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오는 4일~10일까지 올해 첫 제314회 임시회를 7일간의 일정으로 연다고 2일 밝혔다. 임시회에서는 올해 시정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14건 등 총 19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4일 시정질문이 포함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5일부터 6일까지 시정업무보고를 받는다. 7일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8건에 대해 동의를 얻는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광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등 3건을 심사한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의회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7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기가 마무리되는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개인형 이동수단안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과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허경행 시의장은 “올해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민생을 회복하는 일에 광주시의회는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11명 의원 모두가 의정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화성특례시가 4일부터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무료법률상담실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들과 화성시 기업체 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민사, 형사, 가사 사건뿐만 아니라, 부동산, 창업과 관련된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에 따라 무료법률상담소의 운영 장소 및 요일을 다르게 운영한다. ▲서부권(화성시청)은 매월 2·4주차 화요일 14-16시 ▲동부권(동부출장소)은 매월 1·3주차 화요일 14-16시 ▲동탄권(동탄출장소)은 매월 1주차 수요일 10-12시, 2·4주차 수요일 14-16시 ▲남부권(향남읍행정복지센터)은 매월 3주차 수요일 14-16시에 운영된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화성시 콜센터 또는 화성시 통합예약지원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직면한 법적 문제를 해결에 도움을 줌으로써 시민 권리 보호와 일상적인 법률적 어려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순정 의회법무과장은 “시민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겪는 법률 고민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을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시흥시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5년 전국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시흥시가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8만 374개)이며,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조사는 시흥시가 임명한 통계조사원 86명이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필요시 배포조사,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된 자료는 내용 검토 과정을 거쳐 산업별·종사자 규모별·조직 형태별·지역별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 등을 집계하게 된다. 최종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2025년 12월에 확정되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국가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과천문화재단이 ‘2025 아티스트 IN 과천’에 참여할 관내 우수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아티스트 IN 과천’은 관내 예술단체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다. 그간 26개 관내 예술단체의 32개 작품을 지원하며 명실상부 과천지역예술인들을 위한 대표 지원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1억 1800만 원의 창작활동비와 함께 과천시민회관 극장과 갤러리에서 공연 및 창작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대관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포스터 제작, SNS 및 각종 홍보 등 선정된 단체들을 위한 간접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 소재하고 있는 문화예술 법인 또는 단체로, 지원 분야는 공연예술(음악, 오페라, 연극, 뮤지컬, 무용, 전통 등)과 시각예술(미술, 사진, 영상 등)이다. 지원 서류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받고 있으며, 내부 심사를 거쳐 2월 28일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예술단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21일까지 아동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제7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23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용인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 재학 중인 만18세 미만 아동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시는 2019년부터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7기 아동참여위원회를 공개 모집 위원과 학교 및 아동 관련 기관의 추천과 연임을 합쳐 6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지역·성별·연령별 균형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이 포함되도록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아동친화도시 행사 운영, 정책 토론회 참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은 용인특례시 ‘어린조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아동보육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점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만들고,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산농협과 ㈜오산양조는 오산 세마쌀 소비촉진과 전통주 홍보를 위해 설 명절 기간 중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설 명절 기간에 오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0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오산양조의 막걸리를 사은품을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고객들은 품질 좋은 농산물과 함께 오산막걸리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오산양조는 2016년부터 꾸준히 오산 세마쌀을 원료로 옛 오산막걸리의 명맥을 있는 전통주를 빚어왔으며, 대표적인 성과로 ‘독산53’이 2024 경기주류대상 증류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하며, 세마쌀을 활용한 전통주의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오산농협과 오산양조는 세마쌀 소비와 전통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으로 농업인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전통주 담그기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유훈 대표는 “이 경연으로 독창적이고 다양한 전통주를 발견하고 그 가치와 매력은 전통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질 것” 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기택 조합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지역 농업 활성화와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특히, 쌀 소비촉진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 될 것”이
안양시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기관·단체나 장애인 사회복지법인다. 모집 분야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진로’ 등 7개 분야다. 1개 기관(단체)에서 1개 사업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 등에는 300만~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 3급 승진 ▲ 도시주택국장 정용복 ◇ 4급 승진 ▲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익겸 ◇ 4급 전보 ▲ 문화체육관광국장 엄계용 ◇ 5급 승진의결 ▲ 시민고충담당관 직무대리 김형호 ▲ 보건소 건강도시과장 직무대리 김현정 ▲ 대야동 안전생활과장 직무대리 성주현 ◇ 5급 개방형직위 ▲ 감사담당관 권순선 ▲ 시흥아트센터운영과장 정성영
군포문화재단이 ‘2024 경기공유학교 거점공간 발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군포문화재단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으로 지정됐으며, 지역 학생에게 수준 높은 학습활동을 지원하며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경기도교육감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2024년 한 해 동안 군포·의왕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생성형 AI, 메이커 장비 등을 활용한 14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연간 1,3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메이커스페이스와 연계,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지역 맞춤형 AI-융합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의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메이커 특화 교육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팀 프로젝트 기반 창의적 융합 교육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이 디지털 교육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
야탑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하 야탑버스터미널)이 오는 3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성남시는 5년 이상 지속 운영을 조건으로 터미널 재개장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야탑버스터미널은 지속된 적자로 인해 2021년 12월 운영업체가 휴업을 신청했고, 성남시가 긴급 재정 지원에 나섰으나 2022년 말 결국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 성남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3년 1월부터 터미널 인근 도로변에 임시 승·하차장을 설치해 운영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임시터미널의 불편함이 지속되면서 정식 터미널 재가동이 꾸준히 요구돼 왔다.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 운영 신청이 있었으나 자금력과 경영 능력 부족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16일 ㈜NSP의 운영 신청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최종 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승인에는 5년 이상 운영 유지와 폐업 시 시설을 성남시가 지정한 새 운영자에게 무상 양도하는 등의 조건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2월 중 시설 보수를 마치고 3월부터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라며 "터미널 재가동으로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