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2014 초등 장애학생 운동발달 및 체력검사 결과 활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고려대학교 보건과학연구소, 한국운동발달연구소와 지난 5일 광명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이들 기관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신체 및 움직임에 대해 자신과 가족, 교사의 객관적·전문적 이해 향상을 도모하고, 전반적인 체력 증진을 통하여 질적으로 향상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호 협력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연구소와 한국운동발달연구소의 전문인력이 광명 관내 24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의 운동발달과 체력을 측정 및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결과지를 바탕으로 가정과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생의 신체발달에 관심을 가지고 지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광명교육지원청 최화규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체 및 움직임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기초체력 증진을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과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시립대부어린이집이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한 2014년 어린이집 등·하원 안전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립대부어린이집은 ‘등·하원 안전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영·유아들이 도보 또는 통학버스를 이용해 등·하원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실태를 파악한 후 이의 대처방안으로 누리과정을 기초로 한 다양한 유형의 활동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소희 시립대부어린이집 원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인적자원인 영·유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립대부어린이집은 2012년에도 이 공모전에서 ‘실외놀이터 프로젝트활동을 통한 안전교육’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꾸준히 안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사진) 교수팀이 초기 전립선암 환자에 부분 근접방사선치료(브래키세라피)를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전립선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삽입해 치료하는 근접방사선치료는 전립선 적출술과 생존율이 동등하면서도 합병증이 적고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수술 대체 효과가 큰 치료방법으로, 이 방법은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 가이드라인에 초기 전립선암의 치료방법으로 추천되고 있다. 국내에는 박동수 교수가 2007년 1월 처음 도입했다. 전립선암은 비교적 순한 암으로 환자 생존율이 80%정도에 이른다. 그러나 이 암은 적극적으로 수술을 단행하거나 방사선치료를 할 경우 요실금, 발기부전, 방사선 합병증 등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신중을 기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박동수 교수는 “순한 암이면서 초기에 진단 됐을 경우는 경과 관찰만 하는 것보다 암 부위만을 최소한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동두천경찰서는 지난 5일 상패동 소재 청소년비전센터에서 세이프가디언 ‘폴-프렌드(Pol-Friend)’ 연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장영미 시의장, 이연근 동두천양주교육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어머니,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학부모와 관내 6개 중학교, 세이프가디언 학생들 등 총 6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각 학교별 세이프가디언의 장기자랑 및 경기경찰홍보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정두성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매사에 솔선수범해 학교폭력을 당하는 학생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등 적극적 방어자로서,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기여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학교폭력 제로(Zero) 환경 조성을 위한 경찰서 특수시책인 세이프가디언은 학교폭력의 방관자 및 소극적 조력자를 적극적 방어자로 전환시켜 집단 따돌림, 괴롭힘 등 학교폭력 발생 시 가해자를 저지하고 피해자를 적극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수원소방서는 11월 한 달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화재예방의 국민적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한 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의 34.3%, 재산피해의 50% 이상이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수원소방서는 가정통신문, BIS(버스정보시스템), 시 및 구청 전광판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CM송, 슬로건 등 화재예방 홍보활동과 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기 전에 화재예방을 위한 방화점검표를 작성해 누전차단기, 전열기구, 전선, 가스레인지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소화기의 지침이 녹색범위에 있는지 소화기를 거꾸로 들었을 때 소화약제 분말이 굳어있지는 않은 지를 확인하는 등 스스로 안전을 지켜나가는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양주시 서정대학교가 의정부 성모병원과 산학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정대학교는 앞서 지난 10월30일 교내 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전략적 산학협약을 통해 학교내 의료·보건계열 학생들의 교육향상과 취업 연계를 도모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전해명 병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서정대학교에서는 김홍용 총장 외 주요 보직교수와 간호과 김소남 학과장, 응급구조과 기은영 학과장 등 관련학과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창조적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호간 교류 확대 등 상호공동발전에 적극 협력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평군 청운면사무소 광장에서 최근 청운면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을 담기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행복돌봄추진단 및 각 기관단체 100여명은 청운면새마을협의회가 여름부터 재배해 수확한 무와 배추로 김치를 담가 저소득 어르신 200가정에게 전달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실무직원 211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유동현 공인노무사의 ‘스트레스 매니지먼트’라는 강의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유형과 그 해소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연천군 전곡읍은 지난 5일 전곡읍의 명산인 감악산에서 환경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하늘아래 첫동네~정인바위~병풍바위~정상 구간에서 리본띠 설치와 이정표 보완, 등산객들의 쓰레기무단 투기로 인해 더럽혀진 등산로에 대한 정화활동 등을 펼쳤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동두천시 불현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4~5일 이틀간 불현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배추 1천350포기로 김치 320상자를 담갔다. 김치는 기초수급자,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