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추석 연휴를 맞아 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추석맞이 달달 무슨 달’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게임 2종과 매일 응모권을 모아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됐으며,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석 게임 2종은 '달과 함께 강강술래'와 '별송이 찾기'이며, 두 게임은 격주로 진행된다. 게임 후 획득한 응모권은 각 경품 별 필요수량 충족 시 ▲로봇청소기 ▲고프로 ▲상품권 ▲커피 ▲캐시 등 총 5종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중복 응모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일 참여하여 응모권을 많이 모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현재 하나은행에서 진행중인 ‘신규손님 통합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가로 5장의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경품 혜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손님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9월 25일(목)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서울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맨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CANALI(까날리)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 포토콜이 열려 배우 이준혁, 위하준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까날리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행사에 배우 이준혁, 위하준이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국민 앞에 공식 사과했다. MBK는 이미 집행한 3000억 원 재정 지원에 더해 향후 운용 수익을 활용해 최대 2000억 원을 추가 증여하겠다고 밝혔다. 대주주가 단일 기업 정상화를 위해 5000억 원 규모를 직접 투입하는 것은 국내 회생 사례 중에서도 최대급으로 꼽힌다. MBK는 24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대주주로서 부족한 판단과 경영 관리로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에 들어가 국민께 큰 걱정과 실망을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적 책임위원회’를 신설해 앞으로의 투자 전반에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번 조치는 이미 진행된 지원 위에 더해지는 것이다. MBK는 앞서 장부가치 2조 5000억 원 규모의 보유 지분을 전량 소각하고, 설립자 사재 출연과 연대보증 등을 포함해 약 300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께 드린 실망에 비하면 부족하다”며 추가 증여를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2015년 MBK가 영국 테스코로부터 약 7조 원에 인수했을 당시만 해도 안정적인 현금
경기·인천 지역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치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25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0.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9~27도 ▲성남 20~27도 ▲과천 19~27도 ▲안양 20~26도 ▲광명 21~27도 ▲군포 20~26도 ▲의왕 19~26도 ▲용인 19~27도 ▲오산 20~26도 ▲안성 20~27도 ▲이천 19~28도 ▲여주 20~26도로 예측된다. ▲양평 20~27도 ▲하남 19~28도 ▲광주 19~26도 ▲파주 18~27도 ▲양주 19~27도 ▲고양 19~28도 ▲의정부 19~28도 ▲동두천 19~27도 ▲연천 18~27도 ▲포천 18~27도 ▲가평 18~27도 ▲남양주 19~28도 ▲구리 19~28도 ▲김포 19~27도 ▲부천 20~28도 ▲시흥 19~27도 ▲안산 20~26도 ▲화성 21~26도 ▲평택 20~27도다. ▲인천 20~26도 ▲강화 17~26도 ▲백령도 19~25도 ▲서울 20~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성남 산성구역 주택재개발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 오전 5시 30분 민주노총 건설노조, 용인 남사읍 헬스테이트 마크밸리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 오후 3시 민주노총 보그너모빌리티코리아지회, 평택 보그너모빌리티코리아 앞, 임단협 쟁취 ▲ 오후 7시 군포 부방대, 군포 신본역 3번출구, 부정선거 홍보 집회 행진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지역 여행을 하다 보면 온천 사우나의 지역민 입장료가 외지인 입장료보다 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사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혜택인가 보다. 경기도 가평을 소개하는 한 TV 여행 프로그램을 보니, 관광객들이 일제히 안내소로 들어가 휴대폰을 꺼내 들고 QR코드를 찍는 게 아닌가. ‘디지털관광주민증’이라는 이것을 등록하면 그 지역의 숙박, 식음료, 관람, 쇼핑 등 업체로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말 평창과 옥천 두 지역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매년 대상 지역을 확대하여 지금은 44개 지역의 1천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넘어가던 2022년 말, 관광공사는 국내 관광산업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였다. 당시 우리나라는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지방소멸 위험지역에 해당하는 곳이 절반에 이르렀다. 저출산으로 인구의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은 계속 수도권으로 모이고 있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은 국가적 이슈로 부각되었다. 관광산업에서도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시작했다. 일을 하면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을 비롯하여 시골로 휴가를 가는 촌캉스, 일주일 살기, 한달…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재난·안전 분야 책임성과 역량 제고를 위한 조직·인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재난·안전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분야임에도 열악한 업무 여건, 상시적인 인력 부족 문제 등을 겪고 있다. 따라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추진이 어렵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재난·안전 분야 수당을 확대하고 승진 혜택을 강화한다. 재난관리 분야 정부포상 규모를 대폭 늘리고 재난·안전 공무원에 대한 적극행정위원회 면책 특례도 신설하기로 했다. 관련 조직 위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의 조직도 재설계할 방침이다. 재난·안전 분야만 인력부족문제를 겪는 것이 아니다. 국민 안전과 사회복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소방·복지 공무원 증원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요구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매일 매일 이태원 참사에 준하는 재난상태에서 근무하는 분들”이라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의 말에 수긍할 수밖에 없다. 지난 8월 26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 의원은 “트라우마 등으로 인해 도저히 업무를 이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대체인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있는 인원으로도 너무…
1990년대 후반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된 K-드라마와 K-팝 열풍은 한류(韓流)의 출발을 알렸다. 당시만 해도 한국 대중문화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자부심이 고조됐다. 그러나 그 현상은 특정 장르와 지역에 국한된 제한적 유행에 불과했다. 2025년 현재 한류는 전혀 다른 위상에 서 있다. K-팝, 드라마, 영화, 뷰티, 음식, IT, 한국어를 넘어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패션까지 포괄하는 거대한 문화 생태계로 성장했다.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자산으로 부상한 것이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한류 진화의 상징적 사례다. 단순히 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넘어 K-팝과 한국적 세계관, 현지 청년 세대의 호기심을 절묘하게 결합했다. 서울 출신의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은 한국인의 생활양식과 감각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한류가 특정 장르와 지역을 넘어 전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문화 브랜드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글로벌 플랫폼의 파급력은 전통적 문화외교나 정부 홍보를 훌쩍 넘어섰고, 팬덤과 커뮤니티의 결합은 한국 문화에 대한 자발적 학습과 소비로…
고교학점제 개선안을 두고 교육부의 발표가 늦어지면서 학교에서는 무리한 정책 추진과 늑장대응으로 인한 대혼란이 벌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19일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브리핑이 돌연 취소돼 학교 현장의 혼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2학기가 시작한 지 한 달 가까이 됐는데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아 교사들이 수업 준비와 학생 지도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로 올해 전면 시행됐다. 다만 현장에서는 입시 부담이 늘어나고 수업에 차질이 생긴다는 등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부정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장 혼란은 이어지고 있다. 학생은 등급을 높이기 위해 진로와 상관없이 수강생 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고, 한 명의 교사가 40명 이상의 학생을 한꺼번에 맡는 포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학생이 돌연 진로를 바꿨을 때 입시에 불이익을 얻을까봐 선택과목을 바꾸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경기교사노조에 따르면 실제 화성의 한 고등학생은 진로 희망 분야가 1학년 인문 계열에서 2학년 의료 계열로 바뀌었는데, 학교생활기록부가 단절되는…