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역에 복홥환승세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임채덕 화성시의원(국민의힘·진안,병점1·2동)은 최근 병점역의 편리한 환승체계를 도입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 왕십리 민자역사 일대를 답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답사는 병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병점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으로 임채덕 의원을 비롯해 주민협의체 운영위원, 회원,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용역사 임직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왕십리역사는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이자 경기 동남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통 거점 역사이며 서울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4개 환승역이다. 지난 2008년 지하 3층, 지상 17층의 민자역사 준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문화체험, 스포츠, 쇼핑 등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발전했으며 GTX-C 노선까지 개통하면 환승거점으로 역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채덕 의원은 지난 8대 때 5분 발언을 통해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임 의원은 "병점역은 화성시의 중앙부에 위치한 역으로 1호선에 해당하는 수원, 금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AAC는 의사표현을 말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처, 표정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2024년 AAC 달력은 감정, 식사 등 주제별 의사소통 보완 그림과 연간 달력을 각 페이지별로 구성해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앞서,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해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기여하고, 2022년에는 AAC 달력을 배포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도운 바 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에 배포되며, 소진 시까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화성시 향남읍 도이1길 10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AAC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병원숲 치유텃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요양병원 입원환자와및 직원 30여 명이 함께 배추·무 등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눠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병원숲 치유텃밭’은 화성시농업기술센터와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이 중도장해로 인해 심신의 어려움을 겪는 산재환자의 치유를 위해 운영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됐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산재장해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우울감·외로움 경감 등 정서적 치유효과가 크고,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장기간 치료 중인 입원환자 및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는 이번 행사로 만든 김장김치를 밑반찬과 함께 화성시 장애인 21가구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대용 씨는 “직접 기른 싱싱한 배추로 만든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치유텃밭을 통해 마련된 특별한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필재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화성시내 다자녀 가정및 임산부가 CGV 영화관에서 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2일 CGV동탄그랑파사쥬점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갖고 CGV동탄그랑파사쥬점 티겟을 현장 구매할 경우 1인당 2천원씩 (최대 할인액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영화관 매점에서 팝콘(L) 콤보도 받을 수 있다. 임산부에게는 관람료 2천원씩(동반 1인까지), 매점에서 팝콘 구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카드사 할인과 중복 적용 가능하다. 다자녀혜택은 가족 여부와 관계 없이 다자녀카드를 소지한 2인 이상이 동반 방문할 경우 적용받을 수 있다.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는 지난 7월 1일부터 모바일 앱카드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경기똑D앱’을 설치하면 3분 내에 발급 받을 수 있다. CGV동탄그랑파사쥬점은 전체 상영관에 리클라이너 좌석을 갖추고 있어, 다자녀 가정과 임산부 가정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햇다. 이우람 CGV동탄그랑파사쥬점 대표는 “화성시의 ‘2자녀부터’ 다자녀정책에 동참해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과…
화성시가 동탄과 향남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완공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2일 시에 따르면 급격한 도시화·산업화로 인한 물류운송 수요 증가로 화물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6개월 간 시범 운영에 이어 내년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차고지는 향남(장짐리 산 34), 동탄(석우동 590-26), 동탄중동(중동 370-1)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3곳이다. 이 곳의 차고지에는 총 399대의 화물차를 세울 수 있으며, 1일 대형차량은 3만원, 특대형 차량은 5만원씩 주차사용료를 받고 있다 그간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소음·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남·동탄 권역에 약 1년 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두 곳을 조성했다. 시는 화물자동차 차고지 시범운영으로 향남·동탄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영섭 교통행정과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통해 차고지 운영에 화물차주의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 상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5월…
화성시가 지난 1일 사회보장정책 발굴을 위한 ‘2023년 민관협력 복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푸르미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에서 가진 이번 대토론회는 ‘복지기술은 복지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남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완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은희 연구원의 ‘100만 도시 화성의 디지털 복지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 및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 이해남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고원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은태 화성동탄아르딤복지관 팀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100인 시민이 참여한 원탁대토론'에서는 아동·청소년분야, 여성가족분야, 중장년노인분야, 장애인분야, 위기이웃발굴분야로 나누어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100만 도시 화성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은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로 재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복지분야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관이 함께 준비해야 할 정책들이 많이 발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성소방서는 1일 서장실에서 시도 교류 인사교류 전입자(윤형근, 오은총, 김한준, 이태성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입자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직원들과의 환영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입자 4명은 개인 역량과 보유 자격 등 직무 전문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돼 화성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각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전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라며“각종 재난 현장과 소방 행정 업무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난 7월 개원한 화성시연구원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2023년 전략·정책 연구과제의 주요내용'에 대한 공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연구과제 관련 부서 실국소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진행 중인 연구과제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테크노폴 조성을 위한 첨단 전략산업 육성방안 연구 ▲화성컨벤션센터 기본구상 및 수요예측 연구 ▲시화 (대송)지구 활용방안 수립연구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적 관리방안 ▲화성시 주요 재정사업 평가 방안에 관한 연구 등 연구과제의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연구원에서는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와 시 담당부서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2월 중 더욱 내실 있고 완성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연구원이 개원 직후 발 빠르게 정책 제안을 위한 연구에 착수하고 시의 핵심 정책현안에 대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테크노폴 조성 연구를 통해 화성시 경제발전 모델과 균형발전의 큰 그림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
화성시가 자연휴양림인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 31일 개장한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화성시 중동 일원에 면적 31만9692㎡의 규모로 조성된 휴양림으로, 소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 등으로 조성된 우수한 산림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0개동,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야영장 13개소, 각기 다른 컨셉으로 조성된 피크닉오두막 13개소,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 등 가족과 함께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산림의 변화에 따라 식물군집이 변화해가는 산림천이 과정을 전시한 교육시설인 산림자원체험관 등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심과 인접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 자연과 함께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라며 “무봉산 자연휴양림이 양질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 시설은 숲나들e시스템에서 이용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예약으로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선정 공모 사업(이하 리빙랩 사업)’에 단독으로 응모한 화성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가상 자율주행 환경, 한국형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등 자율주행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자율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실제 상용화의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우선협상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대형화물 운송차량이 빈번한 산업단지와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촌지역으로 포함하고 있어 자율주행 공공서비스를 통한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740억 원의 예산 투입을 통해 남양읍을 중심지로, 송산·새솔·마도·서신·동탄2 지역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응답 대중교통서비스, 도로 유지관리, 긴급출동 및 도로 통제 등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한 미래교통 체계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리빙랩 실증 일정과 맞물리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송산그린시티, 동탄 트램 등의 도시개발과 연계해 자율주행 실증 이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는 물론 향후 해외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