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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공모사업에서 ‘AI 안심전세-전세도우미(이하 AI 안심전세)’ 과제가 선정됐다. 29일 HUG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전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연말까지 AI 기술기업 바이브컴퍼니와 함께 실증사업(PoC·Proof of Concept)을 진행한다.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은 AI 솔루션·플랫폼을 보유한 기업과 활용 수요가 있는 공공기관을 연결해 컨설팅과 실증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HUG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 확산으로 커진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전세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목표다. ‘AI 안심전세’는 전세계약 시 주의사항과 제도, 상품 정보를 상담 형태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세 시장에서 임차인·임대인·중개사 간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을 줄여, 보다 안전한 거래를 돕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는 ▲전세계약 단계별 맞춤 가이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 관련 상담 ▲임대차보호법·전세사기피해자법 등 법률 안내 등 전세 전 과정에 걸친 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할 수 있
 
								
				하나증권이 금융사 협업을 통해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한다. 29일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출시를 맞아, 외화를 활용한 소수점 투자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만 14세 이상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하나은행의 외화예금 상품이다. 이 통장을 통해 손님은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하거나 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환급해 보관할 수 있으며, 최대 1만 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다. 또한 외화통장과 연계된 전용 증권계좌로 별도 환전 없이 미국 주식 투자와 적립식 자동 투자가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10월 말까지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을 개설한 손님에게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인텔 등 4종목 가운데 2종목을 각 5000원 씩, 총 1만 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을 제공한다. 또한 신규 계좌 개설 손님 중 선착순 1만 명에게는 현금 2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밖에 하나증권 최초 계좌 개설 손님에게는 6개월간 미국 주식 매매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손님이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자연스럽게 미국주식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은행·
 
								
				대우건설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청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용산구 청파동2가 11-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25층, 총 10개 동 62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만 3556억 원(VAT 별도)에 달한다. 대우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을 적용해 단지명을 ‘루이리스 써밋’으로 제안했다. ‘루이리스’는 ‘Royal(왕실)’과 프랑스 왕실의 상징 ‘Lis(백합)’을 결합한 명칭으로,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와의 협업을 통해 고급스러운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 공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청파1구역에는 프랑스 왕실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를 랜드마크 외관과 조경, 그리고 커뮤니티 시설에 담아냈다. 프랑스 전통의 궁전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장엄한 외관을 선보이고, 리듬감 있는 입면 구성과 블랙&화이트의 대비를 통해 장차 용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에는 1660㎡의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되고 대자연을 품은 다채로운 테마가든이 계획되어 있다. 대우건설은 쾌적한 단지 조성을 위해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AI·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기술 사례와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며 생활을 바꾸는 기술 혁신 비전을 선보인다. 우아한형제들은 내달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5(우아콘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아콘은 우아한형제들의 기술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로, 올해는 ‘Delivering the Future’를 주제로 총 40여 개 세션이 마련된다. 오프닝 키노트에는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와 고명석 우아한형제들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나서, 배달의민족이 기술을 통해 생활을 바꾸고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발표 세션은 ▲백엔드 ▲프론트엔드 ▲모바일 앱 ▲AI/ML ▲데이터 ▲로봇 ▲인프라 ▲보안 ▲PM ▲디자인/UX ▲문화·성장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특히 배민 데이터 분석과 보안 영역에서 활용 중인 AI 기술 사례, 지난 2월부터 현장 투입된 자율주행 배달로봇 관련 운영 경험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은 실무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멘토링 세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7일 올리버스 단원들이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추석 선물 꾸러미 5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꾸러미에는 쌀, 김, 약과, 식혜, 곶감 등 한 끼 식사와 명절 간식이 담겼으며, 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세대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풍성한 명절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청년들의 손길이 담긴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올리버스와 함께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KT&G의 초슬림 담배 신제품으로 ‘에쎄 체인지’ 라인업이 13종으로 확대됐다. KT&G는 오는 30일 전국 편의점에서‘에쎄 체인지 썬(ESSE CHANGE SU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에쎄 체인지 썬’은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해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흰색 바탕에 주황색 계열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맛과 향을 표현했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 0.10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이번 제품은 2013년 첫 선을 보인 ‘에쎄 체인지’ 라인의 신작으로, ‘에쎄 체인지 1mg’, ‘에쎄 체인지 4mg’, ‘에쎄 체인지 프로즌’ 등과 함께 총 13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정영훈 KT&G 국내브랜드팀장은 “‘에쎄 체인지 썬’은 깔끔하면서도 새로운 반전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으로 초슬림 대표 브랜드 에쎄의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출시된 ‘에쎄(ESSE)’는 현재 90여 개국에 수출되는 글로벌 초슬림 담배 1위 브랜드로, 지난 6월 ‘2025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선수들의 나눔 활동이 올해도 이어진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8일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후원금 등으로 조성된 이동차량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여주 블루헤런GC에서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가 종료된 후,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장영미 성동나래주간보호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트진로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나눔 활동은 2008년 어린이 환우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돕는 후원에서 시작됐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상 이동차량 지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경차 10대와 승합차 1대 총 11대를 지원하며, 올해 지원할 차량을 포함하면 11년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91대의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동차량 지원 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사회복지기관 대상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류 심사와 영상자료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기관을 대상으로 10월중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이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가 창립 144주년을 맞아 진행한 팝업스토어 ‘씰리 아뜰리에 멀버리’를 성황리에 마쳤다. 씰리침대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청담직영점에서 국가무형유산 안치용 한지장과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혁신의 공존을 주제로, 한지를 활용한 설치물과 ‘전통 한지 뜨기 체험 행사’, 144주년 기념 신제품 ‘블랙멀버리’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전통 한지 뜨기 체험’에는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144명의 고객이 참여했으며, 안치용 한지장과 김성태 전수자가 직접 시연을 진행했다. 고객들이 만든 한지는 대형 작품 ‘멀버리 드림 월(Mulberry Dream Wall)’로 완성돼 숙면에 대한 소망을 담았다. 신제품 ‘블랙멀버리’는 닥나무(Mulberry)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특별 한지 라벨을 적용했으며, 새로 개발한 ‘리액트서포트 코일’과 ‘유니케이스 시스템’을 탑재해 지지력과 공기 순환, 충격 흡수 기능을 강화했다. 씰리침대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압구정 갤러리아를 비롯한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브랜드 철학과 협업 스토리를 소비자에게
 
								
				남양유업이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소외계층 지원에도 나선다. 남양유업은 내달 12일까지 ‘서프라이즈 베이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100명을 넘을 경우 미혼모·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임산부에게 동일 수량의 ‘임신육아 키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병행한다. 기부품은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남양유업은 국산 조제분유 최초 생산 기업으로 ▲우량아 선발대회 ▲임신육아교실 ▲모유 분석 ▲아기똥 분석 서비스 등 임신·육아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해당 캠페인을 전개한다. 참여 방법은 초음파 사진 등 ‘임밍아웃’ 사진이나 영상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고,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서프라이즈 키트’를, 우수 참여자 20명에게는 셀프 사진관 이용권을 제공한다. ‘서프라이즈 키트’에는 남양유업 ‘아이엠마더 유산균 드롭스’를 비롯해 튼살크림, 기저귀 파우치, 임신 캘린더 등 임신육아 필수품 10종이 포함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