 에버랜드점은 퍼레이드를 보기 좋은 장소로 알려진 회전목마 앞에 77.99㎡(23.59평) 규모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 입점했다. 놀이공원 한정 메뉴인 '올치팝', '올치콜'도 선보인다. 빨대가 꽂힌 음료컵 위에 전용 용기를 얹어 치킨과 감자튀김을 담은 메뉴다. '바사칸 윙', '황금알 치즈볼', '오감볼' 등 핑거푸드를 포함한 19종 메뉴도 이용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국내 톱랭크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모두에 입점한 만큼 고객들에게 놀이와 함께하는 최고의 맛으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해 놀이공원뿐 아니라 더 다양한 곳에서 BBQ를 만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지난 11일과 지난달 21일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매직 아일랜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 각각 BBQ 매장을 오픈했다. [ 경기신문 = 이효 기자 ]
신한카드가 휴대폰에서 악성 앱이 탐지되면 본인 및 연결된 가족이나 지인에게 동시에 알려주는 ‘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하며 피싱범죄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는 본인 휴대폰뿐만 아니라 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 앱 알림을 통해 주변에 보호하고 싶은 가족과 지인의 악성 앱 탐지를 상호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연결 가족은 본인을 제외한 최대 4명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쏠페이 앱이 꺼져 있어도 365일 24시간 악성 앱 탐지가 가능하다. 신한쏠페이 앱에서 ‘가족 피싱 지킴이’를 검색, 연결하고 싶은 가족의 연락처를 입력하면 가족에게 연결 수락 SMS가 발송된다. 문자를 수신한 가족은 문자메시지 링크를 통해 신한쏠페이로 연결돼 해당 서비스를 수락하면 된다. 아울러, 서비스 신청 기능 이외에도 ‘보이스피싱 10가지 예방수칙’ 소개와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무료 앱 ‘피싱아이즈’ 다운로드 기능, 피싱 피해 발생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한 ‘피싱 안심 서비스’ 등도 화면에 안내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족 피싱 지킴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취약군인 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