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는 지난 30일 본관 7층 통합사무실에서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복지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한세대학교 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세대 사회봉사센터는 대학의 교육이념인 의(義)·진리(眞理)·사랑(愛)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세계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노인복지관 배식 및 설거지, 사랑의 김장 나눔, 환경 정화 활동 등이 있으며,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봉사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2021년 10월에 설립되어 군포시 관내 학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및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세대 학생들은 현재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군포시 친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아동참여위원회’ 멘토 활동을…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창립 5주년을 맞아 지난 4월 30일,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창립기념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군포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은 초막골생태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섰다. 특히 이날 활동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통해 봉투, 집게 등 정화활동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정화가 이뤄졌다. 이를 계기로 재단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기반을 다졌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창립 5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청소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거주하는 청년(1985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으로 응시일 기준 미취업자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 근로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응시한 응시료에 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난해 지원여부, 응시횟수, 신청횟수 등 제한은 없다. 시험 종류로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등 총 1004종으로 자격종류가 확대됐으며,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해당된다. 신청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상반기 예산 소진으로 접수마감되면, 하반기(8월 중)에 재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누리집과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확인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준비 비용 부담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 역량강화를 위
군포경찰서는 지난 4월 29일 오후 5시, 한세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함께 ‘폴캠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캠퍼스 주변 합동순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폴캠순찰대’는 대학가 주변에서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민‧경 협력 프로그램으로, 경찰과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함께 순찰활동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순찰대는 학기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원룸촌, 번화가, 학내 숲길 등 학생들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을 비롯해 범죄예방대응과장, 군포지구대장, 한세대학교 신현기 교수, 경찰행정학과 학생 3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출발을 함께했다. 합동순찰에 나선 순찰대는 한세대 캠퍼스 내부는 물론 인근 원룸촌 일대를 돌며 ▲CCTV, 가로등, 비상벨 등 방범시설 점검 ▲무인점포 절도 예방 점검 ▲우범지역 순찰 등 다양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이번 폴캠순찰대 운영을 계기로 경찰과 학생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치안 파트너로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캠퍼스 주변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활
1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사건은 술자리에서 시작된 사소한 말다툼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공도읍 송두리 소재 S아파트 20층의 한 세대. 이곳에서 40대 중반 남성 두 명이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이 발생했고, 이후 폭행으로 이어졌다. 피해자는 폭행 직후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는 오전 7시 46분께 인근 주민에 의해 이뤄졌다. 주민은 "주변에서 울음소리가 들린다"며 경찰상황실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8시 4분께 현장에서 가해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 가해 남성은 현장에서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으며, 안성경찰서는 현재 이 남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당시 상황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확보된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철저히 밝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자는 안성소방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다량출혈 및 중증외상 등으로 명백한 사망징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0만 원을 지난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양주시복지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뜻을 모았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의 주거지 복구 및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피해지역 지원에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의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역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지회가 지난 29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발전위원회(위원장 나선희)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배진성 지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배진성 지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정된 생활 지원을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부천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를 조성한다. 부천시는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대한항공과 1조 2천억 원 규모의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R&D) 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시와 대한항공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 등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5,845m2(약 2만 평) 부지에는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안전체험관으로 구성된 항공 R&D 및 교육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해 1천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무인기연구소와 조립장에서는 UAM 시대에 대응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분야 연구개발과 제작을 하게 된다. 생산과정 피드백을 즉각 연구에 반영하는 등 현장과 연구동의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항훈련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는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 교육을 해외 업체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에 따라 30대 규모의 훈련 장치 도입 시 국내외 항공사 조종사 연간
양주시가 5월 10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풍물 및 탈춤 공연 한마당 ‘2025년 별별산대놀이’를 개최한다. 사업은 양주시가 관내 문화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는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양주살판을 비롯해 별산대 놀이보존회, 풍물패 한비, 풍물패 한마당이 함께 참여한다. 공연은 길놀음을 시작으로 옴중놀이, 취발이의 육아일기, 날뫼북춤, 진도북놀이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출연진 전체가 참여하는 모듬깨기&대동놀이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문화콘텐츠 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별별산대놀이’ 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은 경영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위기 위해 '무료 상당창구'를 운영한다. 30일 진흥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창구는 중소・벤처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일반 컨설팅 △협약기관 컨설팅 △자문단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 컨설팅은 예약 없이 상시 이용 가능하며, 시 중소기업지원센터 내 전문 인력으로부터 화성시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협약기관 컨설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KTR, 기술보증기금 등 협약기관에서 파견된 전문 인력이 일자리, 인증, 창업, 자금 등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그리고 자문단 컨설팅은 창업, 기술, 인증, 생산관리 등 7개 분야의 전문위원으로부터 분야별 상담이 가능하다. 협약기관 및 자문단 컨설팅은 상담 7일 전 네이버 플레이스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고 상담창구는 시에 소재한 기업 및 화성시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